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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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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회사로 1938년 창업주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한 '삼성상회'에서 비롯되었으며, 1954년 '제일모직' 설립, 1976년 국내 최초의 가족 동산 '자연농원' 개장, 1977년 '삼성종합건설' 설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산업 성장과 함께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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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삼성물산은 1951년 창립한 삼성물산주식회사, 1954년 설립된 제일모직, 1963년 설립된 동화부동산(삼성 에버랜드의 모태), 1977년 설립된 삼성종합건설(삼성건설의 전신) 등 네 개의 회사가 각각 설립된 후 나중에 합쳐져 상사부문, 패션부문, 리조트부문, 건설부문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삼성건설은 지난 1995년 삼성물산에 흡수되었다. 삼성물산의 모태는 1939년 설립된 삼성상회지만, 동화부동산을 전신으로 하는 삼성 에버랜드가 2013년 12월 제일모직을 흡수합병한 후, 2014년 7월 사명을 삼성 에버랜드에서 제일모직으로 변경하고, 2015년 9월 제일모직은 다시 삼성물산을 흡수통합하면서 존속회사인 제일모직의 사명을 삼성물산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상법상 설립일은 1963년 12월 23일이다.[2]

역사[편집]

삼성물산의 사업부문은 건설부문, 국제무역을 하는 상사부문, 패션부문, 리조트부문 등 크게 4개 사업부문과 전문급식/식자재유통부문, 바이오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주력 사업은 건설과 상사 사업부문이다.[2]

삼성상회 건물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938년 3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28세의 나이로 대구에서 설립한 삼성상회를 모태로, 1948년 이병철 회장은 사업 무대를 영남상권에서 수도권으로 넓혔다. 같은 해 11월 서울 종로2가에 삼성물산공사를 세웠다. 이어 창업 1년 반 만에 국내 무역업계 1위에 올랐다. 1951년 1월 삼성물산주식회사가 공식출범했다.삼성물산은 1953년 9월 도쿄(Tokyo)지점을 개설했으며, 1966년 8월 나이지리아(Nigeria)에 봉제품을 첫 수출하였다. 1972년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지점, 1973년 런던(London) 지점을 개설했다. 1975년 5월 삼성물산이 종합무역상사 1호로 지정되었다.[2]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977년 10월에 설립된 삼성종합건설이 모태다. 이후 삼성종합건설은 1978년 4월 주택건설사업자 면허를 취득하고, 1979년 5월 신원개발과 합병했으며, 이듬해 6월에는 해외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했다. 1993년 7월 삼성종합건설이 삼성건설로 상호를 변경한 후, 1995년 12월 삼성물산에 흡수되었다. 이때부터 삼성건설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름으로 건축, 토목, 플랜트(plant), 주택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고, 삼성물산은 건설, 유통, 금융, 자동차판매, 영상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954년 9월에 설립된 제일모직공업을 모태로 한다. 제일모직공업은 1976년 2월 제일모직㈜으로 상호를 변경한 후, 1977년 9월 여성복 '라보떼로' 패션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5월 제일모직이 에스에스와 통합했다. 2003년 6월 이탈리아(Italia) 밀라노(Milano)에 디자인센터를 설립했다.[2]

2005년 11월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를 설립했다. 2007년 8월 개미플러스유통㈜을 계열회사로 편입했다.2013년 12월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이 삼성에버랜드에 매각됐다. 2014년 7월 삼성에버랜드가 삼성그룹의 토대가 된 '제일모직'이란 이름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에버랜드의 사명을 제일모직으로 변경했다. 2015년 9월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통합하고 존속회사인 제일모직이 회사명을 삼성물산으로 변경했다. 이때 제일모직은 상호가 사라졌지만 삼성물산 패션부문으로 사업을 시작했다.[2]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지난 1963년 12월에 설립된 '동화부동산'으로 출발한다. 동화부동산은 1967년 6월 중앙개발㈜로 상호를 변경한 후, 이듬해 6월 안양컨트리클럽(현 안양베네스트 골프클럽)을 개장했다. 1976년 4월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을 개장하고, 이듬해 7월에는 빌딩관리사업부(현 이엔에이(E&A)사업부)를 설립했다. 1993년 10월 조경사업부(현 이엔에이사업부)를 세우고, 11월 자연농원, 모터파크(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speedway))를 오픈했으며, 1994년 12월 에프에스(Food Service)사업부를 설립했다.[2]

