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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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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Daegu Metropolitan City, 大邱廣域市)는 대한민국의 동남부 내륙에 위치한 광역시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서쪽으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구미시, 북쪽으로 청송군, 의성군, 남쪽으로 경상남도 창녕군과 인접한다. 팔공산비슬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편에 속하는 도시이다. 조선 시대에는 경상 감영 소재지로서 영남 지방의 중심지였다.[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동남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8˚ 21'~128˚ 53', 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6'~36˚ 19'에 위치한다. 시의 동쪽 끝은 군위군 삼국유사면 학암리, 서쪽 끝은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남쪽 끝은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북쪽 끝은 군위군 소보면 사리리이며, 면적은 1499.5㎢로 대한민국 총면적의 약 1.5%를 차지하여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크다. 행정구역은 2023년에 경북 군위군이 편입되어 7구 2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위군이 전체 면적의 41%를 차지하여 가장 크고 중구가 전체 면적의 0.5%로 가장 작다. 인구는 2023년 7월을 기준하여 약 2,379,086명이다. 인구가 밀집된 시가지으로 둘러싸인 대구 분지 안에 있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목련, 나무는 전나무, 새는 독수리이다. 시를 상징하는 캐릭터는 전통 비천상(飛天像)의 문양과 21세기 세계적 패션섬유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형상화한 '패션이'이다. 시청은 중구 동인동에 동인청사, 북구 산격동에 산격청사가 있다.

대경권의 중심이자 최대도시다. 단일도시로서의 인구 규모는 대한민국 4위, 도시권 인구로는 수도권, 부산·울산권에 이어 대한민국 3위다.

경상도 전체 지도를 보면 대구의 위치가 경상북도경상남도의 중간 지점에 있는데, 그래서 경북, 경남에서도 대구와 인접한 경남 서북부 지역(거창군, 합천군, 창녕군)은 개화기 이후 경남 지역의 중심 도시로 성장한 부산이 지형상 경남의 남동쪽에 치우친 관계로 대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편이다.

대구의 역사는 초기 철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철기시대 달구벌 달성(토성)을 중심으로 존재하였던 군장 세력이 진한 지역의 다벌 국으로 이어졌고 여러 정치체가 형성되었다. 신라시대에는 대구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신문왕에 의해 새로운 수도로 거론되기도 했다. 후삼국 시대에는 고려를 건국한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싸운 공산 전투의 주무대 였으며, 고려때는 대구현이 경산부(현 성주군)의 속현이 되었다.

조선 선조(1601년)때는 이곳에 경상감영이 설치되어 이후 경상도가 남북으로 분리된 1896년까지 약 300년동안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구한말 나라의 빚이 쌓여서 대한제국이 파멸될 위기에 처해지자, 1907년에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2][3]

자연환경[편집]

지형은 분지(盆地)적 지형으로서 남부 산지, 북부 산지, 중앙부와 서남부 저지(低地)로 이뤄져 있다. 북부 산지는 거대한 팔공산괴(八公山塊)로서 중생대 백악기 말에 경상누층군이 퇴적된 후에 이를 뚫고 관입한 불국사화강암(佛國寺花崗岩)으로 형성된 산괴이다.

팔공 산괴는 안심(安心)의 동북쪽 초례봉(礁禮峯, 636m)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환성산(環城山, 808m) · 능성(能城)고개(310m), 갓바위로 유명한 관봉(冠峯, 852m) · 노족봉(老足峰, 887m) · 동봉(東峯, 1,156m) 등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서쪽으로 팔공산 주봉(主峯, 1,193m) · 서봉(西峯)을 거쳐 가산(架山, 901m)에 이르는 동서 방향의 장축 약 24㎞에 달하는 산지이다.

