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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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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Maserati)
마세라티(Maserati)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
마세라티 공동창시자

마세라티(Maserati)는 1914년 12월 1일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 제조 업체이다. 본사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Modena)에 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자회사이다. 현임 CEO는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이고 주요 차량은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SUV인 르반떼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 세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표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2019년 글로벌 판매 수량은 1만 9,300대이다.

마세라티는 오랜 기간 쌓아온 자부심과 긍지는 오늘날 마세라티 브랜드의 훌륭한 자산이 되었으며 현재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통과 혁신, 과거와 미래, 추억과 비전 모두를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담아왔으며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시뮬레이션 후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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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에서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를 중심으로 마세라티 가문 다섯 형제가 창립한 회사이며 스포츠카 역사와 문화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경주용 차량의 제조에서 럭셔리 세단을 만드는 데 주력하다가 경영난으로 프랑스의 시트로엥과 이탈리아의 드토마소를 거쳐 이탈리아의 거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 그룹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마세라티는 자신의 특성 및 개성을 꾸준히 발전시켜왔으며 이를 통해 무려 한 세기 동안 레이싱 트랙에서 영광스러운 업적을 남겼다. 1939년에 인디애나폴리스 500레이스에서 이탈리아 메이커 중 최초로 우승하였으며 1957년까지 23개의 챔피언십과 32개의 F1 그랑프리 대회 등에서 500여 회의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1957년 F1 월드 챔피언 우승을 끝으로 마세라티는 공식적으로 레이싱계에서 은퇴를 발표하였고 고성능 양산차 제작에 집중하며 3500GT 출시하였다. 레이싱 트랙에서의 화려한 기록과 함께 마세라티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독특한 개성을 쌓았으며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며 마세라티는 페라리와 피아트 그룹의 소속으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였다.

마세라티는 창업 이후 레이싱계에서 쌓아온 명성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드라이빙 스쿨인 마스터 마세라티(Master Maserati)를 운영하고 마세라티 싱글 메이크 경기인 마세라티 트로페오(Maserati Trofeo)를 전 세계에서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브랜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2005년에는 FIA GT 자동차 경주 참여를 위하여 페라리 슈퍼카의 엔진을 장착한 M12을 50대만 만들어 출전하여 매뉴팩처러스 겁 2개, 드라이버 타이틀 4개, 팀 타이틀 5개, 사이테이션 컵 1개 등 FIA GT 타이틀 총 15개를 획득하였으며 스파 24시간 레이싱 대회에서도 3번의 우승을 기록하였다.[1]

마세라티의 엠블렘인 삼지창(트라이던트, Trident))은 신화의 상징으로 1920년대에 마세라티의 신형 자동차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로고가 필요하였으며 엔진 기술에 집착하지 않은 유일한 마세라티 형제이자 재능 있는 예술가였던 마리오 마세라티(Mario Maserati)에게 회사 로고 디자인을 의뢰하기로 결정하였다. 마리오는 16세기부터 볼로냐의 마조레 광장을 대표해 오는 로마 해신 넵튠의 분수 조각상의 힘과 활력을 상징화하는 삼지창에서 영감을 얻었다. 로고에 사용된 빨간색과 파란색은 당시에 마세라티가 위치하였던 볼로냐시의 배너 색상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삼지창은 마세라티 자동차만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스포티한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2]

역사[편집]

레이싱 발전[편집]

1887년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는 원래 기관차 운전자였던 로돌포 마세라티(Rodolfo Maserati)와 캐롤리나 로시(Carolina Losi) 사이에서 마세라티 7형제의 넷째로 출생하였다. 셋째인 알피에리가 어릴 때 사망하여 넷째에게 다시 알피에리(Alfieri)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모든 형제들이 자동차 관련 사업에 몸을 담고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넷째 알피에리는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기술자로 일하며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이소타 프라스키니의 지사를 아르헨티나, 미국, 영국에 설립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914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사무실을 설립하였으며 마세라티 형제인 알피에리(Alfieri), 에토레(Ettore), 에르네스토(Ernesto), 빈도(Bindo)가 자동차와 엔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볼로냐 비아 드 페폴리 1번지에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를 창립하였다.

창업 당시에는 이탈리아의 명품 수제 차량인 이소타-프라스키니(Isotta-Fraschini)의 차량을 레이싱카로 제작하는 일을 주로 하였으며 알피에리 마세라티는 본인이 경주용 차량을 제작한 후 대회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1926년 순수한 마세라티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 티포26을 출시하였으며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렘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마세라티 최초의 생산 모델이자 삼지창 엠블럼을 세상에 알린 티포26은 출시 후 수많은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며 전설의 경주차로 등극한 자동차이다. 레이싱 대회의 강자로 부상한 마세라티는 기술 개발에도 여력을 쏟았고 그 결과 1929년 16기통의 초대형 엔진을 얹은 V4를 개발해냈다. 마세라티의 V4를 몬 이탈리아 경주 자동차 드라이버 보르짜치니(Borzacchini)는 그해 246.069㎞/h라는 경이로운 지상 최고 속도 기록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2년 후엔 4CTR과 알피에리의 유작인 전륜구동 8C 2500이 출시되었다. 1932년 리더인 알피에리가 경기 도중 사고로 사망하였다. 1933년 이탈리아 드라이버 타치오 누볼라리(Tazio Nuvolari)의 합류를 기점으로 마세라티는 또 한 번의 상승곡선을 타게 되며 새로운 엔진과 정교하게 튜닝된 섀시로 벨기에 그랑프리와 몬테네로 및 니스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932년 알피에리의 사망으로 기세가 꺾인 마세라티 형제들은 1937년 오르시(Orsi) 가문에 회사를 넘겼다. 회사는 남의 손에 넘어갔지만 10년간 고용을 계약한 마세라티 형제들은 기술자로서 여전히 마세라티의 레이싱카를 제작하였지만 오너인 오르시 가문은 회사 유지를 위해 레이싱카에만 전념할 수 없었으며 양산차 제작을 주문하였고 1947년 레이싱용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인 마세라티의 첫 로드카이자 지금의 그란투리스모의 기본 모델인 A6 1500을 제작하였다. 1953년 알파로메오의 설계자였던 지오아키노 콜롬보를 영입하여 전설적인 레이싱카 250F를 제작하였으며 2.5L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250F의 250은 배기량을 F는 포뮬러 레이싱카를 뜻한다.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영입하여 250F와 함께 1954년, 1957년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였으며 1957년 우승을 끝으로 마세라티는 공식적으로 레이싱계에서 은퇴를 발표했고 고성능의 양산차 제작에 집중하였다.[3]

