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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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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Barogo)
바로고(Barogo)

바로고(Barogo)는 전국 최대 근거리 물류 정보기술(IT) 플랫폼 및 기업이다. 전국에 1000여 개의 지사와 5만 4000여 명의 등록 라이더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는 이태권이다.

개요[편집]

바로고는 2014년 설립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차 배달 대행 스타트업이다. 2020년 기준 거점 지역 허브에 등록된 3만여 명의 라이더를 통해 한달 평균 450만 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배 이상인 1조 960억 원을 달성했다. 바로고는 맥도날드, 케이에프씨, 에스피씨, 뚜레쥬르 등 대형 외식 브랜드뿐만 아니라 비음식군 상품이 포함된 이마트24, 씨유, 지에스25,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포장및 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까지 확장했다.[1] 이후 정보통신 기술과의 융합에 나섰다. 라이더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라이더 이동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과 가맹점 정산 프로그램을 연동시키는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에 소요된 시간과 주문이 몰리는 시간을 알 수 있다. 한 달 동안 쓴 배달 대행 비용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판매시점 정보 관리 시스템(POS)에 특화된 메신저 '바로고톡'을 선보였다. 포스기와 배달 대행 전용 프로그램을 연결한 게 특징이다. 배달 앱과 포스 단말기, 배달 대행 앱을 일일이 지켜보며 일해야 했던 가맹점의 불편을 덜어 줬다. 또한 한정된 라이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유경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바로고는 공유경제 시스템 도입과 배달 거리 단축이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배달 대행 업계의 문제를 해결할 목표다. 이와 관련해 2016년부터 창원문성대학교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바로고는 라이더별 주문 물량 최적 분배를 돕는 알고리즘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라이더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성과를 올리게 한다. 가까운 거리 두 개의 가게로부터 동시에 주문이 들어왔을 경우 자체 분석을 거쳐 라이더 한 명에게 일감을 몰아 주는 방식이다. 또한 바로고의 경로 안내 기능도 공유경제로 가는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2]

연혁[편집]

  • 2014년 04월 : 바로고 법인 설립
  • 2015년 02월 : 배송 건수 50만 건 돌파
  • 2016년 08월 : 배송 건수 100만 건 돌파
  • 2017년 11월 : 배송 건수 200만 건 돌파
  • 2018년 05월 :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8년 08월 : 배송 건수 300만 건 돌파
  • 2019년 05월 : 배송 건수 400만 건 돌파
  • 2019년 06월 : 12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 2019년 06월 : 배송 건수 450만 건 돌파
  • 2019년 09월 : 누적 배달 건수 1억 건 돌파
  • 2019년 12월 : 예비 유니콘 선정
  • 2020년 05월 : 월 배달 건수 1,000만 건 돌파[3]

서비스[편집]

바로고 플레이[편집]

바로고 플레이는 라이더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들의 유대관계를 높이고자 기획된 바로고 라이더 전용 앱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비공개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바로고 플레이는 바로고 라이더만을 위한 이벤트, 배달 꿀팁(Tip), 현장 노하우, 칭찬과 격려, 업계 소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플레이 몰’ 카테고리에서는 바람막이, 조끼 등 라이더 맞춤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2020년 4월 7일 오픈 이후, 가입자 수 10,592명, 페이지뷰(page view) 96만 7,322회를 기록하는 등 바로고 플레이는 바로고 라이더들의 온라인 놀이터로 자리 잡았다. 바로고는 바로고 플레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캐릭터 저작권 등록 준비와 함께 게임 요소 등을 더한 '바로고 플레이 2.0'을 2020년 하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4] 또한 앱 내에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라이더 앱 내 이륜차 사고 발생 지역을 안내하고, 안전 영상을 게시했다. 배달 수행을 위해 라이더가 앱에 접속하면 이 달의 안전 운행 문구와 함께 '위험 지역 지도 보기'와 '안전 영상 시청하기' 탭이 팝업으로 노출된다. 특히 위험 지역 지도 보기 탭 클릭 시 고용노동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이륜차 사고 발생 지역과 사고 내용이 라이더 반경 5km 내 나타난다. 안전 영상은 '안전 운행 3가지 의무'를 주제로, 헬멧 필수 착용, 중앙선 침범과 역주행 금지, 급출발 및 신호 위반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5]

바로고 팩[편집]

