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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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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맨리(Michael Manley)
스텔란티스(Stellantis)
피아트(Fiat)

마이클 맨리(Michael Manley)는 영국의 사업가이며, 이탈리아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및 판매 회사인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FCA)의 대표이사이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라고도 한다. 그는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북미 운영 전무 이사도 맡아 근무하며, 대표이사로 임명되기 전에 그는 2009년부터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지프(Jeep) 사업부의 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전 최고경영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다는 발표에 이어 2018년 7월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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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마이클 맨리는 1964년 3월 6일에 태어난 영국의 사업가이며, 엔지니어로 교육을 받아 자동차 금융 회사인 스완 내셔널(Swan National)에서 연수생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최고경영자로 임명되기 전 맨리는 2009년부터 지프 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9년 32만 대 수준이던 지프 판매량을 2017년에 140만 대까지 올려놓았다. 10년 만에 외형을 4배 이상 키운 것이다. 영국 출신인 맨리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공부했다. 2000년 다임러크라이슬러 영국법인 네트워크 개발이사로 입사하며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와 인연을 맺었다. 지프 브랜드 최고경영자로 발탁되기 전에는 상품 기획과 판매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르노푸조 대리점에서 일한 뒤 렉스 오토세일즈 자동차 대리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0년 렉스 오토세일즈(Lex Autosales)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영국에 인수되었고, 맨리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영국의 네트워크 개발 담당 이사로 선임되었으나 2003년 미국으로 전보되었다. 2008년에는 크라이슬러의 기획 및 영업 담당 부사장에 이어 아시아 지역의 최고경영자가 되었다. 2009년, 맨리는 피아트와의 합병 이후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와 함께 있던 지프 부문 최고경영자가 되었다.[1]

그는 지프 최고경영자로 명성을 얻었지만 피아트와 합병되는 과정을 겪으며 마르치오네와 중요한 가치를 공유했다. 지프뿐 아니라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에 속한 모든 브랜드의 경쟁력을 고르게 높이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이다. 이런 신념을 행동으로 드러낸 일화가 있다.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기 직전에 생긴 일이다. 그는 지프 전시장으로 가려고 했던 기자들을 크라이슬러 부스로 돌려세우며 말했다. "지금은 지프보다는 다음 달 한국에서 출시될 크라이슬러 신차 옆에서 찍는 게 좋겠네요." 맨리 사장은 미국 온라인 언론과 인터뷰하며 이런 명언을 남겼다. "지프는 어제보다는 내일의 삶을 경험하게 하는 자동차다." 지프를 넘어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모든 브랜드에 이런 유전자를 심는다면 그는 전임자를 뛰어넘는 경영자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2]

주요 사업[편집]

피아트 크라이슬러[편집]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는 이탈리아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및 판매 회사이다. 이탈리아의 피아트(FIAT)와 미국의 크라이슬러(Chrysler)의 합병으로 2014년 설립되었다. 공식 회사명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iat Chrysler Automobiles, FCA)이며, 약칭은 피씨에이(FCA: Fiat Chrysler Automobiles)이다. 한때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 내 자동차 업계 순위 3위, 세계 1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 자리를 차지했던 크라이슬러는 계속되는 해외전략의 실패와 경영부진으로 회사의 소유 관계가 몇 차례 변경되었다. 결국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정부의 금융 구제를 받았고, 2011년에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Fiat)에 상당수 지분을 매각했으며, 2014년 1월에 피아트 계열로 완전히 편입됐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영국 런던에 있다. 그룹 내에 크라이슬러(Chrysler), 닷지(Dodge), 지프(Jeep) 사업 분야가 있다. 2021년 1월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PSA그룹(PSA Group)과 합병하여, 새로 스텔란티스(Stellantis)를 만들었으며, 글로벌 제4대 자동차 그룹이다.

