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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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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즈(Glaze)는 도장면의 가벼운 워터스팟이나 잔기스를 완화시켜 색감과 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는 LSP이다.

개요[편집]

글레이즈는 일반 왁스실런트에 비해 경도나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시장의 쇼카에 많이 사용되는 케미컬이다. 하지만 일반 차량에도 글레이즈를 사용하면 도장면의 결함은 완화하고 색감과 광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일반 오너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글레이즈로 도장면의 컨디션을 높이고 지속성이 뛰어난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하면 광도 높은 도장면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글레이즈는 헤드라이트테일램프에 뿌옇게 생긴 잔기스나 묵은 때를 완화시켜주는 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크롬 등 다양한 외장재들의 광도를 높이는 데 함께 사용할 수 있다.[1] 하지만 글레이즈는 지속력이 약하다 보니 세차를 하게 될 경우 금방 효과가 사라진다. 따라서 글레이즈를 작업했을 경우, 왁스나 실런트를 시공해야 그 광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글레이즈가 가지고 있는 충진 성능이 좋아지면서 스월마크나 미세 흠집들은 어느 정도 감춰줄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글레이즈는 LSP의 목적인 광도 향상과 보호층 형성 중에서 광도 향상 쪽에 더 집중되어 있는 약제에 속한다.

사용 방법[편집]

글레이즈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폼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도포할 수도 있고 머신폴리셔를 사용해 도장면의 광을 좀 더 끌어올리면서 작업할 수도 있다. 먼저 손으로 작업하는 경우, 폼 어플리케이터에 글레이즈를 적당량 덜은 다음 도장면에 부드럽게 문질러 도포한다. 이때 원을 그리며 중첩되게 문지르거나 직선으로 교차되도록 편한 방법으로 도포한다. 작업은 한 판넬씩 하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버핑타월을 사용해 남아 있는 약재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버핑하면 된다. 머신 폴리셔와 사용할 경우 부드러운 폼패드를 사용하고 많은 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간 영역대의 RPM을 사용해서 특별한 가압 없이 약재가 어느 정도 소모될 때까지 골고루 문질러 작업한다. 그리고 남은 약재를 버핑타월을 사용해 깨끗하게 닦아내면 글레이즈 작업이 끝난다. 이후에 방오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실런트카나우바 왁스로 코팅하면 더 좋다.[1]

차이점[편집]

자동차 왁스와 차이점

글레이즈는 적용하는 방법이 왁스와 매우 비슷하지만 용도의 측면에서 매우 다르다. 왁스의 주목적은 도장면의 보호에 있다면 글레이즈는 광택 증진에 주목적이 있다. 글레이즈가 도장면에 올라가면 도장면이 균일한 면을 갖기 때문에 왁스를 올리기에 아주 좋은 컨디션이 된다. 이런 도장면의 컨디션은 왁스의 내구성, 지속성을 더 좋게 만든다. 한마디로 왁스는 도장면을 보호하고 글레이즈는 아니다. 글레이즈 위에 왁스를 레이어링하게 되면 광도, 깊이감, 선명도, 방오성 모든 것들이 업그레이드된다.

폴리싱과 차이점

글레이즈와 연마의 차이도 매우 간단하다. 폴리싱은 무조건적으로 도장면을 연마한다. 즉, 폴리싱을 하게 되면 도장면을 어느 정도 깍고 다듬으면서 면을 고르게 평활화 한다. 하지만 글레이즈는 연마제 성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도장면을 깍지 않고 오히려 폴리싱 후에 육안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클리어 코드의 결함들을 메워준다. 폴리싱을 마친 도장면에 글레이즈를 작업하고 그 위에 왁스를 레이어링하게 되면 극강의 광을 볼 수 있다.[2]

각주[편집]

  1. 1.0 1.1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 〈글레이즈의 효과와 사용방법〉, 《네이버 블로그》, 2016-10-06
  2. LSP - 글레이즈, 왁스 그리고 실런트〉,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코리아》, 2013-02-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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