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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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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는 대한민국이 아닌 타국에서 생산하여 그것을 수입하여 파는 자동차이다. 정확한 명칭은 수입자동차이다. 수입차는 외제차이다. 반대말은 국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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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수입차는 국내가 아닌 타국에서 생산하여 그것을 수입하여 파는 자동차를 말하지만, 이는 단어 그대로의 의미로, 일반인의 관점에서 수입자동차는 수입이라는 유통 형식 이외에도 제조사의 국적이 해외인 것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동일한 모델이 생산중이지 않은 차량을 말하는 경우도 많고 사람마다 수입차의 관점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다. 더불어 국내에선 스페인, 러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의 차는 수입이 잘 되지도 않고 수요도 적기 때문에 주로 독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에서 제조한 차량을 의미하는 경우가 다수이다.[1]

국가별 종류[편집]

유럽[편집]

영국[편집]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1906년 3월 15일에 설립한 영국의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이다. 롤스로이스라는 이름은 창립자인 찰스 롤스(Charles Rolls)와 헨리 로이스(Henry Royce)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독일BMW그룹 산하에 있다. 로고는 롤스로이스 plc와 롤스로이스가 공동으로 쓰고 있는 등록 상표이나, 사실상 롤스로이스 자동차가 롤스로이스 plc의 상표를 빌려 쓴다. 현재 방위산업체이기도 하며, 본사는 영국 웨스트서식스 주 굿우드(Goodwood)에 위치하고 있다.[2]

미니

미니(MINI)는 영국의 소형차 브랜드로, 원래는 브리티시 모터 컴퍼니(BMC) 산하에서 생산한 자동차였다가 브리티시 레일랜드, 그리고 BMW를 거쳐가면서 별도의 브랜드가 되었다. 미니스커트의 어원이며, 미니라는 명칭은 오늘날의 작다는 의미의 보통명사화된 단어로 널리 자리잡게 되었다.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 실제로도 굉장히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지만, 3세대인 현 모델은 생각보다 덩치가 꽤 커서 경차보다는 소형차에 가까운 크기를 가졌다. 2005년에 BMW코리아를 통해 정식 진출된 이후 작고 귀엽고 레트로한 감성 덕분에 여성들에게 자주 팔려나가는 수입차지만, 막상 몰아보면 절대로 몰기 쉬운 자동차가 아니다. 서스펜션이 진짜 딱딱해서 승차감이 매우 단단한 데다 런플랫 타이어가 순정으로 출고되기 때문에 편하고 작은 차를 바란다면 사지 말아야 할 차로 악명 높은 특이한 수입차이다. BMW 드라이밍 센터 내에도 전시되어 있으며, 서킷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일부 전시장 혹은 서비스센터가 BMW와 같이 있는 곳도 있다. 반대로 딱딱한 서스펜션과 탄탄한 타이어로 한계그립, 주행능력과 핸들링이 굉장히 좋다. 미니를 호평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 점에 주목하여, 작지만 운동 성능을 굉장히 잘 갖춘 자동차라서 미니의 특징을 나타낼 때 고카트(Go-Kart) 필링이라는 말을 종종 쓴다. 옛날부터 유니언 잭 사랑으로도 유명한데, 현재 미니에서 출시하는 모든 모델의 후미등이 유니언 잭 디자인이며, 미니의 액세서리들 중 상당수가 유니언 잭 디자인이다. 영국 여왕의 생일을 맞아서 유니언 잭 에디션을 출시한 적도 있다.[3]

랜드로버

랜드로버(Land Rover)는 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타타자동차(Tata Motors)가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자동차 메이커로, 현재 타타자동차 산하에 속해 있다. 미국지프(Jeep)가 보급형 SUV를 제작한다고 하면, 랜드로버는 프리미엄 SUV를 만들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대표 차량으로는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 레인지로버(Range Rover)와 레인지로버의 아랫급 차량인 디스커버리(Discovery), 그리고 랜드로버의 컴팬트 SUV인 프리랜더(Freelander)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있다. 랜드로버는 1964년 당시 로버자동차의 모리스 윌크스(Maurice Wilks)와 스펜서 윌크스(Spencer Wilks)가 제작한 랜드로버라는 차에서부터 시작했으며, 1967년 로버그룹이 영국의 레인랜드자동차 회사에 인수되었고, 1968년 레인랜드자동차 역시 브리티시모터스홀딩스와 합병으로 인해 브리티시레일랜드로 사명이 바뀌게 된다. 그러다가 1980년에 브리티시레일랜드의 해체로 인해 다시 로버자동차로 사명이 변경되었다가, 1994년 독일의 BMW가 로버그룹을 인수했다. 그러나 로버를 인수한 이후 경영 악화로 인해 2000년에 BMW는 미니 브랜드 등을 남기고 랜드로버를 미국의 포드에 매각했고, 이후 볼보, 애스턴마틴, 재규어 등과 함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을 이루고 있었으나, 2008년에 포드의 경영 악화로 랜드로버는 2008년에 타타자동차로 팔려가게 된다. 그러다 다시 재규어에 인수되어서 현재까지 재규어와 함께 팔리고 있다.[4]

재규어 자동차

재규어 자동차(Jaguar Cars) 혹은 재규어(Jaguar)는 고급 살룬과 스포츠카로 유명한 영국의 자동차 회사였으며, 미국 포드에 매각되어, 볼보, 랜드로버, 애스턴마틴과 함께 PAG(Premier Automotive Group)의 한 일원이었다. 2008년에 랜드로버를 인수했으며, 재규어 자동차는 1922년 스왈로우 사이드카(Swallow Sidecar Company)란 이름으로 오토바이광이었던 윌리엄 라이온즈(William Lyons)와 윌리엄 웜슬리(William Walmsley), 이 두 명이 설립했고 제2차 세계 대전 후 현재의 재규어 자동차로 개명했다. 재규어 자동차는 1930년대부터 시장이 분화된 고급 살룬과 스포츠카로 유명하다.[5]

벤틀리

벤틀리(Bentley Motors Limited)는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가 1919년 7월 10일에 설립한 영국의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이자 그 브랜드이다. 벤틀리라는 이름은 창립자인 동생 월터 오웬 벤틀리와 형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Horace Millner Bentley) 형제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현재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다. 본사는 영국 잉글랜드의 체셔주 크루(Crewe)에 위치해 있는데 이 크루 공장은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를 생산했던 공장이었다. 그런데 벤틀리가 1931년 경영난으로 롤스로이스에 인수되면서 1946년부터 벤틀리를 생산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공장이다. 회사의 슬로건은 좋은 차, 빠른 차, 최고의 차(Good car, Fast car, Best car)로 빠름에 집착하는 회사답게 12기통 고성능 라인엔 'Speed'라는 모델명이 붙는다.[6]

복스홀

복스홀(Vauxhall)은 영국의 승용차, 상용차 제작 업체로, 구 제너럴모터스 소속이자 오펠의 자회사이다. 영국의 루튼과 엘즈미어에 공장을 가지고 있고, 고성능 디버전으로는 VXR을 가지고 있다. 복스홀은 1857년 영국에서 알렉스 윌슨 사로 시작한 자동차 회사로 시작해서 초기에는 선박 엔진펌프를 주로 제작했다. 1897년에 복스홀 철강회사로 사명을 바꿨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처칠 전차를 개발하여 생산한 경력도 있다. 이후 1960년대까지는 독자 개발을 했지만 970년대부터 오펠 차량의 리뱃징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1980년대부터는 사실상 오펠차의 현지생산 기지로 바뀌었다. 영국 내에서의 인지도 때문에 복스홀 브랜드 자체는 계속 쓰이고 있지만, 영국을 제외한 유럽 지역에는 판매하지 않는 차종들이 가끔 복스홀에서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해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 홀덴 코모도어를 기반으로 한 복스홀 VXR 시리즈나 모나로 VXR, 홀텐 말루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복스홀 말루 등이 그 사례이다. 독자 생산 차량은 없고 영국 시장에는 복스홀 브랜드로 홀덴 차량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선 오펠과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다. 2017년 3월에 오펠과 함께 푸조-시트로엥 그룹, 현 스텔란티스로 인수되었고, 2020년 9월에 새로운 그리폰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2020년 7월 변경된 모회사 오펠의 새로운 로고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입체적인 이미지 대신, 평면화된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이전과 달리 로고안의 날개가 사라졌고 밝은 빨간색을 적용해 복스홀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새 로고는 2021년 출시되는 복스홀 모카와 모카-E부터 적용될 예정이다.[7]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Aston Martin Lagonda Global Holdings)은 영국의 고급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1913년 리오넬 마틴(Lionel Martin)이 유명한 힐클라임 레이스의 명칭인 애스턴 클린턴 힐클라임(Aston Clinton Hillclimb)과 자신의 이름 라이오넬 마틴에서 하나씩을 딴 이름을 달고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와 함께 창립했다. 그 유명한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차 혹 본드카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덕에 애스턴마틴은 중후한 신사들이 타는 고급 차의 이미지로 굳혀졌다. 단순히 찬조 출연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007의 상징 수준으로 나아가 영화에 쓰인 자동차계의 전설 수준으로 자리잡아서 스카이폴에서는 옛날 제임스 본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모델로 DB5가 특별출연하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골드핑거에 등장했던 개조 버전이다. 일설에 따르면 폐업을 결심한 상태에서 007 제작자에게 본드카를 주문 받았는데, 마지막으로 만들어보고 흥행 실패하면 문 닫으려고 했지만 007 골드핑거가 대박을 치면서 회생에 성공했다고 한다.[8]

맥라렌

맥라렌(McLaren) 혹은 맥라렌 르노(McLaren Renault)는 영국 서리주 워킹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포뮬러 원 팀이다. 1963년 브루스 매클래런에 의해 창단된 이 팀은 페라리에 이어 현재 포뮬러 원에서 두 번째로 올 된 팀이다. 1966년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포뮬러 원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75회의 그랑프리 우승과 12회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 8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거뒀다. 2012년 시즌 이후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GP로 이적했고, 2015년 기준으로 페라리 소속이었던 페르난도 알론소를 영입하여 젠슨 버튼과 함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젠슨 버튼이 2016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난 뒤, 맥라렌은 지난 2015년에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았던 벨기에의 스토펠 반도른을 영입했다. 2000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했으나 2015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결별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파트너였던 혼다와 다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혼다 엔진의 퍼포먼스가 매우 열악하여 2015년에서 2017년에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현재는 파트너십 철회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2018년 시즌부터는 르노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9]

로터스

로터스(Lotus Cars)는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1952년에 콜린 채프먼(Colin Chapman)에 의해 설립되었다. 800kg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경량 스포츠카인 엘리스(Elise)와 엑시지(Exige)로 잘 알려져 있다. 1996년에 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 자동차 회사에 매각되었으며,[10] 현재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에 소속되어 있다.[11] 로터스는 자동차의 이름을 알파벳 E로 시작하는 낱말로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엘란(Elan), 에스프리(Esprit), 유로파(Europa), 엑셀(Excel), 에보라(Evora) 등 로터스 자동차의 거의 모든 차종의 이름은 알파벳 E로 시작한다. 또한 로터스 자동차의 전 차종은 수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며, 기존 차종에서는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지만, 에보라 IPS 차종만은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10]

티브이알

티브이알(TVR)은 영국 서리주에 본사를 둔 스포츠카 생산회사이고, 티브이알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창립자인 트래버 윌킨슨(Trevor Wilkinson)에서 따왔다.[12] 연간 생산량이 1,500대 정도밖에 안 되며 다른 영국 자동차 제조회사에 비하면 그 스케일이 터무니없이 작지만 그들과 당당히 성능에 대해 겨룰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보여 주는 회사이다. 티브이알은 대체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나오는 과거 모든 차는 에어백이 없었고, 본드 냄새가 난다고 하며, 그나마 이 회사에서 에어백을 장착한 차종이 현재 새로이 등장한 그리피스(Griffith)가 최초이다.[13]

MG

MG(Morris' Garage)는 1924년에 모리스 자동차 산하에서 세실 킴버(Cecil Kimber)에 의해 설립된 영국의 자동차 회사이자 브랜드명이다. 중간에 한 차례 독립했다가 경영난으로 모리스에 다시 합병되었고, 모리스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비교적 스포티한 차들을 도맡아왔으며, 브리티시 레일랜드를 비롯한 여러 수난사 속에서 지금의 MG 모터로 이어질 때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모리스, 너필드 그룹,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 브리티시 레일랜드, 오스틴 로버 그룹과 로버 그룹, MG로버 그룹같은 모회사들의 계보를 보면 지금의 MG 모터가 사실상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직계 후손이다. 지금의 MG는 중국 상하이자동차 산하에서 승용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판매가 재개되고 있다. 특히 상하이자동차에서는 MG에게 차량 디자인과 설계를 전반적으로 맡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술 센터도 영국에서 운영되고 있고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쉽에도 간간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때는 영국 롱브릿지에 조립 공장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본고향인 영국에서는 좁은 딜러망과 판매 볼륨, 부실한 마케팅 및 라인업으로 고초를 겪고 있어 위기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 후 2016년 9월부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결국 영국 공장이 폐쇄되었고, 대신 영국 기술 센터는 아직 남아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수천 대를 판매하는 수준으로, 쌍용자동차㈜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형SUV 라인업인 ZS가 본고장 영국에서의 판매량 개선에 기여했으며 전기자동차 사양도 2019년부터 영국 판매에 들어갔다. 2018년 7월 1일에는 MG가 2020년 이전 출시를 목표로 전기 스포츠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고 2020년 1월에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로위 i5 전기차 사양의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로 2020년에 준둥형 라인업인 MG 5의 명의로 영국에 출시된 유럽시장 특화형의 전기 왜건과 함께 순수전기차로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MG 브랜드의 헤일로카로 활약하며 제로백 3초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도 밝히며, 2020년 6월 12일에 특허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전면부가 2000년대 초중반 패밀리룩의 흔적이 담긴 그릴리스 룩으로 크게 바뀌었다. 본 프로젝트가 결실을 볼 경우, 2011년에 단종된 TF 이후로 10여년 만에 MG 스포츠카가 라인업에 복귀하는 셈으로, MG 브랜드 자체가 미제트, TF, MG A 및 MG B 등의 대중적인 스포츠카로 알려져 있던 점을 감안하자면 과거 MG와의 연줄을 좀 더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MG는 2020년 하반기 중 국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미 전시장을 개설하고 첫 판매 모델인 MG ZS EV를 전시하고 있으며, 인증 절차에 들어갔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을 주 무기로 판매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11월에 공식 사이트가 개설되었으며 1924년 설립 이후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브리티시 프리미엄을 핵심 워딩으로 준비했다. 단, MG는 정식 영국 회사로 인정받던 1924년부터 2005년까지 대체로 프리미엄보다는 대중성 있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운영되었다. 그나마 MG에서 프리미엄을 시도한 것은 1990년대 초의 MG RV8과 2000년대의 MG ZT 정도로, 상하이자동차 휘하 MG 모터도 프리미엄보다는 스포티 계열에 가깝다. 이로 인해 MG의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에서 과거 쌍용자동차 기술 유출 사건에 대한 처벌도 받지 않고 다시 국내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러나 MG라는 브랜드 자체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고, 차를 좀 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쌍용차사태의 악명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기 때문에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4]

노블

노블(Noble)는 1999년에 설립된 영국의 수제 스포츠카 메이커로 정식 명칭은 노블 오토모티브(Noble Automotive)이다. 1999년에 웨스트 요크셔(West Yorkshire)의 리드(Leeds)에서 리 노블(Lee Noble)이 리어 미드쉽 구성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마드는 회사로 설립했으며, 리 노블은 노블의 수석디자이너이자 수석엔지니어로 근무했다. 2006년 8월에 회사를 매각했으며, 2008년 2월까지 근무하다가 사직하고 페닉스 오토모티브(Fenix Automotive)를 2009년에 설립했다. 현재의 노블은 피터 다이슨(Peter Dyson)이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 본사는 레스터(Leicester)시 근방의 메리디안 비즈니스 파크(Meridian Business Park)로 옮겼다. 노블에서는 남아프리카의 포트 엘레자베스에 위치한 하이테크 오토모티브(Hi-Tech Automotive)가 제작한 차체와 차대를 사용하며, 차체가 완성된 후에는 엔진변속기 등등을 추가하기 위해 영국의 노블 공장으로 옮겨진다. 양산차 메이커의 부품을 사용한 차종도 있다. 예를 들어 M12와 M400에는 연식에 따라 포드 몬데오 1세대의 테일램프, 현대 뉴 EF 쏘나타의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있고, 최근에 나온 M500은 쉐보레 콜벳 C7의 헤드램프가 쓰이는데, 측후면 모습이 부가티 시론과 상당히 유사하다.[15]

