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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차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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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수륙양용버스.
중국군의 수륙양용전차.
암피카(암피카(Amphicar)
폭스바겐 슘바겐(Volkswagen Schwimmwagen)
워터카 팬더(Watercar Panther)
워터카 파이썬(Watercar Python)
두톤 서프(Dutton Surf)
린스피드 에스쿠바(Rinspeed sQuba)
깁스 험딩가(Gibbs Humdinga)
깁스 아쿠아다(Gibbs Aquada)
린스피드 스플래시 하이드로포일(Rinspeed Splash Hydrofoil)
이베코 엠피씨(Iveco MPC)
카미 하이드라 스파이더(CAMI Hydra Spyder)
프로젝트 씨 라이언(Project Sea Lion)
하이드라 게이터(Hydra Gator)
깁스 쿼드스키(Gibbs Quadski)
도버틴 하이드로카(Dobbertin HydroCar)
MAV(Multi Amphibious Vehicle)
텐더33(Tender33)
씨랜더 슐먼 캬라반(Sealander Schwimmen Caravan)

수륙양용차(水陸兩用車, Amphibious Vehicle)는 물 위에서나 땅 위에서 모두 다닐 수 있게 만든 자동차이다. 육상해상 간 이동 시 운송수단을 매번 바꾸는 게 불편하니 어떻게 하면 차량 하나로 해결할 수 없을까 해서 만들어진 물건이다. 흔히 호버크래프트와 동일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는 호버크래프트는 수륙양용차의 하위 개념이다. 첫번째 수륙양용차는 1918년에 탄생했다.

민간용[편집]

관광, 레저, 스포츠, 인명구조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늪이 많거나 강이 많은데도 도로나 다리 등 도하를 위한 건설물이 잘 건설되지 않았거나 그 수가 많지 않은 지역에선 보통 도하를 위해 차량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군용 수륙양용차를 민간용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2차대전 당시 군용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수륙양용차인 DUKW 같은 경우 전시, 전후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이 세계 각국에 공여되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일부는 아래 사진처럼 관광용이나 수송차로 개조되어 민간에서도 널리 쓰였다.

한국의 경우 경인 아라뱃길과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운행 중이라 한다.

부여에서도 관광 목적 수륙양용버스를 운행한다. 백제문화단지를 출발해 진출입로인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백마강으로 '입수'한다. 관계자가 버스 구조와 안전 사항부터 전달하고 백마강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문화 해설에 들어간다. 39인승 버스 내부엔 비상 사태를 대비한 구명 조끼를 갖췄다.

배로 변신한 버스는 부소산 절벽에 자리한 고란사와 낙화암에서 정차한 뒤, 이후 백제문화단지로 돌아와 셔틀버스를 갈아탄 뒤 '부소산성' '궁남지' '정림사지' 등을 기존 시티 투어 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 30분까지 1시간마다 출발한다. 탑승료는 평일과 주말, 편도와 왕복에 따라 나뉜다.

육상 교통수단인 버스지만, 선박이기도 하기 때문에 매표 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군사용[편집]

도하작전이나 상륙작전 등을 위해 배치된다. 상륙정에서 뛰어내려 기관총탄 샤워를 즐기며 기어가는것보단 바다에서 육지에 상륙하자마자 타고있는 차량 그대로 돌진하여 빠르게 위험지대를 돌파할수있다는건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해병대 상륙작전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다만, 중량을 무작정 늘릴 수 없어서 기형적인 형태를 가지거나, 장갑이 얇아야만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종류로는 수륙양용전차, 상륙장갑차 등이 있다.

주요 모델[편집]

암피카(암피카(Amphicar)[편집]

암피카 모델은 1961년 뉴욕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독일산 수륙 양용 자동차로 1961년부터 1968년까지 판매되었다. Hans Trippel에 의해 설계된 이 수륙양용 차량은 총 3,878 대가 1세대로 생산되었다. Amphicar는 물 속에서 7 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었고 육지에서는 11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었다.

폭스바겐 슘바겐(Volkswagen Schwimmwagen)[편집]

주로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사용되었던 슘바겐은 240cm 휠베이스가 있는 128개 모델과 200cm 휠베이스를 갖춘 최신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되었다. 이중에서 240cm 휠베이스는 비틀림 강성 등의 문제로 대중화 되기 어려워 200cm 휠베이스 모델을 대량 생산 모델로 채택하였습니다. Schwimmwagen은 첫 번째 기어에서만 4륜구동 이었고 앞뒤 축 모두에 ZF 자동잠김 차동장치를 장착했으며 물을 횡단 할 때는 스크류 프로펠러가 뒤쪽 데크 엔진 커버에서 아래로 내릴 수 있다.

