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차지비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차지비(ChargEV)
㈜차지비(ChargEV)

㈜차지비(ChargEV)는 충전소 구축, 관제시스템 운영, 충전 멤버십 서비스, 카셰어링 제공 등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9년 9월에 ㈜포스코아이씨티(Posco ICT)에서 분사하여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초 ㈜케이티보조금으로 전국에 구축한 약 5,000기 충전기에 대한 운영권을 인수하여 시장점유율 상위권 업체로 뛰어올랐다. ㈜차지비는 또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비엠더블유(BMW) 등 완성차를 충전 서비스 고객사로 두고 있기도 하다. 대표이사는 주형진이다.

개요[편집]

㈜차지비는 본래 ㈜포스코아이씨티전기차 충전 사업 부문으로 출시된 충전 서비스다. 2019년 10월 포스코ICT의 자회사로 분사했다가 지금은 지분 매각 과정을 통해 하나의 회사로 존립하고 있다. ㈜차지비는 전기차 충전소 구축, 관제시스템 운영, 충전 멤버십 서비스, 카셰어링 제공 등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차자비는 세 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첫 번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차지비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실시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충전기 예약 사용을 지원하며, 충전상태 확인 및 멤버십과 연동한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충전기 원격 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고객을 지원한다. 충전기 내 통신장치를 통한 실시간 고장 여부를 확인 및 조치할 수 있고, 콜센터를 통한 충전기 원격 제어로 다양한 사용상의 변수에 대응하며, 충전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안내를 지원한다. 세 번째는 국제표준규격형 충전기를 제공합니다. 충전 케이블 일체형 충전기를 사용하고, 케이블 탈부착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며, 플러그앤 차지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렇듯 ㈜차지비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1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충전서비스 제공량은 30GWh를 초과하며 2020년보다 350% 이상의 증가했다. 이는 대한민국 8만 6000세대(4인 기준)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소비량 정도다. 보유 회원수는 2022년 1월 기준 약 8만 명으로 10만 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KT의 차징메이트(Charging Mate)까지 인수해 운영 중인 충전기가 급속 400기, 완속 1만 1300기를 포함해 약 1만 1700기를 돌파했다. ㈜차지비는 매출액 성장과 완성차 충전서비스 업그레이드, 충전망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충전인프라 보급 정책 및 연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자체 투자 예산을 확보해 충전기 의무설치 비율 적용에 대비하고자 하는 기축건물 및 친환경차 전환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 법인 등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를 계속할 예정이다.

연혁[편집]

  • 2019년 09월 16일 : ㈜차지비 설립 (최대주주 포스코ICT)
  • 2019년 10월 18일 : 전기신사업 등록(전기자동차충전사업)
  • 2019년 10월 21일 : 영업양수도(포스코ICT 전기차충전인프라사업) 계약
  • 2019년 10월 22일 : 전기공사업 등록
  • 2019년 11월 01일 : 통신판매업 신고
  • 2019년 12월 27일 : 최대주주변경 (㈜차지에이)
  • 2019년 12월 27일 : 대표이사 주형진 취임
  • 2020년 01월 13일 : 본점 이전(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 2021년 01월 05일 : ㈜케이티(KT) 출자. 포스코IC와 공동 2대 주주[1]

차지비 앱[편집]

차지비 모바일앱은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회원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차지비는 모바일앱을 처음 만들 때부터 고객에게 충전기 정보를 알려주는 게 최우선이었다. 차지비 앱은 충전소 위치 뿐 아니라 충전중, 대기중, 사용불가 등의 실시간 상황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전기차 충전의 경우 주유하는 것과 달리 시간이 길기 때문에 충전 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2014년에 이미 특허를 내놨다. 정보 전달 측면에서 차별화된 앱과 플랫폼, 이를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충전기 단말기가 서로 연동돼야 가능한 일종의 대기표인 셈이다. 이와 더불어 차지비 모바일앱은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티맵카카오내비 기반으로 충전기까지의 위치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 충전카드를 놓고 온 경우라도 앱을 통하여 충전기를 선택하고 충전 개시 버튼만 누르면 충전을 바로 자동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충전 포인트를 세차, 주유 등의 쿠폰으로 전환하는 쿠폰 eX 기능도 가지고 있다.[2]

차지비 충전기 이용방법[편집]

  • 예약정보를 확인하고 충전을 원할 경우 멤버십 카드를 화면 우축의 카드 센서에 터치한다.
  • 사용 시간을 선택하신 후 원하시는 충전방식을 선택한다. 충전방식을 잘 모를 경우 차량별 충전방식 도움말 버튼을 누른다.
  • 충전기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 전기차가 충전 중일 때는 임의로 케이블을 분리하면 안된다. 분리할 경우 감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충전기를 차량과 분리한다. 충전기가 분리되면 충전이 완료된다.
  • 충전이 완료되면 다음 전기차 충전을 위해 이동 주차를 하면 된다.

