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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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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Land Rover)
랜드로버(Land Rover)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
타타자동차(Tata Motors)

랜드로버(Land Rover)는 럭셔리 SUV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영국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 회사로, '지프의 귀족', '오프로드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 레인지로버·디스커버리·프리랜더·디펜더 등 랜드로버차량 계열을 생산한다.

1948년 영국의 자동차회사 로버(Rover Company)가 선보인 사륜구동차 '랜드로버'에서 출발했다. 인도 타타자동차(Tata Motors)의 자회사인 재규어 랜드로버에 속해 있다. 사륜구동차 브랜드 가운데 지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되었다.

'랜드로버'의 시제품은 1946년 로버의 모리스 윌크스(Maurice Wilks)와 스펜서 윌크스(Spencer Wilks)에 의해 개발되었다.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랜드로버 시리즈의 첫번째 모델을 소개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차량을 출시했다. 로버를 비롯해서 많은 기업이 이 회사를 소유했다.

2018년 12월 세계브랜드연구소가 제작한 '2018년 글로벌 500대 브랜드' 중 364위에 올랐으며 2019년 10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랭킹은 85위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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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랜드로버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사륜구동차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자동차회사이다. 전신인 로버(Rover)는 19세기 후반 자전거 회사로 설립하였으며, 1904년에 처음 자동차를 만들었다. 1946년 로버의 디자이너인 모리스 윌크스와 스펜서 윌크스 형제가 탱크처럼 강력한 힘과 견고한 차체, 탑승자의 안전성을 기본 개념으로 한 자동차를 개발하였다. 1948년 4월 영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사륜구동의 다목적군용차를 만들었으며, 이후 랜드로버라는 이름으로 민간에 공급하였다. 그밖에는 주로 보수적인 중산층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승용차를 만들었다. 이후 '휴이(Huey)'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랜드로버 I 시리즈 '휴 166(HUE 166)'부터 1970년 첫 선을 보인 레인지로버 등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67년 로버는 레일랜드자동차(Leyland Motor Corporation)에 흡수되었다. 다음해인 1968년 레일랜드자동차가 브리티시모터홀딩스(British Motor Holdings)와 합병해 브리티시레일랜드(BL)가 되었다. 브리티시레일랜드는 1986년까지 랜드로버를 소유했다. 1980년대 BL이 해체되고 1986년부터 랜드로버를 소유하고 있던 로버그룹은 1988년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British Aerospace)에 인수되었다. 1994년에는 BMW가 로버그룹을 인수했다. 2000년 BMW에 의해 로버그룹은 해체되었고 랜드로버는 포드에 매각되었다. 2008년 6월 포드는 랜드로버를 타타자동차에 매각했다.

1995년 처음으로 연간 생산량이 10만 대를 넘었다. 2005년 레인지로버스포트 모델을 선보였다. 2007년에는 '디스커버리 3' 모델이 영국의 자동차 잡지 <플래닛 4x4(Planet 4x4)>에서 '올해의 최우수 4x4' 에 선정되었다. 2009년 전 세계에서 19만 4000대를 판매했다. 2010년 4세대 디스커버리 모델을 소개했다. 디스커버리 4는 일부 시장에서 LR4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011년 레인지로버이보크 모델을 선보였다.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4세대 레인지로버를 최초로 공개했다. 4세대 신형 레인지로버는 3세대 모델 이후 10년 만에 출시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훨씬 더 가벼워졌다. 2014년 뉴욕모터쇼에서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뉴 디스커버리 모델을 선보였다. 그 해 영국 워윅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에 연구개발센터를 착공했다.

현재 생산하는 차량 모델로는 레인지로버(스포츠, 벨라, 이보크), 디스커버리, 디펜더가 있다. 레인지로버는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린다.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 브랜드 기반을 굳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모델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랜더는 소형 SUV 차량이다.

본사는 영국 코벤트리의 휘틀리에 있다. 랜드로버 차량은 영국의 헤일우드와 솔리헐에서 조립되며 연구개발센터는 게이든과 휘틀리에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연간 차량 생산대수는 약 30만 대이다.

한국 지사는 2001년 설립된 랜드로버코리아가 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2]

주요인물[편집]

모리스 윌크스(Maurice Wilks)
스펜서 윌크스(Spencer Wilks)
  • 모리스 윌크스(Maurice Wilks, 1904년 8월 19일 ~ 1963년 9월 8일) : 영국의 자동차 및 항공 엔지니어였으며, 1963년 사망 무렵에는 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로버 컴퍼니의 회장이었다. 그는 랜드로버 마크의 창시자로, 최초의 랜드로버 오프로드 유틸리티 차량을 개발하게 된 영감과 컨셉트 작업을 담당하였다.[3]
  • 스펜서 윌크스(Spencer Wilks, 1891년 5월 26일 ~ 1971년 3월 10일) : 영국의 자동차 제조 산업 관리자였다. 1929년부터 1960년대까지 로버 회사의 상무이사, 회장,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전에 그는 코벤트리의 힐먼자동차(Hillman) 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동생 모리스 윌크스와 함께 랜드로버의 설립자 중 한 명이다.[4]

역사[편집]

랜드로버의 역사는 정말로 파란만장하다. 1967년 레일랜드 자동차에 넘겨지고, 1968년에는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일원으로 통합되었으며 1988년엔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에, 1994년에는 BMW에, 2000년에는 포드에 넘어갔으며, 2008년 인도의 타타에 재규어와 함께 넘겨졌다. 다만 본진은 여전히 영국이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타타에게 넘어간 후에도 주요 기술이나 엔진 등의 주요 구성품은 앞으로도 계속 포드가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여튼 타타 인수 후 영국군에 이어 인도군의 군용차로 납품될 것이라고도 한다.

랜드로버는 미국의 지프(윌리스 MB)보다 7년 뒤에 양산형이 세상에 나왔다. 이 때는 로버의 4WD 차량 중 하나였으나 점차 브랜드가 분리, 독립하여 지금의 랜드로버가 되었다.

