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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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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수술(手術)은 치료를 목적으로 피부를 절개하여 의학적 처리를 취하는 외과적인 치료 행위이다. [1]

개요[편집]

  • 수술은 질환, 손상 또는 변형을 치료하기 위해 조직을 손으로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과정이 포함된 절차(수술 절차라고 부름)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때로는 조직 절개에 레이저, 방사선, 또는 기타 기법(메스 외)이 사용되고, 상처는 봉합하지 않고 닫을 수도 있다. 수술은 폭넓은 분야의 치료이며 많은 다양한 기법을 포함한다. 일부 수술 절차에서는 농양이나 종양과 같은 조직을 제거한다. 그리고 어떤 절차에서는 폐색(막힌 곳)을 개방한다. 또 다른 절차에서는 동맥과 정맥이 새로운 부위에 부착되어 혈류 공급이 충분치 못한 부위에 추가적인 혈류를 공급한다. 그리고 이식이라고 부르는 수술 절차의 경우, 피부나 신장, 간과 같은 기관을 신체에서 적출한 다음 같은 신체(예: 피부)나 다른 신체로 옮겨 넣을 수 있다. 혈관이나 결합조직을 대체하기 위해 때로는 인공 물질로 만든 이식편을 이식할 수 있으며, 골절 부위를 안정화시키거나 대체하기 위해 금속 지지대를 삽입할 수도 있다.

수술의 범위[편집]

대수술[편집]

  • 대수술은 주로 주요 체강(복부, 흉부 및 두개골) 중 하나를 연다. 복부를 여는 것을 개복술이라 하며, 흉부를 여는 것은 개흉술, 두개골을 여는 것은 개두술이라 한다. 대수술은 필수 장기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수술은 보통 병원 수술실에서 전신마취를 이용하여 의사들의 팀에 의해 이루어진다.
  • 대수술 후 보통 최소 하룻밤을 체류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 일부 대수술 절차는 병원이든 독립 보행 수술 센터이든 관계없이 외래 환경에서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다. 의사는 대수술 절차가 외래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할 때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과 합병증 위험, 수술의 복잡성, 환자가 이송되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근처에 병원이 있는지를 포함하여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다.

소수술[편집]

  • 소수술에서는, 주요 체강을 열지 않는다. 소수술은 국소, 부위 또는 전신마취의 이용과 관련될 수 있으며, 응급실, 응급수술센터 또는 의사의 진료실에서 실시될 수 있다. 보통 필수 장기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수술은 한 명의 의사에 의해 실시될 수 있는데, 이는 외과의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보통, 대상자는 소수술을 받은 당일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자주 보는 성형수술의 종류[편집]

  • 주름제거술: 얼굴과 목 부위의 주름 제거.
  • 복부 성형술: 복부의 지방과 과도한 피부 제거.
  • 유방 성형술: 유방 크기의 확대 및 축소.
  • 모발복원수술: 두피 모발의 복구.
  • 하악 성형술: 턱의 모양 변경.
  • 안검 성형술: 눈의 모양 변경.
  • 코성형술: 코의 모양 변경.
  • 지방 흡입술: 체지방 제거.
  • 경화요법: 정맥류 제거.

수술 마취[편집]

  • 수술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있으므로, 거의 항상 수술 전에 일정 유형의 마취제나 진통제 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투여된다. 마취제는 감각을 잃게 하거나(무감각) 의식이 없게 하여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며, 진통제는 통증 완화를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다. 마취제는 일반적으로 마취를 제공하는 데 있어 특별한 수련과 면허를 받은 의료인이 투여한다. 이러한 의료인은 의사일 수도(마취과전문의) 또는 간호사일 수도(마취전문 간호사) 있다. 마취전문간호사는 마취과전문의의 지시하에 의료 행위를 한다.

국소 마취와 부위 마취[편집]

