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Dorian Satoshi Nakamoto)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Dorian Satoshi Nakamot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근교에 살고 있는 시스템 및 컴퓨터 엔지니어이다. 2014년 3월 6일 미국 《뉴스위크》지는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 나카모토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나,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부인했다.

생애[편집]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는 1949년 일본에서 태어나고 10세에 미국으로 이주한 일본계 미국인이다. 그는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23세에 그의 이름 ‘사토시 나카모토’를 ‘도리안 나카모토’로 개명했다. 미국 이름은 ‘도리안 프렌티스 사토시 나카모토’이다. 그는 군 기밀 방어 프로젝트와 기술·금융 정보 서비스 회사에서 시스템 엔지니어와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이 있으나, 1990년 이후로 그만두었다. 2014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그가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소개되었으나 그는 오역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부정했다. 이후 그는 제5회 비트코인 포럼에 참여하기도 했고, 자신의 비트코인 계정에 전 세계 사람들의 기부를 받기도 했다.

약력[편집]

  • 1949년 일본 출생
  • 1959년 미국으로 이주
  •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ifornia State Polytechnic University, CAL POLY) 물리학 전공
  • 1989년 군 기밀 방어 프로젝트 시스템 엔지니어·기술 및 금융 정보 서비스 회사 컴퓨터 엔지니어 경력
  • 2014년 3월 6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그를 비트코인 창시자로 소개됨
  • 제5회 비트코인 포럼 참여

주요 활동[편집]

비트코인 창시자 추정 인물[편집]

2014년 3월 6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를 ‘비트코인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소개했다. 그의 예전 이름이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와 같다는 사실,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것과 그의 인터뷰를 근거로 한 것이었다. 2014년 2월 중순, 〈뉴스위크〉의 기자인 레아 맥그라스 굿맨(Leah McGrath Goodman)은 두 달 동안 탐사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정체를 추적했으며, 심지어 경찰과 함께 그의 집을 찾아가 대면하고 질문을 했다. 기자가 비트코인에 관해 묻자 그는 “더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맡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연관성이 없다.”고 대답하였다. 기자는 그가 창시자 사토시임을 자백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기사를 썼던 것이었다. 뉴스위크의 보도 이후, 그는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그냥 엔지니어일 뿐 비트코인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자의 질문을 씨티은행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질문으로 오해한 것이었으며, 비트코인을 알게 된 것은 2014년 2월이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공식 P2P 계정에서는 ‘자신은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다.’며 5년 만에 메시지가 게시되었다.[1] 게다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주장한 본인의 생년월일은 1975년 4월 5일로 도리안과 달랐다. 그에게 쏟아진 관심은 그뿐 아니라 그의 고령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에게도 큰 스트레스였다. 그는 그와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고, 기자는 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심한 비난을 받았다. 수년간 실업과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은 그는 결국 뉴스위크지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모금 운동[편집]

도리안은 “개인이 뉴스와 같은 거대 조직에 의해 타격을 입고 희생되는 것은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뉴스위크에 법적 책임과 윤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비트코인 기업가 안드레아스 M. 안토노풀로스(Andreas M. Antonopoulos)는 도리안을 위한 비트코인 계정을 만들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일부 사람들은 도리안이 사토시일 가능성이 있다며 기부를 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모금 운동으로 49.5 비트코인(발행 당시 약 23,000달러) 이상이 모금되었다. 도리안은 안토노풀로스와 함께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동영상에서 그는 “내가 진짜 비트코인의 창조자라면 나의 진짜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모금 운동에 참여한 세계의 2,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는 행복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비트코인 공동체에 참가하여 자신이 받은 것처럼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후 도리안은 2017년 제5회 비트코인 포럼에 참여하고 기자회견에도 참여하는 등 예전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가기.png 비트코인에 대해 자세히 보기

동영상[편집]

2014년 4월에 올라온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의 동영상이다. 그는 이 동영상에서 본인은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밝혔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 문서는 암호화폐 역사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