오늘날 랜드로버의 최고급 모델로 자리잡아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레인지로버를 보고 있노라면 상상이 어려운 일이지만, 원래 랜드로버는 농업용, 공업용으로 만들어진 실용 차량이다. 튼튼하고 생산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에 영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널리 애용되었다. [5]

로버시대[편집]

원래 차량의 디자인은 모리스 윌크스( Maurice Wilks)에 의해 1947년에 시작되었다. 로버 회사의 수석 디자이너인 윌크스는 앤글리시 주 뉴버러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로버의 상무 이사였던 동생 스펜서 월크스(Spencer Wilks)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1948년 두 사람은 2차 세계대전에서 명성을 떨쳤던 지프를 몰고 있었다. 이들은 전쟁터에서 위력을 떨쳤던 지프를 농업용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많다고 느꼈다. 고민 끝에 두 사람은 지프의 섀시를 이용한 4륜구동의 다목적 차량 제작에 착수했다. 1년 만에 프로토타입이 완성됐고 영국 솔리훌(Solihull)의 랜드로버 공장에서 최초의 랜드로버 양산형(시리즈Ⅰ)이 세상에 공개됐다. 정비가 간편하고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나 출시 직후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랜드로버의 인기는 여러 이유가 있었으나 알루미늄 차체가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는 전쟁의 여파로 유럽지역에서는 쇠의 물량이 많지 않았다. 랜드로버는 결국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했고 이는 되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알루미늄 차체는 비록 제작단가는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무게가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6]

1978년 Land Rover Limited가 설립된 후, 로고에 표시된 것처럼 Land-Rover의 하이픈이 삭제지기 시작했다.[7]

Land Rover Ltd-BL의 자회사[편집]

회사로서의 랜드로버는 1978년부터 존재해 왔다. 이에 앞서 1967년 레이랜드자동차의 로버 인수에 이어 영국 레이랜드자동차(BL)의 로버-트립프(Rober-Triumph) 부문으로 흡수된 로버사의 제품 라인이었다. 오리지널 Land Rover 시리즈 모델의 지속적인 상업적 성공, 그리고 후기에는 BL의 잘 문서화된 비즈니스 문제들 속에서 1970년대 레인지 로버(Range Rover)의 지속적인 상업적 성공은 별도의 Land Rover 회사를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BL 산하에 있었으며, 1988년 영국 레이랜드의 유해가 해체되고 민영화된 후 영국 항공우주국(British Aerospace)의 소유 하에 후속 로버 그룹의 일부가 되었다.[7]

BMW 시대[편집]

1994년 1월 31일, Land Rover를 포함한 로버 그룹 plc가 BMW에 의해 인수되었다. 2000년, BMW에 의해 로버 그룹이 해체되고, 포드 자동차 회사에 Land Rover가 매각되어 프리미어 자동차 그룹(Premier Automotive Group)의 일원이 되었다. BMW 소유권 전환은 1997년 랜드로버 최초의 유니바디 모델인 프리랜더(Freelander)를 출시하기 전 2세대 레인지로버를 도입하기 직전에 이루어졌다. 그 후 BMW는 2001년 말 포드 산하에 도입된 모노코크 구조와 독립형 서스펜션을 최초로 탑재한 Range Rover III의 개발 대부분을 담당했다.[7]

포드 시대[편집]

2001년 'All-New Range Rover'를 선보인 후, 포드는 2004년 "통합 차체 프레임"을 특징으로 하는 신세대 디스커버리(Discovery)를 도입하여 기존의 박스형 사다리 프레임에서 벗어나 Land Rover를 더욱 발전시켰다. 그때부터 1948년 이후 Land Rover의 전통적 기반 위에서 디펜더(Defender)만 계속되었다. Land Rover의 V8 엔진 사용도 mk 교체로 종료되었다.

2006년에 포드는 BMW로부터 이 로버 브랜드를 약 600만 파운드에 구입했다. BMW는 미국 4x4 시장에서 '로버'가 혼동할 수 있는 랜드로버 브랜드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 브랜드 소유권을 보유했고, 2005년 MG로버가 붕괴할 때까지 MG로버의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때 당시 랜드로버를 소유했던 포드 자동차 회사에 제공되었다. 2007년 6월 11일, 포드는 재규어 자동차와 함께 랜드로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알케미 파트너스( Alchemy Partners), TPG 캐피탈, 리플우드 홀딩스( Ripplewood Holdings), 미국의 세르베루스 캐피탈 매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 및 원에쿼티 파트너스( One Equity Partners), 인도의 타타 모터스, 그리고 인도의 마힌드라(Mahindra) & 마힌드라(Mahindra), 아폴로 매니지먼트로(Apollo Management) 구성된 컨소시엄과 같은 사모펀드 회사들은 처음에는 모두 포드 자동차 회사로부터 브랜드를 구입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2008년 1월 1일 포드는 타타자동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언했다. 2008년 3월 26일 포드는 타타자동차에 재규어와 랜드로버 사업장을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2008년 2분기 말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7]

타타자동차 시대[편집]

2008년 1월 18일 인도 타타그룹의 일원인 타타자동차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Limited)를 영국에 완전 소유의 자회사로 등록 설립하였으며 포드로부터 두 사업체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하기 위한 지주회사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17억 파운드(23억 달러)의 비용으로 2008년 6월 2일에 인수가 완료되었다. 랜드로버와 재규어 카 구입 계약에는 세 개의 다른 영국 브랜드인 다임러와 두 개의 휴면 브랜드 란체스터(Lanchester)와 로버에 대한 권리가 포함되었다.