차지비 충전기 요금[편집]

KT충전기 운영 이관으로 아래와 같이 요금이 변경되었다.

충전카드 이관 전 이관 후
차징메이트 카드 회원요금 : 255/KWh 회원요금 : 255/KWh
차지비 카드 회원요금 : 255/KWh
  • 온라인 간편결제(회원요금)
  • 공동주택 : 심야 229원, 주간 249원
  • 공공기관 : 심야 249원, 주간 259원
  • 상업시설 : 심야 249원, 주간 269원
  • 신용카드 현장결제(회원요금)
  • 회원결제>신용카드 결제 선택 시, 269원
비회원 비회원 : 255원/kwh 비회원가 : 330원/kwh
사용방법
  • 회원카드 : 회원 카드 태깅을 통하여 인증이 가능하다.
  • 앱충전 : 차지비 앱을 통하여 인증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신용카드로 즉시 결제 된다.
  • 비회원결제 :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태깅/신용카드 삽입) : 비회원 결제 이용 시, 최초 선택한 금액만큼 선결제 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실제 충전금액을 뺀 차액이 선결제 된 금액에서 부분 취소된다. 비회원결제 시, 충전기 LCD에 표기되는 요금 및 예상 충전량과 상이할 수 있으니 가급적 회원가입 후 이용해야 한다.

제휴[편집]

현대자동차[편집]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가정용 충전기 공급과 운영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포스코ICT가 선정됐다. 포스코ICT는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소형 SUV 전기차 모델인 ‘코나EV’와‘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한 고객의 가정에 홈 충전기를 공급하고, 운영을 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아파트와 같은 공용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국내 특성을 감안해 포스코ICT는 충전기 설치 공간확보에서부터 전력망을 구성해 충전기 설치, 가입자 대상의 멤버십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방침이다. 포스코ICT는 현대자동차 고객이라면 타인의 홈 충전기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홈 충전기의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전기 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의 경우 220V 전기 콘센트에 직접 꽂아 사용하는 소형 충전기도 별도 공급하는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3]

한국수자원공사[편집]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ICT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수자원공사 건물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댐과 관광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시화 조력발전소, 안동댐, 주암댐, 고객센터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 및 운영하고, 향후 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인프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구축되는 인프라는 포스코ICT의 충전 멤버십 서비스 '차지비(ChargE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4]

KT[편집]

㈜케이티(KT)가 국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이어 차지비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차지비는 KT가 정부 보조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5800개 충전기 운영권을 인수한 업체다. 이로써 KT는 환경부가 지정한 유력 충전 사업자 두 곳의 대주주가 됐다. 앞으로 KT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분야 직접 사업 참여보다는 협력 사업에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 유치로 차지비는 KT와 충전 서비스 통합을 통해 약 5만 명의 회원 확보와 전국에 약 1만기의 완.급속 충전기를 서비스하는 국내 최대 사업자 대열에 올랐다.[5]

한국GM[편집]

한국GM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된 포스코ICT는 앞으로 한국 GM의 A/S센터와 판매 대리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 거점지역 120여 곳에 공용 충전 인프라를 신규 설치하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GM의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가정용 충전기 구축과 멤버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GM 전기차 운전자들은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이번에 신규 구축되는 충전 인프라는 물론 포스코ICT가 기존 전국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호텔 등 주요 생활거점에 구축한 충전소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4]

이마트, BMW[편집]

포스코ICT가 BMW그룹코리아, 이마트 등과 손잡고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ICT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이마트 죽전점에서 환경부와 BMW그룹코리아, 이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오픈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ICT는 BMW 등과 함께 이마트 80개 점에 전기차 충전소 119곳을 설치했다. 그 뒤로 전국에 150개 이마트 점포를 대상으로 인프라를 더 확충시켰다. 이마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려면 포스코ICT의 충전 멤버십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BMW의 i3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다.[6]

