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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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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는 시카고에 있는 세계 제2위의 선물거래소이다. 미국 전체 선물 및 옵션 거래량의 약 37%를 거래하고 있다. 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라는 영문 약칭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CME는 1874년 계란, 버터, 닭 등을 거래하던 농산물 거래상인들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 소, 돼지 등의 농축산물을 상장 거래하면서 현재의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로 개명했다. 1972년 5월 국제통화시장(IMM)을 개설하여 통화선물거래를 개시함으로써 최초로 금융선물거래를 시작한 거래소이다. 1874년 농산물 딜러들이 결성한 Chicago Produce Exchange가 그 효시이다.

CME는 CBOT와 함께 미국선물거래소의 양대 기둥을 이룬다. CBOT 역시 '시카고상품거래소'나 '시카고상업거래소'로 번역돼 혼동을 주지만 CBOT는 'Chicago Board of Trade'의 약자다. CBOT는 1848년 4월에 설립된 세계 최초 최대의 선물거래소로 전 세계 곡물선물거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800년대 불합리한 농산물 유통구조로 가격변동이 격심했던 상황에서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되자 곡물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과 거래조건의 표준화를 통해 설립된 것이 CBOT의 모태가 되었다. CBOT는 시카코 옵션거래소(CBOE)를 하부 거래소로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설립 당시엔 거래되는 곡물의 수량과 품질을 표준화하는 것이었는데, 이후 선물의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형태의 계약이 개발되었고 투자자들은 농산물 그 자체보다 농산물 인도 계약의 권리를 사고파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CME는 1992년에 CBOT와 공동으로 정규거래 시간 후 거래를 위하여 자동매매 계약 체결 시스템인 GLOBEX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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