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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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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成形外科)는 신체 외부에 발생한 선천적 또는 후천적 기형과 결손에 대해서 그 형태는 물론이고 동반되는 기능 장애를 회복하고 외모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외과 계통의 한 분야이다.

역사[편집]

성형(plastic)이란 말은 독일의 자이스(Zeis)에 의해 1983년 처음 기술되었다. 어원은 고대 희랍 plastikos 즉 '주물이나 조형에 맞춘다'라는 뜻이다.

성형외과적 수술의 시작을 기록상 찾아보면, 기원전 6세기부터 인도에서 행하여지던 전쟁포로와 죄인에 대한 벌로 코의 절단을 하였고 이의 재건 방법으로 15세기에는 이탈리아의 타글리아코치(Tagliacozzi)에 의해 창안되었다. 18세기에 이르러 이마의 피부를 이용한 인디안 방법으로 발표되었으며 현재도 코의 재건방법 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외과 학문을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성형외과도 그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급속한 발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1809년 베를린의 본그라페(Von Grafe)는 안검성형술을 시도하였고 성형외과의 아버지라 불리는 뉴질랜드 태생의 영국 길리스(Gillies)는 재건수술과 미용수술에 막대한 업적을 남겼으며 미국의 페리 스미스(Ferris Smith), 뉴질랜드의 리스돈(Risdon)등은 근대 성형외과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0세기 후반부에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미세수술(microsurgery) 두개안면성형수술(craniofacial surgery)이 발전하였고 길리스(Gillies)의 제자였던 이스라엘의 아이작 카플란(Issac Kaplan) 교수가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만들어 성형외과 분야에 도입함으로 인하여 레이저 외과가 시작되었다. 그 영향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레이저 성형수술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 그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분야[편집]

성형외과는 크게 '재건 성형'과 '미용 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재건 성형 수술(Reconstructive surgery)이란 선천기형, 발육이상, 외상, 감염, 종양, 기타 질환 등으로 인하여 생긴 기능 장애를 회복하는 수술을 말한다.

미용 성형 수술(Cosmetic surgery)이란 기능상으로는 지장이 없지만 결함이 있는 것을 더 보기 좋은 모습으로 개선시켜 주기 위한 수술이다.

성형외과가 다루는 분야는 상당히 광범위하고 다양하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피부 및 그 부속기와 관련되는 부분이 많고 미용수술과 재건수술이 대부분인 만큼 창상치유가 가장 효과적으로 만족스럽게 되게 하는 것이 주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 피부변(Flap)
  • 선천성 기형
  • 구순구개열, 언청이
  • 악안면손상
  • 두경부재건
  • 안검성형 안건하수 눈썹 재건
  • 코성형
  • 안면부 근육 구순, 협부 재건
  • 구강종양
  • 외비 안부 안면부 두피
  • 외이의 기형
  • 화상 및 한냉손상
  • 방사선 손상, 전기화상 및 피부암
  • 혈관종, 피부종양
  • 비후성 반흔 켈로이드 및 문신
  • 수지화상 수부손상 절단 및 감염
  • 수부 및 전완부 및 신경손상
  • 수부재접합 및 재혈행화
  • 유방 복부 및 신체외형수술
  • 욕창
  • 임파부종
  • 성기
  • 조직확장 및 레이저외과

다섯 가지 중요한 원칙(5A)[편집]

  • 무균적조작 ( Aseptic Technique)
  • 최소한의 조직손상(Atraumatic Technique)
  • 정확한 조직봉합(Accurate Approximate)
  • 최소한의 조직 긴장도 (Abscence of Tension)
  • 열린 창상 제거(Avoidance of raw surface)

성형외과 의원 현황[편집]

전국 연도별・지역별 성형외과 의원 기관 수 현황(2020년 6월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전국 성형외과 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6월 기준 성형외과 의원 수는 2010년에 비해 30.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530개소로 52.6%를 차지해 절반 이상의 성형외과가 위치했고 ▲경기 101개소(10.0%) ▲부산 92개소(9.1%) ▲대구 60개소(5.9%) ▲대전 31개소(3.1%) ▲인천 30개소(3.0%) ▲광주 28개소(2.8%) ▲경남 21개소(2.0%) △전북 19개소(1.9%) ▲충남·제주 각각 16개소(1.6%) ▲강원 14개소(1.4%) ▲경북 13개소(1.3%) ▲울산 12개소(1.2%) ▲충북·전남 11개소(1.1%) △세종 3개소(0.3%)가 뒤를 따랐다.

전국 1008개소의 성형외과 중 538개소가 몰려있는 서울 구별로 살펴본 결과(2020년 8월 기준) ▲강남구가 400개소로 74.3%에 달했고 ▲서초구 76개소(14.1%) ▲노원구 9개소(1.7%)의 순서였다. 강남구에서는 신사동이 204개소로 가장 많은 성형외과가 위치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 성형외과는 2010년 770개소에서 2020년 6월 기준 1008개로 30.9%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으로는 ▲제주가 5개소에서 16개소로 220% 증가했고 ▲광주 64.7% ▲부산 46.0% ▲충북·전남 37.5% ▲대전 34.8% ▲서울 33.8% ▲경남 31.3% ▲인천 30.4% ▲강원 27.3% ▲전북 26.7% ▲충남 23.1% ▲대구 20.0% ▲경기 7.4% 순서였다.

성형외과 개원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008명의 개원의 중 ▲50대가 411명으로 40.8%를 차지했고 ▲40대 357명(35.4%) ▲60대 140명(13.9%) ▲30대 87명(8.6%) ▲70대 이상 13명(1.3%) 순서였다. 남성 개원의는 여성 개원의보다 23배 더 많았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임솔 기자, 〈전국 성형외과 1008개소 중 서울 530개소...강남구에 70% 이상 몰려〉, 《메디게이트뉴스》, 2020-10-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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