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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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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Deck)는 선박의 갑판, 철도의 객차 지붕을 의미한다. 자동차에서는 뒷범퍼부터 트렁크까지를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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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편집]

대표적으로 롱 노즈 숏 데크라는 디자인이 있다. 롱 노즈 숏 데크 디자인은 긴 보닛과 짧은 데크의 비율을 뜻한다. 흔히 스포츠카후륜구동 차량만이 구조상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가 날렵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2] 차체 측면에서는 일반적인 3박스 구조의 세단 형태 승용차를 기준으로 본다면 보닛과 캐빈, 그리고 데크의 세 부분의 비례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차량의 느낌이 달라진다. 2005년형 5세대 쏘나타(Sonata)는 측면에서 보닛 길이 비례가 25%이며, 데크 비례는 12.5%로 보닛과 데크의 비례가 정확히 2:1을 이루고 있다. 한편 2009년형 6세대 쏘나타의 보닛은 24%로 줄어들어 캐빈 중심의 비례로 변화했지만, 데크의 비례도 동시에 12%로 줄어서 중립적인 비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7세대 쏘나타는 데크를 11%로 줄여서 마치 쿠페해치백 같은 경쾌한 이미지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대비되는 승용차들을 살펴보면, 1999년형 캐딜락(Cadillac) 드빌(DeVille) 승용차는 27%의 긴 보닛 비례로 고성능 승용차의 보닛 비례를 가지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데크의 비율이 18%로 보닛 길이의 2분의 1이 넘는 긴 비례로 보수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29%의 길이로 고성능의 보닛 비례를 가진 카마로(Camaro)는 데크를 11%의 짧은 길이로 설정해서 경쾌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비례는 쿠페뿐 아니라 세단에서도 나타나는데, 2009년형 비엠더블유(BMW) 7시리즈(7 Series) 세단은 29%의 긴 보닛 비례로 고성능 승용차의 비례이면서 12%의 짧은 데크 비율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결국 데크의 비례는 그 차량의 인상이 날렵한지 보수적인지를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차체 측면에서의 디자인 평가 형용사는 차량이 성능 중심인지, 거주성 중심인지에 의해 역동적 이미지와 실용적 이미지로 대비된다.[3]

사례[편집]

보트 테일[편집]

보트 테일(Boat Tail)은 롤스로이스(Rolls-Royce Motor Cars Limited)가 독립 부서로 출범한 코치빌드(coachbuild)의 첫 번째 모델이다. 거대한 나무판으로 구성된 리어 데크는 역사적인 보트 테일의 목재 데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여기에 적용된 칼레이도레뇨(Caleidolegno) 비니어는 주로 실내 공간에 쓰이는 흑회색 소재로, 미적인 요소를 잃지 않고 외부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보트 테일의 데크는 야심 찬 기능을 담고 있다. 버튼 하나로 열리는 데크는 보트 테일 차량을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호스팅 스위트(hosting suite)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후면부 데크는 67도의 적정 각도로 열 수 있고, 안전한 메커니즘 설계는 물론 차량 내부의 음식을 적정 온도로 보관하기 위한 토탈 온도 제어 시스템의 통합이 가능하다.[4]

렉스턴 스포츠 칸[편집]

칸(Khan)은 쌍용자동차㈜(Ssangyong Motor)가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의 확장형 버전이다. 이전의 렉스턴 스포츠보다 데크 공간이 24.8% 늘어나고 용량이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칸의 데크 세로 길이는 1,610mm, 가로는 1,570mm이다. 하지만 데크의 앞쪽 좌·우측은 바닥이 높게 올라온 형태로 튀어나와 있어 수치만큼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데크 위의 대각선 길이는 2,000mm에 미치지 못한다.[5][6]

각주[편집]

  1. brietling, 〈자동차 관련 용어 - (1) 필러, 후드, 캐빈, 데크〉, 《블로거》, 2009-10-09
  2. 영현대, 〈자동차 디자인에는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을까?〉, 《영현대》, 2017-05-22
  3. 채영석, 〈자동차 측면 디자인의 평가〉, 《글로벌오토뉴스》, 2014-08-19
  4. 오토이슈, 〈4년에 걸쳐 완성된 세상에 단 3대 뿐인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21-05-27
  5. 오토카코리아, 〈칸의 의미.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네이버 포스트》, 2019-02-23
  6. 모터플레스 포스트, 〈인생은 짧지만 데크는 길다, ‘렉스턴 스포츠 칸’ 특징은?〉, 《네이버 포스트》, 2019-01-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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