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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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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이핑(夏一平, Joe)
지두자동차(JiDU, 集度汽车)

시아이핑(夏一平, xià yī píng, Joe)은 중국 스마트 자동차 회사인 지두자동차(JiDU, 集度汽车, 集度汽车有限公司)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영국 에식스 대학교(University of Essex) 명예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발명품과 실용신안, 소프트웨어 저작권 특허 등 2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FCA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마트카풀(智能车联) 사업부 책임자와 모바이크(mobike) 공동 창업자 겸 CTO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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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편집]

시아이핑은 1981년에 태어났으며, 난징우전대학교(南京邮电大学) 통신공학과를 졸업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에식스대학교(University of Essex)에서 통신 및 정보 시스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년 에식스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아이핑은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菲亚特克莱斯勒)의 아시아 태평양 스마트카풀(智能车联) 사업부 책임자였고, 포드(Ford, 福特) 스마트카 시스템 SYNC 제품의 중국 현지화를 포함한 포드 아시아 태평양 자동차 서비스 부서 핵심 제품 AppLink의 설립 및 해당 에코스시템의 개발 및 배치를 담당했다.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기 전에 그는 통신 산업에서 5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아키텍처, 통신시스템 아키텍처, 제품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5년 1월부터 모바이크(摩拜, Mobike)를 공동 설립하여 공동 창립자 겸 CTO로 근무하였으며, 도시 교통의 구조를 바꾸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포춘지(财富)가 선정한 40세 미만 글로벌 비즈니스 엘리트 40인 중 20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9년 영국의 뛰어난 동문 대상인 스타트업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1년 2월 22일 바이두 측은 시아이핑을 바이두 자동차 제조회사(百度造车公司)의 CEO로 임명했으며,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두의 미래 자동차가 지능형 로봇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자동차의 미래 때문에 자동차는 단순한 여행 도구가 아니라 모바일 제2의 생활공간이며 바이두의 자동차는 사용자에게 이 공간에서 최고의 스마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1년 3월 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 자동차 제조회사는 등록자본금 20억 위안으로 “지두자동차유한회사(集度汽车有限公司)”라는 회사명으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법정 대리인은 시아이핑이다.[1]

주요 사업[편집]

지두자동차[편집]

지두자동차(JiDU, 集度汽车, 集度汽车有限公司)는 2021년 3월 2일에 설립된 중국 스마트 자동차 회사이다. CEO는 시아이핑(夏一平, xià yī píng)이다. 지두자동차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와 전통 자동차기업 지리자동차가 합작하여 설립하였으며 '지두(集度)'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록을 마치고, 3년 안에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등록자본금은 20억 위안이다. 지두자동차는 신에너지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기술 서비스, 기술개발, 도로 자동차 생산, 자동차 부품 및 부속품 제조, 자동차 판매, 차량 부품 판매 등을 모두 아우른다. 지두자동차의 실질적인 주주는 지리홀딩그룹 산하의 화푸자동차가 45% 지분, 바이두 산하의 다지현바이루이샹창업투자(达孜县百瑞翔创业投资管理)가 5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2] 지리자동차가 최근 개발한 세계 최고 순 전기차 플랫폼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浩瀚智能进化体验架构)를 활용할 계획으로 스마트카 제조 관련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카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두'라는 브랜드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다지 듣기 좋은 이름은 아니다"라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바이두 측은 "이 이름은 바이두 AI가 지은 것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100여 개의 이름 중 최종 '지두'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바이두AI 능력의 집대성"이라는 뜻이다. 가기.png 지두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보도 자료[편집]

바이두-지리 합자 스마트카 기업 ‘지두’, “우리 타겟은 90년대생”

바이두지리(Geely, 吉利)가 함께 설립한 스마트카 기업 지두(集度)가 지난 2021년 1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바이두는 지리와 협력해 스마트 전기자동차 회사 설립 계획을 밝혔고, 2021년 2월 22일에는 공유자전거기업 모바이크(摩拜单车) 최고 기술 경영자(CTO) 출신 시아이핑(夏一平)을 합작사 CEO로 임명했으며 2021년 3월 2일 바이두와 지리의 합작사 ‘지두’를 출범했다. 다섯 명의 인원으로 시작한 지두는 현재 100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입사예정자까지 합치면 200명 이상이 될 예정이다. 지두의 첫 모델은 외관 및 내장 디자인 방향이 거의 확정돼 현재 3D 모델링 개발에 들어갔다. 디자인 컨셉은 로봇화(Robotic), 감정화(Emotional), 미래지향(Futuristic)으로 핵심 경쟁력은 아폴로(Apollo) 플랫폼의 스마트 능력에 기반한다. 지두 CEO 시아이핑은 “스마트화 시대에 AI 기능을 차에 구현하는 것은 원가가 매우 높다. 때문에 지두가 출고하는 차량은 20만 위안(약 3,480만원) 이하의 차량은 아니다. 미래 자동차의 핵심 원가는 떨어지겠지만 당사의 자동차는 저가형 차량으로 경쟁하진 않을 것”이라며 “지두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차를 좋아하는 90년대생을 타깃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지두는 바이두 아폴로, 지리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3사는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 아키텍쳐 JET를 공동 구축하고 있다. 지두는 바이두가 사업을 주도하는 중으로 리옌홍(李彦宏) 회장도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한편 지두는 올 3, 4분기에 외부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3]

각주[편집]

  1. 夏一平〉, 《百度百科》, 
  2. Feiling汽车, 〈[https://www.sohu.com/a/453785570_120865688 “集度汽车”来了,百度吉利合资公司正式成立〉, 《搜狐网》, 2021-03-03
  3. 허민혜,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동향 - 실생활서 테스트되고 있는 중국 CBDC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플래텀》, 2021-06-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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