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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로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을 말한다. 경로는 대중교통수단을 통하여 단일경로로 정의되는 노선 링크의 순서화된 목록 혹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의 방향 전환을 포함하는 주행 지시를 말한다.[1]

길찾기 앱[편집]

2021년 8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길 찾기 앱 순위

조사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조사 결과 2021년 8월에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길찾기 앱은 1,392만 명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기록한 '네이버 지도'였다. 이어 △티맵(1,020만 명) △구글 지도(854만 명) △카카오맵(729만 명) △카카오 T(550만 명) 등 순이었다.

길찾기 앱에서도 '네카오(네이버카카오)'간 격전이 거셌다. 네이버 지도(1,392만 명)는 카카오맵(729만 명)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며 절대강자 자리를 굳혔다. 다만 순위권에 지도 하나만을 올린 네이버와는 달리 카카오는 카카오맵 외에도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까지 총 5개의 앱을 순위권에 올리며 '물량 공세'에 성공했다.

코로나19는 국산 및 외산 앱 간 희비를 갈랐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는 2021년 5월부터 잔여 백신 확인 및 예약 기능을 시작한 이후 사용자와 실행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여행에서 많이 이용했던 구글 지도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후 앱 실행횟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

지도 앱 최적경로 검색[편집]

왼쪽부터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대중교통

지도 앱은 목적지까지 경로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버스나 지하철 도착 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빠른 경로를 골라 보여주기도 한다.

길 안내 앱은 많다. '지도'를 검색만 해도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티맵 대중교통…앱이 쏟아져 나온다. 이 중에는 초 단위로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앱도 있고, 타 서비스와 연동이 편한 앱도 있다. 복잡한 다른 기능 없이 길 안내에만 충실한 깔끔한 앱도 있다.

​'초'까지 알려주는 세심한 카카오맵

카카오맵의 '승하차 알림' 서비스는 버스 탑승 시 하차해야 하는 역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초행길이라면 창밖을 봐도 버스에서 언제 내려야 하는지 헷갈린다. 버스 내 알림 소리가 작을 경우, 정류장에 설 때마다 어딘지 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승하차 알림 서비스는 탑승 시 종 모양 아이콘을 탭 해 승차 알림을 누르면, 진동이나 음성 알림으로 하차 지점을 알려준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른 앱을 사용하고 있어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간 단위가 '초'까지인 점도 좋다. 네이버 지도와 티맵 대중교통은 버스의 경우 '_분 _초' 뒤에 도착인지 알려주지만, 지하철은 최소 분단위까지 표시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다툴 때는 좀 갑갑하다. 카카오맵은 지하철, 버스 상관없이 초 단위로 대기 시간을 알려준다.

카카오맵을 포함한 세 가지 앱은 현 위치에서 목적지를 검색했을 때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는지 안내해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은 각기 다르다.

카카오맵은 여러 경로를 안내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버스', '지하철', '버스+지하철', '최적 경로순', '최소 시간순', '최소 환승순', '최소 도보순' 중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서 탭 하면 되는데, 모든 앱이 이렇진 않다. 네이버의 경우 '버스+지하철'은 따로 분류하지 않고, 티맵 대중교통은 '최적 경로순', '최소 시간순', '최소 환승순', '최소 도보순'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외에도 차량 네비게이션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카카오 택시 앱과 연동된다는 점 등이 편리하고 좋다.

음식점 예약까지 가능한 편리한 네이버 지도 앱

앱 분석 사이트 와이즈앱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길 안내 앱은 '네이버 지도'였다.(2021년 8월 기준) 네비게이션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여러 개 제시하는 것도 편리하다. 두 지도 앱이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네이버 지도 앱은 여기에 편리함을 더했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알 수 있는데, 다른 앱은 실행 시 현재 위치나 최근 이용한 지도 기록이 뜨는 게 다다.

네이버 지도는 켜자마자 탭 한 번으로 주변 은행, 편의점, 카페,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상단 검색바 아래 관련 란을 마련해둬 누르기만 하면된다. 하단에는 집으로 가는 빠른 경로가 뜨고, 몇 분 뒤에 버스를 탈 수 있는지도 작게 표시돼 있다. 심지어 지금 날씨는 어떤지 미세먼지는 어느 정도인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인과 약속 장소를 정할 때는 네이버 지도 앱을 사용하며 주변에 가볼 만한 맛집이나 장소를 찾기 편리하다.

