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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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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피아트(南京菲亚特, Nanjing Fiat)
난징피아트(南京菲亚特, Nanjing Fiat)
난징자동차(南京汽车, Nanjing Automobile)
피아트(Fiat)

난징피아트(南京菲亚特, nán jīng fēi yà tè, Nanjing Fiat)는 중국 대형 자동차 생산 업체인 난징자동차와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이탈리아 피아트에서 절반씩 투자하여 1999년 4월 설립한 자동차 생산회사이며 2001년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피아트 팔리오, 시에나, 위켄드, 펄라 등 4가지 모델을 출시하였다. 2007년 파산하기 전까지 누계 판매 수량은 16만 대이다.[1]

난징피아트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비교적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였지만 2004년부터 적자가 생기면서 2007년 12월 27일 피아트가 투자를 철회하였다. 2007년 상하이자동차가 난진자동차를 인수하면서 난징피아트는 상하이폭스바겐의 생산기지로 되었으며 상하이폭스바겐자동차난징자회사(上海大众汽车南京分公司)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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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난징피아트는 대형 합자 기업으로 난징시 쟝닝구기술공업원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총자산은 30억 위안(5,028억 원)이며 부지면적은 64만㎡, 건축면적은 27만㎡이다. 난징피아트는 피아트그룹의 선진적인 기술을 받아들이고 중국 시장에 적합하게 기술 개혁을 추진하였으며 서비스 시스템의 구축과 품질을 중시하고 전 세계 피아트와 같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였다. 설립 초기 난징피아트는 글로벌 선진 기술인 피아트 178 플랫폼을 도입하고 2001년 11월 피아트 팔리오, 2002년 9월 시에나, 2003년 6월 팔리오 위켄드를 출시하고 생산하였으며 2006년 7월 펄라를 출시하였지만 2006년 10월 생산을 중단하였다. 파산 후 라인업은 중타이자동차에서 인수하였다.[2]

난징피아트는 우수한 제품 품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핵심장비를 구매하였으며 스탬핑부서는 2,000t 프레스 1대와 1,000t 프레스 3대를 도입하였으며 이는 당시 중국에서 최대 규모의 대형 자동차 패널 프레스 생산라인이며 중요한 금형은 일본 후지회사(富士公司)에서 설계, 생산하였다. 용접부서는 한국에서 422대 용접 장비 세트를 수입하였으며 7개 차제와 모듈 생산 라인이 있었다. 30여 명의 외국인 전문가가 공장에 장기적으로 주재하면서 각종 중요한 기술과 품질 관리 등 분야에서 중국 동료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과 품질이 전 세계 피아트자동차의 글로벌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장하였다.[3]

난징피아트가 파산한 원인은 자동차 모델이 적고 주로 소형 승용차 시장을 위주로 공략했지만 중국 소비자의 소비 요구에 부합되지 않아 2007년 8월까지 누계 적자는 22.2억 위안으로 피아트는 1유로를 받고 주식과 채무를 난징자동차에 인계하였다. 중국에서 철수한 피아트는 2010년 3월 광저우자동차와 합자하여 광치피아트를 설립하였다.[4]

주요 제품[편집]

