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블록높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블록높이(block height)은 제네시스 블록부터 생성된 블록의 총 수를 말한다. 블록이 생성된 순서는 높이(height)로 표현하는데, 0번 블록은 네트워크가 최초에 시작될 때 만들어진 제네시스 블록이 되며 그 높이는 0이다. 특정 블록의 블록높이는 블록체인에서 앞의 블록 수로 정의된다. 이 블록들은 근본적으로 네트워크의 거래 정보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 단위들이다. 블록체인의 총 높이는 체인에 있는 가장 최근의 블록, 즉 가장 높은 블록의 높이로 간주된다. 블록높이는 블록체인에서 1을 뺀 길이로도 계산된다. 블록높이 차트는 채굴 난이도 수준이 다양한 가운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블록이 얼마나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1]

개요[편집]

블록높이는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전체 기록에서 확인된 블록의 수를 나타낸다. 블록높이는 제네시스 블록 (또는 블록 0)에서 가장 최근의 블록까지를 나타낸다. 제네시스 블록과는 달리, 다른 모든 블록은 바로 앞에 있는 블록에 대한 해시를 포함하고, 블록높이는 해당 열의 각 블록 수이다. 그러므로 제네시스 블록의 블록높이는 #0이고 채굴된 첫 번째 블록의 블록높이는 #1이다. 블록체인은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블록체인을 레고 블록처럼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스택 전체의 중간 부분에서 블록을 제거 할 방법이 없다. 다른 부분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블록을 빠져나갈 수 있는 젠가(Jenga)와는 다르다. 블록체인이 시작된 시간만큼의 블록높이를 체인의 평균 블록 시간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다. 즉, 블록높이는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생성된 이후 채굴된 블록 수로 구성된다. 이론적으로 평균 블록 시간은 채굴 난이도에 근거하여 대략 목표 블록 시간이 되어야 한다. 많은 블록체인에 대한 채굴 난이도는 블록 기간이 대략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가지는 해시 레이트 양에 따라 조정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블록 타임이 평균 10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예상 블록 기간은 광부들이 특정 네트워크에 쏟은 계산 자원의 양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블록높이는 평균 블록 주기 및 해시 레이트가 다르므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로컬 사본의 블록높이가 전 세계적으로 허용되는 블록높이와 다른 경우 블록체인 사본은 "동기화 해제"로 간주될 수 있다. 따라서 블록높이는 주어진 블록체인 사본이 최신 상태인지 아닌지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통계량이다.[2]

암호화폐별 블록높이[편집]

2019년 07월 31일 13시 10분 기준 가장 최근 블록높이는 다음과 같다.[3]

2019년 07월 31일 기준 비트코인의 블록높이는 587,855이다. 비트코인의 블록 생성 시간은 대략 10분이다. 즉, 새로운 블록이 비트코인에 대략 10분마다 1블록 씩 추가된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의 현재 블록높이는 8,256,227이다. 이더리움의 블록 생성 시간은 대략 15초, 즉 15초마다 1블록 씩 추가된다. 이더리움이 2015년에 출시되었지만 비트코인이 2009년에 출시되었음에도, 블록 생성 시간의 차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블록높이가 훨씬 더 커졌다. 그러나 블록높이 번호가 크다고 블록체인이 더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특징[편집]

작업증명[편집]

작업증명(PoW)은 블록체인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이더리움보다 블록높이 번호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두 개 프로토콜의 해시율에서 알 수 있듯이 이더리움보다 훨씬 안전하다. 블록체인용 블록 제작에 투입되는 작업 증명이 많을수록 안전성이 높아진다. 또한 블록높이 번호가 클수록 블록체인에 블록이 최근에 추가되었음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블록높이 번호 200은 블록높이 번호 200의 트랜잭션이 트랜잭션 블록높이 번호 100보다 최신 상태임을 나타낸다.[4]

신뢰성[편집]

블록높이가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로 '신뢰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길이와도 같은 블록높이는 참여하는 네트워크가 특정 블록체인의 정당성에 대해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세부 사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노드가 특정 블록체인에서 일치함에 따라 블록높이가 증가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위조한다면, 그들은 실제 암호화폐의 블록높이와 경쟁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계산 능력을 고려할 때, 가짜 블록체인을 제작하려면 거의 계산할 수 없는 에너지와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 블록높이는 블록체인의 성장과 크기를 관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블록높이를 보면 자신과 타인의 블록체인의 성장과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 암호화폐의 증가를 관찰하면 난이도, 대중성 및 네트워크 합의의 품질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다. 블록높이는 실제 블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블록체인이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지 알 수 있는 빠른 방법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5]

각주[편집]

  1. Investopedia, 〈Block Height〉, 《Investopedia》, 2018-03-14
  2. Binance, 〈Block Height〉, 《Binance》, 2019-02-13
  3. Blockchain, 〈블록 탐색기〉, 《Blockchain》
  4. Bisola Asolo, 〈Block Height Explained〉, 《Mycryptopedia》. 2018-10-30
  5. HedgeTrade, 〈What is Block Height?〉, 《HedgeTrade》, 2019-03-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블록높이 문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