브랜드 성장[편집]

1957년 3500GT 출시를 시작으로 5000GT, 세브링 등의 모델을 출시하며 고성능 GT 브랜드로서 입지를 쌓아갔으며 1963년에는 마세라티의 첫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출시되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콰트로포르테는 6세대를 거치며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 마세라티의 대표 차종이다. 1967년에는 기블리가 출시되었다. 1968년 시트로엥은 오르시 가문으로부터 마세라티를 인수하고 1971년 미드십 엔진 배치 방식의 마세라티 보라를 출시하였으며 1년 뒤에는 보라보다 작은 엔진을 얹은 메락을 생산했다. 1973년 석유파동이 닥치자 고성능 자동차를 바탕으로 성장하던 마세라티의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설상가상으로 모회사 푸조 시트로엥의 경영상태도 악화되자 시트로엥그룹은 마세라티를 데토마소에 매각하였다.

데토마소 산하에서 마세라티는 큰 배기량 엔진 위주에서 터보 엔진을 얹은 다운사이징으로 전략이 변경되었다. 1976년 키얄라미를 시작으로 1979년에는 3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등장시켰다. 1981년에 데토마소 시대의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차인 비투르보가 등장했다. 비투르보는 트윈터보라는 뜻으로 가벼워진 엔진과 날렵해진 차체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뽐냈으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이러한 전략은 마세라티의 높은 브랜드의 명성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함으로써 구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었다. 1992년에는 2세대 기블리가 출시되었으며 1세대와 마찬가지로 출시 1년 후 또다시 브랜드의 소유주가 바뀌는 상황이 발생하며 호평에도 불구하고 1997년 단종되고 말았다. 1993년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데토마소가 마세라티를 피아트 그룹에 매각했다. 피아트는 1997년에 마세라티의 지분 50%를 피아트 그룹 내의 페라리에 넘겨 마세라티를 페라리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었다.

현재[편집]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형 스파이더(spyder) 모델을 공개하고 200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쿠페 모델을 공개하였으며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콰트로포르테를 출시하였다. 2007년 그란투리스모 판매를 기점으로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2012년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카브리올레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출시하였다. 2013년 올 뉴 콰트로프로테와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인 기블리를 출시하였고 2016년에는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테를 출시하여 라인업을 다양화하였다. 2019년 스포츠 쿠페 전기차와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전동차 사업에 진입하였다.

연도별 주요사건[편집]

  • 1914년 : 알피에리 마세라티를 중심으로 마세라티 형제가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Officine Alfieri Maserati)라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 1926년 : 마세라티의 기술로 제작한 티포26(Tipo 26)을 출시하고 플로리오 경주대회에서 우승하였다.
  • 1929년 : 16기통의 엔진을 장착한 V4를 개발하였고 246.069km/h의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세우고 트리폴리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였다.
  • 1932년 : 창시자인 알피에리 마세라티가 경주 도중 사고로 사망하였다.
  • 1937년 : 모데나 출신의 사업가 아돌포 오르시(Adolfo Orsi)는 회사를 매입하였다.
  • 1939년 : 윌버 쇼(Wilbur Shaw)는 8 CTF 모델인 볼브 스페셜(Bolye Special)을 운전하여 인디애나폴리스 500레이스에서 우승하였으며 당시 평균 주행속도는 185.131km/h이다.
  • 1940년 : 윌버 쇼는 볼브 스페셜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평균속도는 183.911km/h이다.
  • 1947년 : 마세라티의 첫 일반 주행을 위한 자동차이며 현재 그란투리스모의 기본 모델인 A6 1500을 제작하였으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1953년 : 알파로메오의 설계자였던 지오아키노 콜롬보를 영입하여 전설적인 레이싱카 250F를 제작하였다.
  • 1954년 :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영입하고 레이싱카 250F로 F1 월드 챔피언에 우승하였다.
  • 1957년 : F1 월드 챔피언 우승을 끝으로 마세라티는 공식적으로 레이싱계에서 은퇴를 발표하였고 고성능 양산차 제작에 집중하며 3500GT 출시하였다.
  • 1959년 : 3500GT의 차체에 경주차 450S의 325마력 V8 5.0L 엔진을 얹은 5000GT를 출시하였다.
  • 1962년 : 세브링(Sebring)을 출시하였다.
  • 1963년 : 마세라티의 첫 4도어 세단 콰트로 포르테(Quattroporte)를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하면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입문하였다.
  • 1966년 : V8 4.2L 엔진을 얹은 초호화 2+2 쿠페 멕시코(Mexico)를 출시하였다.
  • 1967년 : 기블리가 출시되었으며 제로백은 6.8초이다.
  • 1968년 : 시트로엥은 오르시 가문으로부터 마세라티를 인수하였다.
  • 1969년 : V8 4.2L 엔진을 장착한 인디(Indy)를 출시하였다.
  • 1971년 : 미드쉽 엔진 배치 방식의 마세라티 보라를 출시하였다.
  • 1972년 : 보라보다 작은 엔진을 얹은 메락을 생산하였다.
  • 1973년 : 모회사 푸조 시트로엥의 경영상태가 악화되어 마세라티를 데토마소에 매각하였다.
  • 1974년 : 콰트로포르테 2세대를 공개하였다.
  • 1976년 : 키얄라미를 출시하였다.
  • 1979년 : 3세대 콰트로포르테를 출시하였다.
  • 1981년 : 비투르보(Biturbo)가 등장하였으며 2개의 컴프레서를 장착한 6기통 1,996 cc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속도는 215 km/h이다.
  • 1992년 : 2세대 가블리를 출시하였다.
  • 1993년 :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데토마소가 마세라티를 피아트 그룹에 매각했다.
  • 1997년 : 피아트는 마세라티의 지분 50%를 피아트 그룹 내의 페라리에 넘겨 마세라티를 페라리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었다.
  • 1998년 : 페라리의 엔진을 장착한 쿠페 모델인 3200 GT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03년 :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05년 : 피아트는 마세라티를 알파로메오 산하로 옮기고 좀 더 현실적인 브랜드로 변경을 유도하였으며 토리노에 대량 생산 시설을 추가하였다.
  • 2007년 :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인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13년 : 6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였고 3세대 기블리를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으며 연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 2016년 : SUV 차량인 르반떼(Levante)를 제네바 모터쇼에 런칭하였다
  • 2017년 : 그란 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공개하였다.
  • 2019년 : 스포츠 쿠페 전기차와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다.