카카오맵 역시 음식점을 한식, 중식, 일식 등 종류별로 찾아볼 수 있다. 분위기별(모임하기 좋은, 조용한 분위기, 아이와 함께 등) 검색도 가능하다. 대신 네이버 지도 앱이 관련 정보를 보기가 더 편하다. 사진과 평균 가격, 하단에는 최근 리뷰까지 한 화면에 띄워준다. 음식점 이외에도 주변에 갈만한 공원이나 서점 등 시간을 보낼 장소도 소개해준다.

장소와 관련한 블로그 글부터 영수증이 있어야만 작성할 수 있는 방문자 리뷰도 볼 수 있다. 네이버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로그인 시 바로 예약을 하거나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다.

혼잡한 칸 알려주는 티맵 대중교통

'티맵 대중교통' 앱은 카카오나 네이버처럼 주변 맛집,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찾는 기능은 없다. ​ 지도 내에서 상가나 맛집을 누르더라도 별다른 정보나 주소가 뜨지 않는다. 그냥 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는지만 알려준다. 진짜 '지도' 역할만 하는 앱이라고 보면 된다. 또 다른 앱과 달리 네비게이션으로 쓰고 싶다면 별도의 앱(티맵 네비게이션)을 설치하여야 한다.

대신 티맵 대중교통은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미리 알려준다. 대면이 불편해진 요즘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혼잡도는 이모티콘으로 볼 수 있다. 차량 도착 예정 시간 옆에 사람 모양의 이모티콘이 있는데, 1개면 '여유', 4개면 '혼잡'이라는 표시다. 더 상세한 혼잡도를 보고 싶다면 이모티콘을 탭하면 된다. 그럼 칸별 혼잡도 정도를 색깔으로 알려준다. 혼잡도는 초록부터 노랑, 주황 빨강 순이다.

지하철에 승객이 많은 출퇴근시간에 주로 사용하는 앱으로, 혼잡도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접촉을 피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3]

구글 지도[편집]

해외여행을 할 때 많은 관광객이 애용하는 앱이 있다. 바로 구글 맵이다. 구글 맵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사전 탑재돼, 꼭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평소 길 찾기나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더 효율적으로 이동 경로 검색 결과를 찾을 수 있는 꿀팁

  • 내비게이션 설정 검토: 주기적으로 내비게이션 설정을 검토하면, 필터 조건 반영 문제 때문에 제대로 된 이동 경로를 찾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 오프라인용 지도 다운로드: 인터넷을 연결해야만 실행할 수 있는 구글 맵보다는 검색 결과 정확도가 다소 낮지만, 인터넷에 제대로 연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법 유용하다.
  • 경유지 여러 곳 설정: 구글 맵은 보통 출발지와 도착지 사이의 가능한 최단 경로만 보여준다. 별도로 경유지를 추가한다면, 실제로 자신이 더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 대중교통수단 맞춤 설정: 구글 맵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앱 하단에 작은 기차 아이콘이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다. 기차 아이콘을 누르면, 대중교통 시간과 가능한 이동 경로를 볼 수 있다.
  • 실시간 위치 공유: 구글 맵에서 타인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소름 끼치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내 안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길을 가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4]
대한민국

구글 지도의 경우 대한민국의 지도는 다른 나라의 지도와는 다르게 이미지로 표시되어 여러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법 때문으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과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규정 등의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의 허가 없이는 지도 데이터를 국외로 반출할 수 없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현재까지 지도 데이터의 반출을 허가해 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이 대단히 포괄적인 문구로 광범위한 행동을 제한하기 때문에 참신한 기술적 시도는 대부분 법 조항에 의해 저지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지도를 SK 플래닛의 서버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데이터가 필요한 도보 길찾기,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은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다.

각주[편집]

  1. 경로〉, 《네이버지식백과》
  2. 정다은 기자, 〈길 찾을 때는 '네이버 지도', 공유 모빌리티는 '따릉이'가 대세〉, 《서울경제》, 2021-09-15
  3. 전다운,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티맵… 쓰는 이유는?〉, 《테크플러스》, 2021-09-07
  4. 고다솔, 〈구글 맵 똑똑하게 사용하기, 이 9가지 꿀팁 먼저 확인하세요!〉, 《코딩월드뉴스 》, 2021-07-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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