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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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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紛失)은 주인이 물건을 잃어버렸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스마트폰 신분증 분실[편집]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본인 인증이나 신원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분실했다면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액 결제는 물론이고 애플리케이션() 내 결제, 간편 결제도 이용할 수 있고 신분증과 동시에 분실했다면 금융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것이다. 분실 후 추가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마트폰 잠금 시와 금융 앱 이용 시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을 설정해놓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마트폰과 신분증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는 가장 먼저 가입한 통신사에 스마트폰 분실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신분증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서 분실 신고를 해야 한다. 주민센터에 분실 신고를 하면, 신분증 재발급 신청서를 주는데 이를 잘 보관해둬야 한다.

신용카드의 경우 A사에서 분실 신고할 경우 타 카드사 분실 신고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분증 분실 신고를 마쳤다면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신규 서비스를 중단해달라는 신청도 할 수 있다. 자신이 거래하지 않는 은행이어도 무관하며, 모든 은행 영업점서 이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개인정보(주민등록증 등)이 유출됐으니 이를 전파하지 말아달라는 신청이다. 은행연합회 서버에 공동 저장돼 은행 전체서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통신사까지 개인정보 전파 중단이 통지된다.

스마트폰 재개통 시 개인정보 전파 중단 신청이 잠시 해지된다. 재개통 이후 찝찝함이 있다면 다시 개인정보 전파 중단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1]

카드 분실[편집]

원칙적으로 카드사들이 분실 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 이전에 발생한 사고 금액은 보상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늦게 신고하면 할수록 지체된 기간만큼 보상금이 줄어든다.

일반 상담과 달리 분실신고 접수는 24시간 가능하기 때문에, 밤에 잃어버렸더라도 즉시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 카드가 없어진 것을 인지한 경우 국내에 있는 가족 등을 통해서라도 즉시 해당 카드의 분실신고나 이용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용 중인 카드(사)의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를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모바일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현행 신용카드 회원 규약에는 서명하지 않은 신용카드에 대하여 분실, 도난에 따른 부정 사용은 전액 보상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반드시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즉시 뒷면에 서명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

지갑을 분실해 보유한 신용카드를 모두 잃어버린 경우라면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본인이 가입한 카드사 한 곳에만 카드분실 신고를 하면 다른 카드사의 카드도 선택해 분실신고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이다.[2]

성인 ADHD[편집]

평소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집중하기 어렵다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흔히 ADHD를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성인 역시 겪을 수 있다.

성인 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들지만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는 것 외에도 ▲자주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 ▲중요한 업무를 시작했지만 끝을 맺지 못하는 경우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 성인 ADHD를 의심해볼 수 있다.

'강한 충동성'도 주요 증상 중 하나다. 뇌 속 충동성이 결여돼 화가 나면 자제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기분이 나쁘면 갑자기 '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가족・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속도위반・음주운전 등 운전 관련 문제가 많고, 심하면 약물・알코올・마약・도박・게임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성인 ADHD 환자 중 약 80%는 우울증・불안장애・충동조절장애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증상을 단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라고 생각할 뿐 성인 ADHD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근본적인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인 된다. 기저질환인 성인 ADHD가 제대로 진단되지 않은 채 동반질환만 치료할 경우, 환자는 계속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는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다. 때문에 관련 증상이 있다면 ADHD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성인 ADHD는 약물과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치료에 성실하게 임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된다. ADHD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결핍된 상태기 때문에, 도파민 분비가 자생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을 사용한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간(최소 3년) 꾸준히 약물을 투여하면 향후 약물 도움 없이도 뇌 내 도파민 분비가 스스로 이뤄지고 정상적인 기능이 가능해진다. 성인 ADHD 치료는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한 만큼, 일상생활에서 관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3]

각주[편집]

  1. 손예슬 기자, 〈스마트폰·신분증 모두 분실했다면 '이것' 꼭 신청해야〉, 《지디넷코리아》, 2021-11-12
  2. 서미영 기자, 〈신용카드 분실했을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조선일보》, 2016-10-18
  3. 전종보 기자, 〈물건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건망증 아닌 ‘이것’일 수도〉, 《헬스조선뉴스》, 2021-10-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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