글로벌 판매[편집]

년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판매량 4,489 5,675 6,159 6,288 15,393 36,448 32,474 42,100 51,500 34,900 19,300

기술[편집]

네튜노 엔진(Nettuno)
스태틱 시뮬레이터(STATIC SIMULATOR)
다이내믹 시뮬레이터(DYNAMIC SIMULATOR)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ane Keeping Assist, LKA)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Surround View Camera System)
액티브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Active Blind Spot Assist, ABSA)
  • 네튜노 엔진(Nettuno) : 마세라티 역사에서 처음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엔진으로 MC20의 트윈 터보 V6 엔진이며 국제 특허를 획득 한 기술 보석으로 MTC (Maserati Twin Combustion) 기술을 적용한 획기적인 연소 시스템이다. V6 90° MTC 트윈 터보 엔진으로 변위는 3000cc, 압축비는 11:1, 맥스 전원 출력은 630 CV@7,500rpm, 최대 토크 730Nm@3,000-5,500rpm, 점화 장치는 패시브 프리 챔버가 있는 MTC(Maserati Twin Combustion) 트윈 스파크, 연료 시스템은 직접 주입 350bar와 포트 주입 6bar를 결합한 PD 시스템, 전자 작동식 폐기물 게이트가 있는 트윈 사이드 터보 유도 장치, 청소 펌프 및 외부 오일 탱크가 있는 건식 섬프 시스템인 완전 가변 오일펌프, 가변 밸브 타이밍이 있는 더블 오버 헤드 캠축 타이밍 시스템을 사용하여 MC20에 장착하여 제로백은 2.9초 미만이며 최고 속도는 325km/h로 마세라티의 최고급 획기적인 엔진이다.[4]
  •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Maserati Innovation Lab) : 마세라티가 2015년 9월에 출범한 연구시설이며 엔지니어링 허브로서 연구, 기술 개발, 기획을 주도하며 현재와 미래의 자동차가 개발되는 최첨단 시설이다. 디지털 프로세스는 통합 접근 방식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인적 요소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독점적인 마세라티 공식을 적용하여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독점적 조합 덕분에 고객 요구와 관심 사항을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세스에 꼼꼼하게 통합하였으며 1,500명 이상의 17개국을 대표하는 엔지니어가 활동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37세로 젊고 역동적인 인력으로 구성되었다.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디지털 프로세스는 스태틱 시뮬레이터, 드라이버 인 모션(Driver-in-Motion, DiM)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최신 세대의 다이내믹 시뮬레이터 및 사용자 경험 개발 등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 스태틱 시뮬레이터(STATIC SIMULATOR) : 마세라티 시뮬레이션 영역의 모든 경험을 위한 시작이며 시스템은 조종석, 3개의 프로젝터, 높은 계산 능력으로 구성되어 엔지니어가 개발 프로세스의 초기 단계부터 운전자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고 새로운 모델 검증에 크게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마세라티 엔지니어링은 하드웨어 인 더 루프(Hardware In the Loop, HiL) 방법론과 시뮬레이터 간의 링크를 생성하여 가상 개발 중에도 운전자 중심 전략을 보장하는 접근 방식을 사용하며 스티어링 및 제동, ABS 및 ESC와 같은 실제 하위 시스템을 추가하여 물리적 구성 요소와 시뮬레이션 된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테스트를 생성하여 새로운 차량의 모든 특성을 개발하기 위한 테스트 배드를 제공할 수 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시나리오를 재현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개발,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다.
  • 다이내믹 시뮬레이터(DYNAMIC SIMULATOR) :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진보된 모델인 최신 드라이버 인 모션(Driver-in-Motion, DiM)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다이내믹 시뮬레이터는 모든 새로운 모델의 개발에서 마세라티 엔지니어를 지원하며 최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독점 제어 전략의 발전으로 인해 시스템 통합을 완벽하게 활용하고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프로토 타입 수를 줄이고 버추얼 사인 오프(Virtual Sign-Off)는 최종 제품에 매우 근접하도록 보장한다. 다양한 이동 방향으로 가상 환경에서 세계 최고의 국제 레이싱 서킷을 포함하여 다양한 노면 또는 상황에서 실제 자동차의 주행 역학을 모방하여 효과적인 주행 데이터를 생성한다. 클릭만으로 차량을 수정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의 분석을 크게 단순화하여 자동차의 출시 시간을 50% 단축하고 모든 개발의 90%를 수행할 수 있는 검증된 기술을 제공하여 실제 프로토 타입의 사용을 40%까지 줄일 수 있다.
  • 사용자 경험 개발 랩 (USER EXPERIENCE DEVELOPMENT LABS) : 최신 마세라티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인간과 기계 인터페이스 설계의 기본이며 전기화와 결합된 연결성의 급속한 발전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사용은 차량과의 다중 감각 상호 작용을 위한 방대한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이는 극단적인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한 최첨단 도구가 필요하고 경쟁력이 있는 개발 시간과 비용으로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고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 ​​시뮬레이터 허브에는 차량 인체 공학 전용 랩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 자세, 가시성, 온보드 컨트롤, 디스플레이와의 상호 작용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으며 개발 중인 차량이 최고의 실존감으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주행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의 통합 디자인은 가장 빈번한 작업으로 생성되는 주의산만 수준부터 접근 가능한 컨트롤 레이아웃에 이르기까지 고도로 자동화된 운전 모드에서 효과적이고 일관된 시각적, 청각적, 촉각 경고의 도움을 받는다.[5]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편집]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Cruise Control, ACC) : 스톱&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전방 차량과 사전 설정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속도를 조정하여 고속도로 주행과 교통 체증 시 운전 편의성을 제공하며 전방 차량과 원하는 속도와 거리를 설정하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유지해야 하는 간격을 계산하여 트라이던트 뒤의 전면 그릴에 있는 레이더 센서와 내부 백미러 뒤에 있는 카메라로 앞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전에 설정한 속도와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ane Keeping Assist, LKA) :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주행 차선 이탈을 방지하며 리어 뷰 미러 뒤에 있는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 표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주행 중인 차선을 기록하며 차량이 갑자기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스티어링 토크를 생성해 차량을 차선 중앙에 오도록 한다.
  •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Surround View Camera System) : 차량 외부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 4대에서 전송하는 정보를 조합해 차량 주변 360도 영상을 생성하며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변 가시성을 제공한다. 좌우 사이드미러 아래 장착된 2대의 카메라와 전후방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은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여주어 운전자의 차량과 주차된 차량과의 거리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제공하는 라인 표시를 통해 차량의 예상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확인으로 주차가 편리하고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장애물도 빨리 발견할 수 있다.
  • 액티브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Active Blind Spot Assist, ABSA) : 운전할 때 가장 위험한 요소 중 하나인 사각지대 진입 차량에 대응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기능으로 차량의 측면 사각지대를 감지하여 근처 차량과의 공간을 계속 평가하여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진입한 것을 감지했지만 운전자는 사이드미러로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시스템에서 사이드 미러 경고등을 점등해 해당 사항을 운전자에게 알리며 라디오가 켜져 있을 때는 라디오 음량을 줄이고 경고음을 울리며 시정 스티어링 토크를 생성하며 경고 신호와 경고음으로 차량이 차선 중앙을 벗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시스템이 차량 동선을 바꿔 옆 차선 주행 차량과의 측면 충돌 가능성을 없애거나 사고 충격을 완화하며 운전자는 기호에 따라 시정 토크의 강도를 조정할 수 있다.
  •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플러스(Forward Collision Warning Plus, FCW Plus) :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 중 하나이자 심한 교통 체증에서 특히 자주 발생하는 후방 추돌의 위험성을 낮추며 전방 레이더 센서와 전자식 브레이크 컨트롤러(EBC)를 사용하여 전방의 도로와 차량 정보를 수집하여 전방 충돌 추가 경고 시스템이 차량을 감지하고 해당 차량과의 전방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즉시 경고를 보낸다. 운전자가 이러한 초기 경고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동 비상 제동(AEB) 시스템이 작동해 후방 추돌을 방지하거나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비상 제동 조치를 취하며 안전 시스템에서 앞 차량과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경고 메시지가 꺼진다.
  • 내리막 주행 컨트롤 시스템(Hill Descent Control, HDC) : 경사가 심한 눈길이나 험로 주행 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내리막 주행이 부드러워지며 르반떼 전용이다. 내리막 주행 컨트롤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 왼쪽에 있는 HDC 스위치로 조작하여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 경우에도 크루즈 컨트롤 버튼으로 차량 속도를 설정한다. 설정 각도 임계값(12%)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차량 속도 기본값은 8km/h이며 가파른 각도(12% 이상)를 주행하는 경우 차량 속도 기본값은 3~4km/h이다.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을 사용해 운전자의 브레이크 또는 엑셀의 조작 없이 휠별 속도를 제어하며 차량이 운전자의 조작 없이 가속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차량이 원하는 속도로 부드럽게 감속하며 엑셀이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그 즉시 시스템 작동보다 우선하게 된다.[6]

