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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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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幹線道路)란 도시의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주요한 도로를 말하며, 도시별로 도로명이 지정되어 있다. 도시의 동맥과 같은 기능을 발휘하는 도로로서 비교적 장거리 교통을 처리해 주는 역할과 대량수송을 담당하는 도로를 말한다.

북부간선도로[편집]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중랑구 묵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1994년 11월 착공되어 2002년 1월 16일 개통되었고, 총사업비는 1,276억 원이다. 길이 5,175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며 설계속도 시속 80㎞ 구간으로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된다. 북부간선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가 연결되어 서울 북동부 지역의 고속도로망이 완성됨으로써 이 지역 교통난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간선도로는 의정부시와 구리시 등 경기 동부 지역과 중랑구 신내동, 태릉 등 서울 북동부 지역에서 서울시내 중심으로 연결되어, 서울 북동부 지역의 교통을 원활하게 해주었다.[1]

광역간선도로[편집]

2개 이상의 시·도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단일교통권역인 대도시권의 중장거리 통행을 처리하는 도로로서 각급 도로관리청이 건설 및 유지관리 책임을 갖고 있다. 지역간 장거리 통행수요를 담당하는 지역간 간선도로로서 접근성보다 이동성이 강조되는 도로로 중심도시와 주변 주요지역(시, 군, 읍 등) 또는 교통거점(공항, 항만, 철도, 고속도로 등)을 최단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말한다. 광역도로로 지정이 되면 건설 및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의 50%(Mathing Fond)를 국가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게 되며, 사업주체인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설계, 보상 및 공사시행 등을 직접 시행한다. 광역도로사업은 1997. 4.10. 대도시권 광역 교통관리에 관한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1998.12.24. 제1차 수도권광역교통5개년계획 수립 시 18개 사업 61.8㎞를 광역도로로 지정하였으며, 2000. 4.12. 관계 법령을 개정하여 지방대도시권으로 확대하여 2001.12.28. 제1차 지방대도시권 광역교통5개년계획을 수립하면서 12개 사업 76.1㎞를 광역도로로 지정하였다. 또한, 2002.12.31. 지방권 3개 사업 12.5㎞를 추가로 지정하였으며, 2004. 4.20. 제2차 수도권광역교통5개년계획 수립 시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기간을 연장하고, 11개 사업 43.9㎞를 추가로 선정하여 지정하였으며, 2007.1.19. 관계법 개정에 따라 20년 단위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5년 단위의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에 따라 기존의 수도권 및 지방권 5개년 계획을 통합하여 2007.12.31. 13개 사업 65.4㎞를 광역도로로 지정하였으며, 제2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의거하여 신규9개 (47.1km)사업, 변경 2개(15.6km)사업에 대하여 광역도로로 추가 지정 하여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2]

동부간선도로[편집]

동부간선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일원동·수서동을 통과하는 간선도로이다. 동부간선도로의 명칭은 서울 북동부와 동남부를 연결하는 데서 이름 지어졌으며 연장33km, 폭26m, 왕복6차선 도로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상계동 택지개발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1989년 개통되었다. 개통 이후 교통량과 병목 현상의 증가로 2009년 병목구간 확장사업에 착수하였다.[3] 상경초등학교에서 용비교까지의 18.1㎞ 구간은 왕복6∼8차로로 1994년 4월 30일 개통되었고, 강남구 수서인처체인지에서 송파구 장지인터체인지를 거쳐 성남시계에 이르는 3.9㎞ 구간은 왕복6차로로 1997년 5월 26일 개통되었으며, 올림픽대로에서 강남구 수서인터체인지까지의 4.7㎞ 구간은 왕복6차로로 1999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한천·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다가 성수동1가 685번지에서 성수동2가 87-1번지에 이르는 3.5㎞ 구간은 강변북로와 겹친다. 청담대교를 건너 고가도로로 건설되어 청담교·봉은교·삼성교·탄천2교·탄천1교 위를 지나 탄천교 위에 이르면서 수서-장지간도시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상행선과 하행선은 광진구 성정동 지점에서 나뉘었다가 당현4교에서 다시 합쳐진다. 수락초등학교에서 동1로와 이어지며, 동1로·동2로와 나란히 달리고, 방학로·화계사길·월계로·화랑로·망우로·봉우재길·겸재길·사가정길·답십리길·천호대로·광나룻길·구의로·뚝섬길·남부순환로와 연결·교차된다. 북쪽으로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어지고, 노원교·상계대교·창동교·녹천교·월계1교·한천교·월릉교·이화교·중랑교·장안교·장평교·군자교·성동교를 통해 도봉구 도봉동·방학동·창동, 노원구 월계동, 성북구 석관동, 동대문구 이문동·휘경동·장안동, 성동구 송정동·용답동·응봉동·행당동으로 연결된다. 그밖의 주요 통과지역은 노원구 상계동·중계동·하계동·공릉동, 중랑구 묵동·중화동·상봉동·면목동, 광진구 중곡동·군자동·송정동, 성동구 성수동,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일원동·수서동, 송파구 문정동이다. 수락산·도봉산 및 상계근린공원·길말근린공원·느티울근린공원·대진공원·일원공원 등이 있다. 지하철 4·6·7호선과 경춘선·중앙선이 지나며, 서울종합운동장과 서울가락동 농수산물 종합 도매시장을 지난다.[4]

