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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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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charzin, 車之人)
㈜차지인((charzin, 車之人)
최영석 대표이사

㈜차지인(charzin, 車之人)은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충전기 개발, 충전설비 등의 인프라 구축, 전기 전자제품의 개발 등 기타 공학 연구개발 업체이다. 2016년 4월 21일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 대구전시컨벤션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주요인물은 최영석 대표이사다.

개요[편집]

㈜차지인은 국내 최초의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자동차와 IT 전문가가 세계최초 독자 기술의 비통신형 과금시스템을 개발하였다.[1]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선정한 규제 샌드박스 1호 기업이다.[2] 2019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포스코 ICT 컨소시엄, ㈜에스원(S-1), ㈜엘지유플러스(LG U+) 헬로와 함께 참여하여 정부 보조금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3] 이브이지 네트워킹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이용자 중심의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1위 충전 사업자인 포스코 ICT 외 다수의 대기업에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을 개발, 공급해주고 있는 전문 회사다.[4]

주요 인물[편집]

  • 최영석 : ㈜차지인 대표이사이다.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차량 진단기 개발 등 자동차와 IT의 융합 서비스 전문가로 사고기록장치분석, 결함분석을 하고 있다. 2015년 서울시 1호 전기자동차 사용자로 직접 경험한 충전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 전기자동차 사용자협회 이사이며 선문대학교(Sunmoon University) 스마트 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법안전융합연구소 결함 분석 전문위원도 맡고 있다.

주요 제품[편집]

㈜차지인 충전기보조시설

과금형 콘센트[편집]

2019년 2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차지인의 전기자동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에 대해 임시허가를 결정했다. ㈜차지인은 정부의 시행안이 발표되고 난 후 약 2년 동안 전기자동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콘센트 설치에 대한 지역 제한은 없다.[4] 과금형 콘센트는 현재 사용되는 220V 전기 콘센트에 과금 기능을 탑재한 일종의 전기 자판기다. 다세대 공동주택이나 아파트, 빌딩 등 주요 주차장에 설치된 콘센트를 전환해 전기자동차 충전용으로 사용한다.[5] 또한, 과충전 예방이 가능한 안전 콘센트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인 ㈜차지인의 안전 콘센트는 건물 등의 콘센트에 설치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전기료를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 만큼만 전기를 충전할 수 있고 설정 시간이 지나면 전원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설계되어있다. 안전 콘센트 내부에는 과전류 감지 및 차단 기능이 장착돼 있어 불량 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막을 수 있고 세계 유일의 결제 과금 기능을 갖췄다. 무엇보다 안전 콘센트를 장착하면 건물 내 콘센트를 통한 전력 도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자동차부터 전기이륜차까지 합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받았으며 선불 지급 기능과 과전류 차단기능이 내장돼 있어 전기자동차, 전기 이륜차는 물론 최근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킥보드 충전에도 적합한 제품이다.[6]

이브이존[편집]

이브이존은 ㈜차지인이 발급하는 충전기카드다. 급속하게 늘어난 전기차 운전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충전이다. 그러나 충전기 회사마다 사용할 수 있는 충전카드가 달라 운전자들은 통상 3~4개의 충전카드를 가지고 다닌다. 또 충전회사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운전자들은 계속 신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차지인이 발급하는 충전기카드 이브이존은 전국 충전기 4만여 개를 사용할 수 있다. ㈜차지인이 대한민국 대부분의 충전기 설치기업과 로밍협약을 맺음에 따라 ㈜차지인의 이브이존 카드만 있으면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2년 2분기 기준, 이브이존 카드는 ㈜차지비사 충전기 1만 2천 600개, 에버온 1만 2300개, 휴맥스 5천 580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4천 623개, 제주전기차서비스 2천 277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차지인은 2022년 하반기 미국 진출도 진행 중이어서 이브이존 카드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차지인은 미국 시장 진출로 이브이존 카드를 사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이브이지[편집]

모델[편집]

