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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에비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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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
링컨(Lincoln)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는 링컨(Lincoln)의 준대형SUV 차량이다. 포드(Ford) 익스플로러(Explorer)의 플랫폼을 공용하는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모델로, 트윈 터보 3.0ℓ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과 57.7kg.m 토크의 성능을 선보인다. 2020년에는 에비에이터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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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디자인[편집]

올-뉴 에비에이터는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며 보다 진보된 기술을 탑재하여 링컨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비에이터는 링컨 스타 엠블럼를 모티브로 과감하고 우아한 전면부, D필러까지 통일된 윈도우 디자인, 그리고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미러 등이 링컨 SUV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다. 여기에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를 반영해, 경사진 지붕의 유선형 외관, 차량 전방의 그릴에서부터 바디루프까지 이어진 날렵한 라인,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램프 등을 통해 동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한 곡선미를 더했다.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Flight),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테마로 한 샬레(Chalet) 등 3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1]

안전 및 편의[편집]

운전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뉴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무선충전 패드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로 확 트인 시야와 전장 5,065mm의 넓은 공간도 느낄 수 있다.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stereo), 청중(audience), 무대(on-stage)의 세 가지 청취 모드를 제공하며,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8개 스피커로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2] 이외에도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달리해 주행 성능을 제고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새롭게 탑재됐다.[3]

성능[편집]

올-뉴 에비에이터에 강력한 트윈 터보 3.0L V6 엔진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최고출력 405마력과 57.7kg.m최대 토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10단 셀렉트시프트(select shift) 자동 트랜스미션은 응답성과 효율성을 갖춘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전방 도로를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 조절해 최적의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4]

모델[편집]

1세대[편집]

1세대 에비에이터

1세대 에비에이터는 3세대 포드(Ford) 익스플로러(Explorer)를 기반으로 고급화하여 2002년에 출시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4년에 출시됐으며, 302마력 V8 4.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머큐리(Mercury) 마운티니어(Mountaineer)와 링컨(Lincoln) 내비게이터(Navigator) 사이에 위치했으며, 링컨 역사상 가장 빨리 단종된 차량이기도 했다.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3년만에 단종되었으며, 차량의 기능 일부는 마운티니어 차량에 통합되었고, 5인승은 2007년 출시된 링컨 MKX, 6인승 및 7인승 차량은 링컨 MKT 차량이 실질적인 후속 차량으로 볼 수 있다. 링컨의 픽업트럭과 함께 재빠르게 단종된 차량이기도 하다.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 헤이즐우드에서 생산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링컨 LS와 링컨 네비게이터의 기본형 차량인 럭셔리 트림과 상위호환 차량인 프리미엄 트림으로 구성되었으나, 2004년형 차량부터는 프리미엄 사양이 타운카(Towncar)와 네비게이터에서 사용되는 얼티밋(Ultimate) 트림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중형SUV로 판매하고 있던 같은 플랫폼의 익스플로러와 다르게 에비에이터를 더 크고 더 인기가 많았던 포드 익스페디션과 가격대가 겹쳤기 때문에 판매량은 매우 저조했다.[5] 결국 에비에이터는 2005년 8월 19일에 3세대 익스플로러가 단종되면서 같이 생산이 중단되며 2006년에 단종되었으며, 한동안 MKT와 MKX가 자리를 채웠다. 대한민국에서도 에비에이터의 판매가 중지된 후에는 MKX가 대체 모델로 수입되었다.[6]

2세대[편집]

2세대 에비에이터

2018년 뉴욕 오토쇼에서 프로토타입이 최초로 공개되어 2019년 12월 2세대 에비에이터로 부활했다.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와 같은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리저브 및 블랙 레이블,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그랜드 투어링) 엔진과 CD6 플랫폼이 탑재된다. 기술적으로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연관은 있지만, 디자인은 과거처럼 뱃지 엔지니어링 형태가 아닌 자체 디자인이다. 컨티넨탈(Continental)이나 네비게이터(Navigator)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경쟁 차량들에 비해 보수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모델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버전도 개발해 출시했으며 링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탄생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스피커를 평가하는 수많은 자동차 매체들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선 모터그래프에서 진행한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 스피커 비교 테스트에서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꺾고 최고의 사운드로 평가받았다. 가격이나 외장과 내장 디자인, 품질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북미 올해의 차에서 유력후보로 선전했지만,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Telluride)가 선정되는 바람에 후보에 그쳤다. 블랙레이블 트림의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특별한 인테리어 컬러, 6인승 시트, 뒷좌석 편의사양 등으로 차별점을 둔 고급사양으로, 링컨 차종들의 가장 높은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4월 21일, 405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달린 리저브, 블랙 및 레이블 2가지 모델로 대한민국에 공식 출시하였다. V6 3.0 가솔린 트윈터보의 복합연비는 8.1km/L로, 각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리저브 8,320만 원, 블랙 레이블 9,320만 원이다. 2020년 한국에서 쟁쟁한 경쟁상대가 넘치는 동급 수입 SUV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GLE, 포르쉐(Porsche) 카이엔(Cayenne), 비엠더블유(BMW) X5 다음인 4위를 기록하며 코세어(Corsair)와 함께 링컨의 판매량을 이끌었다. 기존 미국차와 달리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한 인테리어와, 준수한 디자인과 성능에 큰 덩치, 경쟁차 대비 출중한 옵션에 적절한 가격으로 어필해 유럽 브랜드가 주도하던 준대형SUV 시장에 제대로 안착했다. 책정 가격도 같은 트림의 미국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게 책정되었단 것도 장점이다. 다만 미국에선 5만 달러 초반부터 시작하는 스탠다드 트림도 존재하지만, 한국에는 저가형 트림 없이 리저브 및 블랙 레이블이라는 두 사양만 들어왔다.[5]

