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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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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기

몽골국(몽골어: Монгол Улс), 약칭 몽골동아시아의 내륙국이다. 가장 큰 도시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이고, 정치 체제는 민주 공화국이다. 1991년까지 공산주의 국가였다.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국이나, 인구는 약 340만 명으로 적다 . 13세기 칭기즈칸몽골 제국을 건국했으며, 몽골 제국의 제5대 칸인 쿠빌라이칸 시절에는 국호를 원으로 개칭하고, 이후 명나라가 중원을 탈환하게 되면서 몽골 초원지대로 물러났다. 이후 1688년 '외몽골'로 불렸다. 1911년 제1차 혁명을 일으켰으나 1920년 철폐되었고, 러시아의 10월 혁명에 영향을 받아 1921년 제2차 혁명을 일으켜 현재의 형태로 독립하였다. 북쪽으로 러시아, 남쪽으로 중화인민공화국에 접하여 있다.

개요[편집]

  • 수도: 울란바토르
  • 면적: 38,394 km²
  • 인구: 3,409,939명(2021년)
  • 공용어: 몽골어
  • 정치체제: 공화제, 단원제, 이원집정부제, 단일 국가
  • 국왕: 오흐나깅 후렐수흐

명칭[편집]

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 올스(Монгол Улс) 즉, 몽골국이다. "몽골 올스"에서 "몽골"(Монгол)은 "용감한"이라는 뜻을 가진 부족 이름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민족 이름을 뜻하고 "올스"(Улс)는 몽골어로 "나라" 또는 "국가"를 의미한다. 직역하면 "몽골 민족의 나라"라는 뜻이 된다.

간혹 몽골을 몽고(蒙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몽고라는 표현은 오랫동안 몽골족에게 시달려왔던 중국인들이 우매할 몽(蒙)과 옛 고(古)를 조합하여 몽골족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단어다. 그런데 몽골 제국 원나라의 승상 메르키트 토크토아가 편찬을 주도한 요사에는 1차례, 금사에는 36차례, 송사에는 6차례 몽고(蒙古)의 용례가 확인된다.

역사[편집]

고대로부터 몽골 초원에는 흉노, 돌궐 등 여러 유목 민족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흉노와 돌궐 같은 튀르크인 정복자들이 중앙아시아에서 몽골로 건너가 동쪽의 몽골인을 정복 지배했기 때문에 몽골에서는 흉노와 돌궐을 몽골의 역사로 배운다. 고대 몽골인들은 사서의 기록에서는 몽골이라는 단어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튀르크인의 돌궐족들이 영토를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몽골 고원이 돌궐제국의 침략을 받아 정복당하면서 그 지배하에 있었다. 튀르크인들이 몽골을 정복하면서 원시 몽골인들은 튀르크인들의 몽골 지배하에 그 일원으로서 존재하였고 대부분 튀르크화되어 언어적으로도 튀르크의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몽골족의 직계 조상은 몽골 초원 동부에 존재한 동호족 계통인 더더우위, 몽올실위인데 이들은 흉노가 몽골초원을 정복했을 때와 돌궐이 유연을 정복했을 때부터 튀르크에 예속되어 있었다. 거란은 고구려의 지배 하에서 살고 있었으며 최근 몽골 다리강가에 고구려의 성벽과 고분이 발견되어 고구려인들이 몽골의 동부 지역의 몽골인들도 지배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문헌의 관점에서는 몽골이라는 이름은 원조비사에 나오는 몽올실위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며, 몽골인은 더더우위와 몽올실위의 후계 민족이라고 볼 수 있겠다.

1206년 보르지긴 테무친이 몽골 지역을 통일하고 쿠릴타이에서 칭기즈칸으로 즉위하면서 몽골 제국이 건설되었으며, 이들은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대제국을 건설하였으나 이후 대원, 킵차크 칸국 등의 여러 나라들로 분열되면서 14세기 말에 몽골계 제국 거의 대부분이 멸망하였고, 청나라는 몽골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몽골을 내몽골외몽골로 분리시켰다.

1911년 중국에서 신해혁명이 일어나 청나라가 멸망의 길로 들어서자 외몽골은 기회를 잡고 그 해 12월에 혁명(제1차 혁명)을 일으켜 자치를 인정받았다. 1913년 티베트우르가(울란바토르)에서 몽장 조약을 체결하였고 러시아에서 10월 혁명이 일어나자 1920년에 국민당이 외몽골의 자치를 철폐시켰으나, 그 해에 반중국·민족해방을 목표로 몽골 인민당이 결성되었다. 1921년에 담딘 수흐바타르가 혁명군을 조직하여 제2차 혁명을 일으켜 독립하였다. 몽골은 1924년 11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독립 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924년 11월 26일에는 정부 형태를 군주제에서 인민 공화제로 고쳐 국호를 몽골 인민공화국으로 정하고, 세계에서 2번째로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그 후 소련의 몽골과 중국에 대한 영향력이 강화되었으며, 몽골은 중소 국경 분쟁 발생시 소련을 지원하였다. 1991년 말에 민주화 혁명이 일어났으며, 1992년 2월 13일에 복수 정당제를 원칙으로 하는 헌법을 채택하였다. 또한 계획 제체제를 폐기하고 사회적시장경제 정책을 도입하였다.

지리[편집]

지리적으로 동아시아에 속한다. 국토는 4가지 성격의 지대로 나뉜다. 서쪽은 알타이, 항가이라고 하는 큰 산맥, 남쪽은 바위와 모래가 전부인 고비사막, 동쪽은 아무것도 없는 초원, 그리고 북쪽은 후브스굴호와 사람이 뚫고 지나가기 불가능한 시베리아의 남쪽 산림(타이가)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고도는 평균 1,500m 정도다.

고비사막의 영향을 받아 매우 건조(건조기후)하다. 일년 평균 강수량이 388mm 정도다. 고비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중국, 한국의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주민[편집]

몽골인 중에는 몽골족이 주류지만 서쪽엔 카자흐족이 많이 산다. 몽골 서부 바잉을기 아이막의 경우 주민의 90% 이상이 카자흐족이다. 그 외에도 투바인, 어웡키족, 러시아인, 중국인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

몽골어가 공용어다. 러시아어는 공산주의 시절에 제2국어 수준으로 널리 가르쳤던 언어였다. 소련 해체 이후에 러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줄었지만, 2007년에 블라디미르 푸틴이 몽골을 방문한 이후, 다시 중요한 언어로 각광받고 있다. 서쪽에는 소수의 카자흐족들이 카자흐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일본과의 활발한 외교관계의 영향으로 한국어, 일본어를 배우는 몽골인들도 존재해 있으나, 지리적으로는 중국과 가까우므로 중국어도 필수 과목으로서 가르치기도 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몽골〉, 《위키백과》
  • 몽골〉,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국가
동아시아 도시
동아시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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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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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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