서부간선도로[편집]

서부간선도로는 이 길이 서울 서쪽의 간선도로인 데서 유래되었다. 서부간선도로는 영등포구 양평동3가 제물포길에서 안양천 동변을 따라 금천구 독산동 756-69번지 시흥대교에 이르는 폭 25~30m, 길이 9,800m의 6차선 도로이다. 이 길은 1988년 3월 31일 안양천변을 따라 개설된 양평동 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시흥대로에 이르는 구간의 안양천로에서 비롯되었다. 1993년 7월 23일 처음 서부간선도로로 이름 붙여졌다. 이때 구간은 10,840m였다.[5]목동교·오목교·신정1교·오금교·고척교·안양교·광명대교·철산대교·금천교·안양천교를 통해 양천구 목동·신정동, 영등포구 양평동·문래동·신도림동, 구로구 구로본동·고척동·구로동·개봉동, 광명시 철산동·하안동과 연결된다. 북쪽으로 성산대교를 통해 성산로와 연결되어 서울 강북지역과 이어지고, 남쪽으로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15)와 연결되며, 제물포길·영등포로·경인로·등촌로·남부순환로·가마산길·공단로와 연결·교차된다. 안양철교 위로 지하철1호선(인천) 구일역이 있고 경부선 철도 및 지하철 1호선과 나란히 달린다.[6]

서부간선 지하도로

서울 단골 정체 도로의 지하화, 도심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 공사, 도심지 현장 최초의 최첨단 밀폐공간 작업자 관리 시스템 도입하고 서부간선 지하도로 현장은 규모와 중요성 면에서 현대건설의 대표 토목공사로 주목받고 있다. 깊이 지하 80m, 길이 10.33km의 터널이다. 2007년 1월 서울시의 민간투자시행방침이 공표된 이후, 같은 해 12월 현대건설은 서부간선도로에 지하 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의 민간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2015년 3월, 현대건설은 서울시와 실시협약을 맺고 그로부터 1년 후인 2016년 3월 마침내 착공에 이르렀다. 서부간선 지하 도로는 왕복 4차로, 소형차(최대 1t 트럭) 전용 유료도로로 지어진다. 왕복 4차로의 기존 지상도로는 무료로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총 길이 10.33km 중 1공구 공사를 맡아 성산대교 시점부부터 약 5.2km의 지하 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터널의 시작부분인 개착 구간이 1km, 터널 구간이 4.2km이다. 공사금액 또한 전체 6059억원 대비 38%인 2302억 원으로, 착공 당시 현대건설 국내 토목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였다. 서울 내 최장 거리 터널 공사이자 최근 건설 및 도시계획의 화두인 지하공간 활용이라는 점에서 서부간선 지하 도로 현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루 통행량이 무려 11만5000대에 달하는 서부간선도로에 지하 도로가 완공되면 일대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간선 지하 도로 공사는 크게 개착 구간 공사와 터널 공사로 나뉜다. 개착 구간은 서부간선도로 통행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도로에 복공판(지하 공사 시 도로면에 설치하는 가설자재)을 설치한 뒤 차선을 옮겨 지상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터널은 수직구 터널 두 곳을 포함해 발파 방식으로 굴진한다. 수직구 터널은 터널 완공 후에 각각 비상탈출구와 공기정화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7]

각주[편집]

  1. 북부간선도로 [北部幹線道路]〉, 《두산백과》
  2. 광역도로 건설사업 개요〉, 《국토교통부》
  3. 동부간선도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021-01-06
  4. 동부간선도로(東部幹線道路)〉, 《두산백과》
  5. 서부간선도로〉, 《네이버지식백과》, 2009-02-13
  6. 서부간선도로[西部幹線道路]〉, 《두산백과》
  7. 서부간선 지하 도로〉, 《현대건설 공식홈페이지》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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