전기자동차 충전 공유 인프라 플랫폼의 모델명은 이브이지(EVZ, Electric Vehicle Zone/Zero carbon/Zed)로 유휴 시간의 충전기와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자동으로 연결하여 상호 가치를 제공하고 에너지 문제의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브이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브이지코인이 활용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의 네 가지 비전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충전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개인용 충전기에 이브이지 플랫폼을 적용하여 공유형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개인용 충전기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한 저가용 공유형 충전기를 누구나 쉽게 설치/운영할 수 있게 하여 개개인이 충전 사업자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전기자동차 생태계의 플레이어 간의 자발적 공유 경제가 가능하도록 한다. 두 번째는 충전기에 대한 과도한 점유와 독점적 사용 방지를 위해 토큰 이코노미에 근거한 금전적 (포인트/암호화폐) 보상 또는 패널티를 사용해서 사용자의 긍정적 행동 변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자발적 전기자동차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세 번째는 서로 다른 충전 사업자들이 운영/관리 중인 각 충전기는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각 충전 사업자 구분없는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므로 로밍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며, 이는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충전 사업자 간 서비스 연동에 대한 애로기술(bottleneck technique)을 해결하는 대안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 네 번째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클린에너지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전력 공급이 부족한 시간대에 미리 충전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여 저장된 전력을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양방향(충전/방전) 기능을 통해 그리드로 역 전송할 수 있게 하여 계통의 피크 시간대 부하 감축에 일조한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기 위한 개인용 충전 도구(가정용 충전기, 과금형 콘센트 등)의 공유를 통해 기구축된 인프라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이브이지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용 충전기 사용 방법의 잘못된 인지로부터 야기된 무단 또는 장기 점유 현상의 해결책으로 사용 인증 제도, 점유 페널티 등을 제시함으로써 공용 충전 인프라 사용의 오남용을 방지하여 사용자 편의 증진과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방향 충전기 활용을 통해 클린에너지 사용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전기자동차 충전 시 사용되는 전력 소모가 최대 부하 발생 시간대를 피해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전력 계통 부하 발생을 억제하고, 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활용 및 보급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증대시키며 CO2 발생을 줄여 환경 개선에 직접적 기여와 보탬이 되도록 한다.[7]

플랫폼[편집]

이브이지 플랫폼이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이다. 유휴시간의 개인용 충전기와 충전이 필요한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자동으로 연결하여 상호 가치를 제공하고, 충전기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서 이브이지의 신규 시장을 선점하는 친환경 선도 사업이다. 별도의 통신 모뎀없이 이브이지모듈 기반의 자체개발 기술로 전기자동차 - 충전기 - 사용자를 서로 연결하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및 방전 및 과금이 이루어지도록 구현한 통합 충전시스템이다. 이브이지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충전기와 사용자를 연결해주며 이브이지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는 기존 공용 충전기나 가정용(홈)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RFID 카드 리더기를 제거하고 이브이지 결제 모듈을 장착해야 이브이지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브이지 결제 모듈은 BLE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무선 통신 단말기로 블루투스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동작하며, 이때 스마트폰은 클라우드 상의 이브이지 플랫폼과 통신하여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이브이지 플랫폼은 선례가 없는 최초의 전기자동차 충전 네트워킹 기술로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충전시장은 개인소유의 충전기를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다. 충전기 대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 및 기업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통신 모뎀이 없어 월 고정 통신료와 별도의 망 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오픈마켓 시스템이다. 이브이지 충전 인프라 서비스는 기존 고정형 및 거치형뿐만 아니라 벽 콘센트형으로도 제공이 가능하며, 기본 충전기도 간단한 작업을 통해 이브이지 플랫폼으로 네트워크화시킬 수 있다. 단시간의 최소 투자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의 급속 확장이 가능한 모델로 장소의 제약이 적다. 전기 사용 비용을 징수하지 못하는 아파트 등 공용 건물의 도전(전기 훔치기) 문제, 무단 휴대용 충전기 사용에 대한 과금 문제 등 현재 직면한 여러 가지 충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충전 사업자와의 로밍서비스를 통해 인프라 확장, 차량 제조사별 전용망 구축 등 이브이지 플랫폼을 통해 ㈜차지인의 고객으로 흡수가 가능한 개방형 모델이다.[7]

충전 프로세스[편집]

  1. 충전기의 정보 확인
  2. 결제 요청
  3. 이브이지 코인 전송
  4. 이브이지 코인이 지불됨과 동시에 충전 시작
  5. 충전자는 전기, 방전자는 코인을 획득

