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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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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고장(故里)이란 사람이 많이 사는 지방이나 지역을 말한다.[1]

개요[편집]

현대 세계는 기술 문명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고장을 잃어버리고 존재 의미를 상실해버렸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의 도구가 되어 버린 불안과 공허와 권태의 세계다. 한국 사회에서도 이미 고장이란, 장소의 개념을 상실한지 오래다. 도시에서 나고 도시에서 자란 세대가 어른이 된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시골마을이 개발되고 공동화되어 예전의 모습을 잃어간다. 그리고 고장은 아름다운 신화 같은 것이 된다.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연어의 귀소본능처럼 인간은 자신의 근원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얻고자 한다. 수구초심. 여우도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데 인간에게 고장이란 이처럼 원초적 본능을 일깨우는 그리움의 원천인 것이다. [2]

대한민국 살기 좋은 고장[편집]

연구소, 온라 인패널 조사 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2022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2)- 살기좋은 지역' 톱 50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전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힌 상위 지역은 수도권 및 광역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및 외곽지역, 지방 중소도시는 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및 사회안전지수 1위 지역은 과천시였다. 과천시는 사회안전지수 60.70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치안 및 소방, 교통안전 등 지표로 구성한 생활안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여겨볼 것은 경기 과천시와 세종시,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고양시, 그리고 충남 계룡시, 수원시 등이 톱 10에 랭크됐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전남 순천시광양시가 각각 18위와 19위로 20위인 서울 강남구를 앞질렀다. 광역시로 살펴보면 대구에서 달성군, 수성구, 중구 세 곳이 이름을 올렸다. 울산의 경우 울주군과 북구가, 부산은 기장군과 해운대구가 31위~50위 사이에 랭크됐다. [3]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과 살기 힘든 고장[편집]

비주얼 캐피털 리스트는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및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범주를 측정한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EIU는 ▲의료(20%) ▲문화 및 환경(25%) ▲안정성(25%) ▲교육(10%) ▲인프라(20%)의 5개 범주와 가중치로 30개의 양적, 질적 측정에 대한 점수를 매김으로써 전 세계의 어떤 도시가 최고의 생활 조건을 제공하는지를 평가한다. 세계 인구의 약 57%가 도시 중심지에 살고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이 도시로 계속 이주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도시 지역에는 더 많은 편의시설이 있지만, 팬데믹은 도시화와 많은 인구의 집중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드러냈다. 의료 시스템에 대한 스트레스는 도시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지고 공공 외출에 대한 제한은 세계적인 건강 위기에 직면하여 처음 도입된 조치들 중 일부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가 상승함에 따라, 도시들은 삶의 질에 대한 압력에 직면할 수도 있고, 정부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줄일 수도 있다.

살기 좋은 고장[편집]

도시 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대부분 유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상위 10개 도시 중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등 3개가 캐나다에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오사카가 10위에 올랐다. 반면, 미국 도시 중 최고 순위에서 단 한곳도 찾아볼 수 없다. 1위는 오스트리아의 빈이다. 빈은 2019년을 비롯, 여러 번 1위를 차지했다. EIU에 따르면, 팬데믹 동안 빈은 유명한 박물관과 식당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살기 힘든 고장[편집]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 상당수는 아프리카중앙아시아에 걸쳐 있다. 가장 살기 힘든 도시의 대부분은 분쟁 지역 안에 있다. 그러나 이 지역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의 본거지이기에, 주민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살기 힘든 도시 1위는 시라아의 다마스커스로 조사됐다.[4]

관련 기사[편집]

'린촨'으로 불렸던 푸저우는 '인재의 고장, 문화의 요람'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유명 인사, 번성하는 교육 및 융성한 예술을 특징으로 하는 심오한 린촨 문화로 인해, 푸저우 출신의 유능한 학자와 대가들은 이미 국내외에서도 유명하다. 푸저우는 인재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그중 일부를 예로 들면, 북송 시대의 유명한 서예가인 안수(Yan Shu), 위대한 개혁가인 왕안석(Wang Anshi), 문학의 대가인 증공(Zeng Gong), 남송 시대에 '심즉리' 설을 주장한 유학자 육구연(Lu Jiuyuan), 명나라 후기의 극작가 탕현조(Tang Xianzu) 등이 특히 유명하다. 진자명(Chen Ziming)과 위역림(Wei Yilin)으로 대표되는 푸저우는 한의학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우강 의학(Xujiang Medicine)은 고대 중국의 4대 주요 의학 학파 중 하나였다. 푸저우는 성리학의 고장이기도 하다. 남송 시대의 철학가이자 교육자였던 육구연은 심즉리 학설을 제창하며 '보편적인 마음'에 대한 학파를 창시했다.

송나라 말 및 원나라 초 유명한 성리학자이자 교육자였던 오징(Wu Cheng)은 당시 대유학자인 허형(Xu Heng)과 함께 '북허남오'로 불렸다. 그는 '초려학파'를 창시했고, Qian Mu로부터 "주희(주자)를 잇는 유일한 대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푸저우는 중국 연극의 고장이다. 탕현조(Tang Xianzu)는 '중국 연극의 대가' 및 '동양의 셰익스피어'로 유명했다. 또한, Nanfeng tiaonuo (탈춤), Guangchang mengxi, Yihuang-xi, Le'an nuowu, Linchuan caicha-xi 및 기타 민속춤과 연극은 모두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당나라 말 오왕조 시대에는 선 문화가 만연했고, 푸저우 곳곳에 선사가 설립됐다. 그에 따라, 푸저우는 '세계 선강의 중심지'로도 유명했다. 몇몇 선종이 푸저우에서 발생 및 발전했다. 푸저우는 중국 민간 신앙에서 장수의 여신인 마고(Magu)의 고장이다. 푸저우 난청현은 '중국 마고 문화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위대한 서예가 안진경(Yan Zhenqing)은 린촨에서 마고를 위해 글을 쓰고 기념했다. 그의 작품 '마고선단기'는 '세계 최대의 해서체'로 찬사를 받았다.[5]

푸허강 옆에서 문명화된 린촨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고장〉, 《네이버 국어사전》
  2. 현대인에게 고향이란〉, 《티스토리》, 2018-03-20
  3. 김소영 기자, 〈2022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동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인사이트》, 2022-01-20
  4. 최영호 기자,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와 살기 힘든 도시〉, 《매드타임스》, 2022-08-15
  5. CCTV+ "푸허강 옆에서 문명화된 린촨"〉, 《한경닷컴》, 2022-11-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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