2013년 1월 1일, 두 회사(Jaguar Cars Limited와 Land Rover)로 운영되던 그룹은 통합을 기반으로 근본적인 구조조정을 거쳤다. 모기업은 재규어랜드로버오토모티브 PLC(Jaguar Land Rover Automotive PLC)로, 재규어자동차유한공사(Jaguar Cars Limited)는 재규어랜드로버로리미티드(Jaguar Land Rover Limited)로 이름을 바꾸고, 랜드로버의 자산(특정 중국 국익 제외)을 이전했다. 그 결과 재규어랜드로버가 영국에서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 제품의 설계, 제조,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었고, 랜드로버와 재규어 자동차는 별도의 차량 생산 법인이 아니다.[7]

연도별 상세[편집]

  • 1947년 : Rover의 수석 디자이너 모리스 윌크스(Maurice Wilks)와 그의 동료들이 Jeep 섀시와 부품을 사용하여 프로토 타입을 제작.
  • 1948년 : 최초의 랜드로버가 1948년 4월 30일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출시.
  • 1958년 : 시리즈 II 출시
  • 1961년 : 시리즈 IIA 생산 시작
  • 1967년 : Rover가 레이랜드 모터스(Leyland Motors)의 일부가 되었고, 나중에 Rover Triumph로 British Leyland (BL)가 됨.
  • 1970년 : Range Rover 출시.
  • 1971년 : 시리즈 III 출시.
  • 1974년 : Land Rover 일본 4x4 브랜드의 경쟁 압력에 직면하여 미국 시장 포기.
  • 1975년 : BL이 무너지고 국유화 됨, Ryder 보고서의 발간에 따르면 랜드로버는 Rover에서 분리되어 BL내에서 별도의 회사로 취급되고 Land Rover Leyland Group이라는 새로운 상용차 사업부의 일부가 될 것을 권장.
  • 1976년 : 100만 번째 랜드로버가 생산 라인에서 이탈.
  • 1978년 : British Leyland의 별도 자회사로 Land Rover Limited가 설립.
  • 1980년 : SD1 생산을 Oxford, Cowley로 이전하면서 Solihull에서 로버 자동차 생산이 종료됨. Solihull은 이제 Land Rover 제조 전용임. 5도어 레인지 로버 출시.
  • 1983년 : Land Rover 90(93)/110(One-Ten)/127(1990년에 Defender로 이름 변경) 출시.
  • 1986년 : BL plc가 Rover Group plc가 됨. 프로젝트 라마(Lama) 시작.
  • 1987년 : 레인지 로버가 마침내 미국 시장에 출시.
  • 1988년 : Rover Group이 민영화되어 British Aerospace의 일부 가되었으며 현재 간단히 Rover 로 알려짐.
  • 1989년 : 디스커버리(Discovery) 출시.
  • 1990년 : Ninety 및 One-Ten 모델에 디펜더(Defender)라는 일반 이름이 부여 됨.
  • 1994년 : 로버 그룹이 BMW에 인수 . 2세대 레인지 로버 출시. (원래 레인지 로버는 1995년까지 '레인지 로버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됨.)
  • 1997년 : Land Rover는 AA 노란색 페인트, 부드러운 휠, SD 유형 루프 랙 및 공장에서 직접 몇 가지 기타 오프로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 Discovery XD를 출시. 북미 시장만을 위해 생산된 랜드로버의 특수 차량 사업부는 이 밝은 노란색 SUV를 단 250 대만 생산했다.
  • 1997년 : 프리랜더(Freelander) 출시.
  • 1998년 : 2세대 Discovery 출시.
  • 2000년 : BMW는 Rover Group을 해체하고 Land Rover를 포드에 18억 파운드에 매각.
  • 2002년 : 3세대 레인지 로버 출시.
  • 2004년 : 3세대 Discovery/LR3 출시.
  • 2005년 : Range Rover Sport 출시.
  • 2005년 : 레인지 로버에서 BMW M62 V8 을 대체하기 위해 Jaguar AJ-V8 엔진 채택.
  • 2006년 : Defender를 위한 새로운 2.4리터 디젤 엔진, 6단 변속기, 대시 및 전방 지향 리어 시트 신제품 발표 및 Freelander 2세대 출시. 포드는 이전에 MG Rover Group에 사용 허가를 받은 BMW로부터 Rover 상표를 취득.
  • 2007년 05월 08일 : 4,000,000 번째 랜드 로버, 디스커버리3 (LR3) 생산 라인 출시, 본프리재단(Born Free Foundation)에 기부.
  • 2007년 06월 12일 : 포드 자동차, 랜드로버와 재규어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
  • 2007년 08월 : 타타자동차,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물론 금융 스폰서인 세르베루스 캐피탈 매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 TPG 캐피탈(TPG Capital)과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가 포드자동차로부터 재규어 자동차와 랜드로버를 구매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
  • 2008년 03월 26일 : 포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타타자동차에 매각하기로 합의.
  • 2008년 06월 02일 : 타타자동차는 포드에서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매각하여 새로운 자회사인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에 인수.
  • 2010년 : 4세대 Discovery / LR4 출시.
  • 2011년 : Range Rover Evoque 출시.
  • 2012년 :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4세대 레인지 로버 전시.
  • 2013년 01월 01일 : 랜드로버와 재규어가 합병되어 Jaguar Land Rover Limited라는 단일 회사로 두 브랜드 차량을 생산.
  • 2014년 : New Discovery Range가 2014년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
  • 2017년 03월 01일 : 레인지 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가 런던에서 공개. Land Rover Defender (L663) (향후 차량)
  • 2018년 06월 : 코텍스(Cortex)라는 500만 달러가 소요되는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어떤 기상 조건과 지형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 2019년 09월 :랜드로버는 차량 외부에서 저속 주행을 허용하는 새로운 디팬더(Defender)를 위한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7]

제조[편집]

재규어 랜드로버는 5개 국의 공장에서 랜드로버 자동차를 제조한다. 영국에서는 레인지로버(Range Rover),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 및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가 버밍엄 근처의 솔리헐 공장에,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와 이보크(Evoque)는 리버풀 근처의 헤일우드 공장에 각각 생산된다. 2018년 10월 재규어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제조하기 위해 슬로바키아 니트라에 새 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이 공장에도 2020 Defender를 생산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2016년 6월에 문을 연 아타티아이아에 있는 자사 공장에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와 이보크(Evoque)를 모두 생산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인도 푸네에서 2011년부터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에서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와 이보크(Evoque)를 제작하고 있다. 중국 창수(常熟)에서 체리자동차와 50:50으로 합작한 중국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도 제작된다.

역사적으로 랜드로버는 프리랜드(Freelander)의 생산이 헤일우드(Halewood) 공장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솔리헐 공장에서 주로 제조되었다. 프리랜드는 또한 인도 푸네에 있는 랜드로버의 시설에서 CKD 형태로 조립되었다. 2015년 현재 인도 현지건설을 비롯해,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와 이보크(Evoque)를 포함하기 위해 푸네 인근 재규어 랜드로버의 치칼리 시설에서 제작된 모델 수를 늘리는 등 확장을 계속하였다.