워터카 팬더(Watercar Panther)[편집]

팬더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워터카(WaterCar)에서 만든 상업용 수륙 양용 자동차 모델이다. 이 모델은 개발자인 Dave March가 처음 개발한지 14년 뒤인 2013년에야 공개가 되었는데. 팬더의 디자인은 지프 컴팩트 SUV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지상에서 시속 137km/h의 속도와 물속에서 72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워터카 팬더는 현재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자동차에 붙는 세금을 제외한 권장 소비자가 기준으로 $100,000~$200,000의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워터카 파이썬(Watercar Python)[편집]

쉐보레 콜벳 V8 엔진을 사용한 이 파이썬은 100키로를 단 4.5초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워터카는 2010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파이썬은 지금 당장 구매가 가능한데, 마지막으로 확인한 가격이 200,000달러 (2억3,000만원)였다.

두톤 서프(Dutton Surf)[편집]

조립 자동차 업체인 팀 더튼(Tim Dutton)은 훌륭한 차량을 많이 생산하였다. 그중에서 수륙 양용 자동차인 Dutton Surf는 흥미로운데 스즈키 짐니(Suzuki Jimny)를 기반으로 제작된 Dutton Surf는 지상에서 최고속도 136km/h의 성능을 가지며 물속에서는 약 10km/h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한화 기준 약 3,20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린스피드 에스쿠바(Rinspeed sQuba)[편집]

잠수도 가능한 이 수륙양용차는 스위스 회사인 린스피드(Rinspeed)가 개발했다. 에스쿠바(sQuba)의 본체는 로터스 엘리스로 시작했는데 린스피드는 차량 전체를 전기로 가동할 수 있도록 바꿨다. 린스피드의 CEO이자 창업주인 프랭크 린더네흐트는 1977년 007 제임스 본드 영화에서 영감을 받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차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기 시작했다. 이 특수차가 영화에서 등장한 본드카와 다른 점은 오픈카라는 점. 아울러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산소마스크가 달려 있고 차가 뭍에 다시 올라왔을 때 물기를 빠르게 없앨 수 있도록 차 내부가 설계됐다.

깁스 험딩가(Gibbs Humdinga)[편집]

키위(Kiwi)의 CEO인 앨런 깁스가 이 사륜구동 수륙양용차의 컨셉을 가장 먼저 디자인했다. 5명이 앉을 수 있는 이 차량은 2012년에 처음 공개되었는데, 물에서 육지로 나가는데 불과 10초밖에 걸리지 않고 가장 험한 지역들을 아무 무리없이 다닐 수 있다고 한다. 깁스 험딩가(Gibbs Humdinga)는 무려 15년에 걸쳐서 개발되었다.

깁스 아쿠아다(Gibbs Aquada)[편집]

깁스 아쿠아다는 2003년 부터 2004년 사이에 생산된 한정판 컨셉카였다. 이 모델은 지상에서 16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수중에서는 시속 50km/h로 이동할 수 있었다. 2004년에 버진 그룹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깁스 아쿠아다를 이용해 영국 해협 횡단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또 하나의 앨런 깁스 작품으로서 이 차량은 2003년에 출시되었다가 아쉽게도 1년 뒤인 2004년에 제작을 멈추게 되었다.

린스피드 스플래시 하이드로포일(Rinspeed Splash Hydrofoil)[편집]

스위스의 자동차 튜닝 및 제조업체인 린스피드(Rinspeed)에서 개발한 스플래쉬(Splash)는 지상에서 약 200km/h와 물위에서 약 83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출발 후 100km 속도 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5.9초 만에 가속이 가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린드스피드 스플래쉬는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을 보였으며 2006년에 3시간 14분 만에 영국 해협을 횡단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베코 엠피씨(Iveco MPC)[편집]

2010년에 이탈리아군을 위해 제작된 차량인 Superav 8x8을 기반으로 한 이 모델은 무게가 약 27톤에 달하며, 최대 12명의 병사를 수송할 수 있는 수륙양용 장갑차이다. 이탈리아의 이베코는 BAE 시스템과 연합하여 미 해병대를 위해 600개의 해상 인력 캐리어(MPC: Marine Personnel Carriers)를 구축하였다.

