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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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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都賣業體)는 생산자소매상 사이에서 상품 유통의 중간적 기능을 하는 상업경영인 도매업에 종사하는 기업체를 말한다.

개요[편집]

도매업체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제조업체의 제품을 구매하여 구매가보다 약간 높은 가격으로 소매점에 판매한다. 보통 특정한 분야와 관련된 제품으로 취급하며 소매업체에만 판매하고 일반 개인과는 거래하지 않는다. 도매업체는 최소 주문량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제조업체가 제시하는 최소 주문량보다는 훨씬 적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에서는 머그잔을 500개에서 1,000개 주문해야 한다면 도매업체는 개별 판매나 주문당 10개 정도만 요구하기도 한다. 대다수 소규모 비즈니스는 최소 주문량이 적거나 없는 도매업체에서 구매한 제품을 고객에게 배송한다. 도매업체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판매자스토어와 같은 소매점에서 주문을 처리할 때 필요한 최대한 정확한 제품 수량을 입고하려고 한다. 또 도매업체에서 제조업체에 대금을 지불한다. 제조업체에서 화물 배송업체에 제품을 넘겨 도매업체로 배송하며 배송업체가 도매업체로 제품을 가져온다. 도매업체는 창고에 제품을 적재하며 도매업체가 재고 번호를 업데이트하여 소매점에서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판매자는 도매업체에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주문한다. 여기서 도매업체가 스토어에서 자동 주문 알림을 받으면 판매자가 도매업체에 별도로 주문에 대해 지시할 필요가 없으며 주문을 다른 방식으로 수령하기를 원하면 판매자는 그 주문 방법을 알아야 한다. 또한 도매업체에 제품 대금을 결제한다. 도매업체는 주문을 이행하면서 택배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며 택배 서비스 업체에 비용을 지불한다.[1]

원도매업체[편집]

원도매업체는 생산 공장과 협력 내지는 직접 운영 및 생산하여 제품을 최초 판매 및 도매를 하는 업체이거나 생산 고장과 직접 계약하여 최초 도매 및 판매하는 업체를 보편적으로 말한다.[2]

관련 기사[편집]

  • 충북 영동군은 ㈜에이씨씨와 1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022년 4월 22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소재 의약품 도매업체인 에이씨씨는 용산면 영동산업단지 내 9816㎡ 터에 2026년까지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사업 확대와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직접 생산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업체는 30여명의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에이씨씨가 이른 시일 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영동산업단지는 현재 29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98%의 분양률을 달성했다.[3]
  • 일을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도매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5월 4일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는 울산에서 도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 2020년 9월 사무실에서 직원 B씨의 뺨을 5차례 때리는 등 2021년 4월까지 머리를 때리거나 몸을 발로 차고 물건을 던지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 B씨는 폭행으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는 평소 B씨가 거래처 수금 업무를 소홀히 하고, 영업 장부를 허위로 작성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때리고 다치게 해 죄질이 불량하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가 불성실하게 업무하고 횡령했기 때문에 폭행했다고 주장하나, 설령 피해자에게 일부 잘못이 있다고 피고인 범행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4]
  • 2022년 4월 8일 오전 수원시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이하 센터). 직원들도, 상인들도 분주하게 물건을 싣고 있었다. 이곳은 원거리에 있는 도매업체를 이용하기엔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웠던 지역 수퍼마켓 상인들과 영세 점포 소상공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도매물류센터다. 수원지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상인들도 이곳을 찾아 물건을 도매로 구매해 각자의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판매 수수료가 3%대로 저렴하고 취급 상품도 신선식품부터 주류까지 7천여 개에 이른다. 이곳은 경기도에 만들어진 1호 센터다. 2003년 동네수퍼 등에서 매일 도매업체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2006년 정부·지자체가 합심해 45억원을 들여 992㎡ 규모의 이곳 수원 센터를 만들었다. 지역 상인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상인만 하루에 200명 이상. 매출은 2019년에 300억 원대를 찍기도 했다. 수원 센터 성공에 힘입어 2009년엔 의정부시, 2012년엔 안산·김포·남양주시, 2015년엔 광명·부천시, 지난해에는 시흥에 센터가 들어섰으며 수원에는 제2물류센터까지 조성됐다.[5]

각주[편집]

  1. 공급망 및 주문 처리 프로세스 - Shopify 고객센터〉, Shopify
  2. 바이크제로, 〈꿈을 꿈꾸며 - 원도매업체란??〉, 《다음 블로그》, 2017-06-10
  3. 장인수 기자, 〈영동군, 의약품 도매업체 에이씨씨와 140억 투자협약〉, 《뉴스1코리아》, 2022-04-22
  4. 채민석 기자, 〈"일 왜 똑바로 안해"… 직원 상습폭행한 도매업체 사장 징역형〉, 《조선비즈》, 2022-05-04
  5. 서승택·윤혜경기자, 〈경인일보 : 소상인에 단비 뿌리고… 말라가는 중소유통도매센터〉, 《경인일보》, 2022-04-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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