이에 따라 이브이지 코인 암호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별도로 이브이지모듈 내 블루투스 BLE 모듈, RFID 카드 리더기 대체, OTP 기반의 암호화, 이브이지 코인 인식 및 사용 확인장치를 탑재하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에 블록체인 탈중앙화 지갑을 구성하고 추가로 OTP암호화까지 권장한다. 충전기 소유자는 누구나 충전 사업자가 될 수 있으며, 이에 초기 투자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충전기 제조사는 이브이지 플랫폼을 통해 충전 서비스 사업자가 될 수 있다. 이브이지 플랫폼에서의 충전 서비스에 대한 충전비용은 충전기 소유자가 정하며 충전기 소유자는 소정의 서비스 수수료를 제외한 이브이지 코인을 획득 할 수 있다. 또한 이브이지 코인을 활용하여 제휴업체에 대한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자 등록 및 관련 법규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존에 보급된 2만여 대의 개인용 충전기를 공유형 및 상업형으로 변환하여 친환경, 친정부적 사업으로 국제적 에너지난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국제 통용 암호화폐의 사용으로 해외 인프라 확장에 제한이 없고, 추후에는 마일리지 보험, 지역운행정보, 차량 주행데이터, 탄소 배출권, 차량 결제와 관련된 카풀, 카 쉐어링 배달 주차와 관련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7]

네트워크[편집]

이브이지 플랫폼 네트워크는 기존의 국내의 환경부 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표준가이드를 기반으로 하되 그 시스템 구성의 방향성은 국내외 충전 인프라 서비스 구축의 표준 프로토콜인 OCPP를 준수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제반 시스템 일체의 개발 및 구축을 전제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브이지 플랫폼 네트워크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최하위 단계의 서비스 적용과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다수의 사용자 단말 통신 구간, A서비스에 속한 사용자 집단의 단말 통신 구간과 B, C, D 등 타 서비스에 속한 사용자 집단의 단말 통신 구간을 연결하고 연속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네트워킹 단계의 서비스 로밍구간, 마지막으로 사용자 단말 통신 구간과 사업자 간 로밍구간을 거쳐 서비스 전반의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충전 인프라 서비스 사업자 구간이다.

첫 번째로 사용자 집단의 단말 통신 구간은 각 사용자가 스마트폰 디앱(DApp)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충전기의 위치를 파악한 후 인증과 결제를 거쳐 충전 완료 시 이브이지 플랫폼에 사용이력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 및 보안 과정을 거쳐 사용자의 데이터는 안전하게 분산 저장되며, 다양한 인프라 레이어에 기록한다. 두 번째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각 사업자별 충전 서비스 방식을 개별 사용자 집단의 단말 통신 구간 전체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 서비스 로밍 구간으로, 민관을 통합하여 구성한다. 기존 사업자가 고수하는 다양한 방식의 통신규격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방식을 통합된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일원화 네트워크이다. 따라서 데이터의 이동은 비실시간, 비주기적으로 사업자 간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며, 데이터 이동에 따른 정보가 모두에게 공개되고 누구나 언제든지 데이터 정보를 생성하여 동기화시킬 수 있으므로 데이터 분실과 유실 등의 위험은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호 신뢰 형성이 가능한 안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 로딩 부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데이터 갱신 및 요청을 진행하기에 쾌적한 로밍이 이루어진다. 세 번째는 충전 인프라 서비스 사업자 구간으로 모든 충전기 간 연계 및 호환을 통해 충전 사업자의 서버에서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여 하나의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성한다. 충전기 간 데이터 전송은 Json 형식의 암호화 전송을 수행하여 보안성을 확보하고, 데이터의 연계와 연동과정에서 서명과 확인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연동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신뢰할 수 있다. 각 충전기가 정확하고 안전하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안정된 이브이지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성한다.[7]

이브이지 블록체인[편집]

이브이지 코인의 블록체인 아키텍쳐는 이브이지모듈에 기반한 하나의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암호화 결제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충전을 위해 충전기에 접근하면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으나, 이브이지 플랫폼 네트워크에서 구축된 인프라 레이어 사이의 수많은 데이터 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서비스 시나리오는 전기자동차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비롯한 통신 단말로 이용가능한 충전기 상태를 확인하고, 결제를 위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전송받아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충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서 결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이브이지 플랫폼 내에서 진행되게 되는데 현금과 등가된 가치를 갖는 이브이지 포인트와 충전 요금 지불에 대한 보상인 이브이지 코인 사이에 트랜직션으로 상호 가치 교환이라는 핵심적 의미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이브이지 코인 블록체인 아키텍쳐를 이해하는 결제 프로세스의 핵심 기술이다.[7]

