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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에어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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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에어로시티(Hyundai Aero City)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현대 에어로시티(Hyundai Aero City)는 현대자동차㈜가 제조 및 판매하는 준대형 상용 버스 차량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내버스 차종으로서, 원형 모델은 미쓰비시자동차에어로스타(Aero Star)이다. 페이스리프트와 마이너체인지로 1991년 이래 크게 다섯 차례의 변화를 거쳤다. 도시형 버스 모델 경쟁차종으로는 자일대우상용차㈜의 BS106 뉴로얄시티이고, 초저상 버스 모델 경쟁차종으로는 현대 블루시티, 자일대우 BS110 뉴로얄논스텝, 한국화이비 화이버드 등이다. 2008년 2월부터 외형과 내장을 대폭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판매되고 있다. 코드명은 HB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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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현대 에어로시티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있는 22~26인승 대형 버스다. 2000년 출시 이후 국내 버스 사업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시장을 점령한 차량이기도 하다. 출퇴근길에 이용하는 현대자동차㈜의 버스는 대부분이 이 차량일 정도로 대안없는 선택지다. 대부분의 현대자동차㈜ 상용차들이 그렇듯 현대 에어로시티도 오랜 시간 수많은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 국내는 물론 멕시코와 남미,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각지로 팔려나갔고, 심지어는 북한 개성공단의 출퇴근 버스로 사용되기도 했다. 목적이 안전한 대중 수송인 만큼 제원상 최고속도는 의미가 없다. 다만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120kg.m의 힘을 내는 10리터급 엔진을 통해 다양한 지형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포장된 서울의 도로는 물론 언덕이 많은 산골 마을, 지방의 중소도시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낸다. 사용 목적에 맞도록 도시형과 시내 좌석형 자가용 용도를 선택할 수 있고, 좌석 21~45인승, 입석 27~35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시트는 도시형, 로우백타입(플라스틱 시트), 리클라이닝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미쓰비시의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형태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에이치 엔진을 달았고, 변속기에는 제트에프사와 앨리슨사의 자동변속기가 달린다. 긴 기간 사용되며 두 번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유럽산 프리미엄 버스의 도입이 이뤄지고, 국내 안전 법규가 강화되면서 에이비에스 브레이크, 앞·중간 문 안전센서가 장착됐고, 엔진룸의 정비성도 좋아졌다. 운전석에도 승용차에 사용되는 멀티디스플레이(OBD), 컨트롤 박스 등이 장착된다. 아쉬운 점은 1991년 이후 큰 폭의 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천연가스버스(CNG) 라인업을 내놨고, 프레임과 차체와 차대 강성을 개선한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다.[2]

주요 모델[편집]

슈퍼에어로시티 도시형(디젤)
슈퍼에어로시티 도시형(CNG)
시내좌석(디젤, CNG)
자가용 및 시외직행(디젤, CNG)

현대 에어로시티[편집]

현대 에어로시티(Aero City)는 1991년부터 슈퍼 에어로시티가 출시되기 전까지 생산되었던 AC540SL 도시저상형 모델이다. 에어로시티 L 도시표준형은 중간문 폭이 좁고 대신 앞문 기준 2번째 창문이 긴 편이다. 이 모델은 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용되거나 좌석 개조 버스로 사용되기도 했다.[3]

