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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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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민병두(閔丙梪, 1958년 6월 10일 ~ )는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정치인이다. 20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력[편집]

약력[편집]

  • 1991년 : 문화일보 기자
  • 2001년 :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
  • 2003년 : 문화일보 정치부장
  • 2004년 : 제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
  • 2005년 : 독립기념관 이사
  • 2007년 :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
  • 2007년 : 희망나눔책운동본부 대표
  • 2008년 :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사 초빙 교수
  • 2012년 ~ 2016년 : 제19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을) (전)
  • 2013년 :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 2014년 ~ 2016년 :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전)
  • 2016년 ~ 현재 : 제20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
  • 2016년 ~ 현재 :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 2017년 :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단 총괄특보단장
  •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의정활동[편집]

  • 2004년 : 제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17대총선 기획단장, 국회 문화관광위원
  • 2004년 : 열린우리당 전략기획본부장
  • 2006년 : 대한민국 국회 교육위원, 국회 예산결산특위위원
  • 2007년 : 열린우리당 홍보기획본부장
  • 2007년 :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겸 열린정책연구원 수석부원장
  • 2008년 : 제18대 총선 서울 동대문을 후보(통합민주당)
  • 2012년 : 제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서울 동대문구을)
  • 2012년 : 국회 정무위원
  • 2013년 : 민주당(2013년) 전략홍보본부장,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 2014년 : 국회 정무위원, 국회 예산결산특위위원
  • 2014년 : 더불어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 2016년 : 제20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
  • 2016년 : 국회 정무위원

생애[편집]

민병두 국회의원은 1958년 6월 10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3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64년 서부역 뒤편에 터를 정해 서울로 이사를 왔다. 1977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년 시절 책 읽기와 축구,농구,배구 등에 묻혀 살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1년에 50권~100권 정도의 책을 읽었으며 중학교 때 헤겔(Hegel)ᆞ칸트(Kant)의 책을 읽고 독재 정권을 비판했으며, 고등학교 때는 윤동주ᆞ박인환ᆞ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등에 빠지고 강한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중고 시절 약현성당의 독서모임과 경기도고등학교 시절 신문반 활동이 일생의 토대가 되었다. 그는 주간경기 신문을 만들면서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으며, 이는 향후 기자 생활의 원동력이 되었다. '주간 경기'는 2주일에 한번 타블로이드 4-8면으로 발행되는 신문이었다. 신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그는 당연히 저항을 키웠고, 성당에서의 독서토론도 세상을 깊고 넓게 보게 하는 시야를 키웠다. 1977년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하였고 두 차례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전국 조직을 결성하여 민주화 운동의 선두에 서서 헤쳐 나가다 치안본부 대공분실ᆞ안전기획부 등에 끌려가서 고초를 겪고 두 번 투옥되면서 4년 가까이 복역했다. 병역은 바로 이 수형 전과로 인해 면제받게 되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5.18 민주화 운동 이후 최초로 일련의 시위를 통해 민주화 공로를 인정받아 훗날에 5.18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월간 잡지사에서 발굴 기사 등을 다루는 것으로 기자 생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 대중지인 '만화 광장' 창간 멤버로 만화계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으로도 불린다. 이후 일간지 '문화일보'에서 정치부ᆞ과학부ᆞ국제부에서 기자로서 취재활동을 했고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야당 반장, 국회 반장을 역임하였다. 1996년 인터넷이 막 도입되던 시절에는 세상의 변화에 앞서가겠다며 과학부 기자를 자원했고, 미디어 융합을 공부하겠다며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 뉴하우스 언론대학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1999년 재보궐선거에서는 후보들에 대한 시민단체의 감시활동 강화(24시간 시민단체의 후보 캠프 감시 허용, 회계장부의 공개)를 요구하여 후보들에게 동의를 얻어냈으며, 이는 훗날 선거법을 개정하고 선거문화를 개선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기자만큼 매일매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직업은 없다. 기자가 깨어 있어야만 세상이 변화하고 발전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국정원 정치개입 문건 확인' , '국회 노동위 돈 봉투 사건' 같은 수많은 특종을 잡아 터뜨리며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특파원 시절에는 교육문제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한국계 미국인으로 대통령 상을 수상한 고교 졸업자들의 교육 일기를 '완벽한 학생들'이라는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정치부장, 야당 반장, 국회 반장 시절에는 특종뿐만 아니라 의제설정 등으로 이슈를 주도하여 진보ᆞ중도ᆞ보수 언론을 가리지 않고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민병두는 이러한 전략적 능력을 인정받아 2004년 열린우리당 창당 시 영입되었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 단장으로 활약하면서 총선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제17대 국회에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등원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17대 국회에서 본회의 100프로 출석 등 성실한 의정 활동과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지원법 문화예술교육지원법 평생교육법 제정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등의 입법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2016년 총선에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선정한 경제민주화, 양극화 해소 디딤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20대 총선에서도 빼어난 의정 활동과 지역 활동을 바탕으로 상대 후보를 큰 차로 압승하여 야당 출신으로 동대문 을에서 최초로 3선 국회의원 고지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에서 계속 활동하며 보훈업무지원ᆞ국민권익신장ᆞ공정 거래ᆞ금융정의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제20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1]