레이어[편집]

  • 서비스 레이어 : 서비스 레이어는 사용자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 가능한 이브이지 플랫폼의 엔드 포인트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애플리케이션, 또는 충전기를 가지고 이브이지 플랫폼이 제공하는 충전 및 결제, 정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브이지 인프라와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지갑기능은 공통으로 쓰일 수 있도록 별도의 모듈로 분리하며, 개인키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7]
  • 인프라 레이어 : 인프라 레이어는 서비스 레이어로부터 들어온 요청을 처리하는 부분으로, 이브이지 플랫폼의 서비스 로직을 구현한다. 기본적으로 이더리움 노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 사용자가 이더리움 노드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이브이지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트랜잭션 기록을 수집 할 수 있다. 결제 모듈을 통해 충전사업자별 서로 다른 결제 방식을 이브이지가 가지고 있는 로밍 서비스를 통해 통합된 결제 서비스로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은 보안 모듈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되며, 엔진 레이어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기록된다.[7]
  • 엔진 레이어 : 이브이지 플랫폼의 핵심 기능들은 엔진 레이어 위에서 작동한다. 블록체인 위에서는 결제와 보상과 관련한 데이터들이 저장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력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 사용자와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와 관련한 데이터들은 일반적인 백엔드 서버를 통해 관리되며, 개인정보 또는 민감정보들은 별도의 보안기능이 제공되는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되며, 암호화 모듈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한다. 서비스상의 데이터와 블록체인상의 이력정보를 통해 데이터의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서비스의 속도와 투명성을 보장한다. 정산 모듈은 다양한 충전방식과 결제 방식을 통합하여 정산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7]

토큰 이코노미[편집]

이브이지 플랫폼 내에서 작동할 결제 시스템 및 인센티브 시스템은 이브이지 포인트(EVP), 이브이지 코인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이브이지 포인트는 현금 등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브이지 플랫폼 내부에서만 사용 가능한 포인트이다. 이브이지는 이브이지 플랫폼 및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브이지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에 관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중추적 역할의 암호화폐이다.[7]

  • 이브이지 포인트(EVP) : 이브이지 플랫폼 내에서 현금 등가의 포인트이다. 1 이브이지 포인트는 $0.1의 고정 가치를 갖는다. 실제 명목화폐를 이용해 이브이지 플랫폼 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용 비용 결제를 위해 고정된 가치를 갖는 결제 수단이며, 거래소에서 거래가 불가능하다.[7]
  • 이브이지 코인 : 이브이지 플랫폼에서 포인트 사용되는 결제에 대한 리워드와 충전 결제 용도의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이다. 이브이지 플랫폼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이브이지 포인트로 충전기 사용 비용을 지불할 때, 포인트 지불 금액에 대한 일정 비율에 대해 이브이지를 리워드로 받는다. 개인용 충전기를 공유한 경우, 해당 소유주는 충전 사업자로서 충전기 사용 비용에 대한 수입 중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이브이지를 리워드로 받게 된다. 이브이지는 ERC-20기반의 토큰으로 한정된 수량만큼만 발행된다. 한정된 수량의 이브이지 획득은 비한정적으로 생산되는 포인트 이브이지 포인트의 사용에 대한 리워드로 보상받거나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가능하다.[7]

제휴[편집]

현대오일뱅크㈜[편집]

현대오일뱅크㈜(Hyundai Oilbank)

2020년 10월 8일, 현대오일뱅크㈜(Hyundai Oilbank)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차지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차지인은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선정한 규제 샌드박스 1호 기업이다. 전기자동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제품에 대해 임시허가를 획득했다. 계약 체결로 양사는 도심권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100kw급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직영주유소 20곳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200개를 추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외에도 유통업체 물류센터에 전용 충전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 화물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이다. 접근하기 용이한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나 대형 편의점 등에도 전기 충전소를 설치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전기 충전소 설치 확대에 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한다. 화물자동차와 택시 운전자 등에는 심야 시간에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는 요금제를 마련했다. 출퇴근 시 차량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는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다. 향후, 현대오일뱅크㈜는 멤버십 출시하여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와 장기 제휴, 프리미엄 세차, 공유 주차, 차량 렌트, 경전비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영업본부장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충전 속도가 빠른 50kw급 이상 급속 충전기는 2025년에도 전체의 2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주유소로 유치해 프리미엄 세차 등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8]