  • 현대 에어로시티 520 : RB520의 후속으로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에어로시티 540보다 전장이 약 20cm 짧은 모델이다. 외관은 540과 동일하다. 자가용, 시외직행형, 시내좌석형이 520에 해당된다. 1994년 말, 520L과 520SL은 단종되었으나 520은 540 시리즈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되어 자가용으로 소수 판매되었다.
  • 현대 에어로시티 520L : 1991년부터 1994년 말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에어로시티 540보다 전장이 약 20cm 짧은 모델이다. 외관은 540과 동일하다. 도시표준형, 시외일반형이 520L에 해당된다.
  • 현대 에어로시티 520SL : 1991년부터 1994년 말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에어로시티 540보다 전장이 약 20cm 짧은 모델이다. 외관은 540과 동일하다. 520과 520L보다 지상고가 낮은 도시저상형이 520SL에 해당된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 1991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자가용, 시외직행형, 시내 좌석형이 540에 해당된다. 1994년 말, 세로형 후면 램프와 대시 보드 등이 변경되었으며, 세로형 후면 램프는 모양만 바뀐 채 2004년 페이스 리프트 직전까지 적용되었다. 1995년 중 냉방 시내 버스가 출시되었으며 '타는 문', '내리는 문'과 '도시형 버스 540' 글꼴이 굵은 안상수체이고 냉방 버스 스티커가 부착되었다. 1999년 초 후면 그릴이 타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1999년 초, '타는 문'과 '내리는 문' 글꼴이 가는헤드라인체로 바뀌었으며 사이드미러가 하부 상승형에서 상부 하강형으로 변경되었다. 이 형태는 운전석 측은 2004년 모델 체인지 직전까지 적용되었으며 출입문 측은 지금까지 적용되고 있다. 1998년부터 280마력/110토크 터보 인터쿨러 엔진(D6AB)이 장착된 모델이 판매되었다.
  • 현대 에어로시티 540L : 1991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도시표준형, 시외 일반형이 540L에 해당된다. 나머지는 에어로시티 540과 동일하다. 현재는 냉방형으로 청주 우진교통과 청주교통 등지에, 그리고 무냉방형으로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각각 생존하고 있다.
  • 현대 에어로시티 540SL : 1991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540과 540L보다 지상고가 낮은 도시 저상형이 540SL에 해당된다. 나머지는 에어로시티 540과 동일하다.[4]

슈퍼 에어로시티[편집]

슈퍼 에어로시티(Super Aero City)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SAC(삭)이라는 약칭으로도 자주 불린다. 기존 에어로시티 540L에서 외형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여 출시된 버스였다. 도시 표준형이 슈퍼 에어로시티L이다. 2000년부터 씨엔지를 연료로하는 씨엔지 버스가 출시되었고, 2002년 후속형 천연가스 버스는 승객석 시트 색상이 노랑색에서 다크블루색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전신모델이였던 에어로시티 540에서 외형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자가용과 시외직행형, 시내 좌석형이 슈퍼 에어로시티에 해당된다. 시내좌석형에 한해 2001년부터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천연가스 버스가 판매되었다. 여기서 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를 잘 살펴볼 수 있는데, 2002년부터 전면부 전조등을 사각형에서 둥근 모양으로 변경하여 둥근 모양이면 후기형이다. 그리고 앞문에 자동문 표시가 없으면 후기형이며, 도시형 버스가 쓰여져 있으면 슈퍼 에어로시티 후기형이다. 하차 벨의 차이도 잘 알 수 있는데, 2003년형부터 하차 벨의 모양을 엘이디식 둥근 모양으로 변경하고 기둥 손잡이 벨이 사라져 기둥 손잡이 벨이 없으면 후기형이다. 만약에 차량 재도색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 경우, 후미등이 분리형일 경우 후기형임을 알 수 있다.