  • 이러한 종류의 마취는 신체의 특정한 부분만 마비시키는 약물의 주사(리도카인 또는 부피바카인)로 이루어진다. 국소마취에서 약물은 절개될 부위의 피부 아래로 주사되어, 해당 부분만 마비시킨다.
  • 더 넓은 신체 부위를 마비시키는 부위 마취의 경우 약물은 하나 이상의 신경 주위로 주사되어 해당 신경에 의해 전달되는 신체의 부위를 마비시킨다. 예를 들어, 특정 신경 주위로 약물을 주사하는 것은 손가락, 발가락, 또는 사지의 특정 부분이나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
  • 부위마취의 한 종류는 정맥 내로 약물을 주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정맥 내 부위마취). 천으로 된 탄력붕대 또는 혈압계 커프 등의 장치가 사지와 신체가 만나는 부위를 압박하여, 해당 사지의 정맥 내로 약물을 가둔다. 정맥 내 부위마취는 전체 사지를 마비시킬 수 있다.
  • 국소마취 및 부위 마취 시 대상자는 의식이 남아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의사는 대상자의 긴장을 풀기 위해 정맥 내로 약간의 진정효과가 있는 항불안제를 투여한다. 드물게는, 마비된 부위에서 수술 후에 저린감, 얼얼한 느낌 또는 통증이 수일 또는 수주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 척수마취와 경막외마취는 약물이 허리의 척수 주위로 주사되는 특별한 유형의 부위 마취에 해당된다. 주사 부위 및 신체의 위치에 따라, 넓은 부위(허리에서 발가락까지 등)가 마비될 수 있다. 척수마취 및 경막외마취는 탈장교정술과 전립선, 직장, 방광, 다리 및 몇몇 부인과 수술 등 하체의 수술에 유용하다. 이러한 종류의 마취는 또한 출산에 유용할 수 있다.

전신 마취[편집]

  • 전신 마취의 경우 혈류 전체를 순환하는 약물이 투여되어 대상자는 무의식 상태가 된다.
  • 약물은 정맥 내로 투여하거나 흡입될 수 있다. 전신 마취에 의해 호흡이 느려지므로, 마취과 전문의는 기도에 호흡 튜브를 삽입한다. 그러나, 짧은 수술의 경우에는 그러한 튜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대신, 마취과 의사가 손에 드는 호흡 마스크를 이용하여 호흡을 도울 수 있다. 수술 시간이 긴 경우, 인공호흡기가 대상자의 호흡을 대신한다(기계적 환기).
  • 전신마취는 필수 장기에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마취과의사는 약물이 없어질 때까지 심박수, 심장리듬, 호흡, 체온 및 혈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한다.

수술 전에 지켜야 할 사항[편집]

  • 전반적 건강이 좋으면 대상자가 수술의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종종 가능한 한 신체 컨디션 및 영양을 향상시킬 것이 권장된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날 밤 자정 이후에는 어떤 것도 먹거나 마시지 말라고 안내한다.
  • 약물과 알코올 사용 : 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받기 전에 금주하거나 음주를 최소화하면 더 안전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간을 손상시켜, 수술 중 심한 출혈을 유발하거나 전신 마취에 사용된 약물 효과가 예상치 못할 정도로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
  • 흡연 : 흉부나 복부와 관련된 절차가 진행되기 전 흡연자에게 가능한 한 빨리 금연하도록 권장한다. 최근의 흡연은 전신마취 중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고 폐 기능을 저하시킨다. 호흡기 계통의 방어 기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수술 전 몇 주간은 금연해야 한다.

관련 기사[편집]

  • '대리 수술' 의혹을 받는 서울의 한 유명 관절 병원 관계자들이 검찰에 대거 송치됐다. 2022년 7월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의료법, 의료기기법 등 위반 혐의로 연세사랑병원장 A씨와 의료기구업체 영업사원 등 1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인공관절 및 연골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B 의료업체를 자회사로 설립해 의료 기구 등을 거래하고, 업체 직원에게 대리 수술 등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송치된 16명 가운데 10명이 대리 수술에 참여한 영업사원이었으며, 이들은 병원에 상주하면서 수술 보조뿐만 아니라 봉합까지 직접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나 간호사 면허 없는 의료기기 업체 직원의 수술 보조, 봉합 행위 등은 모두 법 위반 사안이다. 아울러 A씨를 비롯한 의료진 5명은 수술을 끝까지 직접 집도한 것처럼 수술 기록지를 조작했고, 간호조무사 1명은 대리 수술에 참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한편 병원 측은 "의료기기 업체의 직원이 대리 수술을 진행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향후 수사 과정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나갈 예정이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밖에 해당 병원은 정식 의료기술(신의료기술)로 인정되지 않은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환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시술해 안정성에 대한 의혹이 일기도 했다.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지 않은 치료술이기에 병원이 정식 치료비를 받을 수 없지만, B 의료업체 법인을 통해 치료 비용을 받는 우회적인 방식을 쓴 부분도 여전히 논란 거리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수술〉, 《나무위키》
  2. 박정환 기자, 〈'영업사원 대리수술 참여' 연세사랑병원장 등 16명 불구속 송치〉, 《CBS노컷뉴스》, 2022-07-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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