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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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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는 사람의 이 닿아 상체를 지지해주는 물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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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등받이는 신체를 뒤로 젖힐 때 편안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또한, 오래 앉아 있어도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몸의 긴장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1] 등받이는 자동차, 비행기, 의자, 유아용품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존재한다. 의자의 경우 등받이를 앞뒤로 조절해 체형에 맞는 의자로 만들 수 있다. 좌판의 깊이가 넓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때 조절해 사용하면 좋다. 사용자가 의자에 착석한 상태에서 등받이 프레임을 당기거나 밀어 넣어 원하는 위치로 조절하면 된다.[2] 또한 등받이를 통해 원하는 각도로 기대거나 누울 수 있다. 각도를 조절할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버튼이 아닌 시트를 탈착한 후 조절하는 제품도 있으며 제품마다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르므로 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3]

구분[편집]

자동차[편집]

자동차 등받이 각도는 90~100도로 유지하며 엉덩이허리시트에 밀착 시켜 올바르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헤드레스트의 끝부분이 운전자의 머리끝과 직선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안한 위치이다. 시트 등받이를 과하게 눕힌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스티어링 휠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높이가 낮아져서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진다. 이렇게 되면 운전자의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져 급정거 시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4][5] 따라서 올바른 등받이 각도를 통해 운전대 상단을 잡을 때 팔이 쭉 펴진 상태가 되도록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받이로부터 멀어져 머리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내밀면 목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어깨와 팔이 결리는 것은 물론, 심하면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6] 또한 등받이를 100도에 맞춰야 사고 시 안전벨트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운전이 무섭거나 낯설어 핸들과 몸을 바짝 붙인 자세로 온몸이 긴장하여 힘이 들어가게 되면 피로감이 많이 늘어나고 급제동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7]

비행기[편집]

비행기 이착륙 시 좌석 등받이를 바로 세워달라는 승무원의 안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승객 중에서는 등받이를 바로 세우는 것을 귀찮아하는 경우도 많으며, 왜 바로 세워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아주 많다. 비행기 이착륙 시 좌석 등받이를 세워야 하는 이유는 만약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이륙과 착륙은 비행기의 기계적 결함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순간이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사고는 이착륙 시에 발생하는데 등받이를 세워서 자세를 취하면 어느 정도 충격을 버틸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가장 안전한 자세는 상체를 구부리거나 웅크리는 자세이다. 그런데 만약 등받이가 뒤로 젖혀 있다면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빠르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내 앞 좌석의 등받이가 뒤로 젖혀있다면 공간 확보가 되지 않아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따라서 공간 확보를 위해서도 등받이를 세워야 한다. 등받이가 수직일 때는 좌석이 고정되고 등받이를 눕히면 고정 상태가 해제된다.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더 강한 충격을 줄 수 있어 뒷좌석 승객의 부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8][9]

안전규정[편집]

미국[편집]

미국 의회에서 자동차 시트 등받이의 안전규정을 강화하는 법안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2021년 기준 등받이의 규정이 50년 전 기준이어서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것이 법안 발의자 측 입장이다. 뉴욕, 일리노이, 콜로라도 등 하원 의원들이 2021년 6월 자동차 시트 등받이 안전 규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법안 상정을 제안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도 자동차 안전 관련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일부 규정은 너무 오래돼 현행 교통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즉, 이러한 기준으론 충돌 시 뒷좌석 승객을 보호하는 여부를 보는 안전시험을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한 해 평균 50명의 어린이가 시트 등받이 고장으로 사망한다. 사망자 외에도 차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앞좌석 등받이가 뒷좌석 탑승객들을 덮쳐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10]

각주[편집]

  1. 등받이〉, 《네이버 지식백과》
  2. 등받이깊이〉, 《네이버 지식백과》
  3. 등받이 각도 조절〉, 《네이버 지식백과》
  4. 타이어뱅크, 〈올바른 운전자세, 함께 알아볼까요?〉, 《네이버 포스트》, 2021-12-21
  5. 굿초보, 〈(전문가 칼럼)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꿀팁〉, 《굿초보》, 2019-05-13
  6. 신범수 기자, 〈장시간 운전...등받이 각도 100도가 적당〉, 《아시아경제》, 2009-09-22
  7. 현대캐피탈, 〈운전은 차만 조심하면 된다고? <올바른 운전자세 가이드>〉, 《네이버 포스트》, 2018-05-31
  8. 팁팁뉴스 공식포스트, 〈비행기 등받이를 바로 세워야하는 이유〉, 《네이버 포스트》, 2016-04-08
  9. 포스트쉐어, 〈비행기 이착륙시 '등받이'를 반드시 올려야 하는 이유〉, 《네이버 포스트》, 2017-09-21
  10. 안효문 기자, 〈시트 등받이가 위험하다고?..美 의회, 안전강화 법안 도입하나〉, 《데일리카》, 2021-09-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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