  • 슈퍼 에어로시티L :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기존 에어로시티 540L에서 외형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도시표준형이 슈퍼 에어로시티L 에 해당된다. 2001년부터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천연가스 버스가 판매되었다.
  • 슈퍼 에어로시티SL :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기존 에어로시티 540SL에서 외형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슈퍼 에어로시티와 슈퍼 에어로시티L보다 지상고가 낮은 도시저상형이 슈퍼 에어로시티SL에 해당된다. 슈퍼 에어로시티SL은 CNG용이 없고 모두 경유 차량이다.
  • 저상 슈퍼 에어로시티 :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된 대우 BS 120CN 로얄 논스탭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시판된 초저상 버스이다. 디젤 엔진은 원천적으로 선택이 불가능하고, 모든 차량이 천연가스 엔진으로만 출고되었다. 차체 구조 특성상 기어 핸들 링크 설치가 곤란하여 제트에프(ZF) 또는 앨리슨의 버튼식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었다. 대우의 초저상 버스인 BS 110CN과 BS 120CN보다 길이가 짧다는 특징이 있다. BS 106 로얄시티보다 조금 긴 대우 초저상에 비해 현대자동차㈜ 초저상은 일반 슈퍼 에어로시티와 길이가 동일하다.[4]

뉴 슈퍼 에어로시티[편집]

뉴 슈퍼 에어로시티(New Super Aero City)는현대자동차㈜에서 2000년에 에어로시티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출시한 후륜구동 준대형 버스이다. 국내에서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팔리지만 수출하는 모델은 신흥 시장은 물론이고 기존 수출 국가 중에서도 러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뉴자를 빼고 출시가 되었다. 단점은 시끄러운 엔진음이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 모델의 시작은 2001년 슈퍼 에어로시티로 시작되었고 시외버스, 고속버스, 관광버스, 경찰버스 등으로 실용적인 버스이다. 특히 서울 101번으로 시작하였고 어린이들의 우상인 타요버스이기도 하다. 기존 슈퍼 에어로시티에서 후면 램프(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 변경)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고, 운전석 측 사이드미러를 하강형에서 고정형으로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자가용과 시외 직행형, 시내 좌석형이 뉴 슈퍼 에어로시티에 해당된다. 전 모델이 경유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다. 2008년 1월, 외형과 내장을 대폭 변경한 페이스 리프트 차량이 판매되고 있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기형과의 다른 점은 2003년 ~ 2007년형에는 없었던 기둥 손잡이 벨이 다시 생겼으며 유니버스 모양으로 페이스 리프트되어서 이를 일명 메뚜기라고 부른다. 그리고 콜부저의 소리가 조금은 다르다. 2009년부터 경찰청에서 전경 버스 납품 회사를 대우버스에서 현대자동차㈜로 변경하면서 표준 전경 버스 사양에 맞춘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전경 버스를 납품하고 있다. 다른 양산형과 다른 점은, 에어컨 대신 선풍기 3개가 적용되었으며 중문 수동 폴딩형을 적용하고 있으며, 시위대들의 침입에 대비한 비상문을 갖추고 있다. 대신, BS 106 로얄 시디 전경 버스와는 달리 중문 폭이 조금 더 넓다.[3]