사업영역[편집]

건설 부문[편집]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등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실현해 주는 분야로, 건축 분야에서는 말레이시아(Malaysia)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에 이어 유에이이(UAE)의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세계적 초고층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다. 토목 분야에서는 인천대교,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Riyaadh Metro System), 영국 머시 게이트웨이(Mersey Gateway) 등 전 세계의 대형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플랜트 사업은 유에이이 원전, 말레이시아 프라이(Prai) 발전소, 사우디 라빅2(Rabigh2) 발전소 등에 참여함으로써 발전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현재, 고객 요구 이상의 품질·안전 수준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력 및 프로젝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고부가 분야 위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1]

래미안
래미안 로고
대한민국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대표 브랜드는 래미안이다. 래미안은 2000년부터 삼성물산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명인데, 대부분의 아파트 브랜드들이 영어나 프랑스어 등을 사용하지만, 래미안은 이름에 한자(올來 아름다울美 편안할 安)를 사용하고 있다. 본래는 삼성 사이버 아파트, 삼성 한국형 아파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다가 이들 중 일부는 래미안이라는 이름으로 교체되었다. 고급 이미지를 내세우는 브랜드 중 하나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2014년 기준), 롯데캐슬이나 힐스게이트가 지향하는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느낌의 고품격보다는 선진적인 주거문화, 미래지향적 아파트로 홍보한다는 점에서 GS건설자이와 비슷하다. 국내외에서 시공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물산이 아파트라는 데에서도 큰 의의가 있지만, 래미안 시리즈는 최초로 아파트에 이름이 붙은 브랜드 아파트의 효시이다 보니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아파트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에 어느정도 기여하였으며, 삼성은 국내 최고의 대기업이라는 인식도 강하다 보니 그 점도 어느 정도 래미안의 이미지를 상승시켰다고 볼 수 있다. 래미안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 최초로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아파트에 완전히 적용했다. 다만, 사물인터넷 사항은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되어 래미안 아파트 중에서도 아직까진 고급 단지만 제공되는 듯 하다.[3]

상사 부문[편집]

상사부문은 화학, 철강, 자원 등 산업소재 분야의 트레이딩(trading)과 인프라(infrastructure),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중심으로 오거나이징(organizing)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트레이딩에서는 합성수지, 비료, 메탄올(methanol), 부품 설비 등 화학 소재 관련 제품,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stainless) 등 철강 제품, 석탄, 구리 등 자원, 섬유, 우드펠릿(wood pellet) 등 생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무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팜(farm) 농장을 운영하며 팜유(Crude Palm Oil) 트레이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거나이징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의료 인프라, 발전 등의 분야에서 금융,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역량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토탈 솔류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캐나다(Canada) 온타리오(Ontario) 풍력 •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발판 삼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상사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트폴리오 경영을 통해 상사의 대표적인 품목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있다.[1]

패션 부문[편집]

대한민국 패션의 역사를 주도하며 갤럭시(Galaxy), 빈폴(BEAN POLE) 등 대표 브랜드를 통해 남성복과 캐주얼(casual)을 중심으로 성공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액세서리, 아동복, 아웃도어(outdoor) 등 라인을 확장하는 한 편, 구호(KUHO), 르베이지 등의 여성복 브랜드와 에잇세컨즈 등 스파(spa)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국내 1위 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 최고의 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삼성패션연구소와 국내 최대의 패션 정보 요람인 삼성디자인넷을 통해 온오프(On-Off) 라인(Line)을 망라한 새로운 패션문화를 열어가고 있으며,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와 같은 신진 디자이너 후원 사업으로 젊은 디자이너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또한, 준지(Juun.J)와 같은 세계 톱 브랜드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패션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여 한국 패션산업 발전의 선구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한국 패션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파하는 '글로벌 패션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1]

