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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스마트홈(smart home)이란 가전제품(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장치(수도, 전기, 냉난방 등), 보안기기(도어록, 감시카메라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집 안의 모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스마트홈은 원격제어에서 발전해 AI가 상황과 사용자의 취향을 학습하고, 이에 맞는 결과를 스스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개요[편집]

현재 스마트홈 기술은 이미 실현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가상비서의 발전은 스마트홈의 인터페이스와 제어에 큰 영향을 끼쳤고, 가상 비서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가상 비서의 보급에는 음성을 주고받기에 적합한 아마존에코, 구글의 구글 홈일체형 스피커가 중심이 되고 있다. 기업들은 진화하는 디지털 소비 풍경에 맞추어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IoT를 활용한 가정은 미국에는 2017년 기준 약 1억 3590만 세대가 있으며, 주택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세대 수 및 신규 주택 증가에 따른 IoT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연결’의 의미를 잘 전달하지 못하거나, 특별히 높은 제품 가격 때문에 사용률이 낮은 분야들의 존재하고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 개발 및 마게팅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성장기회가 있어보인다.

역사적 배경[편집]

사람들은 항상 편하고 즐거운 생활을 추구해왔다. 그로인해 인터넷과 컴퓨터 기술 등이 발전을 이루고 스마트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홈 오토메이션 이 등장하게 됬다. 1950년대에는 공상과학 소설에 기계가 완전히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집이 등장했고 1999년에는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인 "Smart House" 는 가정용 컴퓨터에 관한 것으로 지능을 가진 기계가 스스로 사고하게 되었을때 생기는 일들을 묘사한다. 스마트 홈과 유사한 단어로 1980년대 말부터 '홈오토'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홈오토 란 홈오토메이션의 줄임말로써 스위치를 이용하여 냉난방 및 각종 전자제품을 제어하거나, 전자우편과 컴퓨터를 사용한 재택근무와 케이블 TV의 보급 등을 표현하고 있는데, 당시에는 상당히 미래 기술로 표현되는 기술이었으나, 이제는 대부분이 일상적인 것이 되었다. 홈오토라는 단어가 익숙해질 무렵, 2000년대 중반부터 유비쿼터스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를 뜻하는데, 장소에 관계없이 다양한 기기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유비쿼터스는 가정 내 모든 가전제품이 통신 시스템과 연결되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 주었는데, 그로부터 몇 년 후 무선인터넷이 보급된 지금, 우리는 스마트기기 등을 통해 어느새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황[편집]

국내 현황[편집]

  • ㈜카카오 : 2019년 4월 15일 호반써밋,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아이 스마트홈 시스템이 설치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주된 내용은 호반써밋과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램폿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빌트인으로 설치되어 입주자는 집 안에서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명령하면 냉난방과 조명 작동, 엘리베이터 호출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수 있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연동된다고 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7년 포스코건설, GS건설에 이어 지난 3월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요 건설사들과 함께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익숙한 플랫폼이라고 할수 있는 카카오가 적극적으로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뛰어드는 모습을 주목해볼 만하다.[1]
  • 삼성전자㈜ : 현재 삼성은 사물인터넷(IoT)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IoT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발하고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있다. 무선기기와 내부 시스템을 연동한 주요내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세대 환기시스템과 연동되는 미세먼지 측정기IOT Home Cube' 와 생체인식 중 하나인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 사물인터넷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 시스템 ‘Welcome to 레미안’을 개발하여 실내 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와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은 2018년 6월 독자적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래미안 IoT 플랫폼에 다양한 IoT 기기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연계하여, 거주자의 생활방식에 맞춰 다양한 편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IoT 홈랩을 개관하였다. 이렇듯 삼성도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2]

국외 현황[편집]

네스트(Nest)
  • 네스트 : 구글 소유의 네스트(Nest)는 스마트홈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 당초 앱으로 구현하는 온도 조절기연기 경보기로 유명세를 탔던 이 회사는 이후 스마트홈의 포괄적인 범위를 확장했다. 두 명의 전직 애플 직원이 설립한 네스트는 단순함과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네스트에는 네스트 앱을 통해 연결된 보안 카메라와 초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있다. 현재 네스트 캠 IQ 인도어(Nest Cam IQ Indoor)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는 등 많은 제품이 구글의 스마트홈 제품과 통합되어 있다.

아마존(Amazon)
  • 아마존 :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알렉사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는 스마트홈 허브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중이다. 알렉사로 음악 재생, 전화 걸기, 할 일 목록 및 쇼핑 목록 관리, 집 안에 있는 다른 모든 아마존 연결 기기를 제어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은 스마트 플러그를 포함한 다른 스마트한 알렉사 호환 제품을 제공하며 알렉사는 네스트 기기 및 필립스 스마트 전구 같은 다양한 타사 스마트홈 기기와 함께 작동하며 스마트홈 시장에서 한발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

문제점[편집]

스마트홈의 보안 위협[편집]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 있을 수 있는 보안 위협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위조된 디바이스 ID[편집]

