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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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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발전소박테리아 발전을 이용한 발전소이다. 박테리아 발전소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박테리아 발전 원리를 사용하여 박테리아 발전소를 설립할 수 있다. 계산에 따르면 1,000kW의 전력을 가진 박테리아 발전소는 1000㎥의 박테리아 배양 용액이 필요하고 시간당 200kg의 설탕을 소비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발전소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일종의 "녹색" 발전소이며,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은 기본적으로 이산화탄소이다. 톱밥, 짚, 낙엽 등과 같은 폐유기물의 가수분해물은 설탕 용액 등을 대신할 수 있다. 생활폐수의 박테리아를 분해하고 민물과 바닷물 사이의 염도를 배합해 전기를 생산하면 장점이 더욱 뚜렷해진다. 또한, 폐수는 유기물 형태의 많은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에너지는 폐수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의 10배에 해당된다.

1910년 영국의 식물학자 마크 피트(Mark Pitt)가 먼저 몇 가지 박테리아의 배양액에서 전류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백금으로 전극을 만들어 대장균이나 일반 효모균 배양액에 넣어 세계 최초의 박테리아 배터리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박테리아 발전은 한 세대를 거쳐 점차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과학자들은 이러한 기술이 휴대전화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2012년 NASA는 박테리아 에너지를 행성탐사용 로봇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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