바로고 팩은 바로고가 개시한 포장 및 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이다. 바로고 포장 및 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은 상점주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용기, 라이더가 배달하기 좋은 용기, 최종 소비자가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는 용기를 개발하고 생산하고자 기획됐다. 포장 및 배달 용기는 바로고 파트너 제조사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된다. 바로고는 포장 및 배달 용기 판매 사업에 컨설팅 개념을 접목해 기존 포장 및 배달 용기 제조 및 유통사와 차별화를 뒀다. 의뢰 상점의 메뉴, 상권, 브랜딩을 고려한 최적의 포장·배달 용기를 기획해 상점주에게 제안하는 식이다. 2020년 5월에는 포장 배달 용기 판매 사이트 바로고 팩을 출시했다. 찜 및 탕 용기, 샐러드 및 찬 용기, 면 및 죽 용기 등 100여 가지 제품을 우선적으로 판매 중이다. 향후 500여 개 제품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은 친환경 용기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바로고는 포장 및 배달 용기 사업을 통해 토탈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6]

특징[편집]

안심번호[편집]

안심번호 서비스는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주문 시 실제 개인 번호가 라이더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가상의 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이다. 이 번호는 배송 완료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 바로고는 한 달 간의 테스트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바로고는 1인 가구 중 여성 비중이 늘어나면서 범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배달원과 관련된 괴담도 온라인 상에서 흉흉하게 퍼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사 앱에 고객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하여 이러한 악성 범죄들을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바로고는 고객 개인 정보 보호, 범죄 차단 등을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배달 대행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안 좋은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7]

더 바로고 안심케어[편집]

더 바로고 안심케어는 바로고가 소속 라이더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현대해상화재(Hyundai Marine & Fire Insurance)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련한 보험 상품이다. 이 보험은 자기 사망과 장해 보상은 물론 형사합의금 3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500만 원, 벌금 2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단체 상해 보험에 운전자 보험의 기능까지 포함돼 기존 타 라이더 상해 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8] 바로고는 2019년 2월 선보인 더 바로고 안심케어에 대한 라이더들의 호응이 좋아 보장 범위를 넓힌 더 바로고 안심케어2를 마련하게 되었다. '더 바로고 안심 케어2'는 이전에 출시했던 '더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보다 금액 보장 범위가 넓고,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 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정 상해로 인한 휴업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해 주는 '휴업 손해 장해 보장'이 가입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더 바로고 안심케어에 가입된 소속 라이더 수는 2019년 11월 기준 1천 500명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더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은 바로고 소속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신청 및 문의는 각 허브나 바로고 본사에서 접수받는다.[9]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 B 프로그램은 바로고 상해 보험 프로그램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이다. 자기 사망 맟 장해 보상 포함 휴업 손해 장해 보장, 교통 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신청은 별도 공지 시까지 지속해서 받을 예정이다. 바로고가 202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 및 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에게 안심케어2 확장 B 프로그램 상해 보험료를 무상 지원한다. 바로고 라이더 중 독립 및 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은 국가유공자 가족 및 유족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바로고 기사 앱 내 바로고 플레이에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가족 및 유족 확인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훈지청에 방문하거나, 행정 서비스 포털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바로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훈대상 라이더를 예우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라이더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 향후 바로고 라이더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10]

투자 유치[편집]

바로고가 배달 앱 요기요와 배달통(Baedaltong), 푸드플라이(Foodfly)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RGP Korea)에서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함께 배달 시장을 발전시키기로 한 가운데, 구체적인 투자 조건과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11] 바로고는 2019년 6월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참여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이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에서 1000억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2018년 5월 시리즈 A 투자 당시의 기업 가치와 비교해 1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바로고는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배달 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물류 사업 솔루션 개발을 확대했으며, 인재 영입과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가했다.[12]

2021년 2월 바로고가 국내 자본 시장에서 시리즈 C 단계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바로고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 업계의 관심이 크게 몰리고 있다. 2021년 2월 10일 벤처 투자 업계에 따르면 바로고는 국내 벤처 캐피탈들을 대상으로 약 200억 원 규모 신주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르면 내달 중 몇몇 투자사들의 의사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투자 유치에서 바로고의 기존 기관 투자자들도 일부 구주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 요기요 등이 구주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요기요는 2018년 전략적투자자(SI)로서 바로고에 투자했다. 몇몇 벤처 캐피탈은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바로고는 이번 시리즈 C 투자 유치에서 벤처캐피탈에 약 3000억 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리즈 B 투자 유치 당시보다 약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기업 가치 성장에는 매년 빠른 속도로 늘어난 매출 증가세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바로고는 2017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매출 46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2020년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수요 증가 영향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수익성 개선 여부가 이번 투자 유치 성사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바로고는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만큼 손실 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21억 원 수준이던 순손실 규모는 2018년 50억 원을 늘어났으며, 2019년에는 82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13]

소상공인 오투오 지원 사업[편집]

