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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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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차는 자동 세차기를 사용하지 않고 운전자가 직접 손으로 자동차세차하는 것이다. 반대말은 자동세차이다.

세차방법[편집]

손세차를 하기 전에 먼저 차량을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페인트 표면의 물이 빠르게 마르지 않아서 얼룩점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햇빛이 직접적으로 비치는 곳에서 세차하면, 세차할 때 차가 열을 받아 물이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세차 과정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 또한 창문을 모두 닫았는지, 안테나를 접었는지 확인을 해야만 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앞 유리 와이퍼가 유리에서 뻗어져 나와 똑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유리로부터 당겨준다. 그 다음 손세차를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을 챙긴 후 호스로 자동차의 먼지를 먼저 제거한다. 을 너무 세게 틀면 페인트가 벗겨지고 흠집이 날 수 있다. 물을 틀어줄 때는 항상 호스가 아래 방향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창문 주변에서 물을 위 방향으로 조준하면 창문 고무에 문제가 있을 때, 차 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갈 수 있다. 그 다음 먼저 바퀴를 먼저 세탁하는데, 바퀴가 일반적으로 가장 지저분한 부분이므로 바퀴를 먼저 세정해주어야 나중에 본체를 세탁할 때 바퀴의 먼지가 튀지 않는다. 길고 가는 바퀴용 브러시를 사용하여 바퀴를 닦고, 바퀴가 이미 깨끗하고 광이 난다면 스펀지나 미트를 사용해서 본체를 닦는 것처럼 바퀴를 닦아주고 물로 챙겨준다. 그 다음 위시미트로 차를 닦아준다. 차의 표면을 문질러주기 전에 비눗물에 미트나 스펀지를 적셔서 먼지를 제거해준 후에 자동차에 문질러준다. 본체에 브러시를 사용하면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브러시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 다음 자동차 주변을 여러 번 돌면서 닦아준다. 차를 아래 영역부터 닦아주면 나중에 위 영역을 닦아줄 때 아래 영역으로 비눗물이 흐르기 때문에 같은 곳을 두 번 닦아주지 않아도 된다. 새의 배설물이나 벌레는 페인트를 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손세차를 할 때 주의해서 닦아내야 한다. 워시미트로 문지르는 것보다 더 힘을 주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젖은 헝겊으로 닦아내야 한다. 스펀지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벌레 자국을 통통 쳐준 후 닦아내면 된다. 워시미트나 스펀지에 묻은 먼지가 제거되도록 깨끗한 물이 담긴 양동이에 넣어서 헹궈준다. 먼지나 때가 워시미트에 쌓이면, 자동차 페인트가 손상될 수 있다. 자주 세척 양동이에 워시미트를 헹궈주고 양동이의 물 색깔이 탁해졌다면 깨끗한 물로 양동이를 다시 채워준다. 페인트에 묻은 비누기가 말라서 얼룩을 남기지 않도록 한 다음 영역 세차를 마친다. 그리고 다음 영역으로 넘어가기 전에 호스로 헹궈준다. 한 영역에서 다음 영역으로 넘어가기 전에 자동차 전체를 적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물방울 자국이 페인트 위에 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물이 자연 건조되기 전에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 아랫부분은 가장 마지막에 닦을 수 있도록 남겨둬야 한다. 따라서 가장 더러운 자동차 하단과 바퀴 부분은 가장 마지막에 닦아주고 하단과 바퀴를 닦아줄 때 사용하는 워시미트와 스펀지는 차 본체 워시미트와 따로 구분해주는 것이 좋다. 차의 물기를 제거할 때 여러 장의 수건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녹이 축적되지 않도록 차의 표면을 잘 닦아준다. 물기가 잘 마르지 않으면 페인트가 변색하거나 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다음 깨끗하게 마른 차에 왁싱을 하면 된다. 자동차를 세척할 때 차량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면, 왁싱이 필요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왁싱을 여러 번 해줘야 한다. 마모 성분의 광택제는 최신 자동차 페인트에는 거의 사용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클리어 코트가 손상될 수도 있다. 마지막 단계는 창문에 방수 처리를 하는 것으로, 레인 엑스나 이와 비슷한 방수 용품을 깨끗하게 마른 유리창에 처리해주면, 가시성이 높아진다.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면 방수제를 다시 발라준다. 몇 달에 한 번씩 측면과 뒤 창문에 방수 처리를 해주고 앞 유리에는 와이퍼로 방수 성분이 닦여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 처리해야 한다.[1]

손세차장[편집]

손세차장은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차장이다. 손세차장에서는 세정제, 고압수, 차량 매트 청소, 외부 도장면을 일반 세제를 이용하여 외부 세척을 기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부 손세차장에서는 실내 클리닝을 함께 포함하여 손세차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손세차장 매장에서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세차를 마무리해야 하며 손세차의 가격대는 차량의 사이즈에 따라 측정된다. 손세차장은 대부분 음식점이나 대형마트, 일반 정비소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2]

주의사항[편집]

2018년 12월 4일,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 기준, 5년 6개월간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220건 중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30.5%인 67건에 불과했으며, 절반이 넘는 52.3%인 115건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세차하면서 발생한 차량 손상의 경우 소비자가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세차 전 차량의 상태나 특징을 사업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고 세차장 이용수칙과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차량의 기어, 브레이크, 핸들 등을 세차장 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작동하고 세차 후 차량의 손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진 등 입증자료를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구제 신청 220건을 세차서비스 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주유소 기계식 자동 세차가 67.3%인 1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손세차가 27.3%로 60건, 셀프세차가 4.5%인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차량 파손이 61.8%인 13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흠집 발생이 18.2%인 40건, 장기 정액 세차권 판매 후 세차 불이행 또는 해약 거부 등 계약 관련 피해가 9.5%인 21건, 세차 약품으로 인한 도장이나 휠의 변색이 7.3%인 16건으로 뒤를 이었다. 차량 파손 피해에선 차량 유리 파손이 27건인 1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드미러는 18건인 13.2%, 안테나는 17건으로 12.5%, 실내 부품은 12건으로 8.8%, 범퍼와이퍼는 각 8건으로 5.9% 등의 순이었다.[3]

각주[편집]

  1. 톰 아이젠버그, 〈손 세차하는 방법〉, 《위키하우》, 2009-12-05
  2. 카링티비, 〈세차의 방법도 여러가지! 다양한 세차의 종류를 알아보자〉, 《네이비 포스트》, 2017-09-15
  3. 채석원 기자, 〈자동세차든 손세차든 세차할 때 꼭 명심해야 할 점〉, 《그린포스트코리아》, 2018-12-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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