모델[편집]

최신모델[편집]

MC20[편집]

마세라티 MC20

마세라티 MC20은 2019년 9월 9일에 공개되었다. 마세라티 MC20은 MC12의 후속 모델로 독자 개발한 엔진과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조한 레이싱 DNA를 갖춘 슈퍼카이며 쿠페 및 컨버터블로 제공된다. V6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9초 만에 가속하며 9월 말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MC20의 공차중량은 1500kg이며 마세라티가 독자 개발한 Nettuno V6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DCT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최고 속도는 325km/h, 무게당 출력 비율이 2.33kg/hp로 동급 최고이다. 마세라티의 20년 이상 중단했던 엔진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Nettuno 엔진에는 MTC(Maserati Twin Combustion) 기술이 사용된 획기적인 연소 시스템이며 디자인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24개월 만에 제작되었다. 마세라티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된 가상 차량 역학 개발 시스템이 사용되어 MC20의 디자인은 우아함, 성능,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고 마세라티 브랜드의 역사적인 정체성이 담겨있으며 버터 플라이 도어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로 실내에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공기역학적 성능은 1000개 이상의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윈드 터널에서 2000시간을 넘게 공을 들여 설계되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단순한 형태로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10.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0.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이며 마세라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되어 대부분 기능은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다.[7]

기블리 하이브리드[편집]

기블리 하이브리드(Maserati Ghibli Hybrid)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20년 7월 16일 모데나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모데나의 마세라티 혁신 연구소에서 개발하였으며 마세라티 역사상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기블리 세단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도입하였으며 주로 연료 소비를 줄이고 배출량을 줄이면서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선택하였으며 차량이 운동 중 축적된 운동 에너지를 활용하여 차량을 감속 및 제동하는 동안 전기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저장한다. 모데나의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 (Maserati Innovation Lab)의 기술자와 엔지니어의 심층 엔지니어링 개발 작업의 결과인 혁신적인 파워 트레인은 4 실린더 터보 2.0L 변위 내부 연소 엔진을 48V 교류 발전기에 추가로 결합한다. 배터리로 지원되는 전기 과급기(e- 부스터) 솔루션은 성능, 효율성 및 드라이빙 즐거움 간의 완벽한 균형을 갖춘 차세대 파워 트레인의 첫 번째 솔루션이다. 배터리는 무게 배분 개선 측면에서 차량 후면에 장착되며 디젤보다 약 80kg 작다. 1,500rpm에서 최대 330마력의 출력과 450Nm의 토크 덕분에 새로운 지브리 하이브리드의 성능 데이터는 최고 속도 255km/h와 제로백은 5.7초이다. 기블리 하이브리드 탑승자들은 특별히 설계된 공진기를 포함한 최적화된 배기가스 덕분에 모든 마세라티 모델을 특징인 확실한 사운드를 계속 느낄 수 있다. 자동차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마세라티 커넥트(Maserati Connect) 프로그램의 첫선을 보여 이동 중에도 정보 교환이 계속되어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향상시키며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업데이트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은 차량 점검을 수행하고 비상시 안전 보안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운전자의 개인 취향에 완벽하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안드로이드, 자동차, 소프트웨어에서 디지털 입력을 기반으로 최신 세대이다. 새로운 그래픽보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서라운드가 없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HD 화면 크기가 8”4에서 10”1로 증가하였으며 디지털 장치와 새로운 그래픽을 갖춘 새로운 계기판도 소개되었다.[8]

그레칼레[편집]

현재 모델[편집]

기블리[편집]

마세라티 기블리(Ghibli)

