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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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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노드(random node)는 P2P 네트워크 상에서 제3기관의 통제 시스템 없이, 보안을 강화하고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합의 알고리즘에서 사용하는 임의로 선택된 노드이다.

활용[편집]

시그마체인[편집]

이중위임지분증명(DDPoS) 합의 알고리즘

시그마체인은 이중위임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DDPoS, Dual Delegated Proof of Stake)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시그마체인이 직접 개발한 이 합의 알고리즘은 위임지분증명 방식에 검증 절차를 한 단계 더 추가한 합의 알고리즘이다.[1] 이중위임지분증명(DDPoS, Dual Delegated Proof of Stake)은 이오스나 스팀에서 사용 중인 엔진에 비하여 보안성이 뛰어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시킨 합의 알고리즘이다. 총 21개의 대표노드 가운데, 17개는 암호화폐 소유자들의 지분에 비례하여 투표로 선출된 대표자(마스터노드)로 구성되고, 나머지 4개는 전체 노드들 중에서 랜덤하게 선출된 노드(랜덤노드)로 구성된다. 선출된 마스터노드와 전체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임의로 선택된 랜덤노드가 함께 무작위로 결정된 순서에 따라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블록생성 방식은 작업증명처럼 비용 소모가 없고,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데에 비용이 발생하지도 않으며 마스터노드가 오염되더라도 임의로 선택되는 랜덤노드에 의해 오염이 방지되어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시그마체인을 사용하면, 암호화폐 소유자들이 각자의 지분율에 비례하여 투표권을 행사하여 자신의 대표자를 선정하고, 이 대표자들끼리 합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위임지분증명 방식의 장점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알고리즘에 따라 랜덤하게 실시간으로 교체되는 임의의 노드인 '랜덤노드'를 추가하여 검증하도록 함으로써 대표자들 간의 담합에 의한 블록체인 데이터 조작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위임지분증명 방식은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의 단점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의 보안 취약성 부분을 해결한 진일보한 알고리즘이다.[2]

엘론드[편집]

엘론드(Elrond)는 블록체인 확장성 해결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으로, 기존의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이 해결하지 못했던 보완성, 효율성, 상호 운용성 등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한다. 엘론드는 블록체인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중 하나인 샤딩 기술을 응용하여 적응형 상태 샤딩(Adaptive State Sharding)기술을 개발하였다. 적응형 상태 샤딩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여러 노드로 분할한 샤드의 상태를 기록하여 각 시점에 나누어 처리한다. 기존의 PoS 방식의 알고리즘을 보완한 안정지분증명방식(SPoS)를 도입하여 노드를 랜덤하게 선정하여 트랜잭션을 처리한다.[3] 안정지분증명방식(SPoS)의 합의 알고리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한 샤드의 노드 중에서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합의 그룹이 랜덤으로 선정된다. 블록을 무작위로 선택함으로써 보안을 강화시킨 것이다. PoS에서 파생된 알고리즘인만큼 랜덤으로 합의 그룹을 선정하는 과정에 보유 수량이 가중치로 산정된다. 엘론드는 여기서 보유한 수량뿐만 아니라 “Rating”이라는 값도 적용되는데, Rating은 각 노드별로 부여되는 값으로 네트워크에서 악의적인 행동을 할 시 차감된다. Rating이 낮을수록 블록 제안자로 선정될 확률이 낮아지며,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갈 경우 해당 노드가 스테이킹을 목적으로 예치한 코인을 몰수한다.
  2. 합의 그룹의 노드 중 한 노드가 블록 제안자로 선정되어 블록을 생성한다.
  3. 생성된 블록은 합의 그룹의 노드들의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로 인하여 즉시 완결성을 갖게 된다. [4]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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