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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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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철

산화철(酸化鐵, iron oxide)은 철과 산소의 화합물산화철(Ⅱ)·산화철(Ⅲ)·사산화삼철 등이 있다. 환원, 가열, 연소의 방법으로 얻을 수 있으며 천연에서 적철석, 자철석으로 산출된다. 자성이 있어 반도체, 마그넷, 자기테이프원료로 쓰인다. 산화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라믹 자성체를 페라이트(ferrite)라고 한다.

종류[편집]

  • 산화철(Ⅱ)(산화제일철): 화학식 FeO. 일산화철 또는 이산화철이라고도 한다. 산화철(Ⅲ)을 수소로 환원시키거나, 공기를 차단하고 옥살산철을 가열하면 생기지만, 순수한 것은 얻기 어렵다. 공기 속에서 가열하면 산화철(Ⅲ)이 된다. 저온에서 만든 것은 반응성이 풍부하고, 또 강한 자성(磁性)을 보인다. 수소에 의하여 환원되어 철을 생성한다.
  • 산화철(Ⅲ)(산화제이철):화학식 Fe₂O₃. 삼산화이철 또는 삼이산화철이라고도 한다. 천연으로는 적철석(赤鐵石)으로서 널리 산출되며, 적색토양의 빛깔의 요인이다. 적갈색 분말로, 비중 4.5∼5.2, 녹는점 1,550℃, 흡유량(吸油量) 22∼75 %이다. 햇빛 ·공기 ·수분 ·열 등에 대하여 상당히 안정하며, 한번 가열한 것은 잘 녹지 않는다. 자성을 보인다. 철을 공기 속에서 가열하면 생긴다. 예전에는 황산철[綠礬]을 구워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철강공업이나 도금공업의 폐액(廢液)에서 생긴 황산철을 원료로 하여 만든다. 제조법에 따라 적색인 것에서 황색 ·갈색 ·자색 ·흑색 등을 띠는데, 빛깔이 다른 원인으로서는 입자의 크기, 혼입물의 종류, 결정격자(結晶格子)의 완전성 등을 들 수 있다. 공업적으로는 벵갈라라는 적색 안료(顔料)로서, 또 유리 ·귀금속 ·다이아몬드의 연마재(硏磨材)로서 사용된다. 순도가 높은 것은 반도체로 사용되고, 또 마그넷 ·자기(磁氣)테이프의 원료로도 쓰인다.
  • α-Fe₂O₃, 적철석
  • β-Fe₂O₃
  • γ-Fe₂O₃, 마그헤마이트
  • ε-Fe₂O₃
  • 사산화삼철:화학식 Fe₃O₄ . 흑색의 무거운 분말로, 천연으로는 자철석으로서 산출된다. 철선을 공기 중에서 연소시키거나, 뜨거운 철에 수증기를 접촉시키면 생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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