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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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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約束)은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두거나 정한 내용을 가리킨다. 이는 미리 정하여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만 깨질 가능성 또한 있는 것이다. 또한 약속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 쉬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목표로 하였다.

개요[편집]

약속은 다른 사람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며, 혹은 그렇게 정한 내용을 뜻하는 단어를 말한다. 현실에서 구두약속은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은 반드시 문서화시켜두어야 한다. 또한 법적 효력이 부여된 약속은 계약이라 하며 주로 국가 간의 몰래 진행한 약속은 밀약이라고 한다. 양자 간의 약속이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로 이루어진 경우 설령 요구에 응했을지라도 이행하지 않아도 책임이 없는 경우가 있으며, 신체포기각서 문서를 비롯한 반사회적 내용이 담긴 계약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 일상생활에서 약속은 대부분 친한 사람 등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하는 약속이 대부분이다. 당연하지만 별거 아닌 약속이라 할지라도 어기면 다른 사람의 신뢰를 잃게 되므로 일단 해둔 약속은 가능한 한 지키고 늦지 않는 게 좋으며 당일에 잡지 않는 게 상식이다. 그러므로 피치못하게 늦거나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전에 연락하는 것도 사회 생활의 필수적인 예의 중 하나이다. 현실 생활에서 보통 약속을 할 때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교차하여 거는 관습이 있다. 이는 세대를 불문하고 공유되는 행동이며, 한국뿐 아니라 많은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범지구적 제스처다.

한때 일본의 혐한 네티즌(넷 우익)을 중심으로 '약속' 따위의 어휘가 본래 한국어에서는 없었던 말이며, 따라서 '일본이 근대화시켜 주기 이전의 한국인들은 미개사회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관계도 없고 상대를 배신하는 것이 당연한 악의 나라였는데, 이를 일본이 선도하고 교육시켜 주었다.'라는 유사역사학적 극우사관이 존재했었다. 한국어 '약속'과 일본어 '約束(やくそく, 야쿠소쿠)'의 독음이 비슷하였을 뿐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1]

자동차 회사의 약속[편집]

르노삼성자동차[편집]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는 고객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야 판매를 근본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고객과의 3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고객에 내건 첫 번째 약속은 보증기간과 견인거리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가까운 르노삼성 정비소로 차량을 입고해주는 무료 견인 서비스이다. 두 번째는 정확하고 투명한 수리 견적서이며 불필요한 정비 시 과다 청구한 수리비는 전액 환급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보증하는 규격 부품을 사용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점을 내걸었다. 이는 당시 제품, 영업, AS 등 전 분야에서 예전의 고객 만족도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2]

현대자동차[편집]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출고 후 5년·10만㎞ 이내의 인증 중고차만 취급하고, 시장 점유율을 자체 제한하는 내용의 중고차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기존 업체들과 상생 모델을 구축해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생안을 제시하고, 기존 상생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자사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만 판매, 인증중고차 대상 이외 매입 물량은 경매 등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 연도별 시장 점유율 제한,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공개, 중고차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 기존 업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장 점유율은 2022년 2.5%를 시작으로 2023년 3.6%, 2024년 5.1%까지 자체적으로 제한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 5개사 기준으로는 5%, 7%, 10%로 제한한다.[3]

약속 관련[편집]

  • 선약(先約) : 약속을 정할 때, 겹치는 시기에 먼저 정해진 약속이 있었을 경우에 쓰이는 단어이다. 조정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선약을 우선시하는 것이 보통이며, 선약이 있는 사람을 무리하게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다.
  • 매생지신(尾生之信) : 미생이란 사람의 믿음이란 뜻으로, 미련하도록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이나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현실에서 우직하고 융통성 없이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매생지신의 유래는 춘추전국시대의 미생이라는 사람이 한 여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맺었는데, 홍수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익사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4]

각주[편집]

  1. 약속〉, 《나무위키》
  2. 고객만족도 1위 탈환…르노삼성차의 약속〉, 《한경닷컴》, 2013-02-25
  3. 장우진 기자, 〈"2024년 시장점유율 5%·상생발전 약속"… 현대차, 중고차 사업 출사표〉, 《디지털타임스》, 2022-03-07
  4. 미생지신〉,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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