대부분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는 고유 ID나 인증서 형태로 디바이스 식별자를 갖는다. 이 고유 식별자를 암호화하여 보호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악의적인 공격자가 이 식별자를 생성하는 프로세스를 알아냄으로써 이를 손쉽게 복제할 수 있게된다. 고유 식별자를 허가 없이 복제할 수 있게 되면 공격자가 복제된 디바이스를 통해 쉽게 네트워크 안으로 침투하게 되고, 그로부터 후속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중요한 정보를 훔치거나, 네트워크 대역폭을 악용하거나, 멀웨어바이러스를 주입할 수도 있다. 또한, 서버 ID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홈 디바이스가 악의적인 서버로 연결되면 중요한 사용자 데이터를 훔치거나 심하면 전체 홈 네트워크를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가로채기[편집]

스마트홈 환경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통신 인터페이스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같은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대부분 무선 기술은 특정한 형태의 보안 보호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으나 활용 사례 자체의 제약 때문에 악의적인 접근을 막아낼정도로 견고하지 않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는 단순한 패스워드를 사용해서 페어링을 하므로 통신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를 가로챌 수 있는 위험성을 높인다. 또한,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암호화 키를 사용해서 통신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그러려면 암호화 키 자체를 훔치고 추출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실제로 3년 전, 콘텍스트 시큐리티 전문가들은 스마트 전구의 보안 취약성에 대해 보여줬다. 이 LED 전구들은 Wi-fi_33 가능 회로 보드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들 전구가 메쉬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통신했을 때 그 메시지에는 사용자의 이름과 패스워드가 들어 있었다. 키 교환을 하지 않았는데도 벌어진 일이다. 결국 화이트햇 해커들은 이러한 스마트 전구를 시뮬레이트하는 비슷한 회로 보드를 셋업하고 네트워크에 참여하겠다고 요청하기만 하면 네트워크에 접근하여 기밀정보를 알아내고 결국 네트워크 내 모든 전구를 제어할 수 있었다. 즉, 잠재적인 해커가 이러한 전구로 30m 범위 이내로 접근만 한다면 가정이나 기업의 네트워크로 손쉽게 접근하여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 됬고 더욱 심각한문제는 네트워크 소유자는 이러한 공격을 감지 하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데이터 조작[편집]

가로채기 위험성뿐이 아닌 악의적인 공격자가 중요 데이터를 조작/변경할 수 있는 위험성도 있어 데이터 무결성 보호가 스마트홈 환경에서 또 다른 중요한 보안 과제이다. 요금 정보, 민감한 구성 데이터, 자원 사용 같은 중요 데이터들이 조작된 값으로 통신 되거나 저장되지 않도록 사용자는 검토를 할 수 있어야한다.

멀웨어 감염[편집]

네트워크로 접근한 후 가장 흔하게 이루어지는 공격은 멀웨어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러면 감염된 디바이스를 활용해 또 다른 공격을 할수 있게된다.. 최근에 거대 통신망에 일어난 사건은 이러한 공격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단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가 공격을 받아서 멀웨어가 설치되면, 이러한 디바이스들을 봇넷으로 추가해 디도스(DDoS) 공격을 할 수 있다. 그 후, 컴퓨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이 디도스 공격을 전개하여 혼란이 가중 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수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 수보다도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봇넷 디도스 공격을 통한 피해 규모와 속도는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안[편집]

트러스트 앵커[편집]

비밀키와 비밀키를 사용한 암호화 프로세스를 사용해서 안전한 신원 확인을 한다. 비밀키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전체 보안 조치 사슬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root of trust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기반 보안 솔루션은 보안 신원 확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견고한 보안을 제공하며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구현보다 더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디바이스와 하드웨어 차원에서 무단 조작 방지 하드웨어 트러스트 앵커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보안 구현을 보완함으로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 하드웨어 트러스트 앵커를 사용해서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소프트웨어 구현을 보완해 강력한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암호화 키를 공간적으로 분리해 저장함으로써 멀웨어가 설치되고 키와 인증서가 누출될 수 있는 위험성을 경제적,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4]

전망[편집]

현재 대한민국은 국내 1인 가구의 비중이 늘면서 포미(for me)족이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들을 겨냥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스마트홈은 2025년경까지 가사 자동화,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을 통해 연간 최대 3,490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홈의 경제적 효과는 크게 사용자 측면과 공급자 측면으로 구분되는데, 사용자 측면에서는 가사 자동화, 에너지 관리, 안전·보안 서비스 등을 통해 연간 2,000~3,270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자 측면에서는 제품 활용도 모니터링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는 사용기반 설계, 판매 전 소비자의 제품 구입 가능성을 판단하는 분석 등을 통해 연간 30억~220억달러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 계획을 추진하며, 그린홈 산업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홈 기기의 수는 2020년 250억 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홈 시장은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2025년까지 7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것으로 보고 있다.[5]

각주[편집]

  1. 권성중 기자, 〈호반써밋, 베르디움에 '카카오 인공지능' 적용된다〉, 《건설경제》, 2019-04-15
  2. 서효문 기자, 〈(진화하는 아파트) 삼성물산 'IoT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 《한국금융》, 2019-04-01
  3. Laurie Clarke, 〈'이제는 집이다' 스마트홈 출사표 던진 6개 업체 열전〉, 《CIO KOREA》, 2018-10-08
  4. Tang Yiming, Eric Seow, Sarah Woo, 〈스마트홈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보안 문제〉, 《elec4》, 2017-12-06
  5. 민세아 기자, 〈1인 가구 늘수록 스마트홈 뜬다...2018년 19조 시장 전망〉, 《보안뉴스》, 2017-05-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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