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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에스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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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에스이씨㈜(Shinheung SEC)
신흥에스이씨㈜(Shinheung SEC)
황만용 신흥에스이씨㈜(Shinheung SEC) 대표이사

신흥에스이씨㈜(Shinheung SEC)는 한국의 배터리 제조업체이다. 신흥에스이씨㈜는 소형 원통형 전지부품, 소형 각형 및 폴리머 전지부품, 대형 각형전지부품, 대형 각형 및 폴리머 전지부품, 배터리 팩모듈 등을 제조하고 있다. 삼성SDI 협력업체이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로 48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황만용이다.[1]

개요[편집]

신흥에스이씨㈜는 1979년에 설립되어 정밀금형 설계/제작/가공 등의 핵심기술을 요체로 핸드폰과 TV 전자총 등 고도의 정밀도를 요하는 부품의 생산을 필두로, 2009년부터는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변(Safety device)인 캡 어셈블리(Cap Assembly) 분야에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2차 전지 부품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폴리머 배터리용 스트립 터미널(Strip Terminal)의 양산에 성공하였다. 이후 매출액 2015년 767억 원, 2016년 1천1억 원, 영업이익은 71억 원, 당기순이익은 45억 원을 달성했다. 2017년 상반기에는 605억 원 순이며 영업이익은 2015년 20억 원, 2016년 71억 원, 2017년 상반기 44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015년 13억 원, 2016년 45억 원, 2017년 상반기 33억 원이다. 신흥에스이씨㈜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유럽의 전기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헝가리 법인을 설립하여, 전기자동차 시장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저장 장치 등에 공급하는 팩(Pack) 사업에 추진하고 있으며 핵심 부품회사로 자동화 설비를 자체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리튬이온전지 핵심부품인 안전벽은 100%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제품은 정말 금형설계 및 가공 기술을 통해 엄격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품질 요건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 이후 매년 해외법인을 설립해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 3개국에 4개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신흥에스이씨㈜ 의 황만용 대표는 "원통 셀이 가열되면 가스가 발생해 내압이 발생한다"라며 "안전장치가 없으면 폭발을 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셀 내압에 의해 초음파 용접 등을 분리해 전류를 차단하고, 셀 내부 압력을 배출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2][3]

연혁[편집]

주요 인물[편집]

  • 황만용 : 신흥에스이씨㈜의 창립자이자 기업인이다. 2014년 이후 매년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 3개국에 4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용 자동화 생산설비를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7년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제품 개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2차 전지 부품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4]

주요 사업[편집]

소형전지 부품[편집]

캡 어셈블리(Cap Assembly), CID(Current Interrupt Device) 및 폴리머 전지의 전기 통로 역할을 하는 스트립 터미널(Strip Terminal)이 주력 제품이며, 해당 제품이 활용되는 소형 각·원형 전지 및 소형 폴리머 전지는 모바일 휴대폰, 태블릿,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xEV) 등에 활용되고 있다.[1]

  • 소형 원통형전지 부품
소형 원통형 전지 부품(18650)은 안전변(Safty Device) 역할을 하는 부품을 생산하며, CID라고 불린다. 전지에 내압이 상승할 경우 전류를 차단하고 가스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CID가 일정한 내압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기 위해 정밀금형 설계 및 프레스 가공 기술, 초음파 용접/레이저 용접기술 등이 적용되고 있다. 이 제품이 사용되는 원통형 전지는 주로 전동공구, 노트북, 전기자전거나 세그웨이(Segway) 등에 공급된다. 소형 원통형전지 부품(21700)은 소형 원통형 전지 부품(21700)은 전기자동차나 에너지 저장 장치 등에 활용된다. 따라서 고출력, 고용량의 사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더 많은 에너지 저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신흥에스이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장치 자체 두께를 더 얇게 제작하고, 고분자 복합소재 적용 기술 및 화학적 표면처리 기술, 정밀 레이저 용접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더 까다로운 조건이나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형 배터리의 안전변을 생산해냈다.[1]
  • 소형 각형 및 폴리머 전지 부품
신흥에스이씨㈜는 각형전지 캔(CAN) 상부에서 전지의 절연과 폭발 시 안전 변 역할을 하는 캡 어셈블리 제품과 폴리머 전지용 스트립 터미널을 생산한다. 주로 태블릿 PC, 핸드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사용된다. 캡 어셈블리 제품의 경우 정밀 프레스 가공 및 조립기술이 요구되며, 폴리머 전지용 스트립 터미널은 필름의 절단면이 매끄럽게 처리되도록 고도의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하고 있다.[1]