남부 산지는 백악기 말에 화산 분출로 생성된 안산암 · 안산반암 · 안산암질 각력암 등의 화산암으로 형성된 비슬산괴(琵瑟山塊)와 용지산괴(龍池山塊)로 이뤄져 있다. 비슬산괴는 달성군 유가면과 가창면 사이에 위치한 비슬산의 최고봉인 대견봉(大見峯, 1,084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청룡산(靑龍山, 794m) · 산성산(山城山, 653m) · 앞산(660m), 남쪽으로는 조화봉(照華峯, 1,058m) · 비티재(310m), 동쪽으로는 헐티재(500m) · 최정산(最頂山, 886m) · 우미산(牛尾山, 636m) · 삼성산(三聖山, 663m) · 팔조령(八助嶺, 360m) 등으로 이어지는 산이다. 용지산괴는 수성구 범물동 남쪽의 용지봉(628m)에서 남쪽 방향으로 병풍산(屛風山, 523m) · 동학산(動鶴山, 570m) · 상원산(上院山, 670m)으로 연결되는 산지이다.

남부와 북부의 산지 사이에 해당하는 동서 방향으로 넓은 중앙부와 낙동강(洛東江) 연변의 서남부는 거의 대부분이 평야이고, 곳곳에 구릉성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즉, 낙동강과 그 지류인 금호강(琴湖江) 및 이에 유입되는 신천(新川)과 팔거천(八渠川) 주변에는 범람원(氾濫原) 성격의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해 있다.

중앙부의 일부 지대는 준평원 상의 침식평야와 두리봉(斗里峰, 215m) · 모봉(母峰, 151m) · 형제봉(兄弟峰, 195m) 등의 구릉성 산지로 형성되어 있다. 서쪽의 일부 지대도 준 평원상의 침식평야와 두류산(131m) · 와룡산(臥龍山, 300m) · 궁산(弓山, 253m) 등의 구릉성 산지로 형성되어 있다.

대구는 해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내륙 분지 지역으로 한서차가 심한 대륙성기후의 특징을 나타낸다. 이런 특수한 기후로 인해 지리적 기후 구분으로는 남부 내륙 중에서도 ‘대구 특수형 기후’에 속한다. 대구는 전체적인 강수량이 비교적 적은 소우지이다. 최고기록기온이 40˚C, 최저기록기온 –20.2˚C에 달한 적이 있었다. 대구는 대한민국에서 여름 평균 기온이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1942년에 기록한 대구의 최고기록기온 40˚C는 관측 이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최고 기온 기록이기도 하다. 연평균 기온은 13.9˚C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052㎜이다.[4]

역사[편집]

달서구 월성동에서 출토된 새기개·좀돌날[細石刃]·긁개를 비롯한 구석기시대 유물과 수성구 파동에서 확인된 바귀그늘 유적 등의 구석기시대 유물과 유적, 북구 서변동과 동구 대림동·사복동 등지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들, 수성구 사월동·상동과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가창면 냉천리 등지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군(支石墓群) 등 선사시대부터 대구 지역에 취락이 형성되었던 유적 및 유물이 확인된다.

삼국시대[편집]

삼한 시대에 변진(弁辰) 24국에 속하였다가 신라에 복속되었으며, 《삼국사기》에 261년(첨해이사금 15) 달벌성(達伐城)을 쌓고 극종(克宗)을 성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달벌성 또는 달불성(達弗城)은 후에 달성(達城)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달성군의 지명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신라의 군현(郡縣) 체제하에서 대구 지역은 양주(良州)에 속한 위화군(喟火郡)이 설치되어 달구화현(達句火縣)·팔거리현(八居里縣)·다사지현(多斯只縣)·설화현(舌火縣)의 4개 현을 관할하였다. 이밖에 압량군(押梁郡)의 치성화현(雉省火縣) 또는 미리현(美里縣)도 지금의 대구 지역의 일부에 해당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757년(경덕왕 16) 주·군·현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위화군은 수창군(壽昌郡)으로, 달구화현은 대구현(大丘縣)으로, 팔거리현은 팔리현(八里縣)으로, 다사지현은 하빈현(河濱縣)으로, 설화현은 화원현(花園縣)으로, 압량군은 장산군(獐山郡)으로, 치성화현은 해안현(解顔縣)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대구(大丘)라는 지명은 이때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조선 정조 이후 '丘'와 '邱(구)'가 혼용되다가 철종 때부터 '大邱'로 굳어져 지금에 이른다. 수창군은 지금의 신천 상류 지역에 해당하며, 대구현은 지금의 대구 중심부인 신천 중하류 지역, 팔리현은 칠곡군 칠곡면에서 대구로 편입된 북구 지역, 하빈현과 화원현은 지금의 달성군 지역에 해당하며, 장산군은 지금의 경북 경산시, 해안현은 지금의 대구시 동구 지역에 해당한다.

