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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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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사(建築技士, authorized architect)란 건축 설계시공 업무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건축기사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하여 일정한 크기 이상의 건축설계 시공하는 데 필요한 자격을 갖춘 자를 말한다. 건축기사 응시자격을 갖춘 자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합격하여 자격취득하면 건축기사가 된다. 건축기사는 건축물을 둘러싼 주변 환경과 건물의 용도 및 경제적 비용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에서부터 인간 생활을 공간에 기능적으로 구현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구축하는 시공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전 과정에 관한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건축 업무를 수행할 전문기술인력이다.

개요[편집]

건축기사는 건축공학도라면 취업을 위해 꼭 따야 할 자격증 중 하나이다. 이 외 건축 분야로 건축설비기사, 실내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콘크리트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도 있다. 당연히 모두 딸 필요는 없다. 건설기술자 경력은 보통 하나의 자격증으로 인정받으므로 사실 취업 이후에는 주력 자격증 외에는 의미가 없다. 컴퓨터과학 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다. 컴퓨터과학과는 전자와 정보기술 분야로 쳐 주고 전자는 건축의 유사분야로 인정하기 때문.

필기에 연간 16,000여 명이 응시하며 실기 합격자는 연 2,500~3,000여 명 정도다. 그래도 일종의 건설업면허인지라 연간 기사 응시자는 꽤 많다. 하지만 난이도 문제 때문에 합격자 수는 워낙에 적다.

건축, 토목, 건설안전 등을 전공으로 하는 4~5년제 대학교에 다닌다면 마지막 학년 때부터 기사 응시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인정기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참조할 것.

1, 2, 4회차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주요 업무[편집]

① 건축기사는 건축공사를 관리, 감독하고, 구조 설계를 하거나 기타 시공에 관한 기술적 자문을 할 수 있고, 건축 의뢰자와 협의하여 건축의 형태와 설계에 관한 필요조건 등을 결정하고 사용자재, 부대설비, 공사비 등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② 고객과의 상담으로 건축물의 기능 및 공간적 조건을 결정하고, 통일성 있게 건물의 규모, 기능 배치를 설계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③ 상세한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제도하여 도급자 또는 각 작업자에게 분배하며, 작업진행이 설계와 일치하는지 공사 진행 상태를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험정보[편집]

응시자격[편집]

기술자격 소지자 관련학과 졸업자 순수 경력자
· 동일(유사)분야 다른 종목 기사

· 동일종목 외국자격취득자

· 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 기능사 + 실무경력 3년

· 대졸(졸업예정자)

· 기사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 2년제 전문대졸 + 2년

· 산업기사수준 훈련과정 이수 + 2년

실무경력 4년

(동일, 유사 분야)

※ 관련학과 : 건축기사는 4년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건축, 건축공학, 건축설비, 실내건축, 건축설비기계공학 등 관련 학과에서 건축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취득에 유리하다.

※ 동일직무분야 : 경영 · 회계 · 사무 중 생산관리, 문화 · 예술 · 디자인 · 방송 중 디자인, 광업자원, 기계, 재료, 화학, 전기 · 전자, 농림어업, 안전관리, 환경 · 에너지

시험과목 및 검정방법[편집]

구분 시험과목 검정방법 및 시험시간
필기시험 ① 건축계획

② 건축시공

③ 건축구조

④ 건축설비

⑤ 건축관계법규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실기시험 건축시공 실무 필답형(3시간)
  • 건축계획

건축개론으로서 여러 가지 용도의 건축물에 대한 설계 방법, 이론 등을 다룬다. 건축학전공에서 주로 배우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며 비교적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얻어 평균점수에 보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변형문제도 많기 때문에 문제의 반복 풀이가 중요하다.

  • 건축시공

실기시험이랑 중복된다. 지반조사부터 시작하여 토공사 가설공사 구체공사 마감공사와 각 재료별 특성과 공사장비 등 시공과정의 전 분야를 다룬다.

  • 건축구조

실기시험이랑 중복된다. 특히 대학교 수준의 구조역학은 수많은 사람에게 과락의 원흉. 40점 찍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찍으면 열에 아홉은 40점을 넘을 수 없다. 공식을 외워놓고 응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절대 다수에 해당하는 응시자들은 구조에 대한 점수가 낮기 때문에 쉽지만 출제빈도가 높은 순서대로 노트에 필기하고 암기, 계산연습 등을 통해 공부하면서 40점을 넘기겠다는 목표로 공부하면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이때 40점을 넘기기 급급하여 구조과목에 대해 요령으로 넘어가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기시험에서 주관식으로서 식과 정답까지 정확히 맞춰야하기 때문에 착실하고 확실하게 유형별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를 추천한다. 다만 토목기사 필기시험에 응시경험이 있는 수험생 한정으로 가장 쉬운 과목이기도 하다. 토목기사 과목 응용역학,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토질 및 기초 각 과목을 공부했던 입장에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하락되어 건축구조라는 과목으로 요약된 형태이기에 여기서 점수를 많이 얻기도 한다.

  • 건축설비

건축설비에 관련된 내용으로 공조설비 등을 다룬다. 급수.급탕량등 위생시설 계산의 위생설비. 가스.소방설비. 전기일반설비의 내용이 들어가있으며 간혹 건축환경에 해당하는 조명설비나 열환경설비. 색채환경. 음향환경도 다룬다. 건축과 기계부분이 다소 겹치는 애매한 과목. 간혹가다가 공조설비, 열관부하나 펌프의 양수량 같은 계산 문제가 집중적으로 나올 때도 있으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 건축법규

건축법. 범위가 넓고 용도분류에 따라 적용되는 법도 다르기 때문에 상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우므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와 더불어 과락 원흉.