대형전지 부품[편집]

중대형 각형 전지에 사용되는 안전변으로 캡 어셈블리 및 캔이 주력 제품이며, 중대형 폴리머 전지용 스트립 터미널(Strip Terminal)도 개발 중에 있다. 해당 제품이 활용되는 중대형 각형 전지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에 활용되고 있다.[1]

  • 대형 각형전지부품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에 활용되는 대형 각형전지에 들어가는 전지 부품과 다양한 규격에 맞게 제작된 부품을 생산한다. 초정밀 용접을 통하여 전지의 누액을 방지하고, 용량을 늘리기 위하여 멀티탭(Multi-tab) 타입을 설계하여 전해액을 담을 공간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출력을 올리고자 일체형 몰딩(Molding) 타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화학 표면처리 및 인서트 사출 기술 등을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1]
  • 대형 각형 및 폴리머 전지부품
대형 각형 및 폴리머 전지 부품은 캔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성형 해석 기술과 딥 드로잉 프레스를 통한 원스텝 공정을 활용하여 생산효율성을 최대화시켰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형 스트립 터미널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자동차용 대형 스트립 터미널이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하여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폴리머 배터리 시장에 진출, 시장의 다각화를 시도했다.[1]

신성장[편집]

기존 전지 부품을 생산하던 기술과 꾸준한 R&D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을 토대로 배터리 셀을 이용한 팩 모듈(Pack Module) 사업을 시작했다. 각형 팩 모듈과 원형 팩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전기버스, 에너지 저장 장치, 무정전 전원 장치(UPS)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배터리 팩모듈 사업으로, 신흥에스이씨㈜는 2015년부터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스쿠터(E-Scooter) 등의 전기자동차 개발 회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배터리 및 배터리 프로세스 전문가, 전기 시스템 및 부품 전문가, 기계 시스템 및 부품 전문가와 함께 공랭식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모듈을 채택한 국내 최초의 제주 전기버스를 제작하기도 했다.[1]

생산시설[편집]

국내[편집]

오산 본사, 양산 공장, 동탄 공장

중대형 캡 어셈블리의 월 생상능력은 2017년 동기 대비 57%, 소형 원형 CID 생산능력은 26% 증가했다. 2018년 신흥에스이씨㈜는 오산 본사와 양산 공장에 설비 증설을 진행하면서 유진투자증권은 "증설 효과로 올해보다 내년의 실적 증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제품인 배터리 폭발 방지 모듈 캡 어셈블리의 월 생산능력은 올해 대비 118% 증가하고 원통형 배터리 폭발 방지 부품인 CID의 생산능력도 6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5]

국외[편집]

말레이시아 법인

신흥에스이씨㈜는 2014년에 아시아 시장 대응을 위해 말레이시아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원형 CID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이 이루어진다. 원형 CID 내압 상승 시 벤트(Vent)에 의해 전류를 차단시키고 가스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중국 서안, 천진 법인

2015년을 시작으로 중국의 서안에 법인을 설립하고, 1년 후인 2016년 중국의 천진에 또 하나의 법인을 설립하였다. 중국은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세금을 감면하는 등의 정책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18년부터 전기자동차 의무생산제를 도입한다. 따라서 2018년부터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전체 생산량 중 8%를 전기자동차로 생산해야 하는 셈이다. 할당 기준은 2018년 8%, 2019년 10%, 2020년 12%으로 매년 2%씩 늘어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황만용 대표는 "중국의 전기자동차 관련 움직임을 보면, 전기자동차 시대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며 "등록세와 취득세를 낮춰야 전기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구매 보조금 및 주차장비 지원 등의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하며 중국과 국내의 전기자동차 시장의 전망을 내다봤다.[6]