고려시대[편집]

고려가 개국한 뒤, 고려와 후백제의 각축장이 되어 927년(태조 10) 팔공산에서 공산전투(公山戰鬪)가 벌어졌다. 1018년(현종 9) 전국 행정구역이 4도호부 8목(牧)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수창군은 수성군(壽城郡)으로 개칭되어 해안 현과 함께 동경(東京)의 속군·현이 되었고, 대구현은 상주목(尙州牧) 경산부(京山府)의 속현이 되었다. 또한 팔리현은 팔거현(八居縣, 후에 八莒縣)으로 개칭되어 경산부의 속현이 되었다. 1143년(인종 21) 대구현에 현령이 파견되어 지방관이 관할하는 주읍(主邑)이 되었고, 화원현과 하빈현은 대구현의 속현이 되었다. 12세기 무신의 난 이후 대구 부근의 청도·밀양·경주 등지에서 민란이 자주 일어나자 대구는 이를 진압하기 위한 군사활동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232년(고종 19) 몽골의 2차 침입 때 팔공산 부인사(符仁寺)에 보관하던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었다. 충렬왕(재위 1274~1308) 때 의성현이 대구현에 일시적으로 병합되었다가 복구되었으며, 1390년(공양왕 2) 수성현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조선 시대[편집]

조선이 개국한 뒤, 1394년(태조 3) 수성현과 해안현이 대구에 편입되었다가 이듬해에 경주로 이관되었다. 1413년(태종 13) 전국이 8도로 재편되면서 경상도에 속하였으며, 이듬해에 수성현과 해안현이 다시 대구현에 편입되었다. 1419년(세종 원년) 대구현이 대구군(大邱郡)으로 승격된 데 이어 1466년(세조 12)에는 대구군이 대구도호부(大丘都護府)로 승격되어 수성현·해안현·하빈현을 관할하였다. 1601년(선조 31) 경상도 감영(監營)이 지금의 중구 포정동으로 이전하면서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화원현이 대구부의 관할로 편입되었다가 1608년(선조 40) 경산현과 하양현은 대구부에서 분리되었다. 1684년(숙종 10)에는 밀양부에 속한 풍각현(지금의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각북면(角北面)·각현내면(角峴乃面)·각초동면(角草洞面)·각이동면(角而東面) 등 4개 면이 대구부에 편입되었으며, 1735년(영조 11) 대구읍성이 석성으로 축조되었다.

1895년(고종 32)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실시되면서 대구도호부는 대구부가 되어 대구군·경산군·칠곡군·성주군·청도군을 비롯한 23개 군을 관할하였다. 이듬해 23부제가 폐지되고 전국이 13도로 재편되면서 대구군은 2등군으로서 경상북도에 속하였으며, 34개 면(동상면·서상면·동중면·동하면·해서촌면·해북촌면·해서부면·해동촌면·수북면·수동면·수현내면·하수남면·하수서면·상수남면·상수서면·서중면·달서면·성서면·하동면·하북면·하서면·하남면·감물천면·조암면·월배면·인흥면·화현내면·옥포면·법화면·성평곡면·각북면·각현내면·각초동면·각이동면)을 관할하였다. 1906년(광무 10) 각북면·각현내면·각초동면·각이동면이 청도군에 이속되어 30개 면으로 축소되었고, 1907년 서상돈(徐相敦)·김광제(金光濟) 등을 중심으로 한 국채보상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일제강점기[편집]