기블리(Ghibli)는 사막의 모래 폭풍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인용되었으며 사륜구동 스포츠 준대형 세단이며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전 세대 모델까지는 2도어 쿠페형 GT 스포츠카였으며 현재 모델로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2013년부터 판매 중이다. 1세대(Tipo AM115)는 1966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1967년에 출시하였으며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늘씬한 차체에 335마력을 내는 V8 4.7L 엔진에 수동 5단 변속기와 자동 3단 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제로백은 6.8초이고 최고 시속은 248km/h이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멋진 실내에 강력한 성능인 2인승 GT였으며 등장과 동시에 주목을 받으며 람보르기니 미우라와 페라리 데이토나의 라이벌로 지목되었다. 1974년에는 기블리의 후속 모델로 캄신(Khamsin)을 양산하기 시작하였으며 V8 4.9L 엔진을 장착하여 강력한 성능을 가졌지만 석유파동으로 430여 대만 팔렸다. 2세대(AM336)는 1992년에 출시되었으며 4명이 탈 수 있는 2도어 쿠페이며 비투르보에 장착하였던 V6 2.0L 엔진과 V6 2.8L 엔진을 가져왔으며 성능은 300마력대로 끌어올렸으며 유럽 시장에는 310마력을 내는 V6 2.0L 엔진을 위주로 공급하고 수출시장에는 288마력을 내는 V6 2.8L 엔진을 공급해 차이를 두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과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후에 6단 수동 변속기가 추가되었다. 2013년 모델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판매 중이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과 다르게 너무 무겁고 연비가 떨어진다. 4륜 모델은 공차중량이 2,070kg이며 후륜 모델도 정확하게 2톤이다. E400이 1,910kg, 540i가 1,850kg인 현실과 맞대면 더더욱 초라하며 공기저항도 지나치게 높다. 경쟁자들은 0.24~0.29 정도인데 이건 0.34이며 10년 전에 나온 슈퍼카와 비슷하다. 같은 급에서는 자동차 높이가 비슷하기 마련이며 여기서 전면 투영 면적을 결정하는 부분은 전폭이다. E 세그먼트 모델은 전폭이 대개 1,835~1,890mm 정도인데 기블리는 무려 1,945mm이다. 이는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비슷한 전폭이며 1,948mm인 고스트는 기블리보다 월등히 비싼 차여서 연비가 낮을 수밖에 없다.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연비는 7.4~7.9 km/L이며 7.4L는 4륜, 7.9L는 후륜에서 측정된 연비로 경쟁자보다 연비가 떨어진다. E450 4매틱은 9.0km/L, 540i x드라이브는 10.2km/L, 재규어 XF 3.0 AWD도 연비가 9.3km/L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9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마세라티 르반떼와 공용하는 430마력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4WD(Q4)에 장착되며 제로백은 콰트로포르테 GTS와 같은 4.7초이며 후륜구동 모델에는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350마력으로 세팅되어 제로백은 5.5초이며 2020년 가격은 1억 2,000만 원~1억 4,700만 원이며 생각보다 프로모션 할인율도 높으며 한국 마세라티 판매량의 70%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어 마세라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다. 19년식부터 마세라티에서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다.[9]

콰트로포르테[편집]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Quattroforte)

콰트로포르테(Quattroforte)는 이탈리아어로 4도어라는 뜻으로 고성능 스포츠 대형 세단으로 마세라티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2013년 6세대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이탈리아 대통령의 전용 차량으로 쓰이기도 하는 차종이다. 1세대는 1963년에 출시되었으며 256마력을 내는 V8 4.1L 엔진에 수동 5단 변속기와 자동 3단 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 시속은 230km이다. 1966년에는 295마력을 내는 마세라티는 V8 4.7L 엔진으로 교체하여 최고 시속 255km를 기록하여 고성능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2세대는 1974년에 공개되었으며 시트로엥의 전륜구동형 SM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며 차체는 1,600kg이며 210마력 V6 3.0L 엔진을 장착하였다. 3세대는 1979년에 출시하였으며 255마력을 내는 V8 4.1L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후륜구동 모델이며 후에는 300마력을 내는 4.9L 엔진으로 교체하였다. 4세대는 1994년에 출시하였으며 기블리 쿠페의 4도어와 차이가 없었으며 기블리 쿠페를 매끈한 세단으로 바꾸었을 뿐이다. 공기저항 수치는 0.31이며 284마력을 내는 V6 2.8L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탈리아의 세금 규제에 맞추기 위하여 287마력을 내는 고성능 2.0L 터보 모델을 같이 출시하였으며 이후 335마력 V8 3.2L 트윈터보 엔진을 추가하여 고성능을 과시하였다. 5세대 모델은 2004년 마세라티 창립 90주년을 기념으로 출시하였으며 1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떠오르게 하는 매끈한 디자인과 살짝 튀어나온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의 조화를 이루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초기 모델의 무게 배분은 앞뒤 47:53으로 대형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균형 잡힌 무게 배분으로 날렵한 핸들링을 선보였으며 이후 등장한 자동 변속기 모델에서는 앞뒤 무게 배분을 49:51까지 맞추며 성능 지향적인 부분을 강화하였다. 2009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V8 4.7L 엔진을 얹고 디자인을 개선하였다. 6세대는 2013년에 출시되었으며 다운사이징 흐름에 따라 기존의 V8 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자동변속기를 바꾸고 기블리와 공유하는 가솔린엔진으로 세팅에 따라 410마력과 350마력으로 조정되는 V6 3.0L F160 엔진으로 교체하여 전 세대에서 사라졌던 V6 엔진 라인업을 부활시켰으며 300c와 그랜드 체로키에 장착하여 내구성과 성능이 입증되고 경제적인 275마력 V6 3.0L 디젤엔진도 역사상 최초로 추가했으며 가장 중요한 V8 모델의 경우 역시나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페라리보다 먼저 적용하였으며 신형 530마력 V8 3.8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자동변속기는 ZF의 8단으로 교체하였다. 2013년 독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마세라티 에르메네질도 제냐 콜라보 컨셉트 발표후 2014년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마세라티 에르메네질도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일반 모델을 정식 출시하였다. 5세대부터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우병우 민정수석이 가족회사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차종이기도 하며 배우 이지아의 대리기사 접촉사고 때문에 마세라티 브랜드와 함께 더 알려진 차량이기도 하다. 2019년식부터는 디젤 모델이 나오지 않으며 콰트로포르테 GTS는 풀옵션 가격이 2억 5,530만 원이다.[10]