디펜더(Defender) 모델은 스페인(산타나모터스), 이란(파잔 모라탑), 브라질(카르만), 터키(오토카르) 등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라이선스 하에 조립됐다.[7]

글로벌 판매[편집]

년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판매량 144,371 181,395 223,602 303,926 348,338 381,108 403,079 434,582 442,508 411,875 396,105

제품[편집]

1949년 랜드로버 시리즈 1
1957 시리즈I 107 스테이션 왜건
2013랜드로버 프리랜더 다이내믹 SD4
랜드로버 디펜더 1세대 숏보디(90)
디스커버리 5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 초기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1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역사적 모델[편집]

  • 랜드로버 시리즈(Series I, II, IIA and III) : Land Rover 시리즈 I, II 및 III(일반적으로 시리즈 Land Rover로버라고 부름) 또는 단순히 Land-Rover는 영국의 소형 오프로드 차량으로, 1948년부터는 로버 컴퍼니가, 이후는 영국 레이랜드가 생산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지프에서 영감을 얻지 못햇지만 랜드로버는 즉시 다른 모든 차들과 차별화되었다. 출시부터 문이 달린 최초의 양산형 민간 4륜구동 자동차였고, 이용 가능한 하드루프였다. 기존 자동차와 트럭 섀시와 달리 더 튼튼한 박스 용접 프레임을 사용했다. 게다가, 전후 철강 부족과 알루미늄 잉여로 인해 랜드로버는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합금체로 수명이 길어졌다. 1992년 랜드로버는 자신들이 만든 모든 차량의 70%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시리즈 모델은 2륜 또는 4륜 구동(4WD)을 선택할 수 있는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특징이지만, 1948년부터 1951년 중반 사이에 제작된 시리즈 I는 프리휠 메커니즘을 통해 일정한 4WD를 가졌으며, 시리즈 III의 1단계 V8 버전은 영구적인 4WD를 특징으로 한다. 세 가지 모델 모두 전면 핸드 크랭크로 시동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의 경우 전면 및 후면 파워 테이크오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1954년 롱 휠베이스 모델을 추가한 후, Land Rover는 1956년 세계 최초로 4/5도어 4WD 오프로드 스테이션 왜건도 출시했다.[8]
  • 프리랜더(Freelander, sold in some markets as LR2) : 1997년부터 2014년까지 2세대에 걸쳐 Land Rover에서 제조 및 판매하는 2륜 및 4륜 구동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다. 2세대는 2007 ~ 2014년 북미와 중동에서 LR2로, 유럽에서는 Freelander 2로 판매되었다. 모노코크(유니바디) 구조를 사용하여 프리랜더는 2015년에 디스커버리 스포츠로 교체되었다.[9]
프리랜더가 등장함에 따라 랜드로버에서는 좀 더 대중성 있는 라인업을 갖출 수 있었고, 이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이러한 역할을 이어받았다. 랜드로버 프리랜더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은 1989년 즈음의 일이었다. 당시 로버와 랜드로버는 1960년대 이후로 훨씬 가까운 관계를 만들어갔고, 랜드로버에서는 나름대로의 틈새시장 라인업을 원하고 있었다. 브리티시 레일랜드 창입 이후 랜드로버는 상당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마이클 에드워즈(Michael Edwards) 신임 회장이 들어온 1970년대 말부터 랜드로버는 기존의 자동차 브랜드들로부터 독립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후 제너럴 모터스에 매각될 뻔했다가 오스틴 로버 그룹 전체와 함께 그레이엄 데이(Graham Day)가 운영하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로 인수된 이후에는 로버 브랜드와 랜드로버의 관계는 훨씬 가까워져 여러 리소스들을 공유하면서 적잖은 이득을 보았다. 이때부터 랜드로버에서는 소형 SUV 라인업을 꿈꾸기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1989년, 랜드로버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코드명 하에 소형 랜드로버 차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이는 랜드로버 내부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취급되는 동시에 로버와 랜드로버의 개발진들이 함께 투입되었다. 이때 랜드로버와 로버 측에서는 적잖은 논점들을 가지게 되었는데, 본래 이 차는 2리터 O-시리즈 엔진이나 오스틴 마에스트로에서 쓰던 퍼킨스(Perkins) 디젤엔진을 4륜구동 사양에 맞춘 자사의 PG1 기어박스와 같이 장착하기도 되어 있었으며, 당시 로버 그룹의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던 Powertrain Ltd에서 앞뒤 차축의 최저감속비를 낮추기로 되어 있었다. 또한 그동안 랜드로버에서 프레임 방식을 쓰던 고전적인 SUV 위주로 만들어오던 것과 달리, "라이프스타일"은 과감한 컨셉의 제품인만큼 랜드로버 최초로 모노코크 구조를 채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는 휠베이스를 연장한 뒤 "패스파인더(Pathfinder)"로 개명되었고, 로버와 랜드로버 양쪽의 합작인 만큼 2가지의 다른 형태로 디자인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함으로서 로버와 랜드로버는 새 소형 SUV가 어떤 브랜드에 더 적합한가를 연구하려고 했고, 같은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디자인의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다.[10]

현재 모델[편집]