1910년 하수서면이 상수서면에 병합되고 대구군이 대구부로 개칭되었으며, 1911년 동상면과 서상면을 통폐합한 대구면이 설치되어 28개 면으로 축소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이 시행되어 대구부는 지금의 중구 대부분과 북구 칠성동에 해당하는 대구면만 관할하고 나머지 지역은 신설된 달성군에 편제되었다. 이후 1917년 달성군 수성면 대명동과 봉덕동 일부가 대구부에 편입되어 대봉동이 신설되었고, 1938년에는 수성면 전역의 14개 동과 성북면의 4개 동, 달서면의 10개 동이 대구부에 편입되었다. 이에 관할구역이 크게 확대됨으로써 편입된 수성면 14개 동 지역에 동부출장소, 달서면 10개 동에 서부출장소, 성북면 4개 동에 북부출장소가 각각 설치되었다.

대한민국[편집]

8·15광복 후에도 유지되던 일본식 행정구역 명칭이 1947년 우리말 동명(洞名)으로 정비되었으며, 1948년 대구부가 대구시로 개편되었다. 1951년 시 직할 지역인 남산동·대봉동·봉덕동·대명동을 관할하는 남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53년에는 중부출장소와 종로출장소가 신설되어 총 6개 출장소에서 87개 동을 관할하였다. 1958년 달성군의 공산면 18개 동과 동촌면 10개 동, 가창면 13개 동, 성서면 13개 동, 월배면 7개 동 등 5개 면 61개 동이 대구시에 편입되어 이들 지역을 관할하는 공산·동촌·가창·성서·월배 출장소가 신설되어 11개 출장소 148개 동으로 확대되었다. 1960년에는 이승만 정권에 항거하는 2·28 학생의거가 일어나 이듬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 1963년 구제(區制)가 실시되어 종로·중부 출장소 구역은 중구(54개 동), 동부·동촌 출장소 구역은 동구(24개 동), 서부 출장소는 서구(10개 동), 남부출장소는 남구(4개 동), 북부출장소는 북구(9개 동)로 각각 승격되어 5개 구 101개 동으로 재편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달성군에 환원되었다.

1980년 동구의 범어동·수성동 1~4가를 비롯한 13개 동이 분리되어 수성구(15개 동)가 신설되었고,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과 함께 경산군 안심면과 달성군 공산면 전역이 동구로, 달성군 성서읍 전역이 서구로, 달성군 월배읍 전역이 남구로, 칠곡군 칠곡읍 전역이 북구로, 경산군 고산면 전역이 수성구로 각각 편입되었다. 1984년 인구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988년 서구의 성서 지역과 남구의 월배 지역 전역 그리고 기존의 일부를 분리·병합하고 두류동을 신설하여 14개 행정동으로 편제된 달서구를 설치하였다. 1995년 대구광역시 승격과 함께 달성군(1읍 8면) 전역이 경상북도에서 분리되어 대구로 편입되었으며, 2023년 7월에는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어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2023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7구(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 2군(군위군·달성군) 7 10 133행정동 195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편집]

1990년대까지 섬유 산업이 주축이었고 이후 자동차 부품 산업을 거쳐 2020년대에는 이차 전지 산업을 대구 경제의 주축으로 밀고 있다. 1938년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의 이병철 회장이 북성로에 지금의 삼성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삼성상회를 설립했다. 이때 삼성을 일으킨 것이 제분업과 제면 업으로, 유명한 별표 국수가 대구에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1990년대까지 제일모직 사업장이 있었지만 구미공장으로 통합됐고 삼성상용차가 성서 산업단지에 있었지만 망했다.