르반떼[편집]

마세라티 르반떼(Levante)

르반떼(Levante)는 2016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며 마세라티 최초의 SUV 차량이다. 2012년 중국 모터쇼에서 공개된 SUV 컨셉트카 쿠방(Kubang)의 양산형 버전으로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마세라티가 고성능 프리미엄 SUV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개발하였으며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고 4륜구동만 제공되며 19년식 기준 엔진은 350마력, 430마력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550마력, 590마력 V8 3.8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식 판매는 2016년 상반기 유럽에서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세라티 기블리의 등장으로 상당한 수익을 본 마세라티지만 대중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와 부품을 공유하고 품질이나 감성 등에서 마세라티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북미, 중국, 일본 등지 시장의 판매량 하락으로 SUV 붐을 타고 르반떼로 다시 일어서는 것이 마세라티의 목표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미래를 결정지을 모델이기도 하다. 2018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V8 엔진에 590마력의 괴물급인 르반떼 트로페오라는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550마력 V8 3.8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윈터보 트림이 추가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6년 11월 23일에 출시됐으며 트윈터보는 2018년 11월에 추가됐으며 트로페오 모델은 2019년에 추가되었다. 2019년형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는 350마력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1억 3,000~1억 4,300만 원에 제로백 6초이며 430마력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S) 1억 6,000~1억 6,960만 원에 제로백 5.2초이다. 550마력 V8 3.8 가솔린 트윈터보(GTS) 1억 9,600만 원에 제로백 4.2초이며 590마력 V8 3.8 가솔린 트윈터보(트로페오)는 2억 2,700만 원에 제로백 3.9초이다.[11]

유명 모델[편집]