보유 브랜드
30년만에 바뀐 한국적인 빈폴 로고
  • 빈폴 : 빈폴 멘(BEANPOLE MEN), 빈폴 레이디스(BEANPOLE LADIES), 빈폴 골프(BEANPOLE GOLF), 빈폴 키즈(BEANPOLE KIDS), 빈폴 액세서리, 빈폴 스포츠(BEANPOLE SPORTS) 등 익스텐션(extension)에 성공한 한국 대표 패션 브랜드이다.[4]
에잇세컨즈가 선보인 지드래곤 콜라보 홍보물
  • 에잇세컨즈 : 2012년 론칭한 스파 브랜드다.[4]
  • 하티스트(HEARTIST) : 장애인을 위한 패션 브랜드를 표방하며 2019년 장애인의 날에 론칭한 장애인 전용 브랜드이다.[4]
  • 구호(KUHO) : 한섬의 타임(Time), 마인(Mine)에 이은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2019년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를 위한 브랜드이다.[4]
  • 르베이지 : 시니어(senior) 여성을 타깃으로 한 고급 여성복 브랜드이다.[4]
  • 준지 : 정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이끄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4]
  • 갤럭시 : 1983년부터 한국 신사복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브랜드이다. 이탈리아 감각의 우아한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기술과 모던한 문화적 가치를 선별해,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남성복 브랜드이다.[5]
  • 로가디스(Rogatis) :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현대인을 위해 탄생한 컨템퍼러리(contemporary) 감각의 남성 토털 브랜드인 로가디스는 프리미엄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며, 스타일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 브랜드이다.[5]
  • 엠비오(MVIO) : 2016년 철수했다가 2019년 캐주얼 브랜드로 재론칭했다.[4]
  • 란스미어(LANSMERE) : 최고급 수트 브랜드이다. 편집샵처럼 해외의 고가 클래식 브랜드들도 취급한다. 회장님의 취향을 가장 많이 반영한 브랜드이다.[4]
  • 띠어리(Theory) : 1997년 뉴욕에서 론칭한 띠어리는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지적이고 활동적이면서 패션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모던 스타일의 라인을 전개한다.[5]
  • 비이커(BEAKER) : 컨템퍼러리 편집숍, 비이커를 거쳐 인큐베이팅(incubate) 된 해외상품 브랜드들은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아미(Ami), 아스페시(Aspesi), 랙앤본(Rag&Bone) 캐나다구스(Canada Goose) 등이 있다.[4]
  • 10꼬르소꼬모(10 Corso Como) : 1990년, 10 꼬르소 꼬모 밀라노를 통해 '콘셉트 스토어'란 개념을 새롭게 창시한 까를라 소짜니(Carla Sozzani)의 디렉팅을 통해 멀티(multi) 콘셉트 스토어로 자리매김한 브랜드이다.[5]
  • 콜롬보(Colombo Via Della Spiga) : 이탈리아의 초고가 명품 가죽 브랜드이다.[4]
  • 발망(Balmain) : 전 세계에 파워 숄더(power shoulder) 열풍을 일으키며, 파리지엔 쿠튀르(Parisienne Couture)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발망(Pierre Balmain)의 영광을 재현한 패션 브랜드다.[5]
  • 꼼데 가르송(Comme des Garcons) : '라이크 어 보이(LIKE A BOY)'라는 뜻을 가진 '꼼므 데스 가르송(COMME des GARCONS)'은 비대칭적인 구조와 패턴, 불완전한 마감, 블랙(black)과 화이트(white) 컬러, 도트(dot) 패턴 등을 통해 옷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기존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미의 기준을 제시한 혁신적인 브랜드이다.[5]
  • 브룩스(Brooks) : 미국의 러닝 전문 브랜드로, 2018년 론칭했다.
톰 브라운 20SS 컬렉션
  • 톰 브라운(Thom Browne) : 수트의 정형화된 고정 관념을 위트 있게 비틀며 아메리칸 클래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브랜드이다.[5]
  • 토리버치(Tory Burch) : 2004년 2월에 론칭하여 최고 경영자이자 케이오시(Comité Coréen Olympique, CCO)인 토리 버치만의 모던한 감성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재해석한다.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브랜드는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5]