브라밤

브라밤(Brabham Automotive)은 F1 챔피언인 잭 브라밤(Jack Brabham)이 1961년 엔지니어인 론 토러넥(Ron Toraneck)과 함께 설립한 F1 레이싱팀으로, 브라밤 자신이 팀 수장이자 드라이버로 출전했었다. 1951년에 론 토러넥과 잭 브라밤이 각자 호주에서 모터스포츠 커리어를 쌓아나가던 중 만나서 같이 일을 시작했고, 브라밤이 1958년부터 F1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예 자신들의 팀을 세우기로 하여 1961년에 브라밤을 수장으로 팀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1952년 그들의 첫 자체개발 F1 경주차인 BT3를 몰고 독일 GP에 처음으로 데뷔했다. 토러넥은 계속해서 경주차를 설계하고 개량해서 마침내 브라밤이 BT19를 몰고 1966년에 월드챔피언을 타게 되며, 1967년에는 데니 흄이 드라이버 챔피언을 달성하면서 브라밤 팀은 BT20과 BT24 차량으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것이 브라밤 팀의 마지막 컨스트럭터 챔피언 달성이었다. 이후 넬슨피케가 브라밤 소속으로 드라이버스 챔피언을 달성했지만 팀은 포인트가 모자라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실패했다[16]

케이터햄

케이터햄(Caterham)은 공도에 굴러다니는 클래식 포뮬러 카인 케이터햄 세븐(Caterham Seven)에서 나온 후계 제작사이다. 케이터햄 세븐의 원래 명칭은 세븐으로 무게당 출력이 F3와 거의 동등하며, 기본 설계도 1950년대의 FR 포뮬러카를 동승자 하나를 태울 수 있을 정도로 살짝 크기를 늘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공도의 F3카라는 별명에 걸맞게 차고도 극단적으로 낮아 시트에 앉은 자세 그대로 편안하게 담뱃불을 아스팔트에 비벼 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1957년 영국 로터스에서 창업주 채프먼에 의해 제작되기 시작한 모델이지만, 1973년에 로터스가 세븐의 생산중단을 결정하자 세븐의 판매를 위탁받았던 로터스 딜러 케이터 햄이 세븐의 잔여 부품, 생산 설비를 비롯해 모든 권리를 사들였고, 이후 세븐의 이름은 케이티븐 세븐이라는 이름을 갖고 판매하게 되었고, 시리즈 3의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케이터햄 나름의 개량을 거쳐서 첫 등장으로부터 63년, 케이터햄 인수로부터 4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생산되는 대표적인 장수 스포츠카로 이어져 왔다.[17]

모건

모건 혹은 모건 모터 컴퍼니(Morgan Motor Company)는 영국 우스터셔주에 본사가 있는 자동차 제조 기업이다.[18] 1909년에 헨리 스텐리 모건(Henry Morton Stanley)이 자동차를 제조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10년에 회사가 설립되었다. 브리티시 레인랜드의 각 소속사들이 중국인도 기업에 팔리고, 롤스로이스벤틀리조차 독일 기업 소유가 되어 버린 2021년 기준으로는 맥라렌과 함께 남은 순수 영국 자동차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전공정 수작업으로 차량을 제작하는데 특히 목재 서브프레임을 활용한 클래식풍의 스포츠카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공정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최종 출고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편으로 현재는 통상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과거에는 10년 이상을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19]

독일[편집]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최고라는 이미지와 함께 고급차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상징성이 있는 브랜드로, D세그먼트까지는 경쟁사인 [[BMW], 아우디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지만 E클래스의 경우에는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 1위를 수년간 지켜오고 있다. 요즘에는 프로모션 할인이 많은 연말 정도에나 BMW 5시리즈가 약간 앞서며 평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큰 폰으로 앞서며, 연간 3만 대 이상 팔린다. 그리고 최상위 트림인 억대 가격의 S클래스의 판매량은 위의 두 개의 나머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서 훨씬 많으며 심지어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동급 국산차인 제네시스 G90을 판매량에서 따돌린 적도 있을 정도이다. 판매량에 있어서는 BMW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중이지만 매출액으로는 넘사벽을 쌓고 있다. 심지어 2019년에는 한국지엠㈜을 앞지르는 판매량을 자랑하는데, 메르세데스-벤츠는 타 브랜드들보다 프로모션 할인 폭이 상대적으로 적고 옵션도 비슷한 급끼리 비교해 보면 적게 들어가 있어서 배짱장사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판매량이나 선호도는 항상 높으며, 이와 별개로 부품 수급이나 서비스 만족도는 준수하다.[1]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그룹 다임러(Daimler AG) 산하로 나왔던 수공 고급자동차 브랜드 및 동명의 엔진 제조사로, 원래 한 회사로 시작했지만 엔진 제조 부문은 현재 MTU 프리드리히스하펜으로 이름을 바꾸고 롤스로이스 plc의 소유가 되었으며, 자동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가 되어 메르세데스-AMG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다.[20]

스마트

스마트(Smart)는 독일의 다임러와 중국의 지리자동차의 5:5 합작 경차 브랜드다. 원래는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인 스와치의 모기업 스와치모바일(Swatchmobile)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본래 합작 파트너로 맞이했던 폭스바겐과 틀어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그렇게 되어 이름의 유래는 스와치의 S, 메르세데스-벤츠의 M, 여기에 ART가 붙어져 SMART가 되었다. 전통적으로 경차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을 공략한 라인업으로, 유럽 외에는 북아메리카,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엄청난 연비로도 유명한데, 4만 원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 그리고 2세대까지 국내 경차 규격인 배기량 1리터, 길이 3,600mm, 너비 1,600mm, 높이 2,000mm 이하에도 맞아 경차 혜택을 받는 차량이었지만, 3세대부터 너비 규격이 소폭 초과하여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경차 혜택을 받기 위해 범퍼의 크기와 형상을 특수하게 제작한 스마트-K라는 현지 맞춤형 모델을 따로 만들었다. 크기가 워낙 작아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이 차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A클래스는 스마트 포투보다 크기가 훨씬 더 큰 엄연히 존재하는 다른 차종이며, 스마트 포투는 벤츠 브랜드의 차량도 아니다.[21]

BMW

BMW(비엠더블유)는 고급차라는 이미지와 스포티한 드라이빙 필링으로 비교적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아서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BMW의 준대형 세단BMW 5시리즈는 과거 수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지금도 안정적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사후 관리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정식 센터에서도 수입차 업계 평균보다 저렴하게 수리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플래그십 대형 세단 BMW 7시리즈벤츠 S클래스에 비해 판매량이 낮은 편이다.[1]

오펠

오펠(OPEL)은 1929년부터 2017년까지 제너럴모터스 소속이었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PSA그룹 소속이었으므로 스텔란티스 산하의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다. 정식 명칭은 아담 오펠 AG(Adam Opel AG)로, 본사는 독일 헤센 주 뤼셀스하임에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센터도 이 뤼셀스하임에 있다. 1929년부터 2017년까지 제너럴모터스 산하였으며, 제너럴모터스의 유럽 부문의 상징과도 같은 회사이자 브랜드였다. 그러나 제너럴모터스가 유럽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PSA그룹으로 매각되었다. 유럽에서의 연 판매량은 100만 대 정도이며,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 르노 등과 함께 평범하고 대중적인 중, 소형차 및 상용차들을 만드는 회사로 인지되어 있다. 특이하게 영국에서는 복스홀이라는 브랜드로 바뀌어 판매되고 있는데, 사실상 대중차 브랜드가 전멸한 영국의 유일한 희망으로 오펠처럼 제너럴모터스에 편입된 역사가 근 100년이 다 될 정도로 오래 됐다. 오펠은 국내에 브랜드를 걸고 진출한 적이 없는데, 때문에 독일차 브랜드 중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존재감이 없는 브랜드지만 대우자동차 및 제너럴모터스를 통해 오펠과 국내 자동차 시장과의 연관은 의외로 적지 않다. 비록 국내에 직접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지엠이 새한자동차의 전신인 GMK 시절부터 판매했던 후륜구동 중대형차인 로얄은 오펠 레코드, 그리고 대우자동차 시절에 판매했던 르망은 오펠 카데트를 가져온 것이다. 2017년 한국지엠 쉐보레 라인업의 크루즈, 올란도도 오펠 아스트라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됐고, 알페온, 말리부, 임팔라에 깔리는 입실론2 전률구동 중대형 플랫폼도 오펠의 중형차인 인시그니아와 같이 쓴다. 역으로 오펠 안타라와 같이 한국지엠이 오펠에 차를 OEM 납품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에서 윈스톰 MAXX로 팔렸던 그 차로, 지엠대우 G2X는 아예 새턴 스카이와 동형인 오펠 GT를 국내에 갖고 온 것이다.[22]

루프오토모빌

루프오토모빌(RUF)는 1939년 알로이스 루프가 설립한 차량 회사로, 완성차 업체의 바디를 사용하여 자동차를 제작하는,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성격의 독특한 자동차 회사이며, 흔히 대문자 'RUF'로 표기하지만 설립자의 성씨인 루프(Ruf)에서 따와 무엇의 약자는 아니며 그냥 루프라고 불리는 편이다. 베이스를 포르쉐로 두고 있기 때문에 포르쉐의 튜너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포르쉐의 공장에서 완성차로 굴러나온 것을 다시 뜯어 튜닝하는 것이 아닌 포르쉐에서 바디엔진 블록 등 주요 부품을 주문해와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완성차로 조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엄연히 독일의 8번째 완성차 제조업체로 분류되며, 회사 또는 자신들의 완성차를 수제작다고 주장한다. 틀린 말은 아니며, 독일에서는 이러한 절차나 특성이 있는 튜닝업체 또는 제조업체들을 엄격한 기준 하에 완성차 업체로 등록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완성차 제조업체가 된 메이커 중에서는 BMW에서 차체와 엔진을 받아서 고성늘 차를 만드는 알피나가 유명하다. 알피나의 경우 BMW의 튜너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BMW에게서 차체와 주요 부품을 제공받아 자신들만의 BMW를 만드는 업체가 되어 완성차 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오히려 알피나 같은 경우는 BMW 측에서 파트너 또는 협력회사로 취급하며 대우도 꽤 좋다. 물론 이 협력회사라는 말은 하청과는 다르며 오히려 알피나가 BMW에게 많은 부문을 주문해온다.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는 차들을 컴플리트카라고 하기도 한다.[23]

폭스바겐

폭스바겐(Volkswagen)의 경우 고급차 브랜드는 아니다 보니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골프, CC, 파사트, 티구안 같은 차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고 또 프로모션 할인 또한 많은 편이라 국산차 가격에 수입차를 타고 싶은 사람이나, 수입차를 처음 타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특히 골프는 동급 국산차인 현대 i30을 판매량에서 이기기도 했을 정도다. 폭스바겐은 정확히 따지자면 미국, 중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평범한 대중 브랜드고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중 브랜드지만 스코다, 오펠, 세아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의 순수한 대중 브랜드보다는 그래도 약간 고급 이미지의 브랜드로 평가된다. 폭스바겐도 폭스바겐 페이톤이나 폭스바겐 투아렉 등의 고급차 브랜드로 진입해 보려는 시도를 해보기는 했으나 실패했고, 특히 페이톤은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 줬다고 평가 받는다. 애당초 폭스바겐은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유럽용 차량과 북미용 차량이 다른데, 유럽용은 옵션을 많이 넣어서 고급화를 시킨 차량이고 북미용은 중저가형 차량이다. 거기에다 미국에서는 그냥 잔고장 심하고 품질이 좋지 못한 차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판매량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확실히 폭스바겐은 북미나 중국에선 현지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 유럽과는 좀 다르다고 볼 수밖에 없다. 폭스바겐을 메르세데스-벤츠BMW, 렉서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볼 수는 없으며, 또 같은 그룹 안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포지션은 아우디가 팩임지고 있기도 하니 주로 폭스바겐은 대중 브랜드로 평가된다.[1]

아우디

아우디(Audi)는 아우디는 창업자인 아우구스트 호르히(August Horch)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호르히는 1909년 자신이 세웠던 호르히라는 회사에서 경주에 너무 몰입한다는 이유로 축출됐고 별도의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다. 이때 자신의 성 호르히(horch, 들어라)를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자 라틴어에서 같은 의미인 'Audi'를 찾아내 회사 이름으로 정했다.[24] 아우디는 디자인이 좋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특히 여성들이 많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는 인식이 있다. 많은 프로모션 할인으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실구매가 또한 강점이기도 하며 다른 첨단 옵션과 콰트로같은 기술력 등을 강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1]

포르쉐

포르쉐(Porsche)는 독일의 슈퍼카 전문 제조 기업으로, 포르쉐 자동차 제조사인 포르쉐그룹폭스바겐그룹이 대주주이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가 있고, 포르쉐의 대표 모델로 포르쉐 911이 있다. 포르쉐는 1931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기술자였던 공학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셰(Ferdinand Porsche)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고성능 슈퍼카를 만들며 시장에도 진출했다.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가 폭스바겐 비틀을 설계했고, 포르셰 박사의 외손자이자 페르디난트의 딸 루이제 포르셰(Louise Porsche)의 아들인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ech)는 폭스바겐 그룹의 감독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어서 시작부터 폭스바겐과 연관이 있는 회사이다. 매출 증진을 바탕으로 2008년에 폭스바겐을 자회사로 인수하려고 했으나, 그 해 미국에서 불어닥친 금융 경색에 따른 자금 압박과 은행 대충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폭스바겐의 한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12년 7월 5일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완전히 인수하고 2008년에 폭스바겐을 인수하려고 했던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 회장은 이에 따른 책임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창업자 페르디난트의 손자인 볼프강 포르셰(Wolfgang Porsche)가 회장직에 올라왔다. 국내에선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했으나, 2014년 1월 1일 대한민국 현지법인 포르쉐코리아㈜가 세워졌고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딜러 업체가 되었다.[25]

(MAN)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 독일의 상용차 제조업체이다. 저상버스, 굴절버스, 하이데커버스 등 다양한 종류의 버스를 비롯하여 대형트럭, 트랙터 등을 생산하며 크게는 선박용 엔진과 같은 산업용 엔진이나 관련 산업 장비도 만든다. 국내 시장에서는 1990년대 중후반에 삼성중공업㈜에서 만 F90을 수입한 적이 있어서 구형 만 트럭은 삼성 로고를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2001년 만트럭버스코리아㈜라는 명칭으로 정식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수입 덤프트럭과 트랙터 쪽에선 볼보트럭, 스카니아(skania) 다음으로 많이 보인다. 국내 정식출범 이후 한동안은 국내 트럭 시장에만 매진했지만, 2016년부터는 국내 버스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3도어 저상버스 모델인 라이온스 시티와 시티투어버스 모델인 라이온스 투어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스페인의 바디빌더 메이커 운비의 더블테커 모델 바디를 올린 2층 버스인 라이온스 더블데커가 출시되었다. 그렇지만 국내 트럭 시장에서의 평가는 좋지 못한 편이다. 유로5 모델까지는 큰 논란거리가 없었지만, 유로6 모델부터 중대 결함들이 다수 보고되었다. 주행 중 기어가 중립으로 빠져버리는 현상이나 브레이크 결합 등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 굵직한 결함들이 발견되었고 결국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본사 확장이 해당 문제를 직접 사과하였다. 문제는 결함 사례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2019년에는 엔진에 금이 가는 역대급 결함이 발견되어 차주들로부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26]

아폴로자동차

아폴로자동차(Apollo Automobil)는 독일 튀링겐주 알텐부르크에 있는 스포츠카 제조 회사이다. 아폴로는 2004년 아우디 모터스포츠부문 총책임자였던 롤랜드 굼퍼트(Roland Gumpert)가 세운 회사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모터스포츠 기술을 더한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만들며 눈길을 끌었으나 경기침체와 판매부진으로 결국 2012년 파산 절차를 밟았다. 이후 2016년 홍콩에 기반을 둔 펀딩회사 아이디얼팀벤처스(Ideal Team VenTure)가 아폴로를 사들였고,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하이퍼카 제작에 열을 올렸다.[27]

보르그바르트

보르그바르트(Borgward)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로 1920년대에 설립되어 1961년에 파산으로 인해 사라졌다가 2010년대 중국 자본에 의해 부활한 브랜드이다. 1920년 독일에서 카를 보르그바르트(Carl Borgward)라는 인물이 빌헬름 테클렌부르크(Wilhelm Tecklenburg)와 함께 브리머 케이 흘러패브릭 보르그바르트(Bremer Kühlerfabrik Borgward & Co)를 설립하였고, 1924년에 첫 차량인 블리츠카렌이라는 소형 삼륜차를 제작했고, 우편 배달 차량 등의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 1925년부터는 골리앗이라는 이름의 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한자, 로이드, 베르케 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보르그바르트 그룹을 설립했고, 후에 폭스바겐, 오펠,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나란히 궤를 같이 하고 BMW 3시리즈에 가까운 고품질, 고출력의 차량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렇지만 1960년대가 되면서 주력차종의 부진과 고급 차량들의 성적표도 더 이상 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하기 힘들 정도로 떨어져 버렸고, 기사회생을 바라면서 만든 로이드 아라벨라 차량은 품질 문제로 몰락하는 등 악재가 존재했는데, 1961년에 결국 파산 선고를 받았다.[28] 그러던 중 2008년 5월 21일에 스위스 루체른에 회사가 설립되었는데, 투자 및 생산 주체는 중국의 상용차 업체인 북격기차 계통의 포톤으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차량인 보르그바르트 BX7을 공개해 2016년부터 중국 시장으로 부활해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무리하게 수단방법 안 가리고 부활만 바라다가 중국차에 보르그바르트사의 엠블럼만 달아 생산하는 방법이어서 브랜드 가치도 떨어질 거라는 비판을 받는데다가 회사 로고 자체도 중국 자본이 부활시킨 회사라고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BMW의 프로펠러 로고를 베껴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면서 논란이 생기곤 했다.[28]

