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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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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따위로 세 가닥을 지어 굵다랗게 꼰 줄을 말한다. 영어로 로프(Rope)라고 하며 당기고 연결하는 힘을 강화시키기 위해 꼬다랗게 꼬여 있는 섬유이다. 밧줄은 인장 강도가 있으므로 끌거나 들어 올리는데 사용할 수 있지만 압축강도를 제공하기에는 너무 느슨하다. 그러므로 밧줄은 밀거나 이와 비슷한 압축적 응용에 사용할 수는 없다. 묶거나 엮는 등 아주 많은 데서 유용히 쓰이는 도구이다.

밧줄 매듭[편집]

대표적인 밧줄 매듭인 어부 매듭(Fisherman's knot)

밧줄을 묶어 만드는 매듭. 대표적인 밧줄 매듭은 어부 매듭(Fisherman's knot)이다. 주로 레저스포츠에서 요트나 등산과 같은 종목에서 많이 사용되며 그외에도 구조나 캠핑 등에서 많이 쓰인다.

매듭묶기를 가장 중요시하는 곳은 해상. 과거 범선 시절부터 밧줄은 바다에서 꼭 필요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선원들은 매듭 묶는 법, 밧줄 다루는 법을 필수적으로 배웠다. 현대에도 해군은 매듭 묶는 법을 배우고 쓴다. 실은 매듭법의 끝판왕은 줄이 가늘 뿐 낚시이다.

활용[편집]

현대에 들어서는 일반적으로는 고무 케이블이나 플라스틱 선, 노끈, 케이블 타이 등이 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래저래 쓰이는 곳이 없지는 않다.

일상생활에서 그나마 볼 수 있는 곳은 공사장 같은 곳. 안전로프 등으로 많이 쓰이며, PP재질의 로프를 '공사장 로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대에서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자주 볼 수 있는 건 마닐라삼으로 만든 마닐라로프. 특히 유격 훈련 때는 질리도록 로프에 매달려야 한다. 훈련할 때는 밧줄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묶는 법을 기본적으로 배운다. 시범 대상은 북한군 옷을 입은 뒤 땅바당에 엎어져가며 보여준다. 위에서도 말했듯 배를 타는 해군은 더 많이 쓴다.

범죄자를 이송할 때는 포승줄이 쓰인다. 다만 체포를 하거나 할 때는 수갑이나 케이블 타이가 있어서 안 쓰이고, 주로 법정이나 교도소로 이송할 때 쓰인다.

아무래도 가장 살벌한 용도는 바로 교수형. 사람의 목을 매달 때 쓰며, '에반스 매듭'이라는 당기면 당길수록 조여지는 고유의 묶는 법이 존재한다. 저렴하고 간단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오랜 세월 널리 쓰였지만 현대에는 전기의자나 약물주사 등 다른 방법이 많이 생겨나면서 잘 쓰이지는 않게 되었다.

대중매체에서 제일 자주 볼 수 있는 건 카우보이가 나올 때. 소위 로데오 밧줄이라 부르며, 고리를 만든 밧줄을 빙빙 돌리다 던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대표적인 예는 킹스맨 2의 등장인물 '위스키'.

운동회 등을 할 때는 줄넘기, 줄다리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그 외에 캠핑을 할 때도 쓰인다. 올가미도 예전엔 밧줄로 많이 만들었지만 요새는 철사가 더 많이 쓰인다. 다만 한국에선 쥐나 참새잡이를 제외하곤 덫 사냥이 불법이라는 걸 명심하자.

배틀로프라는 근육 키우는 운동을 할 때 쓰는 밧줄이 있다. 밧줄을 활용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부여하는 운동인데, 고강도 운동으로써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근육 생성 및 운동 능력 강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짧은 시간 내에 강력한 운동 효과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다만 모든 운동은 그랬듯이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자신의 몸을 봐가면서 적당하고 주의해야 한다.

동력전달장치로서 벨트, 체인 등과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자료[편집]

  • 밧줄〉, 《나무위키》
  • 밧줄〉,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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