청구건설, 우방건설, 보성주택, 화성산업, 태왕건설로 대표되는 대구 향토 건설회사가 승승장구했었던 적도 있었고, 과거의 영광이지만 정말 동양의 밀라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옷감이 생산된 적도 있었다. 다른 도시의 향토백화점이 대기업 백화점에 먹혀들어가거나 끝내 폐업할 때 대구 지역만큼은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이 위세를 떨치며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의 영광이 조금 컸던지, 지금도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토종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이 생존해 있지만 2010년대 이후 과거보단 확실히 쇠퇴하다가 현백과 신세계에게 밀려 동성로에 있던 본점을 2021년 6월 30일 폐점하여 현재는 대백 프라자만 남았다. 지역 백화점의 양대산맥이던 동아백화점은 이랜드그룹에 인수되어 현재는 이랜드 계열사로 명칭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는 영남 내륙 공업지역은 1960년대 이후 정부의 경제개발 계획의 추진에 따라 많은 투자가 이뤄져 대한민국의 주요 공업지역으로 성장했다. 영남내륙공업지역은 2개의 핵심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대구 지역이다. 대구시 내에는 서대구산업단지, 대구 제 3산업단지, 대구염색 산업단지, 대구 검단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달성산업단지가 있고 대구 인접 교외 지역인 경산에 진량산업단지와 칠곡에 왜관산업단지가 있다. 그 외에도 경산·영천·고령·칠곡·성주 등에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대구권의 공업 용지 수요에 응하고 있으며 자유 입지에 의한 공업 집적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다른 지방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쇠퇴가 진행 중으로 타지로 유출되는 인구가 많은데, 그 대부분이 대학 진학 등 학업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층이다. 특히 일자리 부족과 집값 폭등으로 청년 인구 감소가 매우 심각한 실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가 예측될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도로 및 산업부지 건설에 들어가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 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국책연구기관 10개, 의료기업 60여 개를 유치했다.

2014년에는 삼성이 참여하여 옛 제일모직 대구공장 자리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유치했으며, 2015년에는 동구 도학동에 정부 제3 통합전산센터를 유치했다. 2019년에는 달성군 구지면에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하였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자리한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앙교육연수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앙신체검사소, 신용보증기금, 대구 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기관, 공기업 16개가 입주를 완료하였다.

2016년 12월,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신세계에 의해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복합 환승 쇼핑 터미널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철도역사 중 전국 2위의 이용객수를 자랑하는 동대구역과 연결되어 있어 타지역으로부터의 쇼핑 수요도 상당한 편으로, 또한 광주광역시의 신세계백화점과 마찬가지로 현지법인으로 설립되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란 지역민의 기대감이 있다.

2023년 2월부터 2개월 연속 월별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수출액 551억달러, 수입액 597억 달러로 46억3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의 수출액은 11억5000만 달러, 수입액은 9억 달러로 2억5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대구의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으며 이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대구의 3월 수출액은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기타정밀화학원료 113.4%↑)를 필두로, 미국발 수요 확대에 의한 경작기계(86.4%↑) 및 중국 리오프닝 영향에 의한 기타기계류(70.6%↑), 의료용기기(19.9%↑) 등의 수출 호조세가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66.6%↑), 미국(3.8%↑),헝가리(226.6%↑),베트남(1.2%↑) 등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품목별로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정밀화학원료의 높은 비중으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수출 활황세를 이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교통[편집]

도로 교통[편집]

