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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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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자전거

세발자전거바퀴가 세 개 달린 자전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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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세발자전거는 바퀴가 세 개 달려있기 때문에 두발자전거보다 안정성이 매우 높다. 대한민국에서 세발자전거는 일반적으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어느 정도 걸음마에 익숙해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변형이 가능하며 햇빛 가리개, 보호자 손잡이, 안전가드 등의 장치를 탈착하여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1][2] 세발자전거는 보통 2세 정도에서 사용하기 시작한다. 구조는 지름이 큰 앞바퀴 1개와 지름이 작은 뒷바퀴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뒤 바퀴의 중간에 안장, 앞바퀴 위에 핸들이 있고 각각 프레임으로 연결된다. 전륜 차축에 직결하는 크랭크 페달이 장착되고 페달을 발로 밟아 구동하며 앞바퀴에 직접 접속된 핸들로 방향을 잡는다. 주요 구조체는 철제가 주이며 경합금, 플라스틱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주로 어린이의 놀이에 사용되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어린이에게 물건을 조종하고 지배하는 힘이나 만족감을 주며, 자립심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3] 또한 세발자전거는 아이가 스스로 자전거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아래 중력 방향으로 뛰고 걷는 것 이상의 활동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리와 팔을 함께 움직이는 협응 능력과 근력 강화, 균형감각과 방향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4]

유형[편집]

유아용[편집]

유아용 세발자전거는 대부분 자전거를 타는 것을 기억하기 전의 유아가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델타 타입이며 페달, 구동, 조향은 앞바퀴가 담당한다. 3개의 바퀴가 있는 것으로 대부분 균형감각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히 익숙하게 탈 수 있다. 페달이 직결되고 있는 앞바퀴의 지름이 작아서 속도는 빠르지 않다. 평지에서의 사용을 상정하고 있어서 브레이크 장치를 하고 있지 않는 것이 많다. 이 때문에 내리막길에서는 속도가 높아지게 되는 위험이 있어서 보호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호자가 서 있는 자세에서 차체를 밀어서 이동시키기 위한 손잡이가 있어 유아용 세발자전거 중에는 그 손잡이를 통해 보호자가 지도를 할 수 있는 것도 있다.[5] 유아용 세발자전거를 통해 대근육 발달을 돕게 되면 신체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또한 유아용 세발자전거에는 아이의 몸의 균형이 완전히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바가 꼭 있어야 한다. 아이가 혼자 세발자전거를 타기는 힘들기 때문에 보호자가 뒤에서 손잡이로 잡아주면서 방향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돌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또 처음부터 페달을 잘 밟지 못하므로 보호자가 손잡이로 방향을 조절하면서 밀어줄 때 아이가 별도로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발판이 필요하다.[6]

  • 유모차형: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유모차처럼 보호자가 뒤에서 방향 조절을 하고 밀어주는 형태의 자전거다. 단 앞바퀴에 페달이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발을 구르는 동작을 하며 자전거의 형태를 인식하게 된다. 유모차에서는 누워있는 등받이가 있다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등받이가 아닌 자전거처럼 안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좌석의 편안함이나 안락함, 방풍, 방진 능력에서 유모차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이들도 핸들이나 페달을 건드리며 놀 수 있어 지루해하지 않는다.[7]

성인용[편집]

성인용 세발자전거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학생과 청년, 장년층이나, 체력이 좋지 않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출시된 자전거이다. 세 바퀴가 주는 안정성으로 인해 인기를 얻고 있다. 기본 구조는 20인치 을 사용하는 미니벨로에서 뒷바퀴를 두 개로 늘렸다. 기본 베이스가 미니벨로이고 탑 튜브가 곡선 형태로 내려가 있기 때문에 타고 내리기 편하다. 또한 뒷바퀴 축 위쪽 공간에 짐 바구니가 기본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몇몇 제품 중에는 두 개의 뒷바퀴 사이에 짐칸을 만든 기종도 있는데 이러한 형태의 세발자전거는 자전거 중에서 가장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일반적인 자전거와는 달리 짐을 실을 수 있는 박스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변속기가 두 뒷바퀴 사이에 존재하기 때문에 기어나 체인에 이물질이 걸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작다. 반대로 체인이 빠지게 되면 직접 고치는 것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1]

기업 현황[편집]

삼천리자전거㈜[편집]

