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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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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DrimAES)
㈜드림에이스(DrimAES)

㈜드림에이스(DrimAES)는 2015년 설립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리눅스재단에서 차량용 임베디드 리눅스 표준 플랫폼으로 공개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utomotive Grade Linux)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김국태, 임진우이다.

개요[편집]

㈜드림에이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과 전장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앱 생태계 허브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리눅스 재단에서 차량용 임베디드 리눅스 표준 플랫폼으로 공개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의 실버 등급 회원사로 등록되었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반도체 기업 및 아이티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드림에이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기반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차량 반도체 기업인 독일인피니온(Infineon)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벤처 포럼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하였고, 2등으로 수상한 후 2015년 11월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되었다. 2017년 2월, 스타트업 최초로 차량용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실버 회원으로 등록되어 국내외 언론에 보도되었고, 2017년 8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지적재산권(IP) 파트너십 미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초정되어 전시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2018년 9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과 가상화 기술을 인정받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및 양산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잇달아 수주하였다. 2019년 7월, 오토모티브 리눅스 서밋(Automotive Linux Summit) 2019에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기반 양산 프로젝트 기술을 기반으로 참가하고 전시하였으며 기술 발표에서 어워즈를 받았다. [1] 또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200 사업의 '고성장 기업 부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NIPA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2019년 성장이 두드러진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중에서도 특별히 고성장 분야 기업에게 수상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하여 ㈜드림에이스가 보유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컨테이너(Android Container) 기술이 시장 내 영향력을 발휘함을 보여 주는 동시에 실제 상용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매출 및 고용 창출 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드림에이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한 다양한 상용 기술을 보유하고, 제공 중에 있다. AVN 시스템(Audio, Video, Navigation System), 뒷좌석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 표준화 실버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별도의 변환 없이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에서도 구동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 적용 중이며, 다빈치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양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UI)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드림에이스는 자동차 아이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2]

연혁[편집]

  • 2015년 11월 : ㈜드림에이스 설립
  • 2015년 11월 : 인피니온社의 ‘인피니온 벤처 포럼'(Infineon Venture Forum) 2015 한국 기업 유일 참가
  • 2016년 03월 : 자동차 임베디드 개발 도구 3종 개발
  • 2016년 03월 :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7억 원 수주
  • 2016년 11월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소 기업 등록
  • 2016년 11월 : 벤처기업인증 획득
  • 2017년 01월 :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기반 비주얼 런처
  • 2017년 01월 : 다빈치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7 3rd 파티 애플리케이션으로 등록
  • 2017년 02월 :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실버등급 회원사로 등록(국내 최고 등급)
  • 2017년 05월 : 과학기술정통부 연구소 기업 R&BD 사업 수주
  • 2017년 08월 :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파트너십 미팅 초대 및 전시
  • 2017년 11월 : 대구국제미래자동차전시회(DIFA) 전시(스위스 전기자동차 기업과 기밀유지 협약 체결)
  • 2017년 12월 :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
  • 2018년 01월 : 반도체 AP 시스템 온 칩 전문기업 ㈜넥셀(NEXELL)과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 2018년 05월 :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TIPS) 운영사로부터 투자 유치 및 TIPS 선정
  • 2018년 09월 : 자동차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 수주
  • 2019년 01월 :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9년 01월 : 자동차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 수주
  • 2019년 04월 : 중소기업벤처부 'SW고성장클럽200'에서 10개 고성장기업 중 1개사로 선정
  • 2019년 07월 : 오토모티브 리눅스 섭밋 2019 참가, 전시 및 수상
  • 2019년 10월 : 대구스타트업 어워드 선정[1]

역사[편집]

