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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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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物動量)은 물자가 이동하는 양을 말한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주요 자원 물동량의 처리를 주로 바다에 의존하고 있는 사실상의 해양 국가이다. 보통 항구에서 많이 사용되며 물동량이 큰 항구는 그만큼 영향력이 있고 중요한 항구라고 볼 수 있다.

전국항만 물동량[편집]

  • 개념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신고되는 전국 무역항에 대한 화물 물동량에 대한 통계로써 매월 생성되는 통계에 대한 연간 누적통계이다.

- 무역항은 항만법 제3조(항만의 구분 및 지정) ①항 기준
- 부산, 인천, 평택.당진, 대산, 태안, 보령, 장항, 군산, 목포, 완도, 여수, 광양, 마산, 삼천포, 통영, 장승포, 옥포, 고현, 진해, 하동, 울산, 포항, 동해.묵호, 삼척, 옥계, 속초, 제주, 서귀포, 경인, 호산, 서울항임
  • 전국항만 물동량 의의 및 활용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해운항만물류 업무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으며, 이 많은 물동량의 정보를 잘 가공하고, 정책에 활용하는 것은 해운항만분야에 중요한 부문임. 따라서 해양수산부에서는 효율적 항만물류정보(통계) 관리를 통해 효율적 항만운영을 위한 항만거버넌스를 확고히 구축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를 위한 기반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수치해석 방법
통계항목이 3개의 항목(수출입물동량, 환적물동량, 연안물동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 항목의 통계수치를 모두 합한 것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임
- 수출입물동량은 외국과 수출입한 물동량을 의미함
- 환적물동량은 선박이 우라나라 항만에 하역한 후 내륙으로 들어오지 않고 다시 다른 배에 선적하여 외국으로 출항하는 물동량
- 연안물동량은 국내항간의 이동한 물동량을 말함
  • 전국항만 물동량 변동 추이
  • 2021년 우리나라 항만의 화물처리실적은 15억 8,283만 톤(R/T)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기 회복세로 인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수출입화물 10억 3,049만 톤(R/T), 환적화물 3억 2,209만 톤(R/T), 연안화물 2억 3,025만 톤(R/T)의 처리실적을 기록함
- 각 증감률은 수출입화물 4.8%, 환적화물 9.8%, 연안화물 3.2% 증가
  • 2021년 항만별 화물처리실적은 부산항 4억 4,256만 톤(7.7% 증가), 광양항 2억 9,214만 톤(6.9% 증가), 인천항 1억 5,769만 톤(3.8% 증가)을 처리하여 대부분의 항만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기록하였음.[1]
단위

항만물동량의 단위인 TEU는 'Twenty Foot Equivalent Unit'의 줄임말로 컨테이너 물량 환산 개수를 말한다.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 1개를 1TEU로 표현하며, 길이가 40피트인 컨테이너는 2TEU로 환산하여 계산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은 부산항이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 항만일뿐더러 세계 10대 항만 중 하나로도 손꼽히고 있다.

전국항만 물동량 현황.

인천공항 물동량[편집]

인천공항 물동량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동되는 물자의 양을 말한다. 2021년 7월 28일, 개항 20년을 맞이한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화물 누적 물동량이 5000만 t을 돌파했다. 2021년 전체 한해동안 실적을 보면 국제화물 327만3000톤을 처리하며 상하이푸동공항을 제치고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했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물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위험관리로 공항을 중단하지 않고 항공화물 처리하면서 물동량이 대폭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개항 이후 최초로 수출입 무역액 4000억달러 이상을 처리했다. 국내 전체 교역대비 금액기준으로 33%에 달한다. 항공물류가 수출입 교역과 국가경제 성장 동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2]

인천공항 물동량은 환적물량, 수출물량, 수입물량, 우편물 등이 포함된다.

인천공항 물동량 추이.

세계 주요 항만 물동량[편집]

세계 주요 항만 컨테이너 처리실적.(2020년)

2020년 12월 세계 주요 10개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2220만TEU로 나타났다.

항만별로는 상하이항이 364만TEU로 1위, 싱가포르항(326만TEU), 선전항(257만TEU), 닝보-저우산항(224만TEU), 광저우항(206만TEU), 칭다오항(200만TEU)의 순이며, 부산항은 187만TEU로 7위를 기록했다.

2020년도 처리실적은 2억5627만TEU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상하이항은 4350만TEU로 1위, 싱가포르항(3687만TEU), 닝보-저우산항(2872만TEU), 선전항(2655만TEU), 광저우항(2317만 TEU), 칭다오항(2201만 TEU)순이며, 부산항은 2181만TEU로 7위로 나타났다.[3]

각주[편집]

  1.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 〈전국항만 물동량 처리 현황〉, 《e-나라지표》, 2022-04-25
  2. 이종선 기자, 〈인천공항, 상하이 제치고 국제화물 세계 2위... 2030년 1위 목표〉, 《인천투데이》, 2022-03-14
  3. 항만산업팀, 〈지난해 세계 10대 '컨'항만 물동량 1.6% 증가〉, 《해사신문》, 2021-02-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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