  • 디펜더(Defender) : 1948년부터 개발된 다용도 사륜구동 차종이다. 1948년부터 2015년까지 군용 베이스 모델로 제작된 1세대와, 2020년에 다목적 SUV로 새로 부활하는 2세대로 나뉜다. 67년의 역사를 간직한 디펜더가 안전성과 배출가스 규제를 이유로 2015년 12월경에 단종됐지만, 2019년 9월에 2세대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2020년에 출시됐다. 2세대 모델은 오프로드의 기능은 충분히 담고 과거 모델의 각은 어느 정도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복고풍 오프로드 패션카다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신형 D7X 고장력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였다. 그리고 험지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서스펜션도 적용했다. 한국에는 2020년 9월 1일에 정식 출시했다. 110 모델이 우선 들어온다.[11]
  •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s) : 랜드로버에서 2014년에 출시한 중형 SUV이다. 이 차량은 랜드로버 프리랜더의 후속 차량으로 출시 이후 랜드로버의 차량 라인업이 레인지로버 패밀리, 디스커버리 패밀리로 정리되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프리랜더 1, 프리랜더 2 로 계통을 이어오던 컴팩트 SUV로서, 굳이 세대로 분류하자면 3세대 컴팩트 SUV이다. 이 차량은 랜드로버가 차량의 라인업을 럭셔리 SUV 라인인 레인지로버와 그에 상응하는 레저/패밀리 브랜드인 디스커버리로 나누게 됨으로서 나온 차량이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스커버리" 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있는 차량인 것이다. 또한 2016년에 새로 선보인 5세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또한 이 컨셉카에 바탕을 두고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 9월에 첫 출시되었고, 이듬해인 2015년에는 한국 시장에도 판매를 시작했다.[12]
  • 디스커버리(Discovery) : 랜드로버에서 1989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다. 레인지로버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차의 크기나 성능은 1억 원이 훌쩍 넘어가는 레인지로버와 별 차이가 없으나, 가죽 재질이나 편의사항을 줄이면서 가격을 7~8천만원 선으로 내려 접근성을 높이고, 약간 오프로드 지향성으로 맞춘 모델이다. 디펜더가 수입되지 전에는 대한민국에서 랜드로버로 오프로드를 타 보고 싶으면 사실 디스커버리 외에는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다. 디스커버리 5세대는 2016년 10월에 양산형이 공개되었으며 2017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엔진 및 사양에 따라 총 5개 트림이 선보인다. 출고가는 8,930만원~1억 790만원이다. 240마력 2.0리터 인제니움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258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사양이 들어온다.[13]
  •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 2011년에 출시된, 랜드로버의 준중형 SUV이다. 랜드로버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작은 차이며, 3도어와 5도어형이 있다. 사실 레인지로버라는 이름만 가졌을 뿐, 오리지날과 거의 관련이 없는 사이즈로 프리랜더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보다도 작다. 이후 디스커버리보다 작으면서 더 비싼 레인지로버 벨라까지 출시됨으로서, '레인지로버'라는 이름 자체를 브랜드 내의 프리미엄 서브브랜드로 민다는 것이 밝혀졌다.[14]
  •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 : 랜드로버가 2017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SUV로, 레인지로버 라인업의 네 번째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중간 정도의 포지션에 위치하는 미드사이즈 SUV 모델로, 영국 현지시간으로 2017년 3월 1일 밤에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다음 세대 레인지로버가 나아갈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실물은 2017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세계에서 2번째이자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선보이고 2017년 가을에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국내 가격은 9천만원대 후반에서 1억 2천만원대로 책정되었다. 같은 회사내 재규어 브랜드의 SUV인 F-페이스와 같은 플랫폼으로 생산되며 엔진 역시 직렬 4기통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공유한다. 공개된 이후 특히 많은 관심이 실내 디자인, 그 중에서도 센터 콘솔인덕션에 집중되고 있다. 두개로 나뉘어진 디스플레이가 꽤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 이후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트 F/L에도 이중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특이하게도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이 달렸다. SKY 캐슬에서 한서진(염정아), 박수창(유성주)의 차량으로 등장하였다.[15]
  •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 : 랜드로버에서 2005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럭셔리 SUV로, 랜드로버의 기함인 레인지로버의 바로 아랫급 모델이다. 랜드로버사의 최고급 기함 레인지로버의 이름을 모델 하나에서 브랜드화 시키기 위한 첫번째 모델로, BMW X5의 성공을 보고 SUV의 본좌인 랜드로버가 이를 놓치지 않고 동급의 모델을 내놓은 것에서 시작된다.[16]
  • 레인지로버(Range Rover) : 랜드로버의 대형 SUV. 랜드로버의 기함이자, 세계 최고의 고급 SUV라는 찬사를 받았던 모델이다. 고가의 차량인 만큼 국내에서는 인기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이 많이 타는데, 대표적으로 여배우 김남주가 타고 다니며 그 외에도 황정음, 손담비, 이민정, 박산다라, 볼빨간사춘기, 임세령, 박명수,박서준, 황정민, GD, Dok2, Zion.T, 킹콩 김재형, 윤보라, 손흥민 등 나름대로 이름값 하는 유명인사들의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아이러니하게도 김정은과 같은 세계의 독재자들도 소유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함과 동시에 차 안은 최고급 가죽과 호두나무 원목 등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물론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장치들도 최상급.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왜 있겠는가? 지금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등장하여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애칭은 반납했으나, 여전히 고급 SUV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에 있어서는 벤츠나 BMW 등 다른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SUV들에 비해 서도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도 유명 자동차 관련 언론이나 잡지들에서는 고급형 SUV나 대형 SUV가 데뷔하면 레인지로버와 대비해서 어느 면이 우월하고 어느 면이 떨어지는지 평가를 한다. 즉, 고급 세단들의 기준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라면, 고급 SUV의 기준은 레인지로버인 셈이다.[17]
랜드로버는 2021형 레인지로버의 모델을 공개했으며 새로운 엔진 라인업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3.0디젤, 3.0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0리터 V8슈퍼차저 엔진으로 구성된다. 2021레인지로버의 판매가격은 미국 기준, 가장 에느리 모델인 3.0가솔린 모델이 92,000달러부터, 한국돈으로 약 1억 1,080만원부터 시작한다.[18]

컨셉트[편집]

  • Range Stormer : 2004년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Land Rover의 첫 번째 컨셉트카로, 이후 레인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가 되었다.(Gritzinger, 2004).
  • Land Rover LRX : 2008년 디트로이트 오토 쇼에서 처음 공개된 Land Rover의 두 번째 컨셉트 차량이다. 원래 OFRIT 기술을 탑재한 차량으로 제작판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그 후 2011년에 레인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로 출시되었으며, 프론트 휠 구동 기능이 탑재된 Range Rover 브랜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저비례 트랜스퍼 박스가 제공되지 않았다.
  • Land Rover DC100 : Land Rover의 세 번째 컨셉트 차량으로서 2011년 프랑크푸르트 오토 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Land Rover Defender의 대체 차량으로 설계되었으며, Defender의 교체가 DC100 컨셉트와 정확히 같을 가능성은 낮음
  • Land Rover Discovery 비전 컨셉트 : 2014년에 처음 공개된 Land Rover의 네 번째 컨셉트 차량은 Land Rover Discovery의 대체 차량으로 설계되었으며, 이 컨셉트는 투명 보닛, 자살 도어 및 레이저 어시스턴스 램프를 특징으로 한다.[7]