㈜드림에이스는 2015년 11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과 실시간 운영체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김국태 대표는 창업 전 경북대학교 박사 과정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원을 병행했다. 기술 혁신과 관련한 연구를 맡은 그는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김국대 대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임진우 교수를 만나 창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함께 ㈜드림에이스를 설립했다. 둘은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먼저 시장의 흐름을 살폈다. 그러던 중 독일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온이 2015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벤처 포럼'을 연다는 소식을 접했다. 인피니온은 2018년 연매출 71억 유로, 약 9조1천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총 3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10.7%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최대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드림에이스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기술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벤처포럼에 도전했다. 아시아에서 12개 회사가 포럼 참가 업체로 선정됐는데 ㈜드림에이스는 한국 기업 중에서 유일했고, 매출이 없는 회사 중에서도 유일했다. 글로벌 벤처캐피털(VC) 관계자와 관련 업계 전문가 앞에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피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등을 차지했다. 이후 당시 피칭 때 관심을 갖던 인피니온 측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회사를 방문해 사업 진행 과정에 따른 피드백을 주고 있다. 포럼에 참가한 뒤 ㈜드림에이스의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국내에서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가운데 실력 있는 사람을 찾았다. 당시 ㈜드림에이스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없었다. 김국대 대표는 경영 전략을 전공했고 공동대표인 임진우 교수와 직원 2명도 개발자는 아니었다. 김국대 대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디지털단지를 찾아가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에게 기술 자문을 얻었다. 2016년 2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인수합병하면서 ㈜드림에이스의 토대가 마련됐다. 3월부터는 직원을 추가로 영입해 개발팀을 꾸려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섰고 자동차 부품 제어용 소프트웨어 표준화 플랫폼을 개발해냈다. 자본금이 부족했지만 투자 유치를 위해 발품을 팔기보다 본래 사업에 집중하며 미래 자동차 기술의 싹을 틔웠다. 현재는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완성차 업체 1차 협력사들과 양산 개발 계약을 맺고 자연스레 시리즈 A 투자(프로토타입·베타버전 투자)도 유치하게 되었다. ㈜드림에이스는 연구 개발 자금과 신용 융자, 신규 투자 등을 확보하여 2022년 2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3]

제품[편집]

다빈치[편집]

다빈치(Davinci)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 기반 유저 인터페이스이다. ㈜드림에이스는 다빈치를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규모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주요 멤버로 선정됐다. 기존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은 전통적인 대시보드를 단순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미려한 화면 구성과 직관적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제대로 된 커넥티드 카 플랫폼을 경험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표준화되지 않은 유저 인터페이스 구성과 배치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어려웠다. ㈜드림에이스가 개발한 다빈치는 지도나 이미지 확대 및 축소에 사용되는 터치 기능과 날씨, 뉴스, 교통 정보 등을 확인할 때 화면을 터치해 좌우로 움직이는 플리킹(flicking) 기능, 정보를 파악하기 용이한 팝업 윈도우 등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 레이아웃과 구성 요소들을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 기반으로 지원함으로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처럼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4]

안드로이드 컨테이너[편집]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글로벌 서밋은 리눅스 재단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다. 토요타(Toyota Motor Company), 포드(FORD), 혼다(Honda Motor Co., Ltd.), 닛산(Nissan)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ARM), 퀄컴(Qualcomm), 인텔(Intel), 덴소(Denso), 컨티넨탈(Continental), 삼성전자㈜(Samsung), 엘지전자㈜(LG), 현대모비스㈜(Hyundai Mobis) 등의 전장 아이티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 닛산 등에서는 실제 상용 출시된 자동차에 적용 중이며 다임러(Daimler AG),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등 완성차 업체에서도 채택을 적극 검토 중인 플랫폼이다.[5] ㈜드림에이스의 플랫폼은 기존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의 유아이유엑스(UI/UX)를 스마트폰 수준으로 개선하고 통신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컨테이너 기술 적용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변환없이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에 설치하여 자동차 환경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하이퍼바이저 방식 대비 하드웨어 자원을 훨씬 적게 사용함으로써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통합 콕핏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며 원가 경쟁력에 기여한다. 이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제어, 모니터링이 가능하므로 주요 타겟 고객은 자동차 제조사 및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품 협력 업체이며, 카셰어링과 같은 자동차 기반 서비스 회사들도 뒷좌석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다.[6] 기존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은 ㈜드림에이스에서 개발한 다빈치 프레임워크나 큐티(QT)를 활용하여 표준화된 유저 인터페이스 구성과 배치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에 다수 있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생태계 확대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나소닉(Panasonic), 토요타 등에서 안드로이드 컨테이너 컨셉을 제안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상용 수준의 구동 예시를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가능성에 의문을 가졌었다. 하지만 ㈜드림에이스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별도의 변환 없이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데모를 선보임으로써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생태계 확대의 가능성을 주었음은 물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많은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5]

제휴[편집]