에비에이터 PHEV[편집]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이면서 최고출력이 405 마력에 이르고 최대토크 57.7㎏.m을 일으키는 트윈 터보 3.0ℓ V6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75㎾/2500rpm, 최대토크 30.6㎏.m/1500rpm 전기 모터가 결합된 에비에이터다. 여기에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미션까지 물려 있어 정숙하고 부드러운 발진과 가속, 효율적인 바퀴 굴림 구동력을 보유하고 있다.[7]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 시 연비는 도심에서 2.3㎞/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wh, 복합연비는 2.4㎞/kwh로 환산되며 휘발유 모드 주행 시 복합 연비는 9.3㎞/ℓ, 도심에서 8.8㎞/ℓ, 고속도로에선 10.1㎞/ℓ를 기록한다. 이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더한 최종 복합 모드 연비는 12.7㎞/ℓ다.[8] 한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에는 다양한 주행 편의 장치들이 더해져 있다.[9] 일례로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하체에 더해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 스스로 차체바디 지상고 높이를 맞춰준다. 이는 운전자의 편한 탑승을 돕는 링컨 럭셔리 투어러 다운 상품성이다.[10] 또한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로 내장을 마감했으며 감성 주행 시 플러스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하이앤드 3D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 반영돼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9850만원이다.[11]

주요 제원[편집]

에비에이터 제원[12]
구분 리저브 (A/T) 블랙 레이블 (A/T)
가격 85,700,000원 95,600,000원
엔진 엔진형식 V형 6기통 V형 6기통
연료 휘발유 휘발유
배기량 2,956 cc 2,956 cc
최고출력 405/5,500 ps/rpm 405/5,500 ps/rpm
최대토크 57.7/3,000 kg.m/rpm 57.7/3,000 kg.m/rpm
구동 굴림방식 AWD AWD
변속기 자동 10단 자동 10단
서스펜션 전·후 더블 위시본 · 인테그랄 링크 더블 위시본 · 인테그랄 링크
브레이크 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타이어 전·후 275/40R · 275/40R 275/40R · 275/40R
휠 전·후 22 인치 · 22 인치 22 인치 · 22 인치
연비 복합·도심·고속 8.1 · 7.0 · 10.0 km/ℓ 8.1 · 7.0 · 10.0 km/ℓ
CO₂ 배출 212 g/km 212 g/km
에너지소비효율 5 등급 5 등급
크기 전장·전폭·전고·축거 5,065 · 2,020 · 1,760 · 3,025 mm 5,065 · 2,020 · 1,760 · 3,025 mm
윤거 전·후 1,708 · 1,716 mm 1,708 · 1,716 mm
승차정원 7 6
공차중량 2,395 kg 2,395 kg
연료탱크 82.5 ℓ 82.5 ℓ

각주[편집]

  1. 김상준 기자, 〈상반기 최대 기대작…'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미디어펜》, 2020-04-22
  2. 강희수 기자, 〈링컨의 대형 럭셔리 SUV, 올-뉴 에비에이터 국내 첫 선〉, 《오센》, 2020-04-22
  3. 김학수 기자, 〈링컨코리아, 3열 대형 럭셔리SUV 올-뉴 에비에이터 출시〉, 《한국일보》, 2020-04-22
  4. 이범석 기자, 〈링컨코리아, 대형 럭셔리 SUV '올-뉴 에비에이터' 출시〉, 《컨슈머타임스》, 2020-04-22
  5. 5.0 5.1 링컨 에비에이터〉, 《나무위키》
  6. 링컨 에비에이터〉, 《위키백과》
  7. 손재철 기자, 〈‘판’ 커진 럭셔리 투어러,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으로 진화〉, 《스포츠경향》, 2020-09-02
  8. 정진수 기자,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동아일보》, 2020-09-02
  9. 복현명 기자,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출시〉, 《스마트경제》, 2020-09-02
  10. 권녕찬 기자,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출시···전기로만 30km〉, 《EBN산업경제》, 2020-09-02
  11. 최상운 기자, 〈링컨코리아, 1회 충전 후 최대 31km 주행 가능한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출시〉, 《에이빙코리아》, 2020-09-02
  12. Aviator -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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