소상공인 오투오 지원 사업은 바로고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배달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상점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오투오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소비 등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바로고는 자사 플랫폼과 노하우를 활용해 배달 생태계 핵심 구성원인 상점주에 힘을 보태고자 이 사업에 함께했다. 바로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오투오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상점에 배달 대행 서비스 35건, 15만 원 가량을 지원한다. 동시에 친환경 및 맞춤형 포장용기 판매 사이트 '바로고팩'에서 포장용기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선정된 상점에는 배달 플랫폼 설치 및 이용 안내, 시스템 사용 교육 등 실제 배달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020년 8월 5일부터 소상공인마당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14]

제휴[편집]

  • ㈜푸드테크(Food-Tech) : 바로고는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 서비스 업체 ㈜푸드테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배송 인프라를 보유한 바로고는 ㈜푸드테크의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해 배달 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전국 1만여 개의 가맹점과 시너지 발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주문 정보를 이중으로 입력하던 번거로움을 최소화해 가맹점주에게 보다 빠르고 간편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라이더들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 ㈜푸드테크는 기존 치킨과 피자 분야에 치중됐던 가맹점에서 바로고 라이더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폭넓은 브랜드로 가맹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푸드테크는 교촌치킨과 비비큐치킨, 비에이치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피자알볼로, 스쿨푸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배달 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배달 포스와 네이버㈜(Naver), ㈜카카오(Kakao), 요기요(Yogiyo), 시럽 테이블(Syrup Table) 등 주문을 연동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5]
  • 스타벅스(Starbucks) : 바로고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코리아 배달 테스트 매장인 서울 강남구 역삼이마트점과, 강남구 대치동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약 30평 규모의 배달 테스트 매장은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 없이 오직 라이더 전용 출입문, 라이더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및 푸드, 엠디 등의 보관 공간만으로 구성했다. 해당 매장 바리스타들은 방문 고객의 직접적인 응대 없이 주문 제품 제조 및 포장에만 집중하며 품질 관리 및 신속한 배달 서비스에 전념할 예정이다. 바로고는 그동안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30여 곳의 브랜드와 배달 대행 계약을 맺고 다양한 종류의 홈 디저트를 배달해 왔다.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 배달 가능 메뉴는 음료 60여 종, 푸드 40여 종, 엠디 상품 50여 종으로, 배달 전용 메뉴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 5000원이다.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 결제를 통한 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16]
  • 세븐일레븐(7-Eleven) : 바로고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바로고와 세븐일레븐은 증가하는 편의점 배달 수요에 맞춰 배달 가능 점포를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1년 2월 기준 바로고 수행 점포는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전라 지역 등 250여 곳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배달 서비스는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식사, 간식, 안주 상품부터 마스크, 충전기, 우산, 데이터 케이블 등 생활용품, 매달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 내 상품까지 배달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3천 5백여 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7]
  •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 : 바로고는 ㈜신세계푸드(Shinsegaefood)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 주문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주문 앱에서 가능하다. 바로고는 2021년 상반기 중 전체 매장에 배달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는 노브랜드 버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브랜드 버거의 배달 서비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바로고는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 11종, 사이드 7종, 샐러드 2종, 음료 2종과 함께 배달 전용팩인 커플팩(NBB시그니처+미트마니아+감자튀김(M)+NBB치킨너겟(5조각)+캔콜라)과 패밀리팩(NBB오리지널+ 그릴드 불고기+ NBB어메이징+감자튀김(M)+어니언 도넛(6조각)+캔콜라)을 배달한다.[18]
  • 올리브영(Olive Young) : 바로고가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주문 건에 대한 배달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드림에는 최대 3시간 내 배송하는 '빠름 배송', 고객이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3!4!배송', '미드나잇 배송' 등이 있다. 바로고는 올리브영 서울, 경기, 세종, 제주, 6대 광역시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주요 매장을 시작으로 수행 점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온택트' 소비 트렌드 속 오늘드림 주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해 바로고와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과 온라인 사업 시너지를 결합한 다양한 오투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바로고는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음식 배달 외 비음식군 배달에 대한 문의 역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음식, 비음식군 각각의 상품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19]
  • 아리따움(Aritaum) : 바로고가 아리따움의 2시간 내 물류 배송 서비스에 나서며 단순 배달 음식 배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비음식군 물류 배송을 본격화한다. 바로고는 아리따움의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도착' 주문 건에 대한 배송을 최우선 수행할 방침이다. 바로고는 아리따움의 이커머스 매장을 통해 주문된 상품에 대해 '오늘도착' 서비스의 경우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오후 2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에 배송받는 '낮에 도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후 6시 30분 이전 주문 받은 상품의 경우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배송받는 '밤에 도착' 서비스로 나눠 배송할 예정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아리따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아리따움 모바일 앱을 포함한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모두 당일 바로고를 통해 배송된다. 바로고는 전국 아리따움 매장 570여 곳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배송 가능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
  • 가야읍 : 바로고 함안지사는 경남 함안군 가야읍과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고 함안지사는 배달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에 알리며, 읍은 연락받은 위기 가구에 대해 즉시 가정 방문을 하여 맞춤형 복지 지원을 안내 및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바로고 함안지사는 가야읍 소재 밤도깨비 식당을 주축으로 실시하고 있는 취약 계층 반찬 서비스 지원 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매주 금요일마다 반찬 배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21]