이탈리아[편집]

피아트

피아트(Fabbrica Italiana Automobili Torino, FIAT)는 FCA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브랜드로, 피아트는 조반니 아넬리(Giovanni Agnelli)를 포함하는 투자자들의 무리에 의해 1899년에 설립되었다. 2009년 기준으로 피아트는 이탈리아 최대의 자동차 업체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자동차 업체이다.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란치아 등이 피아트의 계열사로, 국내에서는 아시아자동차에 의해 소형차 피아트 124가 1970년 4월에 시판되어 1973년까지 생산하였고, 이후 기아자동차에 의해 1979년에 중형자 피아트 132도 시판되었지만, 1981년 자동차공업 합리화 조치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다. 이후 국내에 피아트 판다, 란치아 브랜드 등이 런칭하였지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철수했고, 크라이슬러를 완전히 인수한 이후, 크라이슬러의 네트워크를 통해 2013년 1월에 피아트가 국내에 다시 진출했지만, 지프의 인기와 판매 부진으로 2017년 9월 수입이 중단되었다. 미국에서는 전륜구동 소형 해치백인 피아트 500 시리즈만 판매 중으로, 국내에는 피아트 500 시리즈와 크라이슬러 산하 닷지 브랜드의 크로스오버인 닷지 저니를 피아트 버전으로 출시한 프리몬트도 국내에 들여오다 판매부진으로 2014년에 수입이 중단되었고, 대신 2016년 500X가 들여왔다. 크라이슬러를 자본 제휴하기 시작하여 자회사로 편입했지만 지프의 인기와 판매부진으로 2017년 9월에 수입이 중단됐다.[29]

마세라티

마세라티(Maserati)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서 1914년 12월 1일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 제조 업체이다. 본사는 현재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에 있으며 엠블럼은 삼지창으로, 1993년 이후 이탈리아의 거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가 소유하고 있다. 피아트 그룹 내부에서, 마세라티는 처음에 페라리와 통합되었지만 더 최근에 알파 로메오를 포함하는 스포츠카 그룹의 1부가 되었다. 국내에는 2003년에 들어왔고 삼지창 모양 마크이다.[30]

란치아

란치아(Lancia)는 이탈리아의 고급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현재 스텔란티스에 속해있다. 란치아는 1906년 11월 29일에 설립되었다. 생산하는 제품에 그리스 알파벳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이 특징으로, 이 회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전기점화장치를 사용하였고, 일체형 섀시와 DOHC와 같은 선진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후 피아트 계열에 편입되었다. 1906년 빈첸초 란치아(Vincenzo Lancia)가 설립했으며, 오랫동안 혁신적인 기술을 많이 선보였고 특색 있는 차를 생산했고, 현재 피아트(FIAT)의 자회사로 주로 고급승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그리스어 알파벳을 사용해 차 이름을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31]

아바스

아바스(Abarth)는 스텔란티스 산하의 스포츠카를 주로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제조 업체로, 1949년에 설립되었으며 토리노에 본사가 존재한다.[32] 피에로 두시오(Piero Ducio)가 1946년에 설립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생산 업체인 키시탈리아(Cisitalia)의 공장 레이싱 팀 책임자였던 카를로 아바스(Carlo Abarth)는 1948년에 키시탈리아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자, 투자자의 도움을 받아 이탈리아 볼로냐에 아바스를 설립하고 1949년부터 스포츠카를 생산했다. 그리고 스쿼드라 아바스 레이싱 팀을 설립하며 그 당시 유명한 드라이버들이었던 타치오 누볼라리(Tazio Nuvolari) 등을 영입했다. 그 외에도 키시탈리아, 피아트, 포르쉐, 란치아, 심카(Simca)에 주요 부품들을 납품하기도 했다. 1951년에 본사를 토리노로 옮겼고 1952년 피아트와 아바스 1500 비포스토(Biposto) 개발을 시작으로 제휴하게 된다. 1960년대에는 여러 종목의 모터스포츠에서 선전하며 포르쉐 904, 페라리 디노 등의 수준급 차들과 경쟁한다. 이후 1971년에 카를로 아바스가 피아트에 회사를 매각하게 되면서 피아트의 고성능 차량 라인업을 만드는 서브브랜드가 되었다. 그 이후 란치아 랠리 개발팀과 합병되며 1980년대를 주름잡은 란치아 그룹 B 차량들 개발에 참여하였다. 1981년부로 아바스라는 회사명은 사라졌으나 피아트, 란치아, 아우토비안키의 스포츠 차량들에 간간히 이름을 올리며 명맥을 이어갔다. 그 후 2007년에 현존하는 아바스 브랜드가 피아트(Fiat)에 의해 부활하였고, 피아트의 여러 차량들의 스포츠 버전을 제작하는 자회사가 되었다.

알파로메오

알파로메오(Alfa Romeo Automobiles)는 피아트 계열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에 본사가 존재하며, 1910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건재한 기업이다. 현재는 피아트 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스포츠성을 내세운 차량들을 개발하며 생산하고 있고, 탑기어의 전 MC이자, 그랜드 투어의 MC 3인방이 모두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리처드 해먼드와 제레미 클락슨의 알파로메오 4C vs 쿼드스키 대결에서 클락슨이 차마 알파로메오에게 이기지 못하겠다고 일부로 승리를 양보했을 정도로 제레미는 다른 두명과 달리 알파로메오에 대한 애정이 있다. 그랜드 투어에서도 알파로메오 GT V6를 골랏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과거에 보통 대부분 앞 번호판을 정가운데로 부착하지만 요즘들어 앞 번호판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삐딱하게 부착하고, 부가티처럼 특이한 모양새의 그릴이 특징이며, 마치 웃는 듯한 역삼각형 방패 모양이다. 기통수도 적고 배기량도 낮은 엔진이지만, 배기음이 걸작으로 그 배기음으로 유명한 마세라티와 맞먹을 정도이다. 알파로메오의 주력 엔진은 기껏해야 4기통이나 6기통이다. 고성능 모델이 콰드리폴리오 베르데(Quadrifoglio Verde) 버전이며, 앞 펜더에 네잎클로버 엠블럼을 넣는 전통이 있다. 엠블럼 속의 붉은 십자가는 밀라노의 상징이며, 그 옆에 있는 것은 14세기 밀라노를 지배한 비스콘티(Visconti) 가문의 문장인 'Biscione', 즉 왕관을 쓴 구렁이가 무어인을 삼키는 모습의 그림을 형상화 한 것으로, 비스콘티 가문 문장의 도안 계기에 대한 설은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무어인을 잡아먹는 뱀이라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알파로메오에서는 이 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는데, 부정하지 않으면 인종차별적인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대신 알파로메오에서는 서구권에서 뱀은 원래 허물을 벗어 새롭게 태어나는 동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뱀이 동물을 잡아 먹는 장면을 묘사할 때에 일반적으로 머리부터 잡아 먹도록 그린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이 문장이 뱀에게 먹히는 사람을 그린 것이 아니라 반대로 뱀의 뱃속에서 정화되어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의 모습을 답고 있다는 설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또 다른 설에서는 이 문장은 비스콘티 가문 출신의 오토네 비스콘티가 십자군 전쟁에서 사라센 기사와 결투를 한 뒤, 승리의 증거로 상대의 무장을 빼앗아 온 것이라 설명하고 있으며, 이 설을 다르더라도 역시 뱀이 먹는 사람이 최소한 무어인은 아닌 것이 된다 또한 기사 간의 결투 후 상대방의 문장을 빼앗는 전통은 페라리 엠블럼 도안설에서도 볼 수 있다. 다만 과거의 오리지널 비스콘티 가문 문장은 누가 봐도 유색인을 잡아 먹는 뱀 혹은 용의 모양이다. 이 로고는 2015년 줄리아(Giulia) 발표 때 새로 디자인해 발표된 것이며, 이전 로고와 색 배치 차이가 있다.[33]

페라리

페라리(Ferrari)는 이탈리아의 마라넬로에 본사를 둔 고급 스포츠카 제조 회사로, 1929년에 설립되어 엔초 페라리(Enzo Ferrari)가 스폰서 및 창업자로 있던 F1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바탕으로 1947년에 페라리 S.p.A(Joint stock company)로, 법인 명칭을 바꾸고 자동차 제조회사로 등록되었다.[34] 예전 본사와 공장은 이탈리아 마라넬로 시에 있으며, 현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 FCA그룹 산하의 브랜드였지만 단독 상장을 위해 분사하였다. 하지만 소유권은 여전히 FCA그룹의 지주회사인 엑소르에 있다.[35]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Automobili-Lamborghini)는 슈퍼카스포츠카를 마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본사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있다. 현재 폭스바겐 산하 고급 브랜드인 아우디의 자회사로 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폭스바겐 그룹 국내 판매 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에 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에 있는 또다른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와는 경쟁 관계로, 람보르기니의 설립도 페라리와의 악연이 시초가 되었다. 람보르기니는 자동차의 이름에 투우소라 불리는 싸움소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선호하는데, 가야르도, 레벤톤,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아벤타도르 등 람보르기니의 다수 차종의 이름은 투우소의 이름에서 따 왔다. 또한 엠블럼 역시 투우소를 형상화한 것이다.[36]

드 토마소

드 토마소(De Tomaso Modena)는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메이커로, 아르헨티나 태생의 알레한드로 드 토마소(Alejandro de Tomaso)가 1959년 모데나에서 설립했다. 원래는 1970년 프랭크 윌리엄스(Frank Williams) 팀을 위한 포뮬러 원 자동차를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토타입과 경주용 자동차를 생산하였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금 대부분은 드 토마소의 처남인 아모리 하스켈 주니어, 로완 인더스트리(Amory Haskell Jr, Rowan Industries)에서, 1971년 포드는 로완으로부터 드 토마소의 지분 84%를 인수했으며 알레한드로 드 토마소가 균형을 유지했다. 포드는 1974년에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분을 알레한드로에게 매각했고, 드 토마소 브랜드는 2014년 홍콩에 본사를 둔 아이디얼 팀 벤쳐스(Ideal Team Ventures)가 인수했으며 2019년 새로 형성된 회사는 첫 번째 제품인 레트로 스타일의 스포츠카인 P72를 선보였다.[37]

파가니

파가니(Pagani)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본사가 있는 고급 스포츠카 제조 기업으로, 1992년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가 처음 창립했다. 수제 방식으로 제조하는 특징이 있어 구매자의 특별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38]

이베코

이베코(IVECO)는 CNH 인더스트리얼 산하 이탈리아의 상용차 제조 기업으로, 버스트럭 메이커인 피아트 산업 상용차, 오피신 메카닠, 란치아 벤콜 스페셜리를 비롯해 당시 프랑스의 자동차 기업인 유니과 서독의 자동차 기업인 마기루스(Magirus)와 합병되면서 1975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유럽을 비롯해 중국, 인도, 러시아, 터키,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 등 100개 이상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베코는 전체 상용차 기준으로 연간 15만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디젤엔진은 약 40만 개가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선 2000년대까지는 굴절버스로 유명한 메이커였으나, 현재는 트럭으로 유명한 메이커다.[39]

프랑스[편집]

르노

르노(Renault)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로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모두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이다. 이전에는 프랑스군에 납품하는 탱크 등을 만드는 방위산업체이기도 했다. 차량 판매량 및 자동차 기업 규모로 볼 때 TOP 5 안에 드는 초거대 다국적 기업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이자 모기업이다. 하지만 현재는 구조 개혁으로 인해 닛산의 비중이 조금 늘어났다. 대주주로 프랑스 정부가 15%를 차지하고, 같은 비율로 닛산이 역시 15%를 가지고 있으나 프랑스는 장기투자자에 한해 3배의 가중치를 주는 차등이결권을 시행하고 있으며 닛산의 지분에는 의결권이 없다. 그래서 프랑스 정부의 입김이 상당히 강하다. 과거 쌍용에서 르노의 세단인 르노 25를 1988년에 본래 라이선스 생산을 하려다가 협상이 결렬되어 대신 수입하여 판매한 적이 있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1989년에 수입을 중단하는 등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존재감이 없다시피했을 정도였지만, 2000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자동차 사업을 인수하여 르노삼성자동차㈜를 출범시키며 존재감을 많이 알렸다. 최근에는 자사의 모델들을 베이스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들을 출시하고, 동시에 자사의 모델들도 로장주 마크를 달고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는 상태이다. 2013년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캡처, 즉 QM3가 나오면서 르노 모델의 수입이 24년 만에 재개됐고, 이후 초소형 전기자동차트위지를 들여오며 SM3 ZE와 함께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리고 캡처의 전률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소형 히치백인 클리오도 들여왔고, 2020년에는 캡처 2세대와 조에도 출시했다. 2018년 10월 15일에는 LCV마스터를 도입하여 국내 상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패널밴 6단 수동이 먼저 나오고 이후 13인승 버스 혹은 15인승 버스가 나왔으며 적절한 가격으로 국내에 유럽식 LCV 바람을 소소하게 일으키는 중이다.[40]

알핀

알핀(Alpine)은 프랑스 자동차 회사인 르노 산하의 스포츠카 브랜드로, 이 회사의 홍보를 위해 알핀 F1 팀(Alpine F1 Team)은 기존의 르노 F1팀을 변경한 포뮬러 원 경주팀도 있다. 이 경주팀은 2021년부터 다양한 기간 동안 직접 F1 머신을 제작하는 컨스트럭터와 전원 장치, 즉 엔진 공급 업체로 활동할 예정이다.[41]

푸조

푸조(Peugeot)는 비록 프랑스 최대의 자동차 회사는 아니지만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자동차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로, 1897년 아르밍 푀조(Armand Peugeot)에 의해 설립된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 회사이자 모터사이클 제조회사이다. 아르망 푀조는 보통 푸조로 알려져 있으나, 프랑스에서 eu는 독일어 ö에 해당하는 /ø/ 발음이며, 홍세화의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에선 이 발음을 의식해서 푸조를 뾔조라고 표기하기도 했고, 영국에서는 영국 영어 특유의 굴림 없는 장음으로 퍼-조에 가깝게 발음한다. 이러한 푸조는 푸조-시트로엥 그룹(Peugeot Citroën, PSA)의 지주회사이기도 하다. 프랑스에서는 국영 경찰의 차종으로 푸조의 사자 마크를 아예 드러내 놓고 다닐 정도로 프랑스의 국민 브랜드로 통하며,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이 많은 것처럼, 프랑스에 가 보면 푸조나 르노 차량이 정말 많다.로고는 특유의 포효하는 사자를 형상화한 디자인인 펠린 룩(Feline Look)으로 유명하다. 이를 고양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많지만, 옛날 마크를 보면 대놓고 사자가 그려져 있는데, 이 사자는 사실 푀조의 고향인 벨포르(Belfort)를 상징하는 동물로서 벨포르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조각한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가 조각한 벨포르의 사자라는 석상이 유명하다. 하지만 고양이과 동물의 느낌으로 나오는 펠린 룩에 대한 거부감이 꽤 많아 점차 부드럽게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안정적이고 부드럽지만, 칼같은 핸들링으로 인한 특유의 주행감이 고양이의 움직임을 닮았다는 평이 많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의 별명은 일본어로 고양이인 네코를 본따 네코아시, 즉 고양이 발이다. 그래도 계열사인 시트로엥보다 디자인이 점잖은 편이다.[42]

시트로엥

시트로엥(Citroën)은 1919년 앙드레 시트로엥(André Citroën)이 창업한 스텔란티스 산하의 자동차 기업으로, 이전에는 자동차의 기어를 만드는 하청업체로 시작하다가 제작업체로 발전한 기업 중 하나다. 시트로엥의 엠블럼은 V자가 거꾸로 2개 겹쳐져 있는 모양으로 더블 쉐브런(chevro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당시 시트로엥에서 생산하던 기어의 톱니바퀴가 갈매기 모양이었는데, 여기서 착안하여 엠블럼을 만들었다. 사실 정확한 발음은 '시트로엔'인데, 성씨나 고유명사는 프랑스어 발음 규칙에서 예외에 속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바로 샴페인 상표인 'Moët & Chandon'인데, Moët를 '모에'로 읽어야 할 듯 하지만 끝의 자음이 발음되므로 모에트가 된다. 그렇지만 시트로엥은 국내 지사에서 내세우는 명칭이며, 이와 비슷하게 외래어 표기법과 국내 지사에서 내세우는 철자가 다른 문서로는 외래어 표기법상 도요타인 토요타나 외래어 표기법상 폴크스바겐인 폭스바겐 등이 있다. 시트로엥의 모든 생산 차량들의 주유구는 일본, 미국차처럼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43]