삼천리자전거㈜(Samchuly Bicycle Co.,Ltd)는 2020년 3월 전문 기술과 다양한 편의성을 집약한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 케디(kedi)를 출시했다. 케디는 몇 번의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차체를 접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접이식 세발자전거다. 최대 115cm 신장과 25kg의 체중을 가진 아이가 이용할 수 있는 케디의 가장 큰 특장점은 접으면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는 것이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케디는 성인 여성 혼자서도 손쉽게 제품을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으면 차체가 작아지기 때문에 승용차트렁크에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또한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성장단계별 4단계 변형 시스템은 기본이며 아이의 안전과 편안한 주행을 위한 장치를 적용했다. 케디의 또 다른 특장점은 4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케디에는 대략 10가지 이상의 특징이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보조 차양막은 넓고 깊은 캐노피로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준다. 또한, 케디를 접었을 때 손잡이를 이용해 보호자가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아이 핸들 바와 앞바퀴의 연동을 해제시켜주는 핸들 클러치를 이용해 보호자의 손잡이로만 조향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아이가 페달을 돌려도 보호자의 주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페달 클러치를 이용해 앞바퀴와의 연동을 해제할 수 있다. 또한 각도 조절 등받이를 뒤쪽으로 눕히면 아이가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으며,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등받이를 앞쪽으로 세울 수 있다. 보호자의 신장을 고려한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가 적용된 케디는 보호자와 마주보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와 보호자 간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다. 페달에 발이 닿지 않는 아이들의 체형 또는 사용 환경에 따라 보조 발판은 탈착이 가능하다. 특히 케디는 아이를 위한 안전장치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어깨, 배, 다리 등을 감싸는 5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으며,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개패형 안전 가드를 장착했다.[8]

푸조[편집]

푸조(Peugeot)는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로 세발자전거를 이용해 푸드 바이크를 개발했다. 이 푸드 바이크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굴 브랜드 지야르도(Gillardeau)를 위해 개발된 것이다. 이 푸드 바이크는 12명분의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음식과 음료를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전기 배터리를 통해 움직이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160km의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다. 푸조 디자인 연구소는 푸드 바이크를 디자인하며 저장 공간, 스타일 그리고 자전거의 움직임까지 고려했다. 식탁은 자전거가 움직일 때 작업대와 보관용 입구를 보호해준다. 세발자전거를 적절한 장소에 세우고 식탁을 펼치면 서빙 바도 함께 펼쳐진다. 냉장고는 하루 동안 음료수와 굴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고 다른 보관함에는 수저와 여러 도구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뒤편 보관함에는 가죽으로 경첩을 달아 고전적인 자동차의 보닛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목재와 스테인리스로 구성된 보관함은 검은색으로 마감 처리했다.[9]

발전[편집]

전기 세발자전거[편집]

리버티 트라이크
리버티 트라이크(Liberty Trike)

리버티 트라이크(Liberty Trike)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발 전기자전거이다. 스쿠터처럼 스로틀을 당기면 앞으로 나아가는 주행방식인 이 자전거는 일반 상태로 변경하면 페달을 밟아 일반 자전거처럼도 갈 수 있다. 누구나 탈 수 있어야 하므로 노인들도 쉽게 탈 수 있는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바퀴가 세 개라 절대 넘어질 일이 없으며 바구니를 장착해 짐을 옮기는 등 여러 가지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틸로 이루어진 이 자전거는 내구성이 뛰어나 몸무게가 136kg까지는 아무런 무리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배터리도 바구니 아래에서 쉽게 교체할 수 있고 전용키로 배터리를 활성화해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은 탈 수 없게 되어 있다. 또 핸들바에 장착된 LCD 화면으로 자신의 주행 정보나 남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모터는 750W의 모터를 사용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파른 경사도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최대속도는 시속 18km/h 가량 된다. 노인들도 탈 것을 생각해 강한 모터에 비해 최대속도를 많이 줄였으며 이와 함께 5단계에 걸쳐 최대시속을 나누어 놓았다. 또한, 모터 성능에 비해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하는 만큼 주행거리는 긴 편이다. 한번 충전에 최대 50km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성능이면 가까운 거리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10]

각주[편집]

  1. 1.0 1.1 세발자전거〉, 《나무위키》
  2. 세발자전거〉, 《네이버 지식백과》
  3. 세발자전거〉, 《네이버 지식백과》
  4. 맘톡, 〈유아 자전거, 유아 세발자전거 인기 제품 추천〉, 《네이버 포스트》, 2017-09-08
  5. 삼륜차〉, 《위키백과》
  6. 맘톡, 〈22개월 아기 장난감과 유아용품 리스트(블록놀이, 세발 자전거)〉, 《네이버 포스트》, 2016-09-06
  7. 베스트베이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자전거 고르는 방법〉, 《네이버 포스트》, 2021-03-23
  8. 라이드매거진, 〈삼천리자전거,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 ‘케디’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20-03-19
  9. 모토야편집부, 〈푸조가 세발자전거를 만들었다?〉, 《모토야》, 2019-05-10
  10. 멘탈, 〈나이 많은 분들도 OK! 성인을 위한 전기 세발 자전거〉, 《네이버 포스트》, 2015-12-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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