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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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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反作用, reaction)은 뉴턴의 운동 제3법칙의 작용-반작용의 법칙에서 두 물체 사이(A와 B)에서 물체 A가 물체 B에 미치는 힘을 작용이라고 한다면, 물체 B가 물체 A에 미치는 힘을 반작용이라고 한다.

작용과 반작용은 반드시 함께 일어나며 크기는 동일하고 힘의 방향은 반대여야만 한다. 작용과 반작용의 힘의 합력은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힘의 평형에서는 합력을 구할 수 있다. 그 합력은 항상 0된다. 예를 들어 지구가 책을 당기는 힘이 작용이라고 한다면 책이 지구를 잡아당기는 힘을 반작용이라고 한다. 「작용과 반작용은 방향이 반대이며 힘이 같다」는 법칙을「반작용의 법칙」또는「뉴턴의 제3법칙」이라고 한다. 두 물체 간에 작용하는 전기력·자기력·만유인력 등은 모두 작용·반작용으로 취급할 수 있다.

발로 땅을 차면 거꾸로 발이 지면의 힘을 받게 되며, 스프링클러로 물을 분출시키면 스프링클러가 회전하기 시작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두 물체 사이에 근접력이 미칠 때에는 반드시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나타나는데, 그 작용과 반작용은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다. 반동(反動)이라는 용어도 물리적으로는 반작용과 같은 뜻이며, 반동터빈을 비롯하여 이를 응용한 기기(機器)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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