카미 하이드라 스파이더(CAMI Hydra Spyder)[편집]

CAMI가 2006년에 제작한 이 스포츠카는 500마력을 내뿜는 6리터짜리 LS2 V8 엔진을 달고 있다. 하이드라 스파이더(Hydra Spyder)는 높은 마력 덕분에 수상스키를 끌어줄 수도 있다. CAMI에 따르면 이 차는 절대 가라앉을수 없다고 한다.

프로젝트 씨 라이언(Project Sea Lion)[편집]

가장 못생긴 수륙양용차로도 알려져 있는 이 프로젝트 바다사자는 마쓰다 13b 로타리 엔진을 사용했고 개미핥기를 연상케 한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이 차는 현재 주인으로부터 259,000달러 (2억9,800만원)에 올라와 있는데, 수년째 팔리지 않고 있다.

하이드라 게이터(Hydra Gator)[편집]

자동차 보다는 정말 배 느낌이 확실히 드는 이 하이드라 게이터(Hydra Gator)는 CAMI사가 만든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수륙양용차이다. 현재 60,000달러 (6,900만원)에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깁스 쿼드스키(Gibbs Quadski)[편집]

일반 자동차보다는 ATV에 가까운 이 깁스 쿼드스키(Gibbs Quadski)는 2012년에 처음 출시되었는데, 레저 시장에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쿼드스키는 지상에서 물로 나가는데 단 5초밖에 걸리지 않는데, 깁스는 무려 300개가 넘는 특허를 내고 이 쿼드스키를 개발했다고 한다. 바퀴가 비행기같이 아예 접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버틴 하이드로카(Dobbertin HydroCar)[편집]

이 하이드로카는 '육상모드'와 '수상모드'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762마력과 5,800RPM의 쉐보레 엔진을 갖춘 이 하이드로카는 추가로 4개 날의 프로펠러도 있다. 유명한 발명가인 릭 도버틴이 직접 만든 이 차량은 2011년, 경매사이트 옥션에 777,000달러 (9억원)의 가격으로 올라갔었다. 도버틴에 따르면 이 차를 디자인한 이유가 제대로 세계 여행을 한 차로 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MAV(Multi Amphibious Vehicle)[편집]

2010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데뷔했던 MAV는 우리나라 회사인 CT&T가 개발한 풀-전동 수륙양용차이다. CT&T는 2002년에 설립된 전기자동차(EV)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생산으로 국가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한때 시가총액 5,700억원까지 갔는데, 아쉽게도 무리한 자본금 운영으로 2012년에 상장 폐지되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당시 MAV 가격은 5천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현재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고, CT&T는 대진전에 인수되면서 골프카를 만드는 회사로 변신을 꽤한다고 한다.

텐더33(Tender33)[편집]

Tender33은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누오보이지(Nouvoyage)라는 업체에서 개발한 수륙양용차다. 미국과 중동의 부호, 최고급 리조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리무진 텐더 33(LIMOUSINE TENDER 33)은 요트와 럭셔리 리무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물고기에 가깝다.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보디는 물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자구책이다. 루프는 전동 틸트 기능을 갖췄고 승하차를 돕기 위해 계단까지 마련했다. 길이 33피트(약 10m)의 차체에 2명의 크루와 12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실내를 갖췄다. 최고급 시트와 고성능 AV 시스템 등이 기본이고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시트 등을 바꿀 수 있다. 리어 데크 아래에 500~600마력의 '디젤 엔진 + 전기 모터'로 구성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생긴 것과 달리 움직임은 날렵하다. 물 위에서 최고 20노트로 달릴 수 있고 육지에선 137km/h까지 낼 수 있다. 주문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대당 가격은 50억 원 이상이다. 이처럼 비싼 값 때문인지 실제 판매량은 많지 않다.

씨랜더 슐먼 캬라반(Sealander Schwimmen Caravan)[편집]

씨랜더 슐먼 캬라반은 세계 최초의 수륙 양용 캬라반이다. 독일에서 제작된 씨랜더 슐먼 캬라반은 일반 면허증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으며, 이것을 물위에 올려놓는 순간 모터에 의해 움직이는 보트로 변신할 수 있다. 씨랜더 슐먼 캬라반을 이용한다면 진정한 수중파티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1] [2] [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에스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수륙양용차 베스트 12〉, 《네이버 포스트》, 2019-03-19
  2. 네오런, 〈카르페디엠 :: 물속에서도 걱정없는 10대의 수륙 양용 자동차〉, 《티스토리》, 
  3. 엔카매거진, 〈물고기 닮은 50억짜리 럭셔리 수륙양용차, 리무진 텐더 33〉, 《네이버 포스트》, 2018-03-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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