군용[편집]

1950 년 11 월, 한국 전쟁 당시 평양 근처의 영국 랜드로버
호주 전쟁 기념관에서 대전차 역할에 사용된 M40 무반동 소총과 함께 전 호주 육군 랜드로버 시리즈2 "건버기"
2007년 6월 이탈리아 육군, 해군, 공군과 퍼레이드 중인 랜드로버

다양한 랜드로버 모델이 군용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영국 육군과 호주 육군이 많이 사용했다. 변경사항에는 군용 "블랙아웃" 조명, 중장비 서스펜션, 상향식 브레이크, 24볼트 전기 장치, 호송 조명, 점화 시스템의 전자식 제어, 특수 장비 및 소형 암의 정전 커튼 및 마운트가 포함된다. 101 Forward Control 및 Air-portable 1/2 ton Lightweight 와 같은 전용 군용 모델이 생산되었다. 군사용으로는 경전차, 통신 플랫폼, 무반동 소총용 무기 플랫폼, 대전차(TOW 또는 M40 무반동 소총 등) / 지대공 유도무기 또는 기관총, 구급차와 작업장이 있다. 디스커버리는 또한 소규모로 사용되어 왔으며, 주로 연락 차량으로 사용되었다.

처음부터 군사용으로 설계된 두 가지 모델은 1970년대 초반의 101 Forward Control와 1960년대 후반의 경량 또는 Airportable이다. 후자는 헬리콥터로 운반하도록 설계되었다. 영국 공군 산악구조대(RAFMISS)는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초기 이용자들이었으며, 이들의 랜드로버 호송차와 대형 군용트럭은 영국의 산악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원래 RAFMEND Land Robers는 위에서 보다 잘 볼 수 있도록 파란색 몸체와 밝은 노란색 상의가 있었다. 1981년에는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녹색으로 색상표가 변경되었다. 더 최근에는, 차량들이 흰색으로 칠해져 있고, 영국의 민간 산악 구조 팀과 유사한 부속품이 제공되고 있다.

랜드로버를 군사용으로 개조한 것은 '핑크 팬더(Pink Panther)' 모델이다. 약 100개의 시리즈 IIA 모델이 영국 특수작전군 SAS의 정찰용으로 개조되었다. 사막에서 사용하기 위해 그것들은 종종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그래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차량에는 태양열 나침반, 기관총, 대형 연료 탱크 및 연기 배출 장치가 장착되었다. 나중에 Series III와 90/110/Defenders에도 유사한 어댑테이션이 적용되었다.

호주 육군은 특수공군연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랜드로버 시리즈 2를 장거리 순찰차로 개조했고, M40 무반동 소총이 장착된 대전차 '건버기'로 개조했다.

미육군 제7 레인저연대도 레인저 특수작전 차량으로 공식 지정된 12가지 버전의 랜드로버를 개조했다.

시리즈와 디펜더(Defender) 모델도 장갑차였다. 이 중 가장 널리 퍼져있는 것은 벨파스트의 쇼트 브라더스(Short Brothers)가 만든 쇼트 쇼어랜드(Shorland)이다. 이 중 첫 번째 것은 1965년 북아일랜드 경찰인 로열 얼스터 경찰서에 전달되었다. 원래는 109인치(2,800mm) 휠베이스 모델로 장갑 차체와 페레트 장갑차의 포탑이 장착되었다. 1990년까지 1,000대 이상의 생산품이 생산되었다. 1970년대에 핫스퍼라고 불리는 웨일스의 왕립 얼스터 경찰관을 위해 더 전통적인 장갑차 Land Rover가 제작되었다. 랜드로버 탕기(Tangi)는 1990년대에 왕립 얼스터 경찰대 자체 차량 엔지니어링 팀에 의해 만들어졌다. 영국 육군은 처음에는 북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다양한 기갑 랜드로버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들은 먼저 시리즈 일반 서비스 차량(VPK)에 보호 패널을 추가했고, 후에 Glover Webb APV를 조달했고, 마침내 Courtaulds (Later NP Aerospace) 복합 장갑차를 구입했는데, 보통 Snatch 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원래 중형 V8 110 섀시를 기반으로 했지만 최근 터키 오토카르( Otokar )의 새 섀시에 장착되고 디젤 엔진과 이라크용 냉방 장치가 장착된 것도 있다. 비록 이것들은 '울프(Wolf)'(Defender XD)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랜드로버, 스내치와 울프는 다른 차량이다.

랜드로버를 군사용으로 가장 급진적으로 개조한 것은 센타우르(Centaur) 하프트랙이었다. V8 엔진을 장착한 시리즈 III와 알비스 스콜피온 경전차에서 나온 단축 벨트 구동력을 바탕으로 했다. 소수가 제조되었으며 가나 등에서 사용하였다.

랜드로버는 전 세계 군사력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영국 육군이 사용하는 랜드로버의 세대인 'Snatch 2'는 민간 사양 차량에 비해 섀시와 서스펜션을 업그레이드하고 강화했다. 영국 육군이 사용하는 Land Rover WMIK(무기 장착 설치 키트)도 있다.[7]

  • 영국 국방부(MoD)를 위해 개발된 모델
  • 101 전방 제어 : "Land Rover One Tonne FC"라고도 함
  • 1/2톤 경량 : Series 2a의 공항 가능 군용 단륜 베이스
  • Land Rover Wolf : 고급 군사 방어 장치
  • Snatch Land Rover : 영국 국군의 복합 장갑차 장착 Land Rover
  • 109 시리즈 IIA 및 III 앰뷸런스(캠브리지의 마샬스)
  • RAF 비행장 사용을 위한 Range Rover '6x6' Fire Appliance(Carmichael and Sons of Worcester)
  • 130 디펜더 앰뷸런스
  • 101개 교체용 'LLAMA' 시제품.
  • 호주 육군을 위해 개발된 모델
  • Land Rover Perentie 4X4 및 6X6[7]

특징[편집]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편집]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나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이 보다 편리해진다.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적절한 개입을 통해 차량이 차로의 중앙에 맞춰지도록 스티어링, 가속 및 제동 기능을 도와주는 동시에 전방 차량과의 정해진 거리를 유지해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은 운전자를 지원하여 전방 차량과 일정한 속도와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편안함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재규어는 이 기능을 제공한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였으며 오늘날에는 측면 제어 시스템, ACC 및 스티어링 어시스트 시스템을 결합하여 레벨 2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선도적인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무선 충전까지 많은 기술 영예를 얻었다.