마세라티 티포26(Tipo 26)
마세라티 A6 1500
마세라티 250F
마세라티 420M/58(Eldorado)
마세라티 5000GT
마세라티 바이터보(Biturbo)
마세라티 4200GT
마세라티 MC12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 티포26(Tipo 26) : 1926년 순수한 마세라티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이며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럼도 최초로 공개됐다. 마세라티 최초의 생산 모델이자 삼지창 엠블럼을 세상에 알린 티포26은 출시 후 수많은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며 전설의 경주차로 등극한 차이기도 하다.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가 티포26을 몰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을 10바퀴 도는 경주인 타르가 플로리오에 나섰으며 승리를 거두며 가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12]
  • A6 1500 : 2도어 쿠페이며 194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하였으며 A는 창업주인 알피에리 마세라티의 이름 앞 글자이고 6은 6기통 엔진을 의미한다. SOHC 1.5L 엔진과 4단 변속기를 장착한 A6는 높은 가격과 평범한 디자인으로 판매 실적은 좋지 않았다. 1948년 엔진 성능을 보다 강화한 A6G.CS(A6G. CorsaSport)를 출시하였으며 1954년엔 직렬 6기통 DOHC 엔진을 얹은 A6G 2000을 선보이고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기존 A6 시리즈의 엔진을 개조한 에브리데이카 콘셉트의 A6G 54 등을 연속으로 출시하였다. 경주차로 A6GCM, A6GCS가 등장해 경주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13]
  • 250F : 전설의 경주차로 불리며 1950년대 들어 페라리, 알파로메오와 경쟁을 벌였던 마세라티는 1953년 알파로메오의 기술 설계자였던 지오아키노 콜롬보(Gioacchino Colombo)를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탄생한 모델이 경주대회에서 이름을 떨친 250F이다. 총 26대가 만들어진 250F는 직렬 6기통 2.5L 엔진을 전면부에 배치하였으며 이름은 배기량과 포뮬러 경주 차임을 상징했다. 250F는 여러 경주대회의 정상을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아르헨티나 출신의 F1 머신 레이서 세계 타이틀 5회 우승한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도 1957년 이 차를 타고 정상에 서기도 하였다. 250F는 특히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옥탄(Octane)이 뽑은 가장 위대한 경주용 차(2009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당시 250F를 추천한 인사는 497개 경주대회에 출전해 194회(F1 16회 포함)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 경(Sir Stirling Moss)이다.
  • 420M/58(Eldorado) : 1958년 공식적으로는 레이스카 제작을 중단한 마세라티에 엘도라도 수드(Eldorado Sud)라는 아이스크림 회사가 제2회 레이스 오브 투 월드(Race of Two Worlds)에 출전할 레이스카 제작을 의뢰하였으며 마세라티는 레이스를 위해 특별히 420M/58을 제작하였고 스폰서의 이름을 따 간단히 엘도라도(Eldorado)라고 불렀다. 450S 스포츠카에서 사용한 엔진을 기초로 하고 용량은 인디카(Indycar) 기술 규정 준수를 위하여 4.2L로 축소시켰다. 4개의 트윈초크 웨버 카뷰레터를 장착하여 막강한 힘과 토크를 생산해 2단 기어로 전달하기에 충분하고 1단 기어는 피트에서 출발할 때만 쓰였다. 최종 감속장치는 일체형이며 보라니 와이어 휠은 타원형 레이스의 높은 코너링 포스에 대처하기 위해 할리브랜드(Hallibrand) 합금으로 교체되었으며 엘도라도(Eldorado)에는 250F 섀시의 변형된 버전을 사용하였으며 경사로를 주행할 때 균형감을 개선하기 위해 엔진은 좌측으로 오프셋 되어 있다. 수직 안정화 핀을 추가했으며 이는 최고 속도가 350km/h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과한 것은 아니다. 마세라티의 전직 드라이버인 스털링 모스(Stirling Moss)가 출전 신청을 했으며 유럽 출전자 중에서는 가장 빠른 선수였다. 하지만 스티어링이 250km/h 속도에서 고장 나는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모스는 다치지 않고 빠져나왔으며 손상된 차량은 1959년 인디 500레이스 출전을 위해 다시 만들어졌다. 차체가 바뀌고 색은 빨간색이 되었지만 엘도라도라는 스폰서 표시는 남아있었다. 차는 미국으로 수송되어 엘도라도 레이싱으로 비공개 출전했으나 연료 장치 문제 때문에 레이싱 자격은 얻지 못하였다. 차량은 이후에 원상태로 완전히 복구되었으며 현재는 움베르토 파니니 컬렉션(Umberto Panini Collection) 박물관에 있다.[14]
  • 5000GT : 1959년 가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으며 제로백은 6.5초이다. 1965년까지 단 32대만 주문 제작된 5000GT(V8)의 최고 속도는 275㎞/h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450S는 최고 속도가 무려 300㎞/h를 기록으로 당시 마세라티의 높은 기술 수준을 가늠하게 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코치빌더들이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카로체리아 투어링이 차체를 만들었고 450S의 V8 엔진의 보어를 키워 배기량이 5.0L에 육박하게 되었다. 제작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고객을 위해 페르시아의 왕이라는 별칭이 붙은 단 3대의 스페셜 버전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이차는 알레마노, 피닌파리나, 기아, 몬테로사, 베르토네, 프루아 등 이탈리아의 유명 코치빌덜들이 이 차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 모델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뛰어난 성능과 명성에 걸맞게 여러 유명인들이 이차를 소유하였으며 멕시코 대통령 아돌프 로페즈 마테오스, 영화배우 스튜어트 그레인저, 피아트의 수장 지아니 아그넬리, 카림 아가 칸 왕장, 사업가 페르디난도 이노센티 등이 5000GT의 열렬한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15]
  • 바이터보(Biturbo) : 1981년에 출시되었으며 테 토마소 시대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자동차이다. 이름은 트윈터보라는 뜻이며 마세라티 브랜드의 품격과 스포츠 성능을 결합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자동차이다. V6 2.0L, V6 2.5L, V6 3.0L의 세 종류 엔진 라인업을 만들고 모두 트윈터보를 장착하였다. 당시 이탈리아 자동차세 기준으로 배기량 2,000cc를 넘을 경우 38%나 세금을 올렸기 때문에 이탈리아 내수용으로는 V6 2.0L 엔진을 위주로 하고 수출용으로 V6 2.8L 엔진을 추가하였다. 1983년에 4도어 세단 모델을 추가하고 1984년에는 스파이더 모델을 추가하였다. 엔진 구성과 출력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였으며 2.24, 222 등 이름은 엔진과 출력으로 나눈 모델명이다. 1986년에 비투르보를 바탕으로 228을 만들었으며 4도어 세단의 긴 차체를 바탕으로 수출용 V6 2.8L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2도어 쿠페로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였으며 1988년 등장한 고급 쿠페 카리프(Kalif)와 1989년 등장한 고성능 모델 샤말(shamal)로 이어졌으며 샤말은 V8 3.2L 트윈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26마력을 내며 6단 수동 변속기와 결합 되어 최고시속은 270km이고 제로백은 5.3초이다.[12]
  • 4200GT : 2001년에 출시한 컨버터블식 쿠페 모델이며 후속 모델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이다. 파워 라인업은 마세라티가 제작한 385~400마력을 내는 F136 R 4.2L V8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제로백은 5초 정도가 소모되고 최고 속도는 290km/h이다. 옵션으로 GSM 전화기,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및 시프터의 목재 부분을 스포츠용으로 만드는 브라 이어 목재 키트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 MC12 : 2004년에 내놓은 슈퍼카이자 엔초 페라리의 형제 모델로 마세라티가 피아트로 넘어간 이후 피아트의 자회사인 페라리가 마세라티를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MC12는 이런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관계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슈퍼카 중 하나이다.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MC12는 마세라티에서 FIA GT 출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슈퍼카이다. FIA GT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양산 모델임을 만족시키기 위해 일정수 이상의 차량을 찍어내야 하는데 상당수의 명문 슈퍼카들이 이런 전례를 밟은 바가 있다. 공도 주행용 모델은 전 세계 단 50대만 생산이 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엔초 페라리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트랙용 페라리 FXX처럼 MC12도 공도 주행이 불가능한 트랙 버전 MC12 코르사 모델이 2006년에 12대만 생산되었다. 미드십 레이아웃으로 장착된 5998cc V12 엔진은 630마력을 내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달하며 제로백은 3.8초가 소요된다. MC12는 현 FIA GT의 GT1 클래스에서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며 상위권 랭크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09년 GT1 클래스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마세라티 MC12의 국내 수입 가격은 13억 원에 달하며 국내에는 3대가 들어왔고 현재 2대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MC12 코르사는 한국에 들어온 바가 없다.[16]
  •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 스포츠 쿠페 모델로 200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고성능 세단인 콰트로포르테와 달리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2도어 2+2인승의 GT 성향이 강한 편이며 2013년에는 콰트로포르테 6세대 모델이 그란투리스모와 비슷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오너의 주문에 맞춰서 수제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며 차량 인도까지 전 과정을 고객에게 알림과 동시에 세부사항 등도 모두 옵션으로 골라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으로 맞출 수 있으며 고급의 내장재인 알칸타라와 폴트로나 프라우에서 제조한 가죽이 아낌없이 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출시할 때에는 4200GT의 엔진을 개량한 V8 4.2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출력은 385마력에서 405마력으로 올라가긴 하였지만 GT카 오너들의 특성상 극한의 코너링 성능을 지향하지는 않으므로 원가절감과 정비성 향상도 고려하여 비싼 드라이 섬프 방식 대신에 그냥 일반 승용차에나 사용되는 웻 섬프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엔진과 ZF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제로백은 5.2초이다. 2008년에 공개한 고성능의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S는 엔진의 교체와 새로운 주행 소프트웨어가 들어가고 명문 카로체리아인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손보았으며 전작보다 엔진 개량을 하였다. 보어는 2mm를 늘려서 94mm를 만들었고 스트로크는 4.7mm를 늘려 84.5mm로 저, 중속의 토크를 상당폭 늘려서 좀 더 GT다운 특성에 어울리는 셋업을 취하였으며 460마력 53토크의 수치를 얻어내는 4.7L 엔진과 그란투리스모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알파 로메오의 8C와 공용하였다. 브레이크는 브렘보와 합작으로 개발된 신형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놀라운 제동 성능을 보여 준다. 2011년에는 고성능 버전인 MC 스트라달레를 내놓았다. 엔진은 변하지 않았고 변속 시간을 60ms까지 개량시킨 MC 레이스 시프트라고 새로운 이름을 가진 반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다운 포스를 늘리기 위하여 트렁크 스포일러와 바디킷을 새롭게 다듬었으며 6피스톤 캘리퍼를 자랑하는 새로운 브레이크도 장착하였다. 경량화 역시 철저하게 진행되어서 무려 110kg이나 감량시켜 일반적인 스포츠카와 비슷한 수준인 1,670kg의 차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 제품으로 장착되었으며 서스펜션 역시 단단하면서도 낮은 차고로 세팅되었다. 타이어는 마세라티 차종 중에서는 처음으로 피렐리의 피제로 코르사급의 타이어를 장착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제로백은 4.5초, 최고 속도 303km/h, 100km/h에서 급제동 정지거리 33m를 달성하였다. 2019년 11월 12일 단종되었다.[17]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대한민국에는 2007년 처음 오픈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전시장만 있었는데 최근에 확장 이전했으며 2013년에는 부산과 분당 신도시에 매장을 오픈하고 2015년에는 대구, 대전, 광주에도 새롭게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매년 가파른 상승 추세인 대한민국 쪽 판매량에 신경 쓰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포르자 모터스 코리아(FMK)에서 마세라티를 정식 수입해서 판매했으나 2015년 3월 인수 대금 200억 원에 효성그룹이 FMK를 인수하여 효성그룹이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딜러를 맡고 있다.