각종 도로철도·항공 노선이 갖추어져 교통이 편리하다. 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1호선)가 대구시의 동구·북구달성군 하빈면을 경유하고, 부산과 강원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55호선)가 수성구·동구·북구와 군위군 효령면·군위읍을 거쳐 간다. 경남 창원시를 기점으로 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45호선)가 달성군의 구지면과 현풍읍을 거쳐 경기도 양평군까지 이어지고, 중부 내륙고속도로 지선(고속국도 451호선)이 달성군 현풍읍을 기점으로 달서구~서구를 거쳐 북구까지 이어진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을 기점으로 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고속국도 12호선)가 전남·전북·경남·경북을 거쳐 달성군 옥포읍까지 이어져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고, 경북 상주시와 영천시를 연결하는 상주영천고속도로(고속국도 301호선)가 군위군을 경유하며, 새만금 포항 고속도로(고속국도 20호선) 대구~포항 구간이 동구를 거쳐 간다. 2022년에는 대구 외곽 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700호선)가 전면 개통되어 달서구 대천동을 기점으로 달성군·경북 칠곡군·북구를 거쳐 동구 상매동으로 이어진다.

시역의 동대구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대구 외곽 순환고속도로가 각각 접속하고, 도동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새만금 포항고속도로가 접속한다. 금호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이, 현풍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이, 옥포 분기점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과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군위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각각 접속한다.

일반국도는 전북 부안군을 기점으로 대구시를 거쳐 경북 경주시까지 이어지는 4호선을 비롯하여 5호선(경남 통영시~대구시~강원 철원군)·25호선(경남 창원시~대구시~충북 청주시)·26호선(전북 군산시~대구시 서구)·28호선(경북 영주시~대구시 군위군~경북 포항시)·30호선(전북 부안군~대구시 서구)·67호선(경북 칠곡군~군위군 군위읍) 등이 대구시를 연결한다. 이 밖에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30호선(경남 사천시~대구시 서구)·67호선(경남 통영시~대구시~경북 칠곡군)·79호선(경남 창녕군~대구시~경북 안동시)과 지방도 514호선·908호선·919호선·923호선·927호선·930호선이 대구시를 경유한다. 국도 4호선이 동대구·북대구 나들목에서 중앙고속도로와 각각 접속하고, 국도 5호선이 현풍 분기점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화원옥포 나들목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과, 군위 나들목에서 중앙 고속도로와, 국도 25호선이 수성·북대구 나들목에서 중앙 고속도로와, 국도 26호선이 화원옥포 나들목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과, 국지도 67호선이 북현풍 나들목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과 각각 접속한다.

주요 간선 도로는 국지도 67호선의 일부인 강변대로(달성군 하빈면~경북 칠곡군)와 국도 5호선의 일부인 경남대로(경남 창원시~달성군 구지면)를 비롯하여 경북대로(칠곡군~군위군~영주시)·달구벌대로(달성군 하빈면~수성구 사월동)·달서대로(달서구 유천동~달성군 다사읍)·삼국유사로(군위군 삼국유사면~경북 영천시)·신천대로(달서구 월성동~달성군 가창면)·칠곡중앙대로(북구 팔달동~북구 읍내동)·중앙대로(남구 대명동~북구 침산동)·국채보상로(서구 중리동~수성구 만촌동)·비슬로(달성군 구지면~달서구 유천동)·치산효령로(경북 영천시~군위군 효령면)와 공평로·구암로·군위금성로·노원로·동대구로·서대구로·범안로·안심로·팔공산로·팔달로·학산로·화랑로 등이 대구시의 내·외곽을 연결한다. 동구 신천동에 전국 각 방면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동대구터미널, 북구 노원동3가에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서구 비산동에 북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철도 교통[편집]