DS 오토모빌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은 스텔란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원래 스트로엥의 서브 브랜드형식이었지만 2015년부터 독립 브랜드로 런칭했다. 이름의 유래는 1950년대 명차 시트로엥 DS이며, 2025년까지 DS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8년 5월 중으로 브랜드 최초 양산형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름의 DS는 기존 시트로엥 DS의 DS로 프랑스어로 여신을 의미하는 데애스(Déesse)에서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하지만, DS가 주장하기로는 남다른 정신(Different Spirit), 혹은 독창적 시리즈(Distinctive Series)의 약어라고 한다. 로고는 D처럼 생긴 쉐브론(Chevron) 1개와 S를 연상시키는 V자 쉐브론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시트로엥은 2015년 이후로 DS 라인에서 모든 모델에 DS 오토모빌 브랜드를 붙인다. DS는 원래 DS3, DS4, DS5 3개의 세그먼트로 주로 유럽에서 판매되었는데 이제부터 DS 오토모빌은 C세그먼트의 DS4, D세그먼트의 DS5, SUV의 DS6, CUV의 DS7, E세그먼트의 DS9로 전세계를 공략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2019년 1월에 푸조와 시트로엥의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를 통해 DS 7 크로스백으로 첫 진출했고, 동년에 DS 3 크로스백을 들여왔다.[44]

부가티

부가티(Bugatti)는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프랑스인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가 1909년에 설립한 프랑스의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로 부가티라는 이름은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며 현재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다. 본사는 프랑스 알자스의 소도시인 몰샤임(Molsheim)에 위치해 있는데, 몰샤임은 부가티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과거에는 초고성능 경주차에서 최고급 세단까지 각종 최고급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생산한다.[45]

스페인[편집]

스파니아 GTA

스파니아 GTA(Spania GTA)는 스페인의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본사 및 생산 공장은 스페인 발렌시아주 리바 로자 드 트리아에 위치해 있다. 1994년에 도밍고 오초아(Domingo Ochoa)에 의해 설립됐으며 설립 초기에 발렌시아주 또랑뜨에 위치했다. 또한 GTA 모터 컴페티시온의 경우 스페인의 모터스포츠 팀으로 도밍고 오초아가 만든 팀이다. 2008년부터 스파니아 GTA 스파노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7년에 재정 문제로 2대 판매에 그쳤지만, 영국과 싱가포르의 판매 및 투자한 결과 현재에 이르고 있다.[46]

이스파노-수이자

이스파노-수이자(Hispano-Suiza)는 1904년에 스페인에서 설립된 자동차 제조사 겸 방위상업체로, 스페인에서 스위스 출신 엔지니어 마크 비르키트(Marc Birkigt)와 스페인의 자본가 다미안 마테우(Damian Mateu)가 투자하여 설립한 자동차 회사로 시작했다. 1911년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자 사업을 확장하여 프랑스에 이스파노 프랑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 회사는 자동차 부문의 메인 공장이 되면서 1914년에 다시 이름을 이스파노-수이자로 원복했다. 그 후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크 비르키트는 자동차 생산을 중단해 버리고 항공기 엔진 생산과 납품에 주렸했는데, 이때 영국의 고급차 메이커인 롤스로이스도 이 시기 항공기 엔진 생산을 시작하기도 했다. 전간기에도 고급 자동차 회사로 명성을 떨쳤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스페인 내전을 겪는 동안 회사가 자동차 부문, 항공기 엔진 부문, 방위산업 부문, 이렇게 3등분으로 쪼개졌다.[47]

이리자르

이리자르(Irizar Group)는 스페인의 바디빌더 업체로, 바스크의 오르마이스테기(Ormáiztegui)에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무려 1889년에 설립되었으며. 현 회장은 호세 마누엘 오르카시타스(José Manuel Orcasitas)이다.[48]

트라몬타나

트라몬타나(Tramontana)은 스페인의 슈퍼카 브랜드로, 주요 제품으로 트라몬타나의 이름을 따서 제작된 차량으로 트라몬타나 R(Tramontana R)이 있다. 트라몬타나 R은 F1같은 싱글시티 포뮬러 레이스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AMG의 손을 거친 5.5리터 V12 엔진이 올라간다. 이러한 트라몬타나 R은 2가지 종류가 시판되는데 한 가지는 싱글터보로 550마력을 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트윈터보로 무려 760마력을 발휘한다. 이 놀라운 수치는 건조중량 1268kg으 가벼운 차체를 놀라울 정도로 난폭하게 가속시키는데 제로백을 단 3.6초만에 끝내며 제로이백을 단 10.15초만에 끝낸다. 최고속도는 325km/h에서 제한된다. 이같은 무게는 전체 바디를 카본파이버로 제작했기에 가능했으며 고속 주행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곳곳에 다운포스를 위한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운포스는 300km/h에서 240kg에 달한다. 이때 차량 전방에 발생되는 다운포스는 95kg이며 후방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는 145kg에 달한다. 독특한 콕핏과 같은 형상의 운전석을 2명이 탑승이 가능하며 가격은 38만 5000유로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8억에 가까운 가격을 자랑한다. 이 외에 모델로는 트라몬타나 C(Tramontana C), 트라몬타나 S(Tramontana S), 트라몬타나 XTR(Tramontana XT) 등이 있다.[49]

쿠프라

쿠프라(Cupra)는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현재는 폭스바겐 AG의 산하 브랜드인 세아트에서 만든 고성능 차량 브랜드이다. 원래는 자사 차량인 레온과 이비자의 고성능 하위 트림명이었으나 2018년 2월부로 아예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시켰는데, 최근 시트로엥이 DS 오토모빌로, 지리자동차 산하의 볼보가 폴스타로 독립시킨 것과 유사한 경우이다. 레온을 베이스로 350마렵 2.0 TFSI 엔진이 올라간 TCR 경주차를 만들어서 WTCR에서 i30N TCR과 경쟁하고 있다. 또한 동일차량을 베이스로 500kW모터를 후륜에 탑재한 순수전기차인 쿠프라 E-Racer 경주차를 만들어 E-TCR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로 유럽 국가에서 판매되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2020년 10월 기준으로 싱가포르만이 유일한 판매 국가이다.[50]

세아트

세아트(SEAT S.A)는 스페인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유일한 양산형 자동차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산하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있다. 정확히는 아우디 브랜드 그룹 산하에 속해서 아우디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51] 회사의 명칭은 'Sociedad Española de Automóviles de Turismo'로 단순히 스페인 승용 자동차 회사라는 뜻을 가지며, 1999년에 회사의 정식 명칭이 '세아트'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판매 및 수입이 되지 않는다.[52]

스웨덴[편집]

볼보

볼보(Volvo) 혹은 볼보자동차(Volvo Car Corporation)는 중국 지리자동차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 산하 스웨덴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다. 볼보트럭과는 원래 같은 자동차 그룹이었지만, 1999년 볼보 그룹은 트럭 부문에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승용차 부분을 포드에 매각했다. 이로서 볼보트럭과 볼보 승용차(Cars)는 완전히 별개의 회사가 되었고, 볼보트럭은 지금도 스웨덴의 볼보그룹 산하에 있다. 포드에 인수된 볼보 승용차 사업부는 2010년 저장 지리 홀딩 그룹에 다시 매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볼보의 어원은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이며, 에스페란토로도 구르는 것이라는 명사라고 한다. 안전벨트 중간에 베어링 마크가 있는 것이 아이덴티티로 여겨지고 있다.[53]

폴스타

폴스타(Polestar Performance AB)는 지리자동차 산하 자동차 회사인 볼보 소속 자동차 브랜드로, BMW M, 메르세데스-AMG처럼 고성능 브랜드이자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원래는 볼보 차량을 고성능으로 개조하고 레이싱에 참여하는 기업이었으며 2009년부터 볼보의 공식 파트너로서 폴스타라는 브랜드로 볼보의 고성능 버전 차량을 내놓았다. 2015년에 볼보가 폴스타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폴스타 브랜드를 BMW M, 메르세데스-AMG와 같은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 2017년 볼보는 폴스타를 분사시켰고, 토마스 잉겐라트 볼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을 폴스타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 3월 11일 새로 설립된 폴스타코리아의 대표이사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일하던 함종성 씨가 맡게 됐다.[54]

볼보트럭

볼보트럭(Volvo Trucks)은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사이다. 볼보 그룹은 중장비와 트럭, 심지어 보트까지 만든다. 일반인에게는 볼보 하면 승용차가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볼보 그룹하면 승용차를 떠올리지만, 정작 승용차를 만드는 디비전은 외부에 매각되었으므로 현재 볼보 승용차는 볼보 그룹 소속이 아니다. 다시 말해 볼보 승용차와 볼보 트럭은 다른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볼보트럭은 볼보 그룹에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완전 남남인 기업은 아닌데,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자동차는 볼보트럭에도 주주로 있으며, 볼보 브랜드를 관리하는 볼보 트레이드마크 홀딩(Volvo Trademark Holding AB)은 볼보와 볼보트럭이 공동출자해서 설립한 회사로, 두 회사가 같은 브랜드를 쓰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볼보트럭은 맥 타이탄으로 유명한 미국의 맥 트럭, 프랑스의 르노 트럭, 캐나다의 프레보 버스, 중국의 동풍 트럭을 인수해 계열사로 두고 있다. 1980년대에는 대형 트럭 업체로 미국 화이트와 현재는 캐나다 지역에서 독립 업체로서 트럭 3종류를 생산하는 중인 오토카, 그리고 GMC의 중대형 상용차 부서를 사들여 미국 시장의 발판으로 삼은 적이 있고, 1988년에는 영국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버스 부서를 매입한 적이 있었다. 2019년 6월에 볼보트럭과 페리, 물류회사 DFDS와의 합작으로 자율주행 전기 트럭 베라가 스웨덴에서 컨테이너 운반을 시작한다고 한다. 베라는 볼보 FL, 볼보 FE 전기트럭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운전석이 아예 없는 납작한 모양이 특징이다. 물류센터와 항구 터미널을 오고가며 중간에 일반 도로 역시 통과하기도 하면서 컨트롤타워에서 모니터링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2019년에 이스즈와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르노로부터 인수한 구 닛산디젤인 UD트럭을 매각하기 시작했고 2021년 4월 이스즈에 14년간 중저가형과 아태평양 등 개발도상국 시장을 담당하고 일본 브랜드인 자회사를 2430억 엔에 매각했다.[55]

코닉세그

코닉세그(Koenigsegg)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사인데, 코닉세그는 슈퍼카를 뛰어넘는다는 의미로 자사의 차량에 대해 하이퍼카나 메가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슈퍼카 업계에서 세계 처음으로 하이퍼카를 자칭한 것은 1992년 출시된 재규어의 XJ220이다. 아게라 시리즈 하이퍼카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부가티 베이론이 나타나긴 했지만 맥라렌 F1의 양산차량 최고속력을 깬 CCR로 대중에게 알려졌다.[56]

스카니아

스카니아(SCANIA AB)는 1891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상용 자동차 제조사로 현재는 폭스바겐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다. 회사 이름은 스코네(Skåne)의 영어식 명칭에서 유래했다. 창립 당시만 해도 스코네 중심도시인 말뫼에 본사가 있었지만, 현재는 스톡홀름 근교의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라는 공업도시에 본사가 있다. 원래는 스웨덴의 대재벌 가문인 발렌베리 가문이 갖고 있었지만, 2000년대 이후 폭스바겐이 지분을 늘리기 시작하여 2008년에는 발렌베리 측에서 폭스바겐에 잔여지분 전량을 매각하여 폭스바겐이 70.94%의 최대 주주이며, 독일의 상용차 회사 과는 계열 관계이다. 회사 엠블럼에 들어있는 가공의 생물은 그리폰으로, 스코네 지방의 상징이기도 하다. 과거 계열사이던 사브도 사용했었다. 세계 3위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본래 1911년에 바비스사를 합병해서 스카니아-바비스라는 이름이었다가 1969년에 사브와 합병하여 사브-스카니아 그룹이 되었으나, 사브가 제너럴모터스에 넘어가면서 1995년에 분리되었다. 라인업은 P시리즈, G시리즈, R시리즈, S시리즈가 있는데, P시리즈는 중거리용으로 저마력 옵션이 주력으로 배치되어 있고 G시리즈는 중거리용 혹은 장거리용으로 저마력 혹 중마력의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R시리즈와 S시리즈는 중거리용 혹은 장거리용으로 저마력과 중마력, 그리고 고마력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R시리즈와 S시리즈에는 V8 엔진이 장착 가능하다. 일본에서 히노자동차도 2002년부터 2010년 스카니아 일본법인인 스카니아 재팬 설립 이전까지 스카니아 트랙터를 수입해 히노 브랜드로 판매한 바가 있다.[57]

NEVS

NEVS는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과거 사라진 브랜드인 사브의 뒤를 잇는 전기차 제조사로, 2011년 사브의 파산 이후 2012년 8월에 지분을 취득했으며, 2012년에 설립됐다. 2015년 판다 신에너지라는 중국 회사와 전략적 제휴 하에 과거 사브의 차량이었던 사브 9-3를 기반으로 한 NEVS 9-3를 출시해 2020년까지 15만 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배터리는 중국산 CATL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58]

체코[편집]

스코다

스코다(Skoda Auto) 혹은 슈코다(Škoda Auto)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 현재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다. 1895년 바클라프 라우린(Vaclav Laurin)과 바클라프 클레멘트(Vaclav Klement) 형제가 라우린-클레멘트(Laurin & Klement)라는 회사로 설립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트럭, 버스 등으로 확장하던 중 화재 사고를 당하고서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당시 체코의 최대 기업 슈코다를 만나 합병했다. 슈코다는 에밀 슈코다(Emil Škoda)라는 엔지니어의 성을 따왔다.[59]

타트라

타트라(TATRA TRUCKS a.s.)는 체코의 승용차상용차 생산 기업으로, 스코다와 함께 체코의 양대 자동차 회사다. 공냉식 엔진의 본좌라고도 불리는데, 마지막으로 생산된 승용차인 700은 물론이고, 2020년 현재까지도 생산중인 트럭 중 일부 엔진 옵션이 아직도 공냉식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트럭이나 선박에 올릴 정도의 중소형 공냉식 엔진을 생산하는 업체는 타트라 이외에 독일의 도이츠(Deutz) 이 단 둘만이 현재까지도 공냉방식의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체코의 모라비아 주 코프리브니체에서 1850년에 창업했다. 창업 당시에는 마차 제작사였고, 철도차량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중 189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을 벤치마킹하여 첫 승용차 모델인 프레지던트를 만들면서 자동차 사업을 개시했다.[60]

러시아[편집]

카마즈

카마즈(Kamskiy Avtomobilny Zavod, KAMAZ)는 1969년 설립된 러시아의 자동차 기업으로 주로 트럭이나 군용차량을 제조한다. 카마즈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설립된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이 회사의 사명은 카마 자동차 공장이란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당시 캄AZ란 사명으로 표기 되었고, 이 회사의 본사는 타타르 공화국 나베레즈니예첼니에 위치해 있다. 독립 국가 연합의 최대 상용차 제조 기업으로 동유럽을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 중동, 북아프리카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7번 우승했으며 연간 생산 대수는 9만 3600대로 하루에 260대를 생산하고 있다.[61]

아우루스

아우루스(Aurus)는 러시아의 고급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특히 고급 세단인 아우루스 세나트의 리무진 사양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의전차로 활용되고 있다.[62]

라다

라다(JSC AvtoVAZ Common)는 구 소련 시절 때부터 시작된 러시아 자동차 회사로, 이전의 사명은 'VAZ'로 볼가 자동차 공장이란 뜻의 러시아어를 라틴 문자로 전사했을 때 줄인 표현이다. 지금의 정식 이름은 아브토바즈(AvtoVAZ)로, 라다(Lada)는 수출 전용 브랜드이다. 라다는 러시아어로 돛단배라는 뜻이며, 로고에 그려진 것도 돛단배이다. 이전에는 소련 시절의 잔재로 같은 모델을 수십년간 우려먹는 성격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점점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63]

루마니아[편집]

다치아

다치아(Automobile Dacia S.A.)는 1966년에 설립된 루마니아의 자동차 제조사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산하에 있다. 이름의 어원은 고대 루마니아 혹은 몰도바 일대의 왕국이자 지역의 명칭인 다키아(Dacia)로, 현대 루미니아어에서의 발음은 다치아이다. 본래 다치아는 공산권 시절 루마니아의 공업화 및 자동차 보급을 위해, 루마니아 정부의 정책에 의해 설립되었다. 서구권 업체와 같이 합자회사를 차려 자동차를 생산하려고 했는데, 폭스바겐과 르노, 시트로엥이 참여해서 르노와 시트로엥이 낙찰되었다. 그중 르노와는 르노 12를 다치아 1300이라는 명칭으로 현지 생산하기로 합의를 보면서, 다치아를 통해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 1980년대까지는 배기량에 기반하는 네 자리 숫자를 차명으로 썼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독자적인 차명을 쓰고 있다. 주로 르노차를 기반으로 차를 만들고 있고, 일부 시장에서는 다치아의 차량이 르노 브랜드로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르노 버전이 다치아 버전보다 가격을 비싸게 받는 편이다. 유럽 내의 이미지는 초 염가차량 정도로 적어도 가격적인 면은 꽤 저렴하다고 평가받는 스코다보다 훨씬 우월하다.[64]

네덜란드[편집]