  • 뉴 슈퍼 에어로시티L : 2004년 11월부터 생산되고 있는 차종으로, 기존 슈퍼 에어로시티에서 후면 램프(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 변경)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고, 운전석 측 사이드미러를 하강형에서 고정형으로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도시표준형이 뉴 슈퍼 에어로시티L 에 해당된다. 전 차량이 경유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다. 2008년 2월 외형과 내장을 대폭 변경한 페이스 리프트 차량이 판매되고 있고, 이를 일명 메뚜기라고 부른다. 2006년 4월부터 생산되는 차량에는 운전석에 보호 칸막이가 설치되었다. 이는 버스 운행 중 간혹 발생되는 일부 취객 등이 운전자를 폭행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운전석 출입문에 설치된 창문은 승용차의 파워 윈도우와 같이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다. 운전자 보호 칸막이에 있는 투명 칸막이는 특수 강화 아크릴로 만들었다. 또한 2006년 상반기에 출고된 차량에는 앞문 옆에 2006 독일 월드컵의 엠블럼이 붙어 있는데 이는 제작사인 현대자동차㈜가 2002년에 이어 피파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 뉴 슈퍼 에어로시티SL : 2004년부터 2007년 말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기존 슈퍼 에어로시티에서 후면 램프(분리형에서 일체형 으로 변경)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고, 운전석 측 사이드미러를 하강형에서 고정형으로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L보다 지상고가 낮은 도시 저상형이 뉴 슈퍼 에어로시티SL 에 해당된다. 2008년 초 뉴 슈퍼 에어로시티와 뉴 슈퍼 에어로시티L이 페이스 리프트가 되면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의 천연가스 버스 출고 의무화 이후 판매가 급감되었던 SL 차종을 단종하였다. 현재는 서울에서 모조리 대차해서 중고로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 2005년부터 2008년 5월까지 생산된 차종으로, 기존 저상 슈퍼 에어로시티에서 후면램프(분리형에서 일체형 으로 변경)과 내장재를 일부 변경하고, 운전석 측 사이드미러를 하강형에서 고정형으로 변경하여 출시된 차종이다. 천연가스 연료 및 버튼식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 일반형과 차량 길이가 같다는 특징이 있다. 차량 후면에는 저상 슈퍼 에어로시티라고 스티킹이 되어 있다. 2008년식은 페이스리프트 직전에 두원공조의 슬림형 에어콘이 들어가기도 했다.(대표적인 예: 우신버스 5530번 저상 슈퍼에어로시티 차종)
  •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초저상SE : 2008년 7월부터 생산되는 차종으로, 뉴 슈퍼 에어로시티와 뉴 슈퍼 에어로시티L이 일명 메뚜기라고 불리는 유니버스의 앞모습처럼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이와 함께 기존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의 외형과 내장이 대폭 변경된 차종이다. '뉴 슈퍼에어로시티 천연가스 초저상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강력한 파워뿐만 아니라 친환경성까지 갖추었고 출입구 높이가 낮아 노약자, 장애인 탑승 시 편의성을 증대시킨 초저상 차체를 기본으로 하는 등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2008년 5월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차종이다. '뉴 슈퍼에어로시티 천연가스 초저상 버스'는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110kg·m의 강력한 파워를 갖춘 C-290 엔진을 탑재했으며, 1,026ℓ의 대용량 씨앤지 봄베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증대시켜 운행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차체 높이를 80mm까지 하향 또는 상향할 수 있는 닐링(Kneeling System)을 갖춰 탑승객의 승·하차 시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중간 문에는 휠체어 탑승 장치를 적용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단독으로도 손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석에는 버튼 타입의 자동변속기와 클러스터 내 다양한 차량 주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엘이디 타입의 멀티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승객석에는 시트의 높이를 더욱 높인 '하이백 타입 플라스틱 승객 시트'를 적용해 착좌감을 높이는 한편, 고급 실내등 적용으로 실내 조도를 향상시켰다.[5]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과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 SE는 모델명이 다르나 약간의 사양 차이 외에는 큰 차이는 없다. 일반형은 25석이고 SE는 29석이다.(SE 모델은 2010년 7월 31일부로 단종) 차이가 약간 있다면 앞바퀴에 휠하우스 위에 구형은 시트가 달리지 않았으나, 신형은 휠하우스 위에도 시트가 장착된다. 일반형 슈퍼 에어로시티보다 40mm 길지만 대우버스의 BS110CN, BS120CN보다 길이가 짧아 일반형 슈퍼 에어로시티와 차이가 없다. 차량 길이가 짧다는 특성 때문에 대구광역시에서는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버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4]
  • 뉴 슈퍼 에어로시티(2017년형) : 2017년형 모든 차량에는 터치 센서와 중문 초음파 센서가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있다. 앞문과 중문에 있는 초음파 센서와 중문에 있는 초음파 센서가 사람이 있을 때 감지하여 대시보드에 있는 트립 모니터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문제 상황을 보여주며, 앞문, 중문이 열렸을 경우 차가 출발을 못하게 제한을 걸어두었다. 또 가방이나 신발 등 소지품이 끼었을 상황에는 터치센서