  • 건축시공

실기시험 과목 중 가장 방대한 양과 범위를 자랑하는 과목. 가설공사부터 시작해서 품질경영에 이르기까지 문제의 가짓수도 많고 외울 것도 상당히 많은 과목.

출제년도마다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점수범위분포가 50점을 넘으므로 구조에 자신없는 사람들은 시공과 공정, 적산에 올인하기도 한다. 실제로 있다카더라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다보면 많이 출제되어 익숙해지는 문제가 있는가하면, 년도마다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들은 별 수 없이 외워야한다. 예를 들어 2015년 2회 시험에선 기존에 나오지않았던 로이(Low-E)유리의 정의를 묻는 문제와 슬럼프 플로우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 응시자를 당혹스럽게 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사용되는 계산문제보다는 개념이나 현상에 관한 설명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 공정관리

주로 네트워크 공정표가 출제된다. 간혹 횡선식 등 다른 것도 출제가 되고 때에 따라선 비중이 없이 너무 쉽게 출제되어 배점이 적을 때도 있다. 공정표를 그리고 플로트를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공기단축이라는 바리에이션이 나오니 주의하자.

하지만 적당히만 출제되면 최대 10점 정도의 큰 배점을 차지하므로 반드시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 건축적산

건축구조 과목이 개설되기 전인 2011년 이전 시험까지는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과목이었으나 2011년부터 개정되어 한두 문제가 출제되거나 아예 출제되지 않는 과목. 주로 철근콘크리트의 구조의 거푸집,콘크리트량이나 조적량, 방수면적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나 2015년 2회 실기시험에선 목재량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단위가 사이(才)로 나와 기존문제에 익숙하던 응시자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 건축구조

2011년부터 출제되는 과목.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중이 늘어가고 있다.

필기시험에서 구조과목에 대해 40점을 겨우 넘겨온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는 과목. 쉬운 문제는 어떻게 풀 수 있지만 적당한 수준의 경우 범위는 넓고 공식은 외울 것이 너무 많다. 출제자가 마음먹고 복잡한 응용문제, 단위를 꼬는 식으로 출제가 되면 많은 응시자들이 눈물을 흘린다. 실기시험은 단위가 무척 중요하니 구조과목 외에도 단위는 반드시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도록 하자.

합격 기준[편집]

구분 합격기준
필기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취득 후[편집]

건설업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선임 규정과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건축기사 자격증 경력만 있어도 밥벌이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던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은 건설경기가 예전만큼 좋지 않아 자격증 자체가 바로 수익 창출로 이어지진 않는다.

주요 건설 회사에서 건축시공 직무 신입사원을 뽑을 때 지원 자격에 건축기사 보유자라고 명시하고 있다.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건축관련 모든 업종에 대하여 해당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종합시공사, 건축설계사무소(흔히들 시공분야, 설계분야라고 부른다)가 대표적 업종이며 설계에서도 일반적인 종합설계와 구조설계 등으로 나뉘어질 수 있고 시공사에서도 종합시공사와 하도계약을 맺은 전문 하도업체 등에서도 취업에 유리하다. 또한 그 밖에도 건설사업관리업체(흔히 감리라고 부른다)에 첫 취직을 원하는 경우 필요한 자격증이다. 시공 및 설계, 건설사업관리분야는 등급이 존재하고 각 등급마다 요구하는 기술인 점수가 있으며, 타 분야보다 요구 점수가 높은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초급이라도 되기 위해선 최하 전문대학 졸업,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별도 기관에서의 추가교육 이수 등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첫 취직을 원하는 경우 건축산업기사 혹은 건축기사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로 한다.

활용정보[편집]

취업[편집]

① 종합건설회사나 건설엔지니어링업체, 전문건설업체, 감리전문업체, 건축사사무소, 건설품질검사전문기관, 측량회사 등에 진출한다.

② 종합 또는 전문건설회사의 건설현장, 용역회사, 시공회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③ 건축관련 연구소,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건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기도 한다.

우대[편집]

① 건축시공 분야 채용 시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채용하거나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건축기사 자격취득이 취업에 유리하다.

②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 그리고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다.

가산점[편집]

① 6급 이하 및 기술직공무원 채용시험 시 가산점을 준다. 건축기사에게는 시설직렬의 도시계획, 건축 직류에서 채용계급이 8 · 9급, 기능직 기능8급 이하와 6 · 7급, 기능직 기능7급 이상일 경우 모두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만, 가산 특전은 매 과목 4할 이상 득점자에게만,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한한다.

② 한국산업인력공단 일반직 5급 채용시 건축기사는 필기시험 만점의 6%를 가산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단이 발행하는 모든 종목의 자격증에 대하여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자격부여[편집]

① 건축기사 자격을 취득하면,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품질검사전문기관 등록, 감리전문회사 등록을 위한 감리원 자격이 주어진다.

②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근로자의 보건, 안전지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술인력 등으로 활동할 때 건축기사 자격을 활용할 수 있다.

자격증 관계도[편집]

건축기사 자격증 관계도
  • 건축산업기사 : 건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 건축기사 : 건축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건축기술사(시공, 구조)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 건축기술사 : 기술사는 해당 기술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건축기술사는 '구조기술사'와 '시공기술사'로 나누어진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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