다프

다프(DAF)의 정식 명칭은 주식합작회사 판 도르너 자동차공작소(Van Doorne's Automobielfabriek N.V.)로 미국 파카 산하의 네덜란드의 자동차 메이커이자 상용차 제작회사이다. 예전 이름은 주식합자회사 판 도르너 부수차공작소(Van Doorne's Aanhangwagenfabriek N.V.)였고, 다프의 이름은 설립자 후버트 반 도르네(Hub van Doorne)의 성씨의 이니셜에서 유래되었다.[65][66]

스파이커

스파이커(Spyker Cars)는 네덜란드슈퍼카 제조회사이자 하이퍼카 메이커로, 본사는 네덜란드 젤란트주 제이볼데에 위치해 있다. 1880년에 창업한 자동차마차, 그리고 비행기를 제작하던 업체를 전신으로 두고 있는데, 원래 회사는 1926년에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부가티처럼 1999년에 부활해 지금까지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트럭을 제조하는 다프와 함께 네덜란드의 두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이다.[67][68]

돈커부트

돈커부트(Donkervoort)는 네덜란드의 경량 스포츠카 메이커로 1978년에 설립했다. 본사는 네덜란드 플레볼란트주 렐리스타트에 위치해 있다.[69]

오스트리아[편집]

KTM

KTM은 현재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계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브랜드로, 경량화 기술을 활용해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현재는 단종한 RC8과 듀크 등의 온로드 모터사이클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산하에 스페인의 바이크 브랜드인 gasgas와 스웨덴의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부분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는 다른 회사들의 도움으로 X-Bow 시리즈가 발을 들였으며 다카르 랠리의 최강자이기도 하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바이크 부문 1위를 독식하다가 2020년에 혼다가 꺾었다.[70]

로젠바우어

로젠바우어(Rosenbauer International AG)는 오스트리아의 긴급자동차 제작회사로 전 세계 탑 3 안에 들어갈 정도로 거대한 소방장비 관련업체이고 인지도, 평가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인프라 관련 투자에 상당히 보수적이며 이미 자국 소방기업이 대규모로 석권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로젠바우어 아메리카라는 현지 법인으로 판매중이며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중국, 심지어 북한까지 판매가 되는 등 6대주를 석권한 회사이다. 차량을 굉장히 스타일리쉬하게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 회사의 작품인 판터와 10000호 방수차(Wasserwerfer 10000)만 봐도 느낄 수 있다. 로젠바우어 아메리카에서는 어벤저 시리즈로 그 특유의 SF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새기면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도 출연했었는데, 차량 디자인 설계는 스피릿 디자인이란 회사에 외주를 주는 듯 하다. 소방관 개인장구류도 생산중인데, 덕분에 요청이 있으면 소방장갑부터 소방찹까지 자사 제품 풀패키지로 출고하는 게 가능한 회사이다. 국내에서는 ㈜원어스 R&A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71]

터키[편집]

토그

토그(TOGG)는 터키의 합작 기업 형태의 자동차 제조사로 2018년에 설립되었다. 2010년대 초반 터키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에 의해 터키 내에서 터키제 자동차 제조에 대한 지시에서 시작되었고, 2017년경에 창립이 이루어졌다. 터키 안돌루 그룹, 군용차 및 상용차를 제조하는 BMC 터키, (Kok) 그룹, 터키 최대의 이동통신 회사인 터크셀 및 졸루 홀딩스(Zolru Holdings) 등이 최대 주주로 있으며, 터키증권거래소(TOBB)가 5%를, 나머지가 19%씩을 차지하고 있다. 본사는 게브제 지역에 있으며, 최초의 세단SUV 전기차 프로토타입은 2019년 12월 27일에 공개되었다. 생산은 터키 부르사 지역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첫 차량인 SUV는 2022년에, 세단은 2024년에 출시되며, MPV해치백소형SUV는 2030년에 나올 예정이다.[72]

크로아티아[편집]

리막 오토모빌리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주의 스베타 네델랴(Sveta Nedelja)에 소재한 전기 슈퍼카 제조 업체이다. 리막의 브랜드로 완성차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타 완성차 회사에 파워 트레인과 충전 시스템을 납품하기도 하는데, 그 예로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그리고 포르쉐 타이칸 등이 있다.[73] 2009년 마테 리마츠(Mate Rimac)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 기업의 첫 모델은 리막 컨셉 원이다.[74]

리히텐슈타인[편집]

나노플로우셀

나노플로우셀(NanoFlowcell)은 2013년에 설립된 리히텐슈타인에 소재한 전기자동차 생산 업체이다. 일반적인 전기자동차와는 다르게 충전 대신 주입하는 전기차로, 나노플로우셀은 양전하와 음전하를 띠는 두 개의 전해질 용액을 주입해 탱크에서 두 용액을 반응시켜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주입하면 폭발의 위험성도 없고 기존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도 훨씬 빠르다고 나노플로우셀이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신개념적인 자동차에도 언론의 관심은 테슬라한테만 있었고 어떻게 상용화할지도 의문인 채로 남았다.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콴트FE(Quant FE)를 출품했지만 역시 큰 주목을 끌지는 못했고, 국내에서는 2015년에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그 뒤로 기사가 나온 적은 없다.[75]

덴마크[편집]

젠보

젠보(Zenvo) 혹은 젠보 오토모티브(Zenvo Automotive)는 2004년에 설립된 덴마크의 스포츠카 제조 회사로, 젠보라는 이름은 설립자의 이름인 볼버르젠(Vollertsen)의 앞글자 2자와 뒷글자 3자를 합친 것이다.[76]

폴란드[편집]

솔라리스

솔라리스(Solaris Bus & Coach)는 폴란드의 상용차 제작회사로, 대중교통 차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사이다. 다른 제조사보다 심지어 폴란드의 다른 버스 제조사인 옐츠(Jelcz)나 아우토산(Autosan) 같은 곳보다도 역사가 짧지만 혁신적이고 독특한 시도로 명실상부 폴란드의 국민 버스 브랜드로 성장한 약진중인 회사이다. 1994년 솔란지 올체프스카(Solange Olszewska), 크지슈토프 올체프스키(Krzysztof Olszewski) 부부에 의해 포즈난 근교 비에코폴스카 주 볼레초워(Bolechowo)에 설립됐다.[77]

불가리아[편집]

SIN 자동차

SIN 자동차(SIN Cars)는 불가리아 루세주 루세에 위치한 기업이다. 당시 엔지니어이자 불가리아의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로젠 다스카로프에 의해 2012년에 회사를 설립했다. 설립 당시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본사를 두었다가, 이후 불가리아 루세주 루세로 이전되었다. 2013년에 스포츠카 차량 개발이 시작되었고, 2015년에 SIN R1 모델이 출시되었고, 같은 해 GT4 유럽 시리즈에 출전해 최종 승위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 레이싱카 기반으로 SIN R1 GT4 모델이 출시되었고, 같은 해 레이싱 엣지 모터스포츠(Racers Edge Motorsports)가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2018년에 소형 자동차 모델인 전기자동차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78]

벨라루스[편집]

MAZ

MAZ는 벨라루스 민스크에 둔 상용차 제작 국영기업이자 동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국영기업이다. MAZ는 민스크 자동차 공장을 뜻하는 벨라루스어의 줄임 표현인 MA3를 라틴 문자로 전사한 이름이다. 소련 시절인 1954년부터는 국방부 요구 조건에 맞는 군용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설계국인 SKB-1(1번 특별설계국)을 두어 미사일이나 전차 수송할 수 있는 트랙터를 생산했었다. 현재 군용 차량 부문은 1991년 민영화 당시 MAZ에서 분화되어 M3KT(민스크 훨 트랙터 공장)가 됐다. 이전에 MAZ에서 개발되었던 군용 차량 역시 MZKT에서 생산한다. 소련 시절엔 의 트럭과 비슷한 디자인의 차량을 많이 만들었는데, 당시엔 만 MAZ라고 붙여놓은 차량도 많았다. 이는 당시 만과 기술 제휴를 했던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자체적인 차량을 생산하며, 벨라루스와 러시아는 물론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구 소련 국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79]

아시아[편집]

중국[편집]

상하이자동차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혹은 상하이기차는 중국 상하이시 징안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기업으로 이치자동차, 동펑자동차과 함께 중국 3대 자동차 제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체리자동차, 창안자동차까지 합쳐져 5대 자동차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2014년에는 총 45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중국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용차량도 약 100만 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의 중형 차량인 폭스바겐 산타나 차량을 CKD 방식으로 생산했고, 이후 합자회사를 만들어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고, MG로버 그룹 브랜드와 로버 브랜드를 활용한 로위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80]

지리자동차

지리자동차(Geely Auto)는 중국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기업 거점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이다. 지리자동차는 지리차, 길리자동차, 길리차라고도 불린다. 상위 5개 자동차 기업인 상하이자동차, 둥펑자동차, 이치자동차, 창안자동차, 베이징자동차는 수출을 하지 않을 뿐더러 각각 제너럴모터스, 혼다와 기아자동차, 폭스바겐과 토요타, 포드, 현대자동차와의 합작법인이 주류이다. 그나마 제너럴모터스가 만들어 준 중국 전용 브랜드 바오준이 상위권에 든다. 이런식으로 대부분의 중국 자동차 기업이 국영이면서 외국 기업과의 합작으로 굴러가는데, 이와 달리 지리자동차는 장성자동차(Great Wall), 비야디(BYD) 등과 함께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하는 몇 안 되는 자동차 기업이며 중국 자체 브랜드로는 가장 큰 축에 든다. 지주회사인 지리자동차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 및 중간 지주 회사를 통해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종목코드는 00175이다.[81]

체리자동차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또는 체리기차, 치루이 자동차, 기서 자동차는 중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이며, 정식 명칭은 치루이기차고분유한공사이다. 상하이자동차, 이치자동차, 둥펑자동차, 창안자동차와 함께 중국 자동차 제조 회사 빅 5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안후이성 및 같은 성에 있는 우후 시 정부의 출자에 의해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회장 겸 사장은 인통위에(尹同跃)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에서 2005년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18.4만 대이며, 중국 내에서 7위이다. 자주 브랜드 메이커로는 중국 국내에서 최다의 판매 실적을 가진다. OICA 데이터 기준 2016년 세계 24위 자동차로 2015년엔 52.6만 대, 2016년엔 69.5만 대를 생산했다. 2006년 3월 2일에는 생산 50만 대째에 맞는 차량이 완성되었고, 2007년에는 중국에서의 점유율을 5위까지 올랐으며, 2006년에 점유율 3위였던 현대자동차그룹을 상회했다. 체리의 영어표기는 Chery이지만, 이것은 영어의 단어의 Cheery로부터 와 있다. 체리의 체는 중국에서는 특히라는 의미가 있고, 리에는 만사 경사스럽게 순조의 의미가 있다. 맞추면 특히 만사 경사스럽게 순조라고 하는 의미가 된다. 또 자주 브랜드 메이커로, 가장 빨리 제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하고 있다.[82]

동펑위에다기아

동펑위에다기아(Dongfeng Yueda Kia)는 중국 장쑤성 옌청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으로 국내의 기아자동차와 중국의 동펑자동차, 위에다그룹의 합작 형태로 세워진 기업이다. 2002년 8월 28일에 창립되엇으며, 기아자동차가 지분 50%, 동펑자동차와 위에다그룹이 각각 2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3년 장쑤성 지역에 6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했으며, 연간 총 40만 대의 차량이 생산된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옌청 지역에 공장을 완공하기도 했고, 2017년에는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으로 인한 중국의 반한 감정 증가로 인해 판매량이 반토막이 나는 피해를 입기도 했으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심각한 판매 부진은 여전하다. 산하 브랜드로 화치가 있지만, 완전한 독립 브랜드는 아니다.[83]

이치자동차

이치자동차(China FAW)는 중국 동북부 지린성 장춘에 위치한 자동차 제조사로 중국에 설립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중안관리기업이다. 상하이자동차, 동펑자동차와 함께 중국 3대 자동차 제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창안자동차, 체리자동차를 포함하면 중국 5대 자동차 제조사가 된다. 회사명은 그냥 제일이라는 뜻으로, 한국식으로 읽으면 제일자동차가 된다. 1953년 소련과 러시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ZiL의 도움으로 설립되었고, 1956년부터 지원이 중단되었다. 이때부터 생산이 진행되엇으며, ZiS-150을 기반으로 한 인민해방군을 위한 중형 트럭인 CA-10 차량을 제조하였고, 2년 후에는 ZiL-157 차량을 기반으로 한 CA-30형 트럭을 생산하였다. 승용차량은 1958년 이치홍치를 설립했고, 이는 중국 최초의 국산차로 알려지면서 중국 고위층 인사들에게 자주 사용되었다. 1977년부터 1981년에는 일본 토요타의 생산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1991년 폭스바겐과 제휴를 하면서 폭스바겐 제타를 생산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상해자동차와 동펑자동차와 함께 판매대수 100만 대를 돌파했고, 2005년에는 일본 토요타와의 협력으로 토요타 크라운을 생산하기도 했다.[84]

이치홍치

이치홍치(Hongqi)는 중국의 자동차 그룹인 이치자동차의 자회사로, 이치자동차그룹의 최고가 라인임과 동시에 중국 내에서도 최고급 자동차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이름인 홍치는 빨간 깃발이라는 뜻이며, 빨강은 중국 공산당을 상징하는 동시에 예로부터 중화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색이다. 2021년 국내 진출을 타진하고 있고, 그 첫 주자는 H9이 될 예정이다.[85]

일본[편집]

토요타

토요타(Toyota Motor Corporation)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톱, 세계에서도 생산과 판매대수는 2012, 2013, 2014년 3년 연속 세계 1위인 자동차 메이커로, 2007년 1/4분기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총 판매대수를 앞질러, 사실상 톱의 자리를 매듭지었다. 경차를 생산하는 다이하츠, 트럭상용차를 생산하는 히노자동차의 모기업이며, 스바루로 유명한 후지 중공업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노조의 영향력이 강해, 노사화합과 정책수립 시 노조의 동의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는 최초로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엔진은 렉서스가 아닌 센추리에만 장착되어 나온다. 배기량은 5리터지만 센추리가 3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하면서 LS600hL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교체하여 V12 엔진은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다.[86]

렉서스

렉서스(LEXUS)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의 고급 스용차 브랜드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중저가 대중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토요타에서 성공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이뤄낸 사례이다. 비슷한 사례에 해당하는 주요 자동차 회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대자동차그룹제네시스, 혼다아큐라, 그리고 닛산인피니티가 있는 셈이다. 1999년 7월부터 국내의 수입선다변화 정책이 없어진 이래, 순수한 일본산 승용차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면서 2000년 설립된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통해 2001년부터 렉서스가 국내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고, 그 전에는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 캠리가 판매되었다.[87]

다이하츠

다이하츠(Daihatsu Motor)는 토요타그룹 산하의 경차 및 소형차 제조 회사로, 본사는 오사카에 있다. 주로 만드는 자동차는 경차로, 소형차 이상의 차량들도 일부 판매 중이나 토요타 브랜드와 공유하는 차들이 다수이다. 해당 브랜드에서 파는 가장 큰 차량인 알티스도 중형차인 토요타 캠리의 배지 엔지니어링 버전이고, 과거에 다이하츠의 기함이었던 샤르망, 어플로즈도 준중형차였다. 반명 토요타 브랜드로 나오거나 타 브랜드와 공유하는 1L급 소형차나 저배기량 엔진을, 토요타의 기획에 따라 다이하츠가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경차 규격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에 3기통 660cc 엔진만 갖춘 일본식 경차 규격에 맞춘 경차만 만들어 왔다 보니,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하다. 1992년 미국에서 철수, 1997년 태국 공장을 폐쇄, 2005년 호주 시장에서 철수, 2013년 유럽 시장에서 철수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고, 칠레, 말레이시아 등 개도국 현지화 소형차들을 수출하거나 신생 메이커에 기술 제공 관계를 맺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동남아 시장 브랜드 이미지는 토요타보다 좋다. 토요타 계열사인 후지중공업에 다이하츠의 경차를 스바루 브랜드를 붙인 OEM 형태로 공급하기도 한다. 대한민국과도 어느 정도 연이 있는데, 다이하츠의 7세대 하이젯을 도입한 후 로컬라이징하여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경상용차가 기아 타우너다.[88]

히노자동차

히노자동차(Hino Motors)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주로 트럭, 버스 부문만 생산한 업체이며, 일본의 상용차 부문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토요타 자동차의 자회사로 그 밖에도 토요타 자동차 모델을 기반으로 자동차, 소형 트럭, SUV 차량도 제작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7년부터 스카니아와 제휴를 통해 히노 500 시리즈(Hino 500 Series)를 판매했으나 수요 부진과 제휴 만료와 동시에 2011년에 도입이 중단되었다. 또한 기아그룹의 자회사인 아시아자동차공업이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트럭과 버스를 생산한 바가 있으며 신진자동차공업도 1971년부터 1972년까지 기술 제휴를 통해서 버스 모델인 신진 RC420TP를 생산한 바가 있다.[89]