㈜그린존시큐리티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그린존시큐리티(GreenZone Security)와 자동차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가 커넥티드 카 보안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 제휴는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 사업 부분의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것이다. 양사는 ㈜그린존시큐리티의 사물인터넷 보안과 ㈜드림에이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술의 공유를 통해 자동차 보안 솔루션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미래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보안 기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존시큐리티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기기 간의 안정되고 공인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 경량 사물인터넷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무결성 검증 강화, 인증 강화 및 경량화, 안전한 통신 채널 등의 기술력으로 한층 강화된 사물인터넷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CES 2019와 MWC 2019에도 참가해 글로벌 잠재고객과 파트너들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CES 2019 톱 5 한국 제품 상을 수상해 기술력도 입증했다. ㈜그린존시큐리티는 국내외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등 다양한 시장에 솔루션 제공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와 시장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 국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 중으로 앞선 기술적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으로 설립 3년여 만에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했다. 2017년에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플랫폼 기반 유저 인터페이스인 다빈치를 개발한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퀄컴, 닛산, 콘티넨탈 등의 글로벌 기업이 속해 있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실버 멤버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특성에 맞춘 하드웨어 포팅 및 최적화 기술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스마트폰 앱 콘텐츠 확장을 위한 컨테이너 기술, 구동부 데이터 연동 인터페이스 개발 기술 등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연 매출 1500억 원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물인터넷과의 안전한 연결성이 중요한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고객을 보호하는 자동차용 보안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V2X(Vehicle to X)로 대변되는 초연결 시대에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7]

현황[편집]

네이버㈜(Naver) 웨일(Whale)이 ㈜드림에이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Continental Automotive Korea)와 웹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의 고도화와 함께 차량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자동차가 모바일 다음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존 완성차 기업에 더해 다양한 정보기술(IT) 기업, 스타트업들이 해당 시장에 참여하며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인차이나는 2018년 196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이 2026년까지 292억 달러 규모로 매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는 개별 차량에 맞춰 최적화가 필요했던 어려움 때문에 하드웨어의 고도화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은 모바일 기기의 앱을 활용하는 형태에 그치고 있었다. 반면, 웹 브라우저는 운영체제에 제약을 받지 않고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가 있는 장소라면 어디에서라도 원하는 서비스를 추가적인 노력과 비용없이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범용적이고 호환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완성차 제조사와 아이티 기업을 중심으로 웹 브라우저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도입하기 위한 시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3사의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향후 카쉐어링, 음식 픽업, 차량 내 결제뿐 아니라 식당 예약, 세차 등 많은 서비스 사업자들이 차량 내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네이버 웨일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웹 오토모티브(Web Automotiv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된 웹 기술 표준을 개발 적용해, 기존 서비스들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웹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양산 하드웨어 개발 및 실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고, 기존의 완성차 제조사 및 서비스 사업자들간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리눅스 재단의 커넥티드 카 개발 프로젝트의 실버 회원사이기도 한 ㈜드림에이스는 그동안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기반으로 고도화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드웨어에 적합한 다양한 웹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8]

각주[편집]

  1. 1.0 1.1 ㈜드림에이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drimaes.com/
  2. 이효상 기자, 〈드림에이스(DrimAES), SW 고성장클럽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수상〉, 《아웃소싱타임즈》, 2019-12-18
  3. 손선우 기자, 〈(스타트업, 대구의 미래를 밝힌다) (상)‘IVI 솔루션’ 전문기업 (주)드림에이스〉, 《영남일보》, 2019-01-02
  4. 정창오 기자, 〈DGIST, 커넥티드 카 플랫폼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뉴시스》, 2017-03-02
  5. 5.0 5.1 편집부, 〈드림에이스(DrimAES), AGL Summit 2019서 수상〉, 《오토모티브》, 2019-10-04
  6. 취재2팀, 〈(CES 2020) '드림에이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선봴 예정〉, 《에이빙》, 2020-01-02
  7. 강석오 기자,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415 그린존시큐리티·드림에이스, 커넥티드 카 보안 ‘맞손’〉, 《데이터넷》, 2019-04-29
  8. 현화영 기자, 〈네이버 웨일, 콘티넨탈·드림에이스와 ‘웹 기반 IVI 서비스’ 활성화 협력〉, 《세계일보》, 2020-10-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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