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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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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열차

단행열차(單行列車)는 열차의 한 종류이다. 단어의 의미로는 차량 1량으로만 구성된 열차이나, 정의의 엄밀함을 요구할 경우 기관차 만으로 또는 동차 1량으로만 이루어진 열차를 의미한다. 보통 기관차 1대나 동차 1대가 단독으로 본선을 움직일 때 이 열차로 다뤄진다.

개요[편집]

단행열차는 보통은 회송, 대개 차량기지에서 기관차를 꺼내 화물열차로 다니기 위해 조성된 화차가 있는 역까지 기관차만 이동할 때 이 단행열차로서 운행하게 된다.

열차(列車)라는 이름에 비추어 보면, 대열을 구성한 차량이 아니라 그냥 차량 하나만 덜렁 움직이는 것이니 의미의 일탈일 수 있으나, 본선을 달리기 위한 상태라는 점에서는 열차의 조건을 충족하는 만큼 열차로 본다. 하지만, 기관차 2대를 중련해서 가는 경우 또한 단행열차로 보기에, 이 경우 이 단어 자체의 의미(차량 1대가 홀로 구성)의 의미를 깨는 상황이 된다.

게다가, 여러대의 기관차를 연결했을 때에도 단행열차라고 할 경우, 무화회송(기관차의 동력을 유지하지 않은 채로 견인되어 회송하는 상태) 내지 유화회송(동력은 켜져 있으나 스스로 구동하지 않는 상태로 회송하는 상태) 기관차만 연결한 경우, 갑종철도차량으로서 운송되는 기관차인 경우에는 이것이 화물열차인지 단행열차인지 모호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모로 열차라는 고유명사 덕에 이리저리 꼬이는 기묘한 용어이다. 그냥 용어적 정밀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냥 그렇다 정도로 이해하는게 바람직 할 것이다.

단행열차에는 당연하지만 객차나 화차를 연결하지 않는다. 다만, 필요에 따라서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단행열차를 임시화물열차로 전용하여 화차를 연결하기도 한다.

운행패턴[편집]

  • 기관차 기지가 없는 역에서 화물열차를 견인하기 위해 회송하거나 화물열차 견인을 마치고 회송하는 경우
  • 화물을 취급하는 역에서 입환을 담당하는 기관차를 회송하는 경우
  • 1량 편성의 동차류(특히 단동차)가 회송하는 경우

단, 다음의 경우는 단행열차가 아닌 일반적인 화물열차인 상태이다.

  • 화차를 연결해 운행하다가 운행 도중의 역에서 모든 화차를 분리해서, 일시적으로 화차 연결이 없어진 경우
  • 원래 단행열차로 다녀야 하나, 필요에 따라 객차나 화차를 임시로 연결하는 경우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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