스바루

스바루(SUBARU)는 1955년 창설된 구 후지중공업이었던 스바루 주식회사의 자동차 부문으로 2019년 기준 대주주는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토요타이다. 주로 불리던 별명은 동양의 볼보로, 그만큼 안전하다는 의미이며, 북유럽 쪽 자동차 메이커와 기술제휴도 몇 번 맺은 적이 있고, 임프레자의 경우 아예 사브 명의로 팔았던 적도 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답지 않게 모든 생산 차량들의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으며, 이와 반대되는 예로 미국의 크라이슬러 계열 브랜드인 닷지지프, 이탈리아의 마세라티, 영국의 맥라렌 등이 왼쪽에 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데다가 악연으로 엮여 있다. 1980년대에 동아자동차가 스바루와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리오네를 라이선스 생산하려고 계획했으나 실패한 일이 있다. 1986년 6월에 하동환 회장 시절의 동아자동차가 자동차공업 통합조치 해제를 기회로 승용차 시장의 진출을 노리면서 스바루 레오네를 라이선스 생산하려고 했고 후지중공업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3개월 후인 1986년 9월에 동아자동차가 쌍용그룹으로 인수되면서 동아자동차를 인수한 쌍용그룹의 김석원 회장이 국가의 3대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까지 일본의 기술로 종속돼서는 안 된다고 후지중공업과의 기술제휴 계약을 취소하면서 스바루 승용차의 국내 도입이 무산된 적이 있다. 그리고 이후 쌍용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기술제휴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다가 그러부터 24년이 지난 2010년 1월, 국내 진출을 공식 발표한 후, 동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2012년 12월에 철수했다.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를 판매했고, 포레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것을 들여왔는데, 안타깝게도 임프레자는 들여오지 못했다. 정확히는 임프레자가 2대 들어왔는데, 1대는 인증용, 1대는 판매용으로 한정판도 아닌데 딱 1대만 인도됐다. 현재 국내에서 스바루의 흔적은 토요타 86에서만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차량이 스바루 BRZ로도 팔리기 때문이다. 단 BRZ는 스바루의 차량들 중 유일하게 앞엔진 후륜구동 방식이다. 스바루의 철수가 아쉽다는 의견도 많은데, 초반에는 국내에서의 저조한 인지도와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매량이 저조했으나, 의외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당시에 구입한 실구매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으며, 실구매자들을 중심으로 스바루가 괜찮은 자동차라는 입소문이 타려고 할 무렵에서야 고작 3년도 못 채우고 갑작스럽게 철수를 결정하면서 입소문을 탈 기회조차도 놓쳐 버렸기 때문이다.[90]

스즈키

스즈키(Suzuki Motor)는 일본의 유명 자동차, 오토바이 제조 회사 중 하나이다. 자동차 제조 부분의 경우, 국내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편이고 일본 내에서도 토요타닛산 등에 치여 그리 점유율이 높진 않다. 오히려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로 더 유명한 회사다. 겉보기에는 일본의 그저 그럼 기업이긴 해도, 실제론 토요타의 자회사인 다이하츠와 함게 일본 경차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경차를 자체 제조하는 메이커는 스즈키, 다이하츠와 혼다, 미쓰비시 자동차 네 곳이고 나머지 자동차 회사가 출시한 경차는 이들에게 OEM으로 제조위탁한 것으로 사실상 이름만 바꿔단 차종으로, 이 중 스즈키와 다이하츠는 자체 브랜드의 점유율이 각 30%대, OEM 납품분까지 합치면 35% 정도를 나눠 점하고 있다. 스즈키의 순매출은 자그마치 3조 7,000억엔으로 그 비결은 고속 압출성장 경계와 악착같은 절약, 경량화가 있다. 인도에서는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인도 마루티와의 합작사인 마루티 스즈키를 통해 진출했으며 현재 인도에서 절반이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 승용차 시장의 지배자로서 2019년 기준 마루티 스즈키가 149만 대로 50.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 현대자동차가 51만 대로 17.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 M&M이 22만 대로 점유율 7.3%를 기록하면서 3위, 4위는 타타자동차가 15만 대, 5.2%를 기록하면서 차지하고 있다. 스즈키는 거의 인도의 국민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때 효성과 함께 효성스즈끼라는 이름으로 오토바이를 판매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효성그룹에서 분리되어 KR모터스가 되었다. 대림혼다와 비슷한 방식으로 지금도 좀 오래된 오토바이 매장에서는 대림혼다, 효정스즈끼라는 간판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폭스바겐이 대주주였던 적이 있다가 2017년에 폭스바겐 측과 지분관계를 청산하기도 했다.[91]

닛산

닛산(NISSAN MOTOR)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본사가 있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이며, 2004년 3월 10일 정식적으로 대한민국 법인이 설립되었다. 렉서스와 토요타처럼 국내에는 2005년 3월에 인피니티 브랜드부터 출시한 후, 2008년 11월부터 SUV 모델인 로그무라노를 시작으로 닛산 브랜드의 대중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설립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 허성중 닛산 필리핀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토요타나 스바루, 미쓰비시 등을 비롯한 우익 혹은 전범 관련으로 의심받거나 논란이 많은 일본차 브랜드들은 유독 국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 무렵 닛산과 계열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경우, 일본이 아닌 프랑스의 기업이 최종 모기업이라는 점과 르느삼성자동차와 연이 있다는 장점을 어필했다. 하지만, 르노가 인수하기 전의 닛산도 토요타같이 우익 세력들이 많이 차를 사간 기업이라는 점을 알 사람들은 다 알기에 타 일본차 수입업체들과 그다지 큰 차이는 없었다. 그래도 현재는 상황이 이전보다는 나아진 모양이나 2016년 미쓰비시자동차가 최대주주가 됐다는 것이 알려져서 이와 관련해서는 비난받기도 했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받자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철수 논의는 국내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이유로 내부에서는 불매운동 이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닛산㈜ 측에서는 철수설을 부인하면서 그나마 적극적인 할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2019년 10월에는 전월 대비 3배 가량 회복했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에는 절반 정도만 미친다는 것이 문제이다. 결국 202년 5월 28일 닛산은 국내 시장에서 전격 철수를 단행했다. A/S는 2028년까지 가능하며, 2020년 철수 전까지, 판매 차종은 단 3대뿐이었으며, 한국닛산 홈페이지에서도 세단 2대와 전기해치백 1대로 되어 있었다.[92]

인피니티

인피니티(INFINITI)는 닛산이 1989년 북미 시장에 런칭한 고급차 브랜드로 현재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전체에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포지션을 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한국닛산이 설립된 후 2005년 7월에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첫 브랜드 론칭 이후 초창기때는 가격 홍보성 부족과 질러망, 영업력, AS 장소 부족과 다소 실망스러운 디자인 등 비슷한 시기때 론칭한 타사 일본 브랜드인 혼다에 비해 초라한 판매 실적이 나왔지만 2006년말에 뉴 G35가 나온 후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 홍보덕에 내구성과 이만한 가격에 성능을 느낄 수가 있는 가성비로 인해 꽤 준수하게 판매가 되었다가 2012년부터 렉서스에 비해 다소 사골적인 디자인과 홍보성 부족으로 인해 잠깐 판매량이 떨어졌다. 그리고 2014년 2월부터 새로운 모델인 Q50이 나온 후부터는 일부 새로운 모델들까지도 많이 나오고 하여서 다시 새롭게 판매량이 조금씩 회복이 될까말까 했었는데, 2019년에 일본 불매 운동이 터지면서 판매량이 뚝 떨어졌으며, 2020년 1월에는 판매량이 1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제 불매운동의 여파도 있겠지만 또 다른 사실의 이유도 있었다. 2020년 1월 초 Q60을 제외한 모든 국내 판매 인피니티 차종에 대한 인증 정지가 내려졌기 때문이었는데,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적은 판매량이다. 서유럽 철수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도 위기에 몰리며 닛산 기함 라인업이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결국 닛산이 2020년 5월 28일에 2020년 12월을 끝으로 국내 시장 철수를 발표하면서 인피니티 역시 재소처리 후 같이 철수하였다. A/S는 케이씨씨모빌리티㈜가 2028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93]

닷선

닷선(Datsun)은 닛산 자동차의 산하의 브랜드이다. 닷선의 유래는 닛산 자동차의 모체인 하시모토 마스지로사 설립한 카이신 사로부터 올라가는데, 1914년에 일본 제 1호 국산차를 제작했고, 지원자 세 명의 이름이었던 덴 겐지로(D), 아오야마 로쿠로(A), 타케우치 메이타로(T)의 머릿글자에서 따 닷트(DAT)라고 명명하였다. 그리고 카이신 사가 지츠요 자동차 제조회사와 합병하여 닷트 자동차가 되었고, 1930년에는 '닷트의 아들' 이라는 의미의 닷손(DATSON)이라는 명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러나 '손'이라는 부분이 손해와 비슷하여 발음이 비슷한 SUN(태양)으로 바꿔 닷선(DATSUN)이 되었다. 그리고 1934년에 회사의 명칭이 닛산으로 변경되면서, 닷선은 닛산의 상표로만 남았다. 예로 일본에서는 써니라는 명칭으로 판매된 차량이 미국 시장에서는 닷선 상표가 부착되었다. 1958년에는 미국에 최초로 진출한 일본 자동차 회사가 되었으며, 닷선 1600, 닷선 240Z 등의 모델들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 등 일부 시장에서는 닛산보다 인지도가 높았지만, 이후 1986년에 닛산에 흡수되었다. 다만, 차명으로써의 닷선은 일본 내에서 닛산 닷선 트럭이라는 이름으로 2002년 8월까지 존속하였다. 그후 2013년 여름, 파워 브랜드 88 계획의 저가 보급형 라인의 브랜드를 담당하게 되었고 닷선 GO를 출시하면서 재출범을 알렸지만, 2019년 말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부진을 이유로 철수했다.[94]

미쓰비시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의 정식명칭은 미쓰비시 자동차공업 주식회사로, 국내에서는 미쓰비시 모터스 명칭으로 진출했다. 과거에는 이름처럼 미쓰비시 그룹의 계열 기업이었으나, 2016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었다. 그렇지만 제3자배정 증자를 통해 닛산이 2,373억 엔에 미쓰비시 지분이 34%를 확보하였으며, 미쓰비시 계열사는 우호 지분으로서 기존 지분을 10년간 유지하는 조건을 내세우면서 미쓰비시의 지분은 미쓰비시 상사 9.23%를 포함해 20.8%로, 자연스럽게 미쓰비시 그룹에도 계속 소속된다. 태생이 미쓰비시 그룹인지라 예나 지금이나 쓰리 다이아몬드 로고를 사용하지만,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에는 일본 내수용 한정으로 사명의 영문 이니셜 MMC를 도안화한 로고와 병용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는 경차부터 대형승용차까지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해외시장에서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는 차종들은 대개 위에서 말한 C세그먼트급의 모델이 아닌 이상 SUV 모델로서, 그 라인업이 충실하지는 않은 편이다.[95]

혼다

혼다(HONDA)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로 모터사이클 분야에서는 굉장히 뛰어나지만, 자동차 분야에서는 일본이든 북미든 토요타에게 밀린다. 실제로 혼다 어코드보다 같은 가격대인 토요타 골드윙이 판매량이 더 높은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수입차 시장에서 토요타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며, 2000년대 충후반에는 준수한 가격대 성능비의 어코드와 CR-V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잠시나마 장악한 적도 있었다. 혼다는 일본의 유명 모터사이클, 자동차 제작 메이커로, 풀네임은 혼다기연공업 주식회사다. 혼다 소이치로(本田 宗一郎)가 1946년 시즈오카에서 자신의 성을 내걸어 혼다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후에 19948년 공동 창업주인 후지사와 다케오(藤沢 武夫)와 함께 혼다기연공업으로서 창업했는데, 혼다 소이치로는 단순히 경영자가 아닌 명실상부한 공장 노동자이었으며 거기에 새로 개발된 바이크를 직접 몰면서 테스트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자동차는 비교적 늦은 1960년대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나 바이크로 쌓은 기술력으로 단기간 내에 자동차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V-TEC이나 4WS 등의 독자적인 기술도 있고 아시모 등의 로봇도 만들고, 제트기까지 만들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 기술의 혼다라는 별명도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엔진의 혼다로, 본래 기술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건 닛산이다. 닛산이 1990년대 후반 경영난으로 르노로 넘어가기 전만 해도 일본 내에서는 마케팅의 토요타, 기술의 닛산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닉산이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혼다가 닛산의 위치를 대신하게 된 셈으로, 일본 판매량에서도 과거 닛산이 항상 2등이었지만, 지금은 혼다가 2등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혼다는 일본 내 하위권 회사였고 심지어 미쓰비시자동차에 인수합병을 당할 처지에 놓이기도 했지만 1990년, 가와모토 노부히코(川本 信彦)가 혼다의 새로운 CEO가 된 이후 경영 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치면서 1990년대 후반에는 미쓰비시와 닛산을 차례차례 제치고 지금의 2등 위치를 확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마케팅이 약하다.[96]

아큐라

아큐라(ACURA)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 혼다의 북미 시장 전용 고급 자동차 브랜드다. 그러나 막상 북미 현지에서도 아큐라에 대한 인식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차브랜드 그 사이 중간 지점이다. 조금 과장해서 미국에서 아큐라는 독일의 3사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를 살 만한 경제력은 없는데 대중차 브랜드가 타기 싫은 사람들이 탄다는 인식이 있다. 일단 가격대부터가 북미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들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에도 적용되어, 미국에서 아큐라와 인피니티는 어중간한 포지션 때문에 폭스바겐과 견주는 중이다.[97]

마쓰다

마쓰다(Mazda Motor)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으로 본사는 히로시마에 있다. 일본 내 토요타, 혼다, 닛산이 해당하는 3강, 미쓰비시, 스즈키, 스바루, 마쓰다가 해당하는 4약으로 구분하는 자동차 기업 규모 중 4약에 속하는 회사로, 생산 규모는 2016년도 기준 154만 대이다. 소형승용차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RX-7과 같은 스포츠 모델이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고정 팬이 많은 회사이다. 과거 미국 포드의 계열사로 있으면서 제휴처인 국내 기아의 모델에 베이스를 제공한 바가 있다. 2017년 8월 토요타와 제휴관계를 맺기로 발표하기로 했는데, 토요타가 마쓰다 지분의 5.05%, 마쓰다가 토요타 지분의 0.25%를 인수할 예정이었고, 그래서 인지 하이에이스를 OEM 받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토요타의 자회사인 히노자동차도 과거 기아의 기술 제휴처였다. 참고로 기아자동차가 마쓰다는 승용차, 승합차 및 소형트럭과 중혁트럭 기술 제휴처였고, 히노자동차는 버스 및 중형트럭과 대형트럭 기술제휴처였다. 히노와 기아자동차의 기술 제휴의 대표적 결과물이 바로 기아 그랜버드이다.[98]

미츠오카

미츠오카(Mitsuoka Motors)는 1968년 2월에 설립된 일본의 소규모 수제 자동차 회사로, 다른 회사의 차종을 기반으로 독특한 클래식풍 디자인으로 스킨체인지한 차량들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엄밀히 말하면 카로체리아 또는 코치빌더에 속하지만 사실 이 회사 자동차 디자인은 대부분 표절로, 대부분 롤스로이스메르세데스-벤츠 외관의 짝퉁 수준이다. 설립 초기에는 중고차 판매 업체였지만 부부(BUBU)라는 브랜드명으로 1982년에 첫 모델인 배기량 50cc의 마이크로카 셔틀을 생산했으며, 1994년에 생산한 로터스 세븐의 레플리카인 제로 원이 처음으로 형식 승인을 받음으로서 1996년이 되어서야 일본의 10번째 자동차 회사로 등록되었다. 국내에는 2004년에 처음 들어와 라세드와 가류Ⅲ를 판매하다가 철수한 후 2013년에 재진출햇으며,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쇼룸이 있었다. 그러고서 또 다시 철수하고 이번에는 럭셔리가 아닌 보급형 라인업으로 바꿔서 재진출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증에 난항을 겪고 있어 현재까지 출고된 레인보우는 단 한 대라는 듯하다.[99]

이스즈 자동차

이스즈 자동차(Isuzu Motors Limited)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 기업 중 하나로, 일본 국내의 자동차 제조 기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다. 트럭, 버스를 생산하는 업체이지만 과거에 제미니 같은 소형승용차를 만들기도 했다. 디젤엔진에서 정평이 나 있으며, 2006년 11월 토요타와 자본제휴를 맺었다. 국내의 대우자동차에서 제작한 버스나 트럭은 대부분 이스즈 자동차의 차량의 베이스를 들여와서 생산하였는데, 그 이유는 대우자동차가 과거에 지엠코리아(GMK) 시절이었을 때 이스즈와 마찬가지로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였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지엠의 전신인 국산 자동차를 설립한 회사는 이스즈로, 1937년 국산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100]

