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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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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중량자동차에 사람이 탑승하거나 짐을 싣지 않은 상태의 순수한 기본 무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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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제조사에서 신차 소개 시 많이 사용하는 공차중량은 차량이 바로 주행이 가능한 상태의 무게를 말한다. 공차중량을 아는 것은 연비의 계산 등 자동차 성능을 산출할 때 매우 중요한데, 공차중량을 알아야 차량 총중량을 계산할 수 있고, 이론적인 차량 총중량이 아닌 실제적인 차량의 평균 중량 계산도 가능하다. 또한 공차중량 또는 이를 기준으로 작성하는 차량 총중량은 차량을 법적으로 다룰 때에도 중요한 분류가 되는 만큼 자동차의 설명서에 반드시 기대하는 중요한 정보 가운데 하나가 된다.[1]

산출 방식[편집]

  • 공차중량
공차라고 하여 차의 내장재 등을 전부 들어낸 뼈대의 무게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공차중량은 실제 완성된 차량의 무게를 표시하기 위한 것인 만큼 산출할 때 자동차의 뼈대와 엔진, 트랜스미션, 흡배기 관련 설비, 내장재 등 차의 뼈대 부분은 기본이며, 엔진오일, 냉각수, 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기본 오일류, 연료를 차량의 설명서에 기재된 최대 용량만큼 탑재한 상태로 측정한다. 즉, 그 상태로 바로 주행이 가능한 상태에서 사람만 내려 무게를 재면 그것이 공차중량이 되는 셈이다. 전술한 오해로 인해 기계식 주차설비에 수입차 등 입고를 막는 경우가 있는데 공차중량이 주차설비 재원 이내라면 문제없다. 출고된 차량 그대로의 상태와 공차중량에는 차이가 있는데, 이는 연료량 같은 부분 차이가 아닌 공차중량 계산에 빠지는 옵션 부품이 있기 때문. 그래서 실제로는 공차중량과 출고된 차량의 무게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1]
  • 차량 총중량
설명서에는 차량 총중량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자동차 등록증에는 이를 기재하는데, 차량 총중량 역시 제작 자동차 인증 및 검사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제2조 제9호에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차량 총중량"이란 승차정원의 인원(1인당 65kg)이 승차하고, 최대 적재량의 물품이 적재된 상태의 자동차 중량을 말한다. 다만, 경유 사용 자동차 중 ECE15EUDC 모드로 시험하는 자동차는 기술적으로 허용 가능한 중량으로서 공차중량에 승차정원의 인원(1인당 75kg)이 승차하고 최대적재량의 물품이 적재된 상태의 무게를 말한다. 규정상 물품 최대 적재량도 포함하도록 되어있으나, 승용차는 물품 적재를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탑승 인원 숫자만으로 차량 총중량을 계산한다. 일반 승용차는 공차중량 + (탑승 최대 인원수*65kg)이고 승합차화물차는 공차중량 + (탑승 최대 인원수*65kg) + 화물 최대 적재 무게이다. 예를 들자면 공차중량이 910kg 차량이 65kg 몸무게의 성인 5명이 탔다면 1,235kg이라는 차량 총중량을 갖게 된다. 차량 총중량을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운전석 문을 열었을 때 B필러에 붙어있는 태그를 확인하면 된다. 총중량은 괄호가 없는 것과 괄호가 있는 것의 2가지로 표기되어있으며, 그중에서 괄호 표기는 안전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로 초과 적재 시의 총중량이다. 물론 차량 총중량은 법적인 규정(차량 분류, 축 중량 문제)과 관계가 있는 부분이기에 한두 명만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실제 중량은 그보다는 가볍게 된다. 이 경우 실제 총중량 계산은 공차중량에 평균적으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몸무게의 합, 그리고 늘 싣고 다니는 짐의 무게를 평균하여 더하면 된다. 이렇게 계산해야 하는 이유는 연비 계산 때문인데, Torque 같은 게이지/연비 계산 에서는 배기량과 함께 차량의 평균 중량을 입력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값을 정확히 입력해야 연비 계산이 현실과 가까워진다.[1]

표기 방법[편집]

한국영국에서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공차중량의 표기 방법이 다르다.

한국[편집]

한국은 대부분 공차 중량은 차량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표기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공차중량을 15인치 휠 모델은 1,380kg 17인치 휠 모델은 1,410으로 표기하고 있다. 우선 국내법에 보면 환경부 고시인 제작 자동차 인증 및 검사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제2조 제8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공차중량"이란 자동차에 연료, 윤활유 및 냉각수를 최대용량까지 주입하고, 예비 타이어 와 표준 부품을 장착하며 50% 이상 장착되는 선택사양 중 원동기의 동력을 사용하는 에어컨 동력 핸들 등을 포함한 무게를 말한다. 다만, 경유 사용 자동차 중 ECE15 및 EUDC 모드로 시험하는 자동차는 자동차에 연료, 윤활유 및 냉각수를 최대용량까지 주입하고, 예비 타이어, 표준 공구를 장착한 상태에서 운전자 무게(75kg)를 포함한 무게를 말한다. 한국은 인조가죽 시트가 기본이고 8인치 후방 모니터수동식 크루즈 컨트롤이 빠져있기 때문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5인치 공차중량은 1,380kg으로 표기되어있다.[2]

영국[편집]

영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보면 굉장히 디테일한 데이터까지 표기한다. 영국에서 공차중량에 해당하는 커브 웨이트를 보면 1,361~1,469kg으로 한국과는 다르게 특정 값이 아닌 범위로 표기하고 있다. 영국에 커브 웨이트에 대한 정의를 보면 커브 웨이트는 표준 장비(최소 수치)와 공장 장착 옵션 장비(최대 수치)와 오일, 냉각수, 에어컨 냉매 및 연료의 전체 탱크와 같은 필요한 모든 작동 소모품이 있는 차량의 총중량으로 정의되며 운전자, 승객 또는 화물을 적재하지 않는다. 라 정의되어 있다. 영국은 천 시트가 기본이고 8인치 후방 모니터와 수동식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기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5인치 공차중량은 1,361kg으로 표기되어 있다.[2]

미국[편집]

차량 및 각종 오일류 무게 + 연료가 가득 찬 무게 + 33% 이상의 차량에 장착되어 판매될 차량 옵션 사양 무게. 운전자 무게는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지 않지만 보통 제조사에서 포함시키는 편이다.

독일[편집]

유체가 100%이고 연료가 90%인 차량의 무게이다. 차량의 질량 정의에는 운전자가 포함되지 않지만,차량의 질량 제조업체의 사양에 따라 형식 승인 신청서에 운전자의 무게를 고려하고 연료 및 액체의 용량 및 장착된 경우 차체, 캐빈, 커플링 및 스페어 휠과 도구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정의한다.[3]

각주[편집]

  1. 1.0 1.1 1.2 공차중량〉, 《나무위키》
  2. 2.0 2.1 마이라이드, 〈차량의 '공차중량'에 관한 궁금중, 국내와 해외 표기방법이 다르다?〉, 《티스토리》, 2020-11-24
  3. N-퍼포먼스, 〈공차중량 이란게 같은 차량이라도 국가마다 다르군요.〉, 《클리앙》, 2015-12-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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