난징피아트 팔리오(Palio, 派力奥)
난징피아트 시에나(Siena, 西耶那)
난징피아트 펄라(Perla, 派朗)
  • 난징피아트 팔리오(Palio, 派力奥) : 피아트에서 출시한 소형 해치팩 모델로 1996년부터 브라질 베팀에서 생산을 시작하였고 2001년 1차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여 전, 후면부 및 인테리어를 수정하였으며 2001년 11월부터 난징피아트는 현지에서 생산하였다. 차체 크기는 3,763(L) × 1,615(W) × 1,440(H), 휠베이스는 2,373mm, 공차 중량 1,070kg, 연료탱크 용량 48L,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59kW, 최대 토크 114N.m인 1.3L 16V FIRE 엔진과 스피드기어 자동변속기, 최대출력 62kW, 최대 토크 122N.m인 1.5L 자연 흡기 178F2027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최고 속도는 175km/h이다. 난징피아트는 2003년 6월 팔리오 왜건 버전인 위컨드(Weekend, 周末风)를 출시하였으며 차체 크기는 4,142(L) × 1,615(W) × 1,527(H), 휠베이스는 2,437mm, 공차 중량 1,145kg, 연료탱크 용량 51L, 파워트레인 및 실내 인테리어는 팔리오와 동일하다.[5]
  • 난징피아트 시에나(Siena, 西耶那) :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피아트에서 개발도상국 시장을 위해 피아트 팔리오를 기반으로 한 4도어 세단 차량으로 1996년에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공개된 후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었으며 개발 코드명은 Typ 178이다. 2001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여 전후면 디자인과 실내를 수정하였고 난징피아트는 2002년 9월에 출시하였다. 차체 크기는 4,135(L) × 1,634(W) × 1,453(H), 휠베이스는 2,373mm,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62.5kW, 최대 토크 122.5N.m인 1.5MPI 엔진은 5단 수동변속기, 최대출력 59kW, 최대 토크 114N.m인 1.3L 16V FIRE 엔진은 5단 수동변속기 혹은 스피드기어(Speedgear)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다. 시에나의 안전성은 동급 세단 중에서 가장 완벽한 장치를 제공하였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최신 대형 에어백을 장착하고 차체 앞, 뒤는 충돌 과정에 여러 단계로 충격에너지를 흡수한다. FPS 방화 시스템은 충돌할 때 연료 공급을 차단하며 차량 내 방화 소재도 잠재적 화재 피해를 줄여준다. 이중 유압회로 교차 제동 시스템은 한 개 유압회로가 고장이 생겼을 경우 나머지 유압회로는 차량에 제동력을 제공한다.[6]
  • 난징피아트 펄라(Perla, 派朗) : 난징피아트에서 중국 시장 전용으로 출시한 세단으로 2006년 광저우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피아트 알베아의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후면부는 중국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피아트 시에나와 같은 형태였으며 에어컨, 이중 전면 에어백, ABS, 파워 스티어링, 파워 윈도우, 중앙 잠금장치와 같은 기능들이 들어있었다. 파워트레인은 당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출력 96PS, 최대토크 140N.m인 1.7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유로 3 기준을 충족하였다. 러시아 시장에도 수출되었는데 여기서는 1.4L 파이어 8v 엔진이 적용되어 77PS의 파워를 제공하였으며 스피드기어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크기는 4,316(L) × 1,705(W) × 1,480(H), 휠베이스는 2,439mm, 공차중량은 1,260kg이다. 2007년에 난징기차가 상해기차에 인수되면서 피아트와의 합자 계약이 끝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라인업이 모두 물갈이되면서 단종되었다.[7]

보도자료[편집]

  • 2008년 4월 17일 중국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상하이자동차는 독입 폭스바겐과의 합작회사인 상하이폭스바겐이 난징피아트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시설을 인수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상하이자동차는 난징피아트 생산시설을 인수하고 2008년 현재 연간 5~6만 대 수준인 생산능력을 15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자동차는 2007년 12월 외국계 자동차 회사들과의 경쟁을 위해 난징자동차를 합병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난징피아트의 대주주인 이탈리아 피아트는 자본을 철수하고 생산시설도 조업을 중단하였다.[8]

각주[편집]

  1. 北京青年报, 〈南京菲亚特四面楚歌:新车断档人才流失 渠道萎缩〉, 《中国新闻网》, 2007-10-10
  2. 京华时报, 〈众泰接管国产菲亚特车型 派力奥换标更名为派迪〉, 《中国新闻网》, 2008-12-25
  3. 南京菲亚特〉, 《百度百科》
  4. 重磅 | 菲亚特折戟中国:2个8年的生死轮回之一婚〉, 《搜狐网》, 2018-10-22
  5. 南京菲亚特派力奥〉, 《百度百科》
  6. 南京菲亚特西耶那〉, 《百度百科》
  7. 피아트 펄라〉, 《나무위키》
  8. 이진영, 〈상하이기차, 난징 피아트 생산시설 인수〉, 《M오토데일리》, 2008-04-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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