미쓰비시 후소

미쓰비시 후소(Mitsubishi Fuso)는 일본의 버스와 트럭 메이커로, 1980년대까지는 그냥 미쓰비시자동차 소속이었으나, 현재 독일의 다임러에 넘어간 상용차 회사이다. 현재 다임러가 소유하고 있는 지분은 89.5%라고 하며, 외국 기업 지분율이 큰 몇 안되는 일본의 회사 중 하나로 프랑스의 르노가 최대주주인 닛산과도 비슷하다. 미쓰비시 그룹 내의 자동차 관련 브랜드들은 전부 미쓰비시 그룹 내에서 분리되었으며 상표만 공유한다. 즉, 미쓰비시 그룹 내에서는 상표권 공유 가능한 수준으로만 여전히 지분을 보유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상용차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회사이며 현대 사용차 부분을 발전시킨 일등공신이다. 현재도 뉴 슈퍼 에어로시티, 에어로타운은 그 플랫폼 그대로 개선하면서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 승용차 부분은 2009년에 1세대 에쿠스가 단종하면서 미쓰비시자동차와의 기술제휴 관계를 청산했다. 다임러 벤츠가 미츠비시의 이 부분을 인수한 계기는 다음과 같다. 원래 미쓰비시자동차가 크라이슬러와 협력 관계였을 무렵, 메르세데스-벤츠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며 협력관계였던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도 인수하여 대주주 자리에 올랐으나, 결국 크라이슬러와 결별하면서 미쓰비시자동차의 주식을 털어내게 되고, 미쓰비시자동차와의 관계도 중단된다. 하지만 그때 같이 보유하던 미쓰비시 상용차 부문은 계속 유지하기로 하여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계속 소유중이다. 미쓰비시 그룹 내에선 승용 부문이 갈수록 비효율로 치닫고 있었고, 그나마 미쓰비시자동차 전체에서 수익을 더 잘 내는 쪽이 상용차 부문이었다. 승용차 부문에 비해 수익도 잘 내고 일도 잘 하던 미쓰비시 상용차 부문인 미쓰비시 후소를 당언히 벤치는 포기할 수 없었고, 미쓰비시 후소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아시아 기지로 키워내기 위해, 지분 인수를 늘려 자회사로 만들었다.최근엔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나 하이브리드 버스, 트럭을 개발했고, e-후소(e-FUSO)라는 이름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까지 론칭했다. 다임러의 일원이 된 이후 점점 메르세데스-벤츠와 비슷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슈퍼그레이트에어로에는 최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량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스티어링 휠계기판이 적용되어 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 자동변속기인 MPS를 'Shift Pilot'이라는 이름으로 슈퍼그레이트와 에어로에 기본 사양으로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다. 진출한 국가로는 멕시코를 제외한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라오스, 캄보디아를 제외한 동남아, 대만, 홍콩, 마카오, 아프리카 등이 있으며 중국은 한때 진출했으나 현재는 철수했다.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몽골, 쿠바, 라모스, 캄보디아, 국내, 멕시코에선 팔지 않는다.[101]

UD트럭

UD트럭(UD Trucks)은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로 UD란 단어는 최상의 궁극성(Ultimate Dependability)의 줄임말에 해당된다. 본래 닛산 자동차의 방계 회사인 닛산 디젤(Nissan Diesel Sales) 주식회사가 2007년에 볼보 트럭에 인수되어 볼보 트럭의 자회사가 되었다가 2010년 2월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국내의 경우 1960년대에 한이 관계의 정상화로 최초로 대한통운이 트레일러를 도입했다. 쌍용자동차의 전신인 동아자동차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트럭을 생산한 바가 있으며 삼성자동차도 1994년부터 2001년까지 기술 제휴를 통해서 트럭과 삼성 야무진을 생산한 바가 있다. 1980년대에 닛산 레조나를 국내에 수입한 적이 있으나 차량을 단종시키면서 도입을 중단했고 이후 국내에 지사 설립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102]

인도[편집]

마힌드라

마힌드라(Mahindra)는 인도 굴지의 자동차 회사이자 관련 브랜드로, 마루티 스즈키, 현대인디아(Hyundai Motor India), 타타자동차에 이어 인도 4위의 자동차 제조회사로 알려져 있다. 트랙터 부문은 인도 1위 회사로 자동차는 푸네, 나식, 하리드와르 등에 대규모 공장이 있다. SUV를 포함한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마루티 스즈키, 현대인디아에 이어 3위이다. 2017년 매출 130억불로, 종업원 4만 명 규모이다.[103]

타타자동차

타타자동차(Tata Motors Limited)는 인도의 타타그룹(Tata Group)의 자동차 기업으로 산하 계열사로는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와 타타대우상용차㈜ 등이 있다. 계열사들이 악명 높은 서비스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타타대우는 요소수 등 배기 계통과 파워트레인 계통 문제로, 랜드로버는 전자계통과 파워트레인 계통 문제와 사후 대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인도 바깥에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모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포드로부터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했는데, 포드는 재규어를 매입했을 때의 절반에 불과한 헐값으로 타타에 매각했다. 2020년까지도 재규어 랜드로버의 판매 부진과 글로벌 시장 침체 등의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104]

마루티 스즈키

마루티 스즈키(Maruti Suzuki)는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로, 1981년 설립되었으며 경차 위주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한없이 낮은 기업이지만 이래 봬도 판매량 기준 인도 최대의 자동차 제조사로서 인도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단순한 1위가 아니라 절반 이상의 점유율로 1990년대 밑에는 연간 200만 대 이상을 팔아 앞도적인 점유율인 80%라는 기염을 토했다. 한때 인도 시장에서 마루티 스즈키가 압도적인 1인자로 군림했으며 그 뒤로는 현대자동차, 마힌드라, 타타자동차, 혼다가 뒤를 잇고 있는데, 2위인 현대자동차와는 판매량에서 2배 이상 차이를 벌린 적도 있다. 마루티 스즈키는 1971년 설립된 국영자동차제조사인 마루티 우디요그로부터 시작되는데, 우디요그는 힌디어로 산업, 공업을 뜻하므로 직역하면 마루티공업 정도이다. 마루티라는 사명은 힌디어로 바람을 뜻하며 경쾌한 속도로 달리는 이미지에서 착안한 것이다. 1981년부터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와 합작법인을 조직하면서 스즈키에서 생산하는 모델을 들여와 현지생산을 하게 되며, 2007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스즈키의 보유 지분은 투자 초기에는 26% 정도 였지만 점차적으로 지분을 늘려 2002년에는 51%, 현재는 과반 이상인 56.21%로 사실상 마루티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거기에 2006년에는 인도 정부가 지분전량을 매각해 민영화된 상태이다.[105]

말레이시아[편집]

페로두아

페로두아(Perusahaan Otomobil Kedua Sendirian Berhad, Perodua)는 말레이시아에서 프로톤에 이어 2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이며 1992년에 설립되었다. 일본의 다이하츠와 기술 제휴를 맺고는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1994년 첫 생산을 통해 출시한 미라의 현지화 버전인 칸찔(Kancil)을 시작으로 소형차 라인업을 주로 육성했다. 한때는 영국 등지에도 수출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로, 2004년 즈음에 다이하츠 분 혹은 토요타 팟소를 기반으로 한 마이비(Myvi)를 출시하면서 프로톤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현지에서는 프로톤 대비 저렴한 출고가와 그러면서도 중고가 방어가 잘되는 것이 장점으로, 미쓰비시로부터 독립하여 자체 개발을 시작한 프로톤은 말레이시아인들에게 품질면에서 외면을 받는 데 비해, 페로투아의 경우 대주주인 다이하츠의 설계도와 핵심 부품을 그대로 들여와 배지 엔지니어링 생산하며 자신들의 한계선을 명확히 그은 것이 그 이유이다. 페로두아의 독자개발 모델들도 다이하츠의 컨펌 아래 개발되어 발매되었다. 본래는 다이하츠 차들을 현지화해 판매하며 생산하는 기지로서 활동했으나 소형 세단인 베자(Bezza)를 시작으로 고유모델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마이비도 201년 말에 3세대를 출시하면서 분 혹은 팟오와 독립된 별개의 차가 되었다. 3세대 마이비는 토요타 및 다이하츠로부터 검토만 받고 페로투아가 외관을 독자개발했다고 한다.[106]

프로톤

프로톤(Proton Holdings Berhad)은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회사로 1983년에 국영 기업으로 설립되어 1993년에 페로두아가 생기기 전까지는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자동차 회사였다. 자회사로 1996년에 인수한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로터스가 있다. 프로톤이라는 이름은 'Perusahaan Otomobil Nasional'이라는 말레이어의 줄임말로, 해석하면 국립자동차회사가 된다. 하지만 2012년 이후로는 민영화되었다.[107]

베트남[편집]

빈패스트

빈패스트(VinFast)는 베트남의 대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이며,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한다. 빈패스트는 2018년 안에 전기 오토바이를, 2019년 4월에서 6월 중에 SUV세단을, 2019년 말에 소형 내연기관 자동차전기자동차전기버스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빈패스트는 제너럴모터스 하노이 고장의 모든 시설과 판매망을 인수받고, 제너럴모터스 면허의 소형차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를 단행하며, 새 생산 라인은 2020년 전반기에 오픈될 예정이었다. 빈패스트는 또한 쉐보레 브랜드의 공인 딜러망을 받고 베트남 시장에서 쉐보레 자동차와 서비스의 독점 공급자가 되었다. 제너럴모터스에 앞서 빈패스트는 BMW, 제너럴모터스, 마그나 슈타이어(Magna Steyr), 에이브이엘(AVL), 피닌파리나(Pininfarina), 에닥(EDAG), 보쉬(Bosch), 지멘스(Siemens AG) 등의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데, 회사는 2020년 10월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세단과 SUV 2개의 모델을 선보인 후 2020년 연말에 베트남에서 고객들을 위한 쇼를 개최했다.[108]

아랍에미리트[편집]

더블유모터스

더블유모터스(W Motors SAL)는 2012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설립되고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하이퍼카 생산 회사이다. 사실 중동의 산유국,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나 아부다비하면 생각나는 것이 길거리에 널리다 못해 경찰차로도 쓰이는 슈퍼카들인데, 정작 중동에는 슈퍼카 제조사가 하나도 없었다가 2012년에 더블유모터스가 설립됨으로써 중동 최초의 슈퍼카 제조사가 탄생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탐색하다 보면 부티크 사업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속 560km/h라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데벨 식스틴(Devel Sixteen)이라는 차도 있지만 2014년부터 현재까지 거짓 성능이라는 주장이 많다.[109]

아메리카[편집]

미국[편집]

쉐보레

쉐보레(Chevrolet)는 1911년부터 출시된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자사 자동차 브랜드로, 제너럴모터스 브랜드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쉐보레는 옵션은 기본이고 안전성이 뛰어나며, 몇몇 국내 사람들은 대우라고 착각하는데 검증된 엔진에 탁월한 안정성을 갖춘 자동차이다. 쉐보레는 20가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고 다양한 버전의 모델을 자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고 승용차중형트럭 시장에서 유명하다. 대표적인 픽업트럭으로는 실버라도가 있다. 국내에서는 1972년 한국지엠㈜에서 시보레 1700을 출시한 이래, 오랫동안 시보레로 통용되어 왔고, 한동안 국립국어원에도 시보레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2011년 1월 지엠대우가 대우 브랜드를 폐지하고 회사명도 한국지엠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브랜드 도입과 함께 기존의 시보레 대신 쉐보레로 표기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의 공식 표기는 브랜드명은 쉐보레, 창업자 이름은 루이 셰브럴레이(Louis Chevrolet)로 되어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국어판 및 대한민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셰브롤레로 표현하기도 한다. 2013년 12월에 유럽 시장에서는 철수를 발표했으며, 2016년에 카프리스를 제외하고는 철수했다.[110]

캐딜락

캐딜락(Cadillac)은 1902년부터 생산된 미국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소유주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 그룹 제너럴모터스이며 제너럴모터스의 상표 중 하나이다. 캐딜락의 표어는 미국 독립 선언문 중 한 구절인 양도할 수 없는 권리의 내용인 '삶, 자유, 그리고 추구(Life, Liberty and Pursuit)'이다. 캐딜락의 회사명은 17세기 말 미국의 도시인 디트로이트를 발견한 프랑스 출신의 탐험가, 모험가였던 앙투안 모스카디야 경(Le Sieur Antoine de la Mothe Cadillac)의 성인 카디야(Cadillac)를 미국식으로 발음한 데서 유래했으며 캐딜락의 로고 또한 카디야 경이 본인 가문의 것이라고 주장했던 가문의 문장으로부터 유래했다.[111]

뷰익

뷰익(Buick)은 미국, 캐나다, 중국, 중화민국, 이스라엘,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자동차 고급 브랜드 중 하나로, 2004년 올즈모빌(Oldsmobile) 브랜드가 해체되면서 캐딜락보다 한 단계 아래의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원래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으나 준대형 세단인 뷰익 라크로스가 한국지엠 알페온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어 판매되었다. 북미와 중국에 공장이 있으며 전 차종이 좌측에 운전석이 있다.[112]

GMC

GMC는 제너럴모터스의 SUV상용차 브랜드로, 주로 SUV, , 픽업트럭, 버스, 트럭을 생산하지만 홈페이지에서는 SUV, 밴, 픽업트럭만 소개하고 있다. 이름은 'General Motors Commercial' 또는 'General Motors Truck Company'의 약자로 생산차량은 다른 제너럴모터스 차량처럼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이 브랜드의 차들은 대부분 쉐보레에도 똑같은 자매 차종이 있다. 심지어 두 차종을 같은 공장, 같은 어셈블리 라인에서 제작한다. 그럼에도 2008년에 허머, 새턴, 폰티악 등 제너럴모터스 산하 다른 브랜드들이 매각될 때 유지되었다. 쉐보레와의 차이점은 브랜딩인데, GMC의 SUV와 픽업트럭은 판매가 4만 달러 이상의 고급 트림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쉐보레는 좀 더 다양한 타입들을 판매함과 동시에 SUV 혹은 픽업트럭의 경우도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대의 좀 더 대중적인 트림에 비중을 두고 있다. 하지만 주력 트림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트림을 산다고 가정한다면 가격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같은 공장에서 제조하기는 하나, 깨알같이 쉐보레 브랜드로 나오는 트럭 혹은 SUV들의 최종 검사 항목 갯수는 100개 미만인데 반해 GMC 브랜드의 경우는 120개 항목이다. 또한 스펙상으로도 헷갈릴 정도로 두 회사의 차량은 비슷하지만, 의외로 두 회사 간의 고객층은 그다지 겹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역시 브랜딩 차이로, 트럭을 구매하기 위해 GMC를 찾는 사람들은 럭셔리를 생각한다.[113]

포드

포드(Ford)는 자동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포드는 1903년 6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Dearborn)에서 헨리 포드(Henry Ford)가 설립했고, 디어본에는 현재에도 포드 본사가 있다. 포드는 과거 거대 노동인력을 관리하는 방법과 자동차 제조공정의 방법을 개혁해 왔다. 제조공정의 연구 결과로 엘리 휘트니(Eli Whitney)가 제안했던 교환 가능한 부품을 사용한 최초의 일괄 작업 공정을 1913년 도입하기도 했다. 이 방식에 따라 자동차는 벨트를 따라 이동하게 되고 작업자는 단순한 반복 작업으로 부품을 장착하게 되어, 기업 입장에서는 저비용으로도 높은 품질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대의 수많은 제조 기업들이 이 공정을 채택하여 대량생산의 시대가 열리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노사관계 역시 당시로서는 획시적이었다. 1914년 당시 일반적인 노동시간은 하루 9시간이었고 임금은 일단 2달려 34센트였다. 그러던 것을 8시간 노동시간에 5달러를 지급하면서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설립 초기 포드의 성공은 1908년 10월 포드 모델 T를 발표하면서부터였는데, 이 자동차에는 825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이 매겨졌다. 포드 모델 T는 1914년 50만 대 이상 팔리면서 미국 전체 자동차의 반 이상이 포드 자동차일 정도로 포드의 성공에 혁혁한 공을 세운 모델이다.[114]

링컨

링컨(The Lincoln Motor Company)은 미국 자동차 제조 회사인 포드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유래는 창업자인 헨리 릴런드(Henry Leland)가 존경했던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에서 따왔다. 캐딜락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차로서 알려져 있다. 판매 지역은 북미, 중동, 대한민국을 더해, 최근에는 중국에도 진출했다.[115]