1905년 대구역이 영업을 개시하여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선이 운행하였고, 1917년 대구~영천 간을 운행하는 대구선이 개통하였으며, 1938년에는 군위군에 우보역·화본역·봉림역이 영업을 개시하여 중앙선이 운행하였다. 경부선은 대구시의 대구역~동대구역~고모역~가천역을 거쳐 가고 동대구역에서 경부고속선(KTX·SRT)과 접속하며, 2022년 서대구역이 고속철도 전용역으로 개통되었다. 대구선은 대구시의 동대구역~동촌역~반야월역을 거쳐 경북 경산시의 청천역까지 운행하다가 2008년 폐지되었고, 2011년부터 복선전철화 사업을 착공하여 2021년 새로 개통되었다. 지금의 대구선은 수성구의 가천역을 기점으로 동구의 금강역을 거쳐 경북 영천시의 영천역까지 운행하며, 가천역에서 경부선과 접속한다. 중앙선의 우보역·봉림역은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으며, 화본역에서 무궁화호 일부가 정차한다. 이밖에 경북 구미시 구미역에서 대구시 서대구역~원대역~대구역~동대구역을 거쳐 경산시 경산역까지 운행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건설되어 2024년에 개통한다. 2018년 철도 수송 인원은 동대구역 1193만 6563명, 대구역 280만 2599명이다.

지하철은 1997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여 달성군 화원읍의 설화명곡역을 기점으로 달서구·남구·중구·북구 지역을 거쳐 종점인 동구 괴전동의 안심역까지 32개 역을 운행한다. 또한 2005년에 개통한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달성군 다사읍의 문양역을 기점으로 달서구·서구·중구·수성구 지역을 거쳐 종점인 경산시의 영남대역까지 29개 역을 운행하고, 2015년에 개통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북구의 칠곡경대병원역을 기점으로 서구·중구·남구 지역을 거쳐 수성구의 용지역까지 30개 역을 운행한다. 1호선이 대구역·동대구역에서 경부선과 접속하고, 반월당역에서 1호선과 2호선이, 청라언덕역에서 2호선과 3호선이, 명덕역에서 1호선과 3호선이 각각 접속한다. 2018년 지하철 수송 인원은 1억 6283만 7160명이다.

항공 교통[편집]

1961년 동구 지저동에 부산비행장 대구사무소가 설치되어 1962년 대구비행장이 개항하였으며, 1969년 대한항공에 이어 1989년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취항하였다. 대구공항은 1996년 부산을 경유하는 대구~오사카 간 정기노선이 개설되었으며, 2001년 대구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다. 대구국제공항은 연간 여객수용능력 375만 명의 여객터미널과 연간 화물처리능력 1만 8000t의 화물터미널, 활주로 2본(2755×45m, 2743×45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거점 공항이다. 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 대구~제주 노선을 취항하고, 국제선은 티웨이항공이 대구~옌지[延吉] 노선을 취항한다.

관광[편집]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동성로(시내일원),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서문시장(야시장), 이월드(83타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근대 골목(한국관광의 별), 삼성상회 옛터, 약령시, 도동서원, 앞산전망대, 팔공산 갓바위, 비슬산(참꽃군락지), 수성못, 힐크레스트, 스파밸리, 마비정 벽화마을, 디아크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이중 근대골목은 청라언덕에서 시작해 선교사 주택과 3.1만세운동길, 계선성당 등을 두루 살피며 한국의 근대사를 체험하며 관광할 수 있는 대구만의 특별한 관광지이다. 이월드 83타워는 대구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영남권 대형 테마파크 이월드 내에 있는 83타워 전망대는 밤이 되면 오색찬란한 대구 시내의 야경을 360도로 볼 수 있다. 이밖에 앞산전망대에서는 대구 시내의 전경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앞산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S자로 굽어 흐르는 낙동강과 도시 전체를 감싸는 겹겹의 산자락까지 감상할 수 있다.

팔공산과 비슬산은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이다. 팔공산에는 해발 820m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어 팔공산과 대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매년 봄 비슬산에는 30만 평에 걸쳐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350m 이어진 골목 담벼락에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의 삶과 노래를 주제로 한 벽화가 실감 나게 펼쳐지는 거리이다. 마비정벽화마을은 토담과 벽면을 가득 채운 정겨운 벽화를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길을 따라 1960~1970년대 정겨운 농촌 풍경이 벽화로 꾸며져 있다.

