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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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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은 사람의 발목 아래에 넓적하고 길쭉하게 이어져 땅을 딛게 된 부분이다.

개요[편집]

  • 은 다리의 가장 아래쪽에 있으며 사람이 서있거나 이동할 때 바닥을 지지해주는 부분이며, 주로 우리 몸의 이동과 관련된 역할을 한다. 다리의 가장 아래쪽으로 사람이 섰을 때 바닥을 지지하는 부분이다. 발은 , 근육, 힘줄, 관절, 인대, 신경, 혈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발은 우리가 서있을 때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 걷거나 운동할 때 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발에는 107개의 인대가 존재한다. 인대는 관절을 둘러싼 탄성조직으로 관절이 움직일 때 뼈의 위치를 유지시켜주고 결합시켜준다.
  • 은 많은 동물들이 갖고 있는 신체 부위로, 주로 이동을 할 때에 사용된다. 동물의 발은 대개 다리의 끝부분에 있으며 발목 관절을 사이에 두고 다리와 구분되어 있는 별도의 신체 부위이다. 발은 발을 구성하는 뼈들과 발을 움직이는 데 사용되는 근육, 인대, 신경, 혈관 등으로 구성되며 대개 발톱 또는 발굽이 달려 있다. 이중 혈관 신경은 움직일 때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1]
  • 은 인간의 몸 부위 중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며, 엄청난 체중을 지탱하는 기관이다. 기본적으로 손과 구조 자체는 거의 같으나, 2족 보행에 알맞도록 진화가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손바닥에서는 일부러 눌러 보지 않는 이상 눈에 잘 띄지 않는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 이 아치형 구조로 체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발뒤꿈치 또한 마찬가지. 생물체를 통틀어서는 상당히 특이한 진화에 속한다. 한쪽 발은 뼈 26개, 관절 33개, 근육 64개, 인대 56개로 이뤄져 있다. 근육은 발의 움직임 전반에 걸쳐 작용하며 인대는 격렬한 긴장과 비틀림을 견딘다. 또 발 관절들을 결합시켜 주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각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켜 준다.[2]

발의 뼈[편집]

발에는 총 2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우리 몸의 전체 뼈의 1/4을 차지한다. 발의 뼈는 뒤발, 중간발, 앞발로 나눌 수 있다.

  • 뒤발 : 발꿈치뼈, 목발뼈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발꿈치뼈는 뒤발뼈 중 가장 큰 뼈이고 체중을 지탱하고 아치로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목발뼈는 체중을 발의 앞쪽과 뒤꿈치로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중간발 : 발배뼈, 입방뼈, 쐐기뼈로 구성되어 있다. 쐐기뼈와 목발뼈, 발배뼈는 발의 내측 아치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며, 발꿈치뼈와 입방뼈는 외측 아치를 이루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 앞발: 발가락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5개의 발허리뼈와 14개의 발가락뼈로 이루어져 있다.

발의 근육과 힘줄[편집]

  • 발은 총 19개의 근육과 힘줄을 가지고 있다. 다리와 발 동작은 전면근육, 측면근육, 후측표면근육, 후측심부근육의 운동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게 된다.
  • 힘줄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부분이다. 발에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큰 힘줄인 아킬레스건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발 관련 질병[편집]

  • 염좌 : 가장 빈도가 잦고 인지도도 높은 질환이다.
  • 족저근막염 : 너무 오래 서거나 달리는 것, 비만 등으로 족저근막이 손상되어 생긴다.
  • 부주상골증후군 : 발 중앙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평상시엔 사실 별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통증이 커지거나 걸음에 지장이 갈 경우 깁스~수술로 부주상골 제거를 해야 하기도 한다.
  • 내성발톱 : 발의 발톱(특히 엄지발톱)에 생기는 질환이다.
  • 티눈 : 압력을 많이 받는 발바닥에 주로 생긴다.
  • 무지외반증/버선발기형 : 하이힐처럼 앞이 좁고 뾰족한 신발을 자주 신으면 발이 변형되어 생긴다. 엄지나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휘고 관절은 바깥으로 돌출되듯 구부러진다. 정도가 심할 경우 뼈에 실금을 내고 각도를 맞추거나 아예 바깥쪽 부분을 깎아내서 발가락을 인위적으로 펴 고정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 쥐(증상) : 하반신에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 특히 발에 쥐난 현상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사람들은 많다.
  • 수족냉증 : 신체 말단 부위인 손과 발이 차가운 질환이다.
  • 동상 : 주로 손에 생기는 질환이지만 발에도 잘 생긴다.
  • 당뇨병 : 문제가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부위는 발이 아니나, 증상이 악화되면서 발의 괴사 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
  • 무좀 : 발에만 생기는 병은 아니나, 무좀 하면 처음 생각날 정도로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발 문제의 치료[편집]

  • 많은 발 질환은 다른 신발을 착용하거나, 영향받은 관절 또는 통증 부위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발 자세 또는 발 운동 범위를 변화시키는 깔창 또는 신발에 삽입한 다른 기기(보장구 또는 정형 보조 기구라 함)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신발류를 바꾸는 것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된다.
  • 영향받은 관절 또는 통증 부위에의 마취제 주사가 종종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 연축을 감소시켜 관절을 보다 쉽게 움직일 수 있으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치료가 성공적이지 못한 경우, 때때로 관절 정렬과 기능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수술이 필요하다.

관련 기사[편집]

  • 여름에는 발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등 대표 발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여름철(47만 1,145명)에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가을(43만 5,164명), 봄(37만 4,650명), 겨울(34만 930명) 순이었다. 샌들과 슬리퍼가 속출하는 여름철, 못생긴 발로 인한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발가락이 굽거나 발가락의 바닥과 등이 신발과 닿아서 생기는 굳은살 등 심미적 요인으로 인해 여성 환자의 비율이 확연히 많다.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은 신발 때문에 생기는 대표적인 여성 발 변형 질환이다. 잘 맞지 않는 좁은 신발을 신을 때 좁은 공간에 발가락이 밀착되고 굽어져 있는 상태에서 발가락이 변형되기 시작해 망치처럼 구부러진 발가락을 망치족지라고 부른다. 무지외반증이 있는 경우에 여러 발가락이 신발과 닿아서 굳은살이 생기고 망치족지 변형도 잘 발생한다. 또 무지외반증을 앓는 여성에게 많이 동반되는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두꺼워져 발가락이 저린 증상을 말한다. 평소 발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아침저녁 샤워 후 양쪽 발을 5분씩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발뒤꿈치 주무르기, 발바닥 쓸어 올리기, 손으로 발가락 젖히기, 양손으로 발목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주기, 엄지발가락 옆 누르기를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 《위키백과》
  2. 〉, 《나무위키》
  3. 이해나 기자, 〈발 근육 강화하는 이색 운동 '책장 넘기기'〉, 《조선일보》, 2022-06-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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