헝가리 법인

2017년 5월 18일 신흥에스이씨㈜는 헝가리 공장을 인수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영신기전공업과 자산인수형 인수합병(M&A)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공장을 인수한 것이다. 삼성SDI가 헝가리 공장을 설립하면서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위해 현지 공장을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2차 전지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월 120만 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헝가리 공장은 완공했다. 이곳에서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에 적용되는 중대형 캡을 생산한다. 헝가리 법인에서의 매출은 2018년 3분기부터 반영되었다. 신흥에스이씨㈜의 관계자는 "헝가리는 투자 지역에 따라 투자금액의 25~50%까지 현금 지원 또는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다"라며 "이런 제도적 검토사항에 대해 코트라 부다페스트 무역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헝가리는 비엠더블유,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메이커 공장이 있어 현재 매출보다 더 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 헝가리 정부는 이 법인 공장에 250백만 유로 한화로 약 32억 8000만 원을 지원하며 "헝가리는 정부는 신흥에스이씨㈜가 2019년까지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8]

전망[편집]

친환경 자동차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차 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삼성SDI의 1차 협력사이며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되는 중대형 각형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신흥에스이씨㈜는 이러한 성장세의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신흥에스이씨㈜의 매출액은 1,001억 원에서 2년 만인 2018년 2,154억 원을 달성했다. 2009년에 법인 전환한 이후 2011년 ERP 도입을 결정하고 2012년부터 ERP를 운영했는데, 신흥에스이씨㈜가 도입한 ERP는 영림원 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이다. 신흥에스이씨㈜의 이성재 상무는 회사 성장 요인 중 하나로 K시스템 제뉴인의 도입을 꼽았다. 이는 ERP를 도입한 이후 조직관리가 시스템화되고, 효율적인 공정 재고관리가 가능해졌다는 내부 평가와 회사 회계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서 원가계산 등 전체적 관리 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신흥에스이씨㈜의 목표는 2차 전지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발맞추어 영림원 ERP의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발전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림원 ERP 도입 이후 전사적 시스템화 완성, 체계적 회사 관리 등이 가능해졌다"라며 "2017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도 도움을 줬다"라고 밝혔다. 신흥에스이씨㈜는 2차 전지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매년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더 큰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미주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ERP 시스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전망이다.[9]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1.7 1.8 신흥에스이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hsec.co.kr/
  2. 김다운 기자, 〈(IPO)신흥에스이씨 "전기차 2차전지 선구업체"〉, 《아이뉴스24》, 2017-09-08
  3. 채선희 기자, 〈(레디 큐! IPO)신흥에스이씨, 전기차 시장의 꽃 '이차전지' 바람 타고 '쑥쑥'〉, 《한국경제》, 2017-09-07
  4. 김지헌 기자, 〈황만용 신흥SEC 대표 “2차전지 부품 시장 선도기업 될 것”〉, 《헤럴드경제》, 2017-09-08
  5. 김가혜 연구원, 〈신흥에스이씨, 올해 영업익 전년비 64%↑..2차전지 성장〉, 《아이투자》, 2018-08-30
  6. 신현석 기자, 〈(투자분석) 신흥에스이씨, “2차전지 부품...삼성SDI 내 점유율 1위”〉, 《디지털데일리》, 2017-09-12
  7. 박정일 기자, 〈영신기전·신흥에스이씨, 헝가리 공장 인수〉, 《디지털타임스》, 2017-05-18
  8. 이준성 기자, 〈신흥에스이씨, 헝가리 배터리 공장 곧 가동〉, 《코리아아이티타임즈》, 2018-03-30
  9. 이병희 기자, 〈신흥에스이씨, 영림원 ERP 도입으로 전사적 시스템화 완성〉, 《디지털투디에》, 2019-06-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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