배우 차승원을 마세라티의 홍보 모델로 뽑아 광고를 하며 국내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와 함께 마세라티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엔트리 모델인 기블리의 출시와 기함인 콰트로포르테의 가격을 내림과 동시에 공격적인 프로모션 할인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볼보, 재규어 등 타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급 이상의 차를 사려던 사람들이 해당 브랜드들은 너무 흔하다는 이유로 기블리나 콰트로포르테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지며 판매량 또한 그만큼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6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마세라티의 5대 시장으로 진입해서 본사가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마세라티 홍보 담당자가 밝혔다.

2013년에는 SBS에서 방송한 드라마 상속자들,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협찬해서 관심을 받았으며 언론 등을 통해 신세경, 이지아, 손담비, 수애, 이영자, 김사랑, 강민경, 제시 등 국내 일부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마세라티 차량의 오너로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에게 제법 어필이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이지아와 엮여서 인지도가 엄청나게 급상승하였다.

리콜[편집]

2015년 11월 10일 FMK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프로테 승용 자동차는 일부 시동모터 및 발전기에 배선이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행중 분리될 경우 재시동 불가 및 배터리 방전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 2013년 6월 1일부터 2013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 자동차 21대에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8]

2017년 6월 22일 국토교통부는 포르자 모터스 코리아(FMK)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등 20개 모델 4,592대를 리콜을 발표하였다. 기블리 디젤 등 16개 모델 3,848대는 운전석 밑 전기배선이 다른 부품과 마찰돼 끊어질 수 있고 이럴 경우 배선과 연결된 경고등, 전동 좌석 위치 조정장치 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거나 합선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콰트로프로테 등 4개 모델 744대는 엔진 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의 연료와 공기 혼합 비율이 잘못 설정돼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19]

국토교통부는 FMK에서 수입, 판매한 기블리 디젤 등 7개 차종 1,430대는 배터리 양극 배선과 엔진 배선의 용량 부족으로 전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정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0]

전망[편집]

마세라티는 브랜드의 역사를 새롭게 제시하고 모터스포츠 무대에 대한 선전포고와 같은 MC20을 공개한 마세라티가 이어지는 신차 계획을 공개하였다. 2023년까지 보다 다채로운 차량을 선보일 뿐 아니라 단종으로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쿠페 및 컨버터블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등도 포함되어 있다. 마세라티의 신차 비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지며 매년 새로운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0년에는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 변경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 그리고 MC20을 공개하였다.

2021년에는 퍼포먼스 SUV 모델인 르반떼의 전동화 사양인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인 그리칼레(Grecale)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리칼레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엔트리 SUV 포지션을 담당할 차량으로 르반떼에서 이어진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마세라티 특유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다채로운 신차 라인업이 예고된다. 먼저 브랜드의 쿠페 모델 및 오픈 톱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데뷔할 예정이다. 두 차량은 전기차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MC20의 파생 모델인 MC20 스파이더와 전기의 힘으로 달리는 MC20 EV가 데뷔하여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그리칼레 역시 EV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콰트로포르테의 세대교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형 콰트로포르테의 EV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SUV 부분에서도 2세대 르반떼 그리고 르반떼 EV 등이 더해져 마세라티 브랜드를 더욱 풍성히 채울 예정이다.

최근 마세라티는 다양한 에디션 및 파생 모델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포트폴리오 라인업 자체는 다소 단출해졌던 것이 사실인 만큼 향후 제시될 새로운 차량들의 등장은 브랜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2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평범함과 특별함의 절대적 대비’로 조화 이룬 마세라티〉, 《브런치》
  2. "The Trident", Maserati
  3. 마세라티〉, 《다나와자동차》
  4. 4K 도쿄드라이브, 〈2021 마세라티 MC20. Maserati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네이버 블로그》, 2020-09-14
  5. "Maserati opens the doors to its Innovation Lab", Maserati
  6. 어드밴스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마세라티》
  7. 김한솔, 〈마세라티 MC20 공개, 우아하고 빠르다〉, 《탑라이더》, 2020-09-10
  8. 4K 도쿄드라이브, 〈2021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Maserati Ghibli Hybrid). 마세라티 역사상 최초로 전기차가 등장〉, 《네이버 블로그》, 2020-07-17
  9. 마세라티 기블리〉, 《나무위키》
  10.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나무위키》
  11. 마세라티 르반떼〉, 《나무위키》
  12. 12.0 12.1 안민희, 〈마세라티 100년의 모든 것 〉, 《아이오토카》, 2014-01-28
  13.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GT)〉, 《네이버 지식백과》
  14. "420M/58 (Eldorado)", Maserati
  15. 포엠커스텀, 〈마세라티 5000GT . 60주년 탄생〉, 《네이버 블로그》, 2019-12-10
  16. 마세라티 MC12〉, 《나무위키》
  17.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나무위키》
  18. 국토부, 폭스바겐7종, 마세라티, 알티마 등 리콜〉, 《전자신문》, 2015-11-10
  19. 더드라이브, 〈싼타페 후드 열림·마세라티 합선 등 40만대 리콜〉, 《네이버 포스트》, 2017-06-22
  20. 배성은, 〈벤츠, 마세라티 등 제작결함으로 리콜〉, 《쿠키뉴스》, 2020-03-13
  21. 마세라티, 다채로운 신차 라인업 공개로 이목 집중 전동화 박차를 가한다〉, 《한국일보》, 2020-09-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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