리조트 부문[편집]

에버랜드 리조트, 골프클럽, 조경, 식음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 사업을 통해 삶을 뜻깊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국토개발을 위해 1963년 창립한 이래, 국내 최초 가족동산 개장, 최초의 실내외 복합형 워터파크 개장 등 혁신과 도전을 해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테마파크 부문 20년 연속 1위를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에버랜드 리조트와 고품격 골프클럽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경 사업을 통해 안락하고 즐거운 삶의 공간을 디자인해 나가고 있다. 1982년 급식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최대의 푸드서비스(food service) 회사로 성장한 삼성웰스토리(Samsung Welstory)는 2013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이제 세계를 향해 식음문화 전파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고객 삶에 행복과 즐거움을 더하고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1]

에버랜드 리조트
에버랜드 리조트는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자락에 있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동물원 등을 갖춘 대단위 리조트이다. 1976년 용인자연농원으로 처음 개장한 이래 대한민국의 테마파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시설물로는 테마파크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Caribbean Bay), 숙박시설 홈브리지(Homebridge) 등이 있다. 1996년에 에버랜드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변경하였고, 2006년에 에버랜드 리조트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다시 변경하였다. 기업집단 삼성의 계열사인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여 왔으며, 2014년 7월에 운영사인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으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에버랜드 리조트는 기존 삼성에버랜드㈜에서 제일모직 ㈜에버랜드 리조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5년에 제일모직 ㈜에버랜드 리조트는 기존 제일모직㈜에서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6]

블록체인[편집]

한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삼성의 암호화폐 발행설이 돌고 있다. 이같은 코인 '설'은 2019년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월렛(Galaxy Wallet)'을 탑재하면서 더 증폭됐다. 나아가 삼성이 직접 블록체인 메인넷(Mainnet)을 구축하고 암호화폐 발행에도 나설 수 있다는 분석된다. 삼성코인이 실제 등장하면 숙원이던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자연스레 뒤따르고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있다. 갤럭시S10의 갤럭시월렛은 소프트웨어(Software)다. 갤럭시월렛 가동을 위한 전용 하드웨어(Hardware)는 없다. 바꿔 말해 삼성전자에서 최적화 등 약간의 작업을 거치면 모든 삼성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첫해 글로벌 판매량은 약 3700만대였다. 갤럭시노트8은 약 1100만대, 갤럭시S9은 약 3500만대다. 여기에 갤럭시노트9와 갤럭시S10 등을 더하면 2019년까지 2년간 판매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만 약 1억대에 달하는것이다. 만약 삼성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경우, 생태계 확대를 위해 구형 스마트폰은 물론 향후 출시 스마트폰에도 월렛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삼성이 하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적으로 암호화폐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가 구축되는 셈이다.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 삼성 계열사 서비스가 포진한 점도 기대를 모은다. 자체 메인넷을 내놓으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SAMSUNG PAY)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페이에 원화 연동 가치변동이 적은 암호화폐인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적용하면 중간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삼성카드를 통한 신용공여 기능을 매우 낮은 수수료에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테이블 코인은 시세변동이 적어 기존 대기업도 발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의료원 등을 통해 보험과 의료정보에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적용할 수 있다. 운동 또는 건강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면 암호화폐를 지급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경우 블록체인으로 증빙자료를 공유해 보험금을 즉시 지급하는 식이다.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은 리조트와 호텔 이용객에게 블록체인 기반 로열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제조·중공업 계열사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사 대금 암호화폐 지급 등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반면 삼성 코인 메인넷과 스테이블 코인이 나올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즉각적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업계에는 위기감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사내유보금만 104조2100억원에 달했다. 삼성 브랜드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급보증을 한다면 법정화폐 못지않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기존 스테이블 코인은 경쟁도 못 해보고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블록체인 기업들의 사정도 비슷하다. 삼성이 다양한 분야에 '사용처가 확실한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인다면 기존 업체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삼성 계열사가 존재하는 모든 시장에서 삼성 코인 독점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삼성이 하면 그게 바로 제도권 진입'이란 기대가 있다"면서도 "블록체인 기업은 대부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데 삼성과 경쟁해 이길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겠느냐. 등장 즉시 블록체인 업체 대부분의 생사여탈권을 삼성이 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7]