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Chrysler)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로, 한때는 포드 및 제너럴모터스과 함께 미국 자동차 업계 삼대장이었다. 2009년부터 서서히 피아트에게 지분이 잠식되었고, 2014년 공식적으로 인수되어 FCA 산하의 브랜드로 남아있다. 같은 계열의 브랜드로 닷지, 지프, 에스알티(SRT) 등이 있는데, 에스알티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로 대체로 닷지의 차종에 에스알티 라인업이 많다. 플리머스, 드 소토(De Soto), 이글, 임페리얼 브랜드도 있었지만 폐기되었으며, 지프는 아메리칸 모터스(AMC)로부터 인수했다. 현재는 닷지, 크라이슬러, 지프의 3사 형태로 밀고 나가고 있는 중이며, 그 중 크라이슬러는 미니밴 전문 브랜드로 밀고 있으며 각각 닷지는 퍼포먼스카 및 기타 대중차 브랜드, 지프는 SUV 및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로 구성하고 있다. 한때 오각별 마크가 유명했고 1990년대 초까지 크라이슬러는 물론 닷지, 플리머스에서까지 공통으로 써왔으나 지금은 쓰지 않는다. 1993년부터는 설립 초창기 엠블럼을 되살린 메달리온 엠블럼이 있었는데, 설립 당시 크라이슬러의 수석 디자이너 올리버 클락(Oliver H. Clark)이 디자인했다. 기본 형상은 편지 등을 승인하여 봉인할 때 쓰는 실링왁스(wax seal) 인장에서 따 와서 리본과 함께 품질을 상징하며 중앙부를 띠 모양으로 감싸는 노끈은 크라이슬러 차의 내구력, 노끈 안쪽에 새겨진 가느다란 번개 두 줄은 크라이슬러 차의 힘을 상징한다고 올리버 클락의 아들 딘 클락이 정리했고, 이를 전해 들은 클라이슬러 전직원 워랜 스틸(Warren C. Steele)이 크라이슬러 전문 웹사이트 올파(AllPar)에 올렸다. 그리고 다임러 크라이슬러 시절부터는 모회사 입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과 혼동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기존 로고에 날개를 추가한 날개 모양 로고가 도입되었다. 미국 정부의 금융구제를 받던 시절에 잠시 오각별 마크를 부활시켰지만, 피아트 산하가 된 뒤로 다시 날개 모양 로고를 쓰고 있다. 모든 생산 차량들의 주유구가 왼쪽에 위치해 있는데, 같은 계열사인 닷지, 지프도 주유구 방향이 모두 왼쪽이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피아트 계열 브랜드인 마세라티도 주유구가 항상 왼쪽이지만 체로키 5세대와 레니게이드는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다. 또한 아메리칸 모터스를 인수한 시기에는 주유구가 오른쪽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메리칸 모터스가 크라이슬러에게 인수되기 전에 프랑스의 르노에게서 기술 이전을 받았기에 주유구를 오른쪽으로 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닷지와 이글, 플리머스 차량들의 주유구 위치가 오른쪽으로 세팅되었다.[116]

지프

지프(Jeep)는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브랜드로, 스텔란티스사륜구동 소형트럭 또는 SUV 회사이다. 현대적 의미의 SUV의 시조격으로, 오프로더로 유명하다. 호치키스나 대일밴드와 같이 상품명이 일반 명사로 쓰이게 된 사례로, 전시 군용차인 윌리스 MB로부터 시작된 오프로더 브랜드이다. 영국의 오프로더 랜드로버의 탄생에 영향을 주기도 한 브랜드이다.[117] 지프라는 이름의 뜻은 트렁크에 뒷바퀴가 달린 SUV 혹은 컨버터블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지프 자동차들은 SUV이다. 지프는 주로 군용자동차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2009년에는 지프의 이름을 걸고 캐주얼 의류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축구 리그 세리에 A의 축구단 중 유벤투스 FC 스폰서십이기도 하다.[118]

닷지

닷지(Dodge)는 미국의 존 프랜시스 닷지(John Francis Dodge)와 호레이스 엘진 닷지(Horace Elgin Dodge) 형제가 1913년에 설립한 자동차 회사로 특유의 십자 그릴이 유명하다. 1928년 월터 크라이슬러(Walter Chrysler)가 인수하여 현재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가 되었다. 당시에도 상당한 성능을 보여 주었으며,[119] 승용차, 픽업트럭, 미니밴, SUV 차량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120]

램 트럭스

램 트럭스(Ram Trucks) 혹은 램(RAM)은 미국의 픽업트럭상용차 브랜드로 크라이슬러 산하의 닷지에서 만드는 픽업트럭의 이름이어서 닷지와 비슷한 형태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램 트럭스는 크라이슬러 산하의 닷지에서 만드는 픽업트럭의 이름이었지만 피아트와의 합작 회사인 FCA, 현재의 스텔란티스의 전액 출자를 통해 현재의 독립 브랜드로 파생되었고, 현재 계열은 피아트 크라이슬러이다.[121][122]

프레이트라이너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Trucks)는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로 총중량 16,000파운드 초과 19,500파운드 이하인 약 7.3톤에서 9톤 차량인 클래스 5에서 총중량 33,000파운드 약 15톤을 초과하는 차량인 클래스 8 트럭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다. 1930년대 컨솔리데이티드 프레이트웨이(Consolidated Freightways)에서 미국 서부 산악지형에 대응하는 강력한 트럭을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생산라인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1949년 첫 고객인 하이스터 컴파니(Hyster Company)의 발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81년부터 다임러 휘하로 들어가 웨스턴스타와 함께 다임럭 트럭의 북미시장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며 2020년 기준으로 북미 크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37.4%로 1위를 달리며 수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트럭 메이커이다.[123]

웨스턴스타

웨스턴스타(Western Star Trucks Sales)는 미국의 사용차 제작회사로, 총중량 33,000파운드 약 15톤 초과 차량인 클래스 8 트럭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다. 1967년 화이트 모터 컴퍼니(White Motor Company)의 신규 사업부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화이트 웨스턴스타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킬로나에 생산 공장을 두었지만, 이후 유타 주 오그던으로 이전하게 된다. 1980년에 화이트 모터 컴퍼니가 파산하면서 볼보 그룹에 인수합병이 되었는데, 여기서 웨스턴스타 브랜드는 따로 분리되어 인수합병에 포함되지 않았다. 화이트 모터 컴퍼니를 인수한 볼보 그룹은 이것을 발판삼아 북미 트럭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데 이후 볼보트럭 북아메리카 법인으로 이어지게 되며 화이트 모터 컴퍼니에서 볼보트럭 북아메리카와 웨스턴스타 두 회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1991년, 웨스턴스타 오스트레일리아 법인에 모든 소유권이 매각되었다가 2000년에 다임러로 다시 매각되면서 같은 다임러 휘하 프레이트라이너의 사업부로 인수되었고, 2002년에는 다임러 트럭 노스 아메리카 본사 위치와 동일한 오리건 주 포틀랜드로 생산공장이 이전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북미 클래서 8 트럭 시장 점유율 2.9%로 7위를 달리고 있는데, 북미의 주요 클래스 8 트럭 7개 브랜드 중 당당하게 꼴찌 자리를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다. 사실 이 회사가 항상 꼴찌인 이유는 생산되는 모델들이 일반적인 롱 홀 용도와는 거리가 있는 다목적 모델이나 특장차 수요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망할 일은 없는 회사로, 모기업이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만년 1위 메이커도 같이 소유하고 있는 데다, 트럭 디자인, 운용 목적등의 차이로 웨스턴스타라는 브랜드를 계속 유지시키고 있는 게 그 이유로 작용된다. 웨스턴스타는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작사로, 특히 과거 캐나다 킬로나에서 생산하던 시절에는 고객 맞춤형 수제작 완성 고급 트럭 메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타 메이커들이 차량 경량화를 목적으로 캡에 알루미늄과 파이버글라스를 대량 적용하는 방식으로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턴스타는 여전히 강찰 캡 구조를 유지했었다. 하지만 다임러에 인수된 이후 설계, 생사된 49X 모델부터는 여타 메이커들처럼 강철,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다. 그런 덕분에 생산성이 떨어지고 차량 공중량 증가로 연비가 악화하여 가격 상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충성팬을 보유한 브랜드이다.[124]

켄워스

켄워스(Kenworth Truck Company)는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로 총중량 33,000파운도 약 15톤을 초과 차량인 클래스 8 트럭과 상용버스, 스쿨버스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이다. 1912년에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조지 T. 겔링거(George T. Gerlinger)에 의해 설립된 겔링거 자동차 공장(Gerlinger Motor Car Works)이 그 시초였으며 1914년에는 최초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상용트럭을 선보였다. 이후 1916년 워싱턴 주 타코마로 본사를 옮겻으며 1923년, 사명을 켄워스로 변경하고 1945년 파카그룹(PACCAR Inc) 휘하로 매각되었고, 같은 파카그룹 휘하의 피터빌트와 협력하고 또 경쟁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125]

피터빌트

피터빌트(Peterbilt Motors Company)는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로, 총중량 16,000파운드 초과 19,500파운드 이하 즉 약 7.3톤에서 9톤인 차량인 클래스 5에서 총중량 33,000파운드 약 15톤 초과 차량인 클래스 8 트럭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이며, 트럭을 수제로 제작하는 회사이다. 20세기 초,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목제 공장을 운영하던 T.A. 피터맨(T.A. Peterman)이 벌목소에서 벌목한 나무를 자신의 공장까지 좀더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자동차 기술에 손을 대면서 시작됐다. 이후 1939년부터 시장에 공개, 판매를 시작했으며 1944년 T.A. 피터팬의 사망 이후 파카그룹 휘하로 매각되었고, 같은 파카그룹 휘하의 켄워스와 협력하며 경쟁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126]

테슬라

테슬라(Tes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기반을 둔 미국의 전기자동차와 청정에너지 회사이다. 2003년,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마크 타페닝(Marc Tarpenning)이 창업했다. 2004년 페이팔의 최고경영자이던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이름을 따서 지었고, 2010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되었다.[127] 2008년에 출시된 로드스터(Roadster)는 테슬라의 최첨단 배터리 테크놀로지와 전기 파워트레인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후 테슬라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세단 모델S(Model S)를 공개했으며 이 모델은 모든 부문에서 동급 최고의 차량이 되었다. 안전, 성능 및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S는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 차량의 성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무선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0-60 mph 도달 시간 2.28초라는 기록으로 21세기 차량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치를 높였다. 2015년 모델X(Model X)를 출시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였으며, 이 차량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진행하는 안전 테스트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등급을 획득하여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빠르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SUV이다. 2016년에는 일론 머스크의 '시크릿 마스터 플랜'이 완성되며 테슬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Model 3)을 발표하고 2017년 생산을 시작했다. 곧이어 테슬라는 연료비에서만 백만 마일 당 20만 달러 이상을 절감하도록 고안된 안전하면서 편안한 트럭 세미(Semi)를 발표했다. 2019년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한 중형 SUV 모델Y(Model Y)와 기존의 트럭보다 우수한 편의성과 기존의 스포츠카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발표했다.[128]

셸비

셸비(Shelby Super Cars, SSC)는 엔지니어 제럴드 셸비(Jerod Shelby)가 창립했는데, 쉐보레 콜벳의 엔진을 베이스로 작업한다. 코닉세그파기나와도 같은 신생 기업이지만 상대적으로 일반인에게 덜 알려진 편이지만 속도 기록을 보유한 하이퍼카를 생산한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대표적 모델로는 얼티밋 에어로와 투아타라가 있는데, 얼티밋 에어로의 경우 쉐보레의 엔진을 마개조한 1183마력의 엔진을 장착하여 2.7초라는 제로백을 자랑한다. 2007년에 412km/h의 속도기록을 수립하여 잠시나마 부가티 베이론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리에 섰지만 시험차량과 같은 사양의 순정 차량 30대 이상 판매, 그리고 최고속도는 양방향으로 달려서 나오는 표준 최고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해 기네스 등재는 실패했다. 그리고 2011년 투아타라라는 신모델을 선보였는데 5900CC 트윈터보 엔진으로 1750마력을 뽑아낸다.[129]

살린

살린(Saleen)은 과거 캘리포니아였던 미국 미시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고성능 튜너 및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1983년 스티브 살린(Steve Saleen)에 의해 설립되었다. 살린 혹은 샐린으로 불리며, 자사의 차량을 출시하는 것 이외에도 기존 출시된 차량들을 튜닝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130]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 혹은 헤네시(Hennessey)는 1991년에 창업된 미국의 자동차 튜닝 및 제작사로 정식 명칭은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으로 닷지 차량의 튜닝을 시작으로 미국 머슬카들을 튜닝했으며, 로터스 등 유럽차로 컴플리트카를 만들기도 하며, 혹은 아예 독자모델을 만드는 등 다변화되었다.[131]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Delorean Motor Company, DMC)는 제너럴모터스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쉐보레의 총 책임자 지위까지 올랐던 존 재커리 들로리안(John Zachary DeLorean)이 독립해서 세운 자동차 회사로 존 들로리안은 제너럴모터스에서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폰티악 GTO를 내놓아 미국의 머슬카 붐을 일으킨 사람이기도 하다. 영국 정부의 지원하에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를 열었고, 당시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 제너럴모터스 시절의 동료였던 빌 콜린즈(Bill Collins), 코터스의 창시자인 콜린 채프먼(Colin Chapman)과 함께 힘을 모아 차량을 제작했다. 회사 사무실은 미국 뉴욕의 5번가에 위치해 있었으며, 본래 푸에르토리코에서 차를 생산하려고 했으나 영국 정부의 지원으로 북아일랜드에다 공장을 지었다. 그러나 DMC-12 딱 한 종류만 만들고 문을 닫았는데, 첫 차 자체가 판매고가 좋지 않은데다가 품질 문제로 평판이 망가졌고, 파운드화 폭등으로 적자를 떠안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들로리안도 경영가로서는 부적합하다는 내외적 비판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가 FBI의 함정수사에 휘말려 치명타를 입고 말았다. 이로 인해 보통 들로리안 하면 들로리안 DMC-12라는 자동차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132]

에쿠스 오토모티브

에쿠스 오토모티브(Equus Automotive) 혹은 에쿠스(Equus)는 수제 미국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로 에쿠스 바스 770(Equus Bass 770) 단일 모델을 액센트(Accent), 액센트 플러스(Accent Plus), 디자인(Design), 디자인 플러스(Design Plus), 에디션(Edition) 및 컬렉션(Collection) 등 6종 트림으로 제작한다. 가격은 54만 3,00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량 수제 제작으로 제작된다. 요즘의 트렌드인 레트로 머슬카 유행에 맞춘 디자인으로, 최근의 퍼포먼스 머슬카들이 현대적인 기술을 추구하면서도 어느정도 전통적인 머슬카의 특성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차대와 차체를 전부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공차중량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133]

카르마

카르마(Karma Automotive)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로,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회사를 표방하여 출범하였으며, 2008년 북미국제모터쇼에서 데뷔하여 카르마 차량을 대중에 선보였다. 카르마의 생산은 2011년 시작되었으며 약 2,450대의 차량을 생산하였다. 그러나, 배터리 공급업체인 A123 시스템즈가 파산함으로 인해 차량 생산이 2012년 11월에 중단되었으며 회사가 파산할 위기에 이른다. 이후 2014년 2월, 피스커의 카르마 차량 설계 및 제조 시설을 중국의 완샹그룹(Wanxiang Group)이 사들여 회사가 기사회생하게 되는데, 이는 1억 4920만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대신 갚아주기로 하며 인수가 성사됐다. 피스커 설립자인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는 상표와 브랜드를 유지한 채, 2016년 새로운 피스커를 설립한다. 완샹그룹은 추후, 피스커를 카르마로 기업명을 바꾸게 되는데, 카르마는 피스커가 생산했던 유일한 자동차의 이름이었다.[134]

캐나다[편집]

프레보스트 자동차

프레보스트 자동차(Prevost Car)는 캐나다의 자동차 메이커이다. 주로 버스를 제작하는 업체로 현재까지 시외버스고속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는 노바버스(Nova Bus)로 주로 시내버스굴절버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경우 당시 캐나다의 목수였던 데자제 프레보스트(Eugène Prévost)가 1924년에 설립했다. 1959년에 당시 미국 기업인이었던 폴 노르망디(Paul Normand) 회사를 인수했으며 1969년에 앙드레 노르망디(André Normand)와 함께 회사를 협력했고, 1995년에 볼보에 인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135]

오세아니아[편집]

호주
홀덴 로고.png
홀덴

호주[편집]

홀덴

홀덴(Holden)은 호주의 자동차 회사로, 제너럴모터스의 계열 브랜드 중 하나이다. 호주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이며, 제너럴모터스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안 머슬카들의 대표 주자이며 호주인들의 자존심이었다. 즉, 호주도 미국과 동등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증거였다. 홀덴은 1856년 남호주에서 안장 제조사로 설립되었다. 1908년에는 자동차 분야로 진출하여 일정 기간 포드 모델 T를 제조했고, 이후 1931년 미국계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가 됐다. 이후 멜번 트램카,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용 엔진과 차량을 생산하다가, 1948년 처음으로 호주에서 설계하고 제조된 자동차인 홀덴 FX를 출시했다. 홀덴은 2002년까지 호주 내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으나 2003년부터 2014년까지 2위, 그 이후 3, 4위로 하락세에 가속이 붙었다. 코모도어(Commodore) 호주 생산이 중단된 2017년 홀덴 차량판매는 4위, 생산이 중단된 2019년에는 10위로 급락했다. 홀덴 자동차 중 최고 인기 차종인 코모도어 판매가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제너럴모터스의 재정난으로 호주 공장을 매각해야 할 위기에 처했으나 계획이 무산되었고, 2017년 10월 20일 이후로 공장을 폐쇄했다. 2021년에 홀덴 브랜드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동시에 제너럴모터스는 태국 공장은 장성자동차에, 호주 시설은 빈패스트에 매각했다. 브랜드와 법인은 별도로 폐지할 예정이다.[136][137]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수입차〉, 《나무위키》
  2. 롤스로이스〉, 《나무위키》
  3. 미니〉,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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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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