주요 활동[편집]

가상통화거래 입법화 정책토론회[편집]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018년 1월 30일 '가상통화 거래 입법화 정책토론회'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가상통화 거래 입법화 정책토론회'는 가상통화 거래를 건전화하고 이를 법 제도적으로 어떻게 입법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다. 더불어민주당의 민병두 의원은 "가상통화 거래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가상통화 업을 건전하게 육성해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통화 거래에 관한 법률안'과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등을 발의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힘으로써 자신이 4차 산업 혁명의 큰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민 의원은 "가상통화와 관련된 불법적 거래를 차단하고, 거래의 건전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입법적 보완작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포럼[편집]

2019년 10월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폴리뉴스(Polinews)와 상생과 통일포럼이 주최한 'AI와 포스트 휴먼' 포럼이 개최되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류 생존 문제는 AI가 해답을 쥐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의원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관한 토론 많이 갔지만 오늘처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토론 많지 않았다며, 인류 역사를 지나오는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고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만물의 영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 회의가 드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 의원은 "인간이 장수하게 되면 손자 손녀의 자식들과 다 같이 동거하는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라며 "앞으로는 사람의 뇌를 이식하고 해킹하는 단계도 올수 있다. 산업혁명 직후 인간은 노동에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앞으로의 4차 혁명 이후에는 일주일에 20시간을 일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노동하는 인간에서 소비하는 인간으로 바뀐다고 본다"라고 전했다.[3]

착오송금 구제법 발의[편집]

민병두 의원은 국내 대형 핀테크 업체와 소비자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착오송금 문제를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에 담아 법률 발의하였다. 최근 착오송금 거래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비대면 채널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관련 피해도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측은 "최근 핀테크 업체를 중심으로 간편송금 결제가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착오송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데는 여야 간 이견이 없다"라며 "다만 예금보험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원을 금융사가 내느냐, 국가에서 내느냐에 대한 논쟁이 일부 있는 상태로 금융사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토대로 통과될 것으로 판단 중"이라고 말했다.[4]

초고령화시대 주제 북 콘서트 개최[편집]

2019년 11월 15일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의원 회관에서 초고령화 시대를 주제로 하는 책 ‘웰빙이 아니라 웰리 타이어링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에는 초고령화 시대를 곧 마주할 대한민국에서 사회설계에 대한 제안 등이 담겼다.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은퇴, 고령자 일자리, 3층 연금의 재설계, 건강 리모델링, 근력이 국력인 나라, 액티브 시니어, 노년의 행복 등 활력 있게 살아야 한다는 개념인 ‘웰리 타이어링(well-retiring)’ 사회제도를 제안했다. 민 의원은 책에 대해 “노년이 여생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노년 본생 사회에 관한 설계서다”라고 설명했다.[5]

각주[편집]

  1. 민병두〉, 《나무위키》
  2. 임진영 기자, 〈민병두 정무위원장 “민병두 의원 "블록체인 기술 발전 '입법 작업' 조속히 추진”〉, 《데일리 한국》, 2018-01-30
  3. 권규홍 기자, 〈민병두 “인류 생존 문제 AI가 해답 쥐고 있어”〉, 《폴리뉴스》, 2019-10-24
  4. 박유진 기자,〈제2 토스 사태 막을 착오송금 구제법…국회 문턱 넘나〉, 《데일리안》, 2019-10-27
  5. 황인성 기자, 〈‘인생은 60세부터’···민병두 의원, 초고령화시대 주제 북 콘서트 개최〉, 《말산업저널》, 2019-10-25

참고자료[편집]

함께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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