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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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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Digital Zone)
㈜디지털존(Digital Zone)

심상원㈜디지털존(Digital Zone)의 각자대표이다. 전자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했으며, 서울 용산에서 전자기기 유통사업을 했다. ㈜디지털존은 1999년 2월에 컴퓨터 및 가전 분야의 영상기기 전문업체로 출범한 전자문서 사업과 영상사업, 전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개요[편집]

심상원은 ㈜디지털존의 설립자이자 각자대표이다. 인터넷 증명서 발급 시스템 업체 ㈜다몬이지서티와 합병 후 전정우와 각각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디지털존은 전자문서 사업과 영상사업, 전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9년 2월에 컴퓨터 및 가전 분야의 영상기기 전문업체로 출범했으며, 2003년 세계 최초로 스탠드 얼론 형식의 영상재생기를 기획 및 개발하여 디지털 TV 시연 시장이라는 틈새시장을 창출했다. 2012년 국내 대학시장에서 제1위의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는 전자증명발급솔루션 사업을 인수하여 한층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명상재생기와 전자증명발급솔루션 등을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 200여 개 현지 업체에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본사 외 디지털밸리지점, 마포지점, 상암지점을 운영 중이다.[1]

생애[편집]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전자 회사 직원이었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 때 모든 정열을 쏟았던 회사가 무너지면서 개인사업을 결심하게 된다. 심상원 대표는 "진짜 모든 것을 다 바쳤던 회사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새롭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심상원 대표는 서울 용산에서 전자기기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조립 컴퓨터도 팔고 전 직장에서 팔았던 전자기기 애프터서비스도 하면서 유통사업에 자신이 생겼다. 7년여간 유통회사를 운영하면서 매출 40억 원대의 회사로 키웠지만, 한계가 있었다. 심상원 대표는 "유통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큰 이익을 남길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결국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를 세웠다. 전 직장 연구소 직원과 마케팅 담당 직원을 뽑아 본격적인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심상원 대표는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심상원 대표의 자신감처럼 디지털존은 승승장구했으며, 본사에만 3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심상원 대표는 회사가 투명하지 않고 사장이 투명하지 않으면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없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분기마다 디지털존의 모든 정보를 직원들에게 공개한다. 직원들 월급은 얼마고 사장의 접대비 지출은 얼마인지 모든 직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심상원 대표는 "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회사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나니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주인은 모든 직원이기 때문에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존을 만들겠다고 했다.[2]

주요 활동[편집]

㈜디지털존[편집]

심상원은 전자문서 사업과 영상사업, 전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 ㈜디지털존(Digital Zone)의 대표이다. ㈜디지털존은 1999년 2월에 컴퓨터 및 가전 분야의 영상기기 전문업체로 출범했으며, 2003년 세계 최초로 스탠드 얼론 형식의 영상재생기를 기획 및 개발하여 디지털 TV 시연 시장이라는 틈새시장을 창출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성장기를 거치면서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하고, 핵심사업을 강화하여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확장기를 거치는 등 해외시장 본격 수출을 통해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 및 토종 효자 수출기업으로 위상을 다져왔다. 2012년 국내 대학시장에서 제1위의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는 전자증명발급솔루션 사업을 인수하여 한층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디지털존은 명상재생기와 전자증명발급솔루션 등을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 200여 개 현지 업체에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본사 외 디지털밸리지점, 마포지점, 상암지점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큰 위기가 있었지만 이제 이겨냈고, 과욕을 부리거나 서두르지 않겠으며, 목표를 착실하게 달성한 뒤, 2013년까지는 연간 1인당 매출 5억원 이상, 1인당 순이익 1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우량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1]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편집]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엘지전자㈜ 부스는 화려한 영상으로 단연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존은 이 전시회 무대장치는 물론이고 삼성전자㈜엘지전자㈜ 및 하이마트 등 국내외 주요 판매장에 텔레비전과 노트북, 멀티비전 등을 통해 영상물을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 업체이다. 영상과 모바일기기는 고해상도와 3D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존도 이에 대응한 솔루션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의 핵심 협력사가 되고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여러 디스플레이 기기에 통일된 영상물을 제공하는 HD 영상분배기, HDMI 분배기, 멀티 HD 플레이어로 삼성전자㈜, 엘지전자㈜, 소니, 필립스, 베스트바이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엘지전자㈜와는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해 수 백여 개 매장에 뿌려주는 영상물 원격제어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존이 신설한 네트워크융합(NC) 사업부에서는 모바일기기에서 파일 스트리밍이 가능한 유선 및 무선 인터넷 공유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터넷 공유기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정 내 텔레비전, PC, 서버에 저장된 영상을 불러내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일종의 홈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기존 공유기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N스크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심상원 대표는 "한국전자전(KES 2011)을 통해 제품을 첫 시연할 예정이며, 라우터와 티비튜너, 웹하드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영상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결합해 내놓는 신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존은 틈새 분야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대기업이 직접 뛰어들기 힘든 영역에서 다른 중소기업보다 빠른 대응으로 여러 대기업을 동시에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다. 대기업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 동향에 발맞춰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면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것도 강점이다. 심상원 대표는 "IT가 빨리 변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존도 항상 긴장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좇고 있으며, 아이디어가 나오면 마케팅 담당자와 연구 및 개발 인력을 붙여서 초기 기획물과 시제품을 내놓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면 다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제품화하는 방식으로 대응 속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편집]

2016년 5월 23일, TV 시연용 영상 재생기 및 인터넷 증명 발급 시스템 전문 기업인 ㈜디지털존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6년 서울시 글로벌 강소기업 육상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손잡고 각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14년 지역 강소기업 프로젝트로 시작해 2016년에는 수도권 3개 지자체가 추가되면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디지털존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 선정을 계기로 TV 시연 시장에서 영상 재생기 글로벌 순위(Global Top) 기업으로서 일시적인 정체를 극복하여 2018년 350억 원, 2020년 500억 원 매출 달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글로벌 경제침체로 2014년 이후 수출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UHD TV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2016년 이후 ㈜디지털존의 주력 제품인 영상 재생기를 통해 매출 부진을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 시장과 방송 장비 시장에 신규 진출해 세계적인 영상 재생기 기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는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4]

유무선공유기 공급[편집]

2012년 2월 29일, ㈜디지털존이 출시한 11n 유무선 공유기 위보(WeVO) W622SL을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 3만 대 공급했다. 위보는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을 에스케이텔레콤㈜로부터 인정받아 이날 납품을 시작해 에스케이텔레콤㈜ 망을 신규 신청하는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에스케이텔레콤㈜에 공급된 위보는 400MHz를 지원하는 중앙처리장치(CPU)인 리얼텍(Realtek)의 최신 칩셋 '8196C'과 전파 간섭을 줄인 'MIMO'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대 30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네트워크상의 PC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 등을 외부에서 접속해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위보는 시장에 나온 상품을 벤치마킹하고 기존 시장과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요구사항을 고려해 출시된 제품이며,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5]가기.png ㈜디지털존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1.0 1.1 나원재 기자,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 “올해 매출 285억원”〉, 《프라임경제》, 2011-02-13
  2. 파이낸셜뉴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 《파이낸셜 뉴스》, 2008-12-07
  3. 김승규 기자,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 《전자신문》, 2011-10-12
  4. 김지현, 〈디지털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 선정〉, 《엑스포츠뉴스》, 2016-06-07
  5. 김동훈 기자, 〈디지털존, SKT에 유무선공유기 3만대 공급〉, 《한경닷컴》, 2012-02-29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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