피아트 창업주 일가인 아녤리 가문의 투자회사 엑소르(Exor)가 대주주이며, 2009년 피아트가 파산보호 중인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후, 2014년 10월 12일 통합함으로써 창립되었다. 이탈리아와 미국 기업을 통합한 것이나 법인의 국적은 네덜란드(Nederlanden)이며, 본사는 영국 런던(London)에 있다. 단 실제 사업은 기존의 피아트와 크라이슬러를 지역별로 각각 FCA Italy S.p.A.와 FCA US LLC 산하로 재편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사인 FCA코리아는 FCA US가 지분을 전부 보유하고 있다.[3] 가기.png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대해 자세히 보기

스텔란티스[편집]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와 PSA그룹(PSA Group)이 합병해 2021년 1월 16일 출범한 다국적 자동차 회사이다. 회장직은 존 엘칸(John Elkann) 전 피아트 크라이슬러 회장이, 최고경영자는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PSA그룹 대표가 승계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대표인 마이클 맨리가 북미 운영 전무 이사로 임명되었다. 스텔란티스는 이로써 글로벌 4위 자동차회사가 됐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 생산량은 2019년 기준 870만대, 매출액은 1700유로(약 226조원) 규모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PSA그룹의 합병으로 세워진 기업이다. 2020년 7월 사명이 확정되었으며 공식 출범일은 2021년 1월 16일이다. 합병 계획을 발표한 후 합병까지 1년 3개월이 소요되었고, 끝내 양사는 50:50의 비율로 520억 달러(약 57조원) 규모의 인수합병을 발효하였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스텔란티스는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9%에 달하는 판매량 기준 세계 4위의 자동차 기업이 되었다. 스텔란티스의 2019년 기준 연 생산량은 870만대, 매출액은 1700억 유로(약 226조원) 규모이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피아트 크라이슬러 소속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알파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알파로메오를 비롯해 PSA그룹 소속 푸조, 시트로엥, 디에스오토모빌, 오펠, 복스홀 등 14개 자동차 브랜드를 거느린다. 더불어 모파, 마그네티마렐리, 텍시드, 코마우 등 4개 자동차 부품업체도 산하에 속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피아트 크라이슬러에서 분리된 페라리는 독립 운영될 예정이다.[4] 각 그룹 산하 브랜드나 공장에 대한 구조 조정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스텔란티스는 양사는 급변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 업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합병을 결정했다. 양사는 업체별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를 공략하는 데 상품, 서비스 등 측면에서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5] 양사 합병으로 생산 플랫폼 결합, 비용 절감 등으로 약 50억유로(약 6조 6000억원) 규모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비인기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고, 품질이나 전략에 대한 수정이 없는 한 경쟁사들에 큰 위협을 주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6] 가기.png 스텔란티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주요 성과[편집]

  • 2016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표창.
  • 2016년 오토 익스프레스 명예의 전당에 오름.
  • 2016년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자동차 차이 메이커상.[1]

주요 동향[편집]

코로나19 속 미국 자동차산업 고용시장 ‘깜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의 CEO인 마이클 맨리(Michael Manley)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 이익에 약 22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3월 말에는 북미 약 2000명의 계약직 직원 감원 계획을 발표했으며, 약 20%에 달하는 직원들의 월급을 일시적으로 삭감했다. 삭감됐던 급여는 7월 말 원래 수준으로 회복됐으나 연체됐던 급여에 대한 이자는 지급되지 않을 예정이다. FCA의 마이클 맨리CEO는 7월 말 성명을 통해 “FCA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조취를 취했으며, 고위 경영진의 급여를 삭감하고 이사진의 내년 급여를 올리지 않는 것으로 만장일치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미국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미국 자동차 제조업의 고용 상황은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구인 활동을 돕기 위해 엔지니어, 사무직 분야의 한인 구직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는 계열사 전반에서 전기차 전환을 시동 중이며, 마이클 맨리 FCA CEO는 2020년 9월 그룹의 최고급 세단인 마세라티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줄줄이 내놓을 신차 모델에 반드시 전기차 버전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7]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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