한국전력[편집]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 사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해 원할한 로밍을 돕는 '차지링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밍은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제휴를 맺은 다른회사의 제품을 이용해 충전기를 보유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한전은 13개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충전 로밍 얼라이언스 확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차지비도 참가하였다. 그간 일부 개별 충전 사업자 간 제학적으로 로밍이 이뤄져 왔지만 이들 ㄹ중개해주는 플랫폼 사업자는 없었다. 이에 한전은 충전 사업자끼리 쉽게 로밍을 할 수 있도록 개방형 로밍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여기에 원스톱 요금 정산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해 이번 플랫폼 사업을 시장하게 되었다.[7]

CJ헬로[편집]

국내 최대 케이블TV 업체인 CJ헬로가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을 하였다. 케이블TV 고객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공동주택 인근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처음 사업에 본격 진출했을 때 기존 사업의 네트워크와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되었다.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돼온 충전 인프라를 아파트로 끌어와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사용했고 처음에는 경기, 인천, 지역의 아파트 주차장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설치하고 향후 자사의 전국 23개 사업권역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CJ헬로는 차지비와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충전소 이용자는 차지비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고 충전 예약을 할 수 있다.[8][9]

현황[편집]

에스원 충전기 매각[편집]

에스원이 2019년까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에 구축한 약 650개 공용충전기 모두를 충전 서비스 업체인 차지비에 넘긴다. 에스원은 2020년 정부 사업에 불참하면서 충전사업에 손을 떼는 분위기였는데 2020년 7월부터 충전용 전기요금 할인제도가 일몰되면서 사업환경이 나빠진 데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경쟁하는 구도에도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원은 2017년 전기차 충전사업 전담 테스크포스를 조직, 에스원이 전국에 관리하는 각종 시설물 약 150곳에서 650개의 공용충전기를 구축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장 환경 악화에 부담을 느껴 전국에 구축한 650개 안팎의 공용 충전기를 차지비로 이관하였다.[10]

KT 충전기 매각[편집]

KT가 국가 충전사업자 자격으로 전국에 운영 중인 전기차용 공용충전기 5,800개를 차지비에 매각한다. 사업 운영권을 가진 사업자가 충전사업을 중단하면서 다른 민간 사업자에게 권한을 양도하는 국내 첫 사례다. 일각에서는 KT가 정부 보조금을 받아서 수백억 원 매출을 올린 후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민간 투자가 필요한 때 운영권을 넘기는 건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는 시선도 있었다. KT가 2017년부터 국가 충전사업자 자격으로 전국에 구축한 6,600개의 공용충전기(7KW) 중 전국 자사 건물에 설치한 5,800개를 차지비에 매각한다. 양측은 최근 운영권 양도 계약 막바지 단계로, 거래금은 10억~2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KT는 2017년 사업 초기부터 정부가 지정한 국가 사업자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참여했다. 전국에 구축, 운영 중인 공용 완속 충전기(7Kw) 수는 6,600기이고 약 23개 국내 충전사업자 가운데 3위의 규모이다.[11]

각주[편집]

  1. 차지비 기업정보〉, 《잡코리아》
  2. 박태준 기자, 〈차지비, 충전서비스 모바일앱 리뉴얼 오픈 “충전 더 쉽고 편하게”〉, 《전자신문》, 2020-09-28
  3. 안희민 기자, 〈포스코ICT, 현대차 가정용 충전인프라 구축〉, 《데일리한국》, 2017-10-26
  4. 4.0 4.1 박상효 기자, 〈포스코,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나선다〉, 《EBN》, 2016-11-30
  5. 박상효 기자, 〈KT 차지비에 16억 지분투자 전기차 충전사업 간접참여〉, 《전자신문》, 2020-12-30
  6. 안정락 기자, 〈포스코ICT, 이마트에 전기차 충전소〉, 《한국경제》, 2014-09-25
  7. 한종수 기자, 〈전기차 충전도 이제 '로밍' 시대…한전, 서비스 출시〉, 《뉴스원》, 2020-10-08
  8. 홍윤정 기자, 〈CJ헬로 新사업은 전기차 충전〉, 《한국경제》, 2019-07-04
  9. 김봉기 기자, 〈케이블 TV CJ헬로,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조선일보》, 2019-07-05
  10. 박태준 기자, 〈에스원 공용충전기 650기 차지비에 넘긴다.〉, 《전자신문》, 2020-04-14
  11. 박태준 기자, 〈KT, 전기차 충전기 5800개 매각 업계 "운영권 양도 우려"〉, 《전자신문》, 2020-10-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차지비 문서는 충전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