주요 주주[편집]

2019년 5월 기준

기업인으로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의 아들이다. 2012년부터 삼성전자 부회장, 2017년부턴 그룹대표를 맡는다. 이재용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17.23%로 가장 많은 지분율을 갖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보호와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질서 확립, 그리고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저작권 전문 기관이다. 삼성물산 지분율은 8.97%로 3번째로 많은 지분율을 갖고 있다.[8]
국민연금은 대한민국에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하여 만든 사회보험의 일종인데 삼성물산의 5.7% 지분율을 갖고 있다.[9]
호텔신라 대표이자 기업인이다.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최고 경영자로서 5.51%의 삼성물산 지분을 갖고 있다.[10]
삼성전자 회장 겸 삼성그룹 총수다. 대한민국 최고 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의 셋째 아들이며, 이재용의 아버지이다. 이건희의 지분율은 2.86%이다.[11]

논란[편집]

제일모직에 피흡수합병

2015년 5월 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고, 제일모직이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합병 회사의 사명은 '삼성물산'으로 결정했으며, 합병 기일은 9월 1일이다. 2015년 6월 10일 삼성물산은 합병 마무리를 위해 자사주 전량 899 만 557주(지분율 5.76%)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장 마감 이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6,743억 원에 넘기기로 했다.[12]

관세법 위반

1992년 6월 15일 서울지방검찰청 형사 4부(김준규 검사)는 삼성물산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삼성물산은 제조업체만이 수입할 수 있는 중고 컴퓨터를 계열회사를 위해 자사 명의로 대리 수입하였다.[12]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삼성물산(주) 공식 홈페이지- http://samsungcnt.com/history/main.do
  2. 2.0 2.1 2.2 2.3 2.4 2.5 삼성물산(주)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9961&cid=43167&categoryId=43167
  3. 래미안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9E%98%EB%AF%B8%EC%95%88
  4.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삼성물산 패션부문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2%BC%EC%84%B1%EB%AC%BC%EC%82%B0%20%ED%8C%A8%EC%85%98%EB%B6%80%EB%AC%B8
  5. 5.0 5.1 5.2 5.3 5.4 5.5 5.6 5.7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amsungfashion.com/contents/brand_total.jsp#/list/1
  6. 에버랜드 리조트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B2%84%EB%9E%9C%EB%93%9C_%EB%A6%AC%EC%A1%B0%ED%8A%B8
  7. 오세정 기자, 〈(오세성의 블로소득) 발행계획도 없는데…기대와 우려 한 몸에 받는 '삼성코인'〉, 《한국경제》, 2019-04-08
  8. 한국저작권위원회 해시넷 - http://wiki.hash.kr/index.php/%ED%95%9C%EA%B5%AD%EC%A0%80%EC%9E%91%EA%B6%8C%EC%9C%84%EC%9B%90%ED%9A%8C
  9. 국민연금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A%B5%AD%EB%AF%BC%EC%97%B0%EA%B8%88
  10. 이부진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D%B4%EB%B6%80%EC%A7%84
  11. 이건희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D%B4%EA%B1%B4%ED%9D%AC
  12. 12.0 12.1 삼성물산(1951~2015년 기업) wikipedia - https://ko.m.wikipedia.org/wiki/%EC%82%BC%EC%84%B1%EB%AC%BC%EC%82%B0_(1951~2015%EB%85%84_%EA%B8%B0%EC%97%8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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