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도수치료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도수치료

도수치료(徒手治療)는 통증을 직접 개선하기 위하여 물리치료사의 손으로 시행하는 운동치료이다.

개요[편집]

  •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자들을 전문 치료사가 직접 환자의 운동 기능과 근육의 상태를 파악하여 도수 기술과 운동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환자 스스로 이행하였을 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남으로 환자가 쉽게 따라 하고 혼자 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환자의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준다. 이러한 도수치료는 관절 또는 척추 환자뿐만이 아니라 주사나 약물 복용이 힘든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지속적인 도수치료 후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관절 신장성이 증진되며 잘못된 위치가 교정된다. 또한 관절의 영양이 증진되고 통증 조절과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으며 연골판 끼임 치료, 디스크 탈출, 도수 접촉에 따른 심리적 치유에도 효과적이다.
  •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의 손을 사용하여 치료를 목적으로 환자의 신체에 일정한 속도, 크기, 방향, 각도를 가진 힘을 환자의 신체에 가함으로써 치료하는 방법을 통틀어 의미한다. 하지만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에서 CT, X-ray, 초음파 등 의료 기기로 진단받은 증상에 대해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처방된다. 도수치료의 가장 큰 효과는 통증 감소다. 디스크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을 해결할 수 있고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자세가 바르지 못한 현대인에게 생기는 어깨나 허리 통증에 좋다. 마사지를 통해 혈관과 림프를 순환시켜 쉽게 붓는 몸의 부종을 감소시킨다. 더불어 통증으로 인해 움직이기 힘든 관절 가동범위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고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중증 디스크, 급성 염증 질환, 중증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암 환자 등은 함부로 도수치료를 받는 것은 좋지 않다.[1]
  • 도수치료는 손으로 하는 물리치료기법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물리치료사가 맨손을 이용해 신체를 자극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원리다.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한다. 도수치료는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척추측만증, 퇴행성 척추장애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은 2주에서 3개월 정도 걸리고, 1주일에 2~3번, 한 번에 20~40분 정도 소요된다. 환자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시 관절이 어긋날 수 있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관절과 근육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짐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골절 환자나 인대가 찢어진 사람이 정형 도수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2]

도수 치료가 필요한 사람[편집]

  • 만성 척추, 관절 질환자.
  • 평상시 잘못된 습관 등으로 자세가 좋지 않은 사람.
  • 잘못된 자세에 의한 근육 불균형으로 근육통, 근육 강직, 또는 근막통 증후군 환자.
  • 골반 불균형 환자.
  • 수술 후 재활을 요하는 사람.
  • 중추신경계 질환(편마비 또는 사지마비 등).
  • 척추 측만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 등.

도수치료의 종류[편집]

  • 도수교정(Manipulation), 관절가동술(Joint Mobilization).
  • 심부횡마찰법(Deep Fricition Massage : DFM), 견인치료법 (Traction).
  • 근에너지기법 (Muscle Energy Techniqe : MET).
  • 신경가동술 (Nerve Movilization), Muligan Technique.
  • 자세이완치료 (Positional Relese : PRT).
  • 근막이완술 (Myofasicla Relese : MFR).
  • 두개천골치료 (Craniosacral Therapy : CST).

도수치료의 효과[편집]

  • 근막 긴장의 정상화 : 염증과 유착성 병리상태에서 근막 장력 패턴이 변화된다.
  • 근 긴장의 정상화 : 일정 치료시간 후 고유 수용성 활성이 진정되고, 긴장이 정상화되어 근육의 길이 장력관계가 회복된다.
  • 순환증진과 부종감소 : 적당한 조직의 압박은 혈관이나 림프 순환을 촉진 시켜주고 염증으로 인한 부종 감소를 도와준다.
  • 관절의 저가동성 회복 : 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의 이완으로 가동성이 증가된다.
  • 통증 완화 : 근막 긴장, 관절 운동성 제한으로 일어나는 통증을 제거함으로써 통증 유발이 없는 관절의 운동성을 회복시켜 준다.
  • 디스크, 요통, 오십견 등 환자에게 비수술적 방법으로 통증완화와 가동범위 증가.
  • 각종 근골격계 환자에게 비약물적 치료로써 만성 통증과 신체 기능제한 감소.
  • 검사상 나타나지 않는 긴장성 두통, 근육기원성 요통, 자세 불균형의 교정 및 치료.
  • 사람의 손을 이용하여 Skin to Skin으로 치료하므로 환자에게 따른 치료강도 및 테크닉 적용 용이.
  • 단순 기계치료를 벗어나 환자 심리상태까지 조절하여, 정서적인 안정 도모.
  •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척추측만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 등 질환 예방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

관련 기사[편집]

  •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도수치료 급여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교통사고 후 물리치료를 우선 시행했음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도수치료를 시행해야만 급여로 인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기준이 없거나 미흡한 5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보험심사지침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심사지침은 2020년 5월 10일 시행된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742호에 의거, 심평원장이 자보 심사지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규정 신설 후 처음 마련됐다. 신설된 심사지침 5개 항목은 도수치료 시행시기, 이온삼투요법 적응증 및 시행시기, 체온열 검사, 소애주를 이용한 직접애주구, 첩약과 건강보험 등재 한약재 또는 첩약과 복합엑스제 병용투여에 대해 교통사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내용이다. 신설된 심사지침 가운데 도수치료의 경우 재활치료료 산정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시행시기는 이학요법료 행위를 우선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당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을 때 시행하는 경우 급여로 인정된다. 또 골절 부위 도수치료 시행은 급여로 인정하지 않는다. 단, 도수치료를 시행해야 할 만한 의사의 소견 및 환자의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사례별로 인정키로 했다. 도수치료 시행시 시행기법 및 시행자, 시행 부위, 환자평가 등 관련 내용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한편, 공고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며, 해당 지침은 2020년 12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3]
  • 스마트폰, 컴퓨터 등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목,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때 목을 앞으로 숙이거나 내미는 행동,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잘못된 자세들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들의 경우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척추나 관절 이상, 신체 불균형에서 비롯된 통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근골격계 통증의 경우 증상 초기에 개선한다면 비수술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비수술 치료법에는 도수치료가 대표적이다. 도수치료란 맨손으로 치료한다는 뜻으로 직접 손으로 틀어진 근골격계와 관절을 교정하고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줘 통증을 경감시켜준다. 특히, 환자에 따라 치료 강도 조절과 다양한 테크닉 적용이 용이해 맞춤치료가 가능하며, 목,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뿐만 아니라 거북목, 오십견, 만성통증 등의 원인 해결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근골격계 질환 및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수치료와 함께 생활습관도 교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이나 PC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되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과 척추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보미 기자, 〈손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도수 치료’란?〉, 《하이닥》, 2020-09-03
  2. 한희준 기자, 〈추나요법 vs 도수치료, 어떤 상황에 적합할까?〉, 《헬스조선》, 2019-07-03
  3. 김은영 기자, 〈교통사고 환자 ‘도수치료’, 물리치료 우선 시행해야 급여인정〉, 《청년의사》, 2020-09-22
  4. 김준수 기자, 〈근골격계 질환 통증 예방법과 치료법〉, 《메디컬투데이》, 2022-02-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도수치료 문서는 교통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