동성로는 도심에 형성된 대구 제일의 번화가이자 쇼핑의 거리이다. 동성로에는 교동 귀금속거리, 떡볶이 골목, 가방 골목, 야시 골목, 구제 골목 등 각종 골목이 상권을 이루고 있다. 약령시는 조선 시대 때 전국 제일의 한약재 시장이었던 대구 약령시의 잔영을 간직하고 있는 시장으로 약전골목이라고도 부른다. 현재 대구 약령시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일대이다.

수성못은 둘레 2km 규모의 호수로, 바늘꽃,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로드와 울창한 왕벚나무, 버드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다. 밤에는 물 위에 비친 조명과 대구시의 야경이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스파밸리는 주암산 기슭 청정자연에서 물놀이와 온천, 숲속 호텔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이다. 한방 온천탕, 파도풀, 바데풀 등이 있어 맑은 공기와 다양한 놀 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광코스로는 대구 속 시간 여행코스, 이렇게 좋을 수가 코스, 금수강산 느림보 코스, 팔공산 힐링 코스가 있다. 대구 속 시간여행코스는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주요 관광지인 이월드/83타워와 동성로 그리고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경유하는 코스이다. 이렇게 좋을 수가 코스는 대구 수성과 가창의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앞산 전망대 그리고 수성못 등이 있다. 금수강산 느림보 코스는 대구시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강정고령보(디아크)와 마비정벽화마을 그리고 비슬산암괴류를 경유한다. 마지막 팔공산 힐링 코스는 대구의 명산 팔공산을 테마로한 관광코스로서 갓바위와 팔공산 벚꽃길을 지나는 팔공산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테마코스다.

대구광역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풍경 ‘대구12경’은 팔공산, 비슬산, 강정고령보(디아크), 신천, 수성못, 달성토성,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기념공원, 동성로, 서문시장, 83타워 그리고 대구스타디움이다.

대구만의 특별한 먹거리를 일반적으로 대구10미(味)라 한다. 대구10미는 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 찜갈비, 논메기메운탕, 복어불고기, 누른 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1990년 5월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동성로축제가 시작되어 길놀이·개막 퍼레 이드·동성로 가요제와 모델 오디션 등 경연 프로그램, 댄스 공연과 버스킹·뷰티 마켓·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중구에서는 10월경 서문시장 일원에서 서문시장 글로벌축제가 열려 보부상 퍼레이드와 서문 가요제·7080 청춘콘서트·한복패션쇼·댄스 퍼레이드·풍물놀이 등의 다채롭게 펼쳐지고, 조선 시대 한약 유통의 거점이었던 약전골목과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일원에서 대구 약령시 한방 문화축제가 열려 한방체험·한방의료 뷰티 체험·약령 예술 콘서트·청춘보부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동구의 팔공산에서는 2000년부터 단풍축제가 시작되어 단풍길 걷기대회와 단풍가요제·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2009년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벚꽃가요제와 초대형 봄나물 비빔밥 시식 및 팔공산 인공암벽 등반 행사 등이 열린다. 달성군의 비슬산에서도 진달래가 활짝 피는 4월 중에 비슬산 참꽃 문화제가 열려 비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신제·참꽃가요제와 참꽃길 걷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화원읍의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100대의 피아노와 100명의 피아니스트가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가 열린다. 남구에서는 1987년에 시작된 대덕제가 대구 앞산 빨래터 축제를 거쳐 2022년 대구 앞산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앞산 콘서트·앞산 가요제·예술한마당을 비롯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서구의 달성토성마을축제, 북구의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달서구의 장미꽃 필(feel) 무렵·이월드 별빛 축제, 수성구의 수성못 페스티벌 등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대구광역시〉, 《위키백과》
  2. 대구광역시〉, 《네이버 지식백과》
  3. 대구광여시〉, 《나무위키》
  4. 대구광역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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