운전자 상태 모니터[편집]

운전자와 승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개선하기 위한 더 넓은 시야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 졸음의 징후를 감지하면 경고를 주는 운전자 상태 모니터라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수천 개의 데이터 지점에서 입력을 취하며, 이 중 일부는 전자식 파워 어시스턴스 스티어링 시스템, 페달 입력 및 일반적인 주행 동작을 포함하여 초당 1,000분의 1초마다 측정된다. 복잡한 알고리즘은 이 모든 것을 분석하여 운전자가 피로해지고 있는지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운전자 상태 모니터는 운전자가 졸리기 시작했는지 여부를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휴식을 취하도록 조기 경고를 제공한다. 계기판에 커피 컵 아이콘이 표시되고 프롬프트가 필요할 때 경고음이 울린다.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편집]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은 기존의 터치 프로(Touch Pro) 시스템에서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피비(Pivi)'로 업데이트됐다. 피비(Pivi)와 피비 프로(Pivi Pro)에는 통합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간소화된 메뉴 및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도 제공된다.[19]

PIVI PRO는 자체 배터리가 있어 시스템이 항상 켜져 있고 시동 시 즉시 응답할 수 있다. 그 결과,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지체 없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새로운 목적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객도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은 항상 소매점을 방문하여 업데이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지도 데이터를 포함한 최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오프로드 성능[편집]

오프로드 성능은 "오프로드의 명가"라고 불릴 정도의 위치에 서있다. 랜드로버는 전천후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인증받아 영국군에 의해 오랫동안 이용되었으며, 특히 사막에서 SAS는 랜드로버를 활용한 게릴라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오프로드 테스트에서도 다른 제조사들의 SUV가 못가는 험로를 쉽게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70년 처음 출시한 플래그쉽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ABS, 에어서스펜션,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을 장착한 최초의 4륜구동 차량이며, 1972년에는 파나마와 콜롬비아 국경에 있는 늪지대 다리엔 갭을 최초로 횡단하였고, 1981년 죽음의 랠리라 불리우는 다카르 랠리를 우승한 차량이기도 하다. 또한 동일한 차량을 이용하여 험로를 주파하는 경기인 카멜 트로피(현 G4 챌린지)에 14년간 차량 공급자로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등의 다양한 차량을 공급했고, 디스커버리 카멜 트로피 에디션 또한 유명하다.

2001년에 나온 3세대 레인지로버에는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터레인 리스폰스)이 탑재되었는데, 이는 차량이 도로 상태(흙, 눈, 자갈 등)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차량을 셋팅하는 시스템이다. 랜드로버의 기술의 집약체인 신형 레인지로버와 미 육군의 괴물 트럭의 오프로드 경주를 탑기어 UK에서 방영하였는데,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성능을 알기에 딱 좋은 비디오이다.여기

현행 모든 모델은 기존 오프로더용으로 쓰이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 대신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중이다. 구동계도 지프 랭글러나 벤츠 G바겐과 같응 기계식 사륜구동이 아닌 전자식 전륜구동을 차용하고 있는데다 험로 좀 간다는 차들은 다 가지고 있는 LD(차동장치제한)조차 없이 전자제어만으로 네바퀴 구동력을 상황에 맞게 완벽하게 제어한다. 전후륜 기계식 LD없이 탈출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롤러테스트(구동륜을 롤러에 올려 인위적으로 슬립 상황을 만들고 탈출하는지 여부를 테스트)에서 터레인 리스폰스 기능 하나만으로 손쉽게 탈출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개념상 경쟁사인 지프는 보디-온 프레임, 기계식 사륜구동, 기계식 LD,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과 같은 전통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고집하는 반면 랜드로버는 모노코크 바디, 전자식 전륜구동, 전자식 구동력제어,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 지프와는 정반대되는 최첨단 기능으로 업데이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친환경, 탑승자/보행자 안전, 승차감 등 오프로더가 갖추기 힘든 덕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20년에 출시될 신형 디펜더에도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될 예정이다.[5]

날씨 예측 시스템[편집]

날씨 예측 시스템은 현재의 온도, 습도 등을 평가하고 GPS 연결을 통해 현지 기상 정보를 수집,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곧 다가올 날씨를 예상하고 이에 맞춰 차량 세팅을 자동으로 최적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곧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 차량은 스스로 창문이나 선루프를 닫을 수 있다. 또 더워지거나 추워질 것으로 전망되면 실내 온도를 자동으로 높이고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브레이크 시스템, 구동 제어 장치, 와이퍼 세팅 등도 예측한 날씨 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조절,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최근 세계 지적 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 '날씨 예측 시스템' 특허를 신청했다. 마쓰다 등 일부 자동차 메이커들은 구동 제어 장치를 현재 기상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가올 날씨 정보를 미리 판단해 차량 세팅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최초다.[20]

브랜드 확장[편집]

자전거[편집]

1995년, Land Rover는 로고를 사용한 수제 자전거 제작을 승인했다. Land Rover APB라고 불리며 Stratford-upon-Avon의 Pashley Cycles에서 제조한 자전거[67]는 Pashley Cycles의 Moulton APB(All Purpose Bycle) 모델의 접을 수 있는 버전이었으며, 선도적인 링크 전면 서스펜션과 조절식 댐핑 및 스트로크가 적용되었다. 두 가지 다른 모델이 바로 뒤따랐다: 주로 젊은 승객(어린이)을 겨냥한 Land Rover XCB V-20과 유압 림 브레이크, 프론트 서스펜션 및 서스펜션 시트 필러가 장착된 Land Rover XCB D-26도 M26으로 출시되었다.