현황[편집]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편집]

2019년 6월 4일, ㈜차지인은 데일리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의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 사업 진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을 승용차에서 상용차로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충전 과금 및 로밍 솔루션 이브이지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과 과금형 콘센트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킥보드, 전기자전거 충전 및 관리) 라스트 마일(last mile) 연계 사업, 충전 사용자 편의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결과물을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三星自動車) 등 차량 제조사에 공급하고, 스마트시티 충전 표준 플랫폼으로 한전 KDN 등을 통해 각종 시범사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사용자들의 전기 충전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프렌차이즈 카페 등을 거점으로 과금형 콘센트를 보급하고 각 매장과의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영역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차지인은 '과금형 충전 콘센트'를 기반으로 베트남·카자흐스탄 등 해외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올해 솔루션 실증 사업을 거쳐 2020년부터 국내 지자체 및 글로벌 시장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9] 이번 협약으로 순항 중인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 시장 사업 부문과 더불어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시장 진출을 계기로 충전과 IT가 융합된 e-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3]

급속충전기 보급 확대[편집]

2020년 10월 7일, 현대오일뱅크㈜(Hyundai Oilbank)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 ㈜차지인과 도심권 주유소에 100킬로와트(kW)급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00kW 충전기는 30분 만에 50킬로와트시(kWh)를 충전할 수 있다. 50kWh는 약 250킬로미터(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이다. 정부의 미래차산업 발전전략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는 2019년 9만 대 수준에서 2030년 300만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으로, 이에 따라 2019년 3.91대에 불과했던 충전기 1개당 전기자동차 대수는 2023년 11.1대, 2025년에는 14.8대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 화물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전용 충전소를 주유소와 유통업체 물류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접근성이 좋은 드라이브스루 매장과 대형 편의점에도 진출해 전국적으로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화물차와 택시 운전자에게는 심야 시간 값싸게 충전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퇴근 고객에게는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와 제휴, 프리미엄 세차, 공유 주차, 차량 렌트, 경정비 할인 등의 서비스를 담은 멤버십도 출시할 예정이다.[10]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충전속도가 빠른 50KW급 이상 급속 충전기는 고객들이 선호하지만 2025년에도 전체 충전기의 2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여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주유소로 유치해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년 10월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직영주유소 20곳에 운영 중인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023년까지 200개로 확대한다.[11]

각주[편집]

  1.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공식 사이트 ㈜차지인 - http://difa.or.kr/kor/sub04/sub04_06_1.asp?idx=563&menu=&subchk=&srch_Flag=&srch_Word=&snm=1154
  2. 김소라 기자, 〈규제 샌드박스 1호 '차지인', 블록체인 점찍은 까닭은〉, 《파이낸셜뉴스》, 2019-07-04
  3. 3.0 3.1 박은영 기자, 〈전기차 충전 플랫폼 차지인..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무비스트》, 2019-06-07
  4. 4.0 4.1 조재환 기자, 〈220V 콘센트로 전기차 충전하는 시대 열렸다〉, 《지디넷코리아》, 2019-02-11
  5. 김우보 기자, 〈차지인, 전기차 충전 콘센트 시장 출시〉, 《서울경제》, 2019-02-11
  6. 이상훈 기자, 〈차지인 '안전 콘센트', 과충전 방지 기능으로 배터리 폭발 예방〉, 《스포츠서울》, 2020-06-30
  7.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이브이지 백서 - https://www.evzlife.com/EVZ_WhitePaper_KR.pdf
  8. 최유진 기자, 〈현대오일뱅크, 2023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200개 확충한다〉, 《시장경제》, 2020-10-08
  9. 신상윤 기자, 〈'전기차 충전 플랫폼' 차지인,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더 벨》, 2019-09-05
  10. 박영민 기자, 〈현대오일뱅크 "2023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200개 구축"〉, 《지디넷 코리아》, 2020-10-08
  11. 임중권 기자, 〈‘인프라 확충 신호탄’ 쏜 정유업계…전기차 시대 마중물 된다〉, 《쿠키뉴스》, 2020-10-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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