근황[편집]

전자상거래 기업 십일번가(11st)가 바로고에 250억 원을 투자하며 사업 제휴에 나섰다. 5만 4000여 명의 등록 라이더를 거느린 바로고와 손잡고 배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십일번가는 약 250억 원 상당인 바로고의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 5만 408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로 십일번가는 바로고 지분 약 7.2%를 보유하면서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바로고의 최대주주와 2대 주주는 각각 이태권 바로고 대표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elivery Hero Korea)다. 십일번가는 이번 지분 투자로 바로고의 근거리 물류망, 도심 거점 물류 등을 활용한다. 십일번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양사는 전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십일번가는 2021년은 당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로고는 십일번가에서 판매하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당일 배송하며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십일번가 관계자는 2021년 거래액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2]

각주[편집]

  1. 바로고〉, 《캐치》
  2. 최종희 기자, 〈(특집 푸드테크)배달시장 평정 '바로고'...푸드테크 싣고 질주〉, 《전자신문》, 2017-11-22
  3. 바로고〉, 《원티드》
  4. 김민정 기자, 〈바로고, 배달 라이더 온라인 커뮤니티 ‘바로고 플레이’ 오픈〉, 《플래텀》, 2020-04-21
  5. 안희정 기자, 〈바로고, 앱에서 사고 발생 지역 안내해준다〉, 《지디넷코리아》, 2019-12-12
  6. 이예화 기자, 〈바로고, 포장·배달 용기 판매 및 컨설팅 시작〉, 《벤처스퀘어》, 2020-06-23
  7. 강동완 기자, 〈바로고, 배달원 악용 범죄 예방 … 자구책 마련 안심번호 서비스 실시〉, 《머니앤밸류》, 2017-06-07
  8. 김선국 기자, 〈"우리 라이더는 우리가 챙긴다"…바로고, ‘ The 바로고 안심케어’ 마련〉, 《아주경제》, 2019-02-19
  9. 버섯돌이, 〈바로고, 소속 라이더 안전 위한 ‘The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 마련〉, 《와우테일》, 2019-12-24
  10. 홍성용 기자, 〈바로고, 국가 유공자·유족에 상해 보험료 무상 지원〉, 《매일경제》, 2020-06-14
  11. 곽준희 기자, 〈바로고, 요기요 통해 시리즈 A 투자 유치〉, 《독서신문》, 2018-05-24
  12. 신미진 기자, 〈바로고, 1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매일경제》, 2019-06-24
  13. 류석 기자, 〈'기업가치 3000억' 바로고, 200억 투자 유치 추진〉, 《팍스넷뉴스》, 2021-02-15
  14. 홍성용 기자, 〈바로고, 소상공인 배달 서비스 도입 지원한다〉, 《매일경제》, 2020-08-04
  15. 서찬동 기자, 〈바로고, 푸드테크와 전략적 제휴〉, 《매일경제》, 2017-04-25
  16. 서민지 기자, 〈스타벅스, 바로고와 손잡고 배달 시작…강남 매장 2곳 운영〉, 《아주경제》, 2020-11-19
  17. 백봉삼 기자, 〈바로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상품 배달한다〉, 《지디넷코리아》, 2021-02-09
  18. 김무연 기자, 〈바로고,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 체결〉, 《이데일리》, 2021-01-20
  19. 백봉삼 기자, 〈바로고, 올리브영 ‘오늘드림’ 상품 배달한다〉, 《지디넷코리아》, 2020-06-03
  20. 손정우 기자, 〈바로고, ‘아리따움’ 뷰티상품 당일 2시간 내 문전 배송〉, 《물류신문》, 2020-12-16
  21. 안철이 기자, 〈가야읍, 배달 전문기업 barogo와 복지사각지대 찾기 나서〉, 《KNS 뉴스통신》, 2021-04-04
  22. 오정민 기자, 〈11번가, 바로고에 250억 투자…화장품·생활용품 당일배송〉, 《한국경제》, 2021-02-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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