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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칠판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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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칠판(smart board)은 학교나 기업 등에서 컴퓨터에서 받은 정보를 화면에 출력하고, 보드에서 작성한 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는 쌍방향 디스플레이 장치를 말한다. 전자칠판 혹은 스마트보드라고도 한다. 스마트칠판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디스플레이 장치이다.

개요[편집]

스마트칠판은 교육용 도구로 개발되었으며 칠판 안의 내용을 표시하고 인쇄할 수 있는 복사 보드형태와 디지털 파일로 된 정보를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는 주변장치 보드형태, 대형 터치스크린이 컴퓨터와 접속되어 있어 디스플레이와 웹 접속, 데이터베이스 접근이 가능한 대화식 스마트칠판 형태가 있다. 스마트칠판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화면을 전송받아서 함께 문서, 이미지, 웹사이트 등을 볼 수 있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장비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필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시에 미팅을 할 수 있어 사용이 유용하다. 최근 기업, 학교, 학원 등에서 스마트칠판을 도입하고 있다.[1]

기술[편집]

스마트칠판은 광원의 위치에 따라 평판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 FPD) 일체형과 전면투사형 그리고 후면투사형으로 구분되는데 국내기업에서는 평판 디스플레이 일체형을 주로 생산한다.

구분 특징 생산기업
FPD 일체형 LCD 또는 PDP패널(광원내장)에 터치센서를 부착했다.
국내 중소기업이 주로 제품을 생산한다.
아하정보통신, 컴버스테크, 중원웰픽스 등
전면투사형 광원이 화이트보드 전면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이다.
미국의 스마트 테크놀로지
캐나다의 프로메티안 등
후면투사형 광원이 보드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마트칠판에 초기모델이다. 스마트 테크놀로지, 컴버스테크

활용[편집]

  • 교육용
국내 스마트칠판이 주로 소비가 이루어지는 교육분야에서는 특히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에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많다. 아이들이 마우스가 아닌 손터치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촉감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사용하거나, 그림을 그린다. 또한 게임이나 교육용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손으로 작동하는 체험형 학습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 또한 만족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에 따른 인터넷 교육용 콘텐츠나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교육 교재로 아이들의 학습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칠판을 활용하면서 선생님들이 판서하는 시간도 줄고 다양하게 멀티미디어 교재로 활용된다는 점이 장점이다.[2]
  • 기업용
기업용으로 사용되는 스마트칠판은 교육용처럼 단순하게 터치를 인식하는 수준에 멈추지 않고, 다양하게 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것으로 바뀌었다. 4차 산업혁명의 발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오피스 시장을 목표로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내장하고 실시간 문서 및 자료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칠판의 기본 기능인 텍스트를 쓰고, 지우는 필기기능을 활용해서 발표를 하면서 직접 필기를 하고 큰 화면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증권 분석, 비즈니스 상담, 의료 상담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2]

현황 및 전망[편집]

스마트칠판 시장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2년 13억달러에서 연 평균 6.1% 성장해서 2018년 기준 18.5억 달러에 이르렀다. 해외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스마트칠판에 대해 보급을 확대하고 교육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실행되고 있는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통해 스마트칠판의 보급이 확대 중이다. 기업으로 볼 때 미국의 스마트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가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캐나다의 프로메시안(Promethean)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두 기업이 스마트칠판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전체 스마트칠판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위주로 스마트칠판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하정보통신, 컴박스테크놀러지이다. 우리나라 스마트보드 점유율 1위인 아하정보통신은 세계에서 점유율 3%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 삼성전자LG전자의 80인치 이상 크기의 스마트보드를 선보였다.[3]

IT 강국임에 불구하고 세계 스마트칠판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은 스마트 교육화 추세에 맞춰 편의가 향상된 다양한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고, 정부도 이에 맞추어 기존 정책을 재 정비하여 IT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한다. 디스플레이 화면에 터치 등 인터랙티브 기술이 접목되어 스마트폰, 테블릿PC스마트기기의 새로운 시장이 창출된 사례를 볼 때,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합한 인터랙티브 기술이 개발되어 최적화 될 경우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퓨, 〈협업에 유용한 전자칠판, 삼성 플립 사용해보니〉, 《네이버 블로그》, 2019-06-14
  2. 2.0 2.1 조은혜 기자, 〈교육 시장을 넘어 협업 솔루션까지, 국내 전자칠판 시장 어디까지 왔나〉, 《스마트피시사랑》, 2019-09-16
  3. 3.0 3.1 이정노 외 2명, 〈교육용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동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14-12-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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