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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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白書, white paper)란 권위 있는 기관이나 기업, 단체, 인물 등이 특정한 주제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과 설명 및 전망을 제시하는 문서이다.

유래[편집]

영국 정부가 특정한 주제에 관해 정리하여 영국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의 표지를 하얀색으로 했기 때문에 백서(白書) 또는 화이트 페이퍼(white paper)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후 정부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제출하는 문서를 백서라고 부르다가, 차츰 확산되어 기업이나 단체 또는 권위 있는 인물이 작성한 종합적인 문서를 백서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련 용어[편집]

  • 청서(青書, blue paper) : 푸른색 표지의 보고서를 말한다. 영국 의회가 특정한 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는 문서의 표지가 파랑색이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 흑서(黑書, black paper) : 백서에 반대되는 색깔인 검정색 표지의 문서라는 뜻이다. 주로 프라이버시 코인 계열의 암호화폐에 대한 백서를 흑서라고 부른다.
  • 담자서(淡紫書, mauve paper) : 연보라색 종이에 작성된 보고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담자서, 네뷸러스 담자서 등이 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