2004년 6월, Land Rover는 포괄적인 25가지 모델의 자전거를 출시했다. 세 가지 주요 범위는 각각 다른 속성을 가진 '디펜더', '디스커버리', '프리랜더'이다. '디스커버리'는 다양한 지형에 적합한 만능 자전거로, '디펜더'는 험준한 지형이나 오프로드 추격에 가장 적합한 반면, '프리랜더'는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디자인됐다. 모든 자전거는 경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2010년에 그 범위는 영국 제조사 2x2와 함께 다시 출시되었다.[7]

커피[편집]

랜드로버는 Land Rover 커피 회사가 설립된 2005년부터 커피와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7]

유모차[편집]

랜드로버는 영국 유모차 회사인 페가수스(Pegasus)에게 Land Rover ATP 유모차의 3륜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캔버스 시트가 달린 경량 금속 프레임과 푸시 스터드, 브레이크와 힌지 등 견고하고 심플한 부품과 함께 고정된 마크의 유산을 반영한 디자인이었다. 바퀴가 몇 초 만에 제거되면서 완전히 평평하게 접힐 수 있다. 기본 프레임은 아기가 평평하게 눕거나 버블 윈드스크린이 아이를 완전히 감싸도록 하기 위해 모듈로 조정할 수 있다. 프레임은 길거나 짧은 핸들버전으로 제공되며, 가정용 도구로 수리할 수 있다. 디자인은 단순하고 가볍고 견고했으며 모든 지형에서 이동할 수 있다. 하늘색, 모래색, 그리고 올리브색 세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2002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7]

품질 논란[편집]

공신력 있는 시장조사 매체 미국 제이디파워(JD Power)가 2020년 2월 발표한 '2020 내구품질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 VDS)'에서 랜드로버는 꼴찌를 기록했다.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는 조사 당시 기준 3년 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총 177개 항목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 당 발생한 문제·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그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이 조사에서 랜드로버는 220점을 받아 조사대상 32개 브랜드 중 32위를 기록했다. 1대당 2.2건의 문제나 불량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랜드로버와 같은 회사의 브랜드인 재규어 역시 186점을 받아 30위에 그쳤다.

3개월 동안 판매된 신차 구매자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 결과 역시 비슷하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신차 품질조사 결과에서 랜드로버는 123점을 받아 32개 브랜드 중 31위를 기록했다. 32위는 재규어(130점)다. [21]

최고급 SUV임에도 불구하고 결함이 적지 않다. 요즘 되어서 조금은 나아지긴 했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랜드로버는 자잘한 잔고장으로 악명이 높다. 일례로 디스커버리는 2세대까지만 해도, 현대 싼타페의 누수 현상같이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샜다. 특히나 도하할 때 조수석쪽 바닥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도 유명했다. 이상하게 명품 오프로더답지 않게 누수 문제가 적지 않았는지라 영미권 랜드로버 차주들 간에는 "물이 새야 진짜 랜드로버다"라는 농담아닌 농담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랜드로버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2019년에도 천장으로 물 새는 디스커버리를 산 차주가 분통을 터뜨린 일이 뉴스가 되었다. 1년간 탄 차라 새 차로 바꿔주지도 않는다. 대개는 "정말 속상하겠다"는 반응이지만 랜드로버 차주들은 "랜드로버를 사자마자 천장 누수를 확인 안 해봤단 말인가?"라는 반응이다. 2013년 말에는 대한민국에 수입된 레인지로버 운전석으로 물이 새는 사례가 발견되어 차주가 경악하였다고 한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드를 전환할 때 사용하는 가변식 서스펜션도 자주 말썽을 일으킨다. 이것은 압축 공기를 이용해 차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방식인데, 드라이브 모드로 차고를 높여 공기를 탱크에 압축시켜 두는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탱크가 고장나는 일이 잦고, 그렇다고 주차시마다 액세스 모드로 차고를 낮춰주면 이번엔 컴프레서가 고장난다. 대개 2~3년쯤 타면 두 부품들 중 하나가 틀림없이 고장난다는 것이 랜드로버 사용자들의 평이다. 좀 드물지만, 전기 계통에 원인 불명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미국 쪽 오너들로부터 전해진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섰다는 등의 공포스런 체험담도 몇 건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이 문제는 정말 최악인 것이 랜드로버 쪽에서 이게 도대체 왜 발생하는 문제인지 파악조차 못했다는 것이다. 엔진 꺼짐은 국내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거리의 랜드로버는 2대 중 하나다. 수리받으러 가거나, 수리를 다 받았거나' '2억짜리 거품차'등 랜드로버 브랜드를 비아냥대는 농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5]

각주[편집]

  1. 路虎(英国豪华全地形SUV品牌)〉, 《百度百科》
  2.  〈랜드로버〉,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3. "Maurice Wilks", Wikipedia
  4. "Spencer Wilks", Wikipedia
  5. 5.0 5.1 5.2  〈랜드로버〉, 《나무위키》
  6. 안광호 기자, 〈신차와 역사13. ‘사막의 롤스로이스’ 레인지로버〉, 《경향비즈》, 2013-07-28
  7.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7.12 "Land Rover", Wikipedia
  8. "Land Rover series", Wikipedia
  9. "Land Rover Freelander", Wikipedia
  10.  〈랜드로버 프리랜더〉, 《나무위키》
  11.  〈랜드로버 디펜더〉, 《나무위키》
  12.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나무위키》
  1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나무위키》
  14.  〈랜드로버 이보크〉, 《나무위키》
  15.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나무위키》
  1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나무위키》
  1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나무위키》
  18. 오토디자이어, 〈2021년형 레인지로버 & 레인지로버 스포츠〉, 《네이버블로그》, 2020-07-16
  19. 표민지 기자, 〈랜드로버, 업데이트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공개..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2020-08-27
  20. 김송이 기자, 〈기상청보다 더 정확하게 날씨 예측하는..재규어랜드로버만의 기술력은?〉, 《데일리카》, 2017-09-28
  21. 최윤신 기자, 〈억대 가격에도 ‘품질 논란’ 확산, 1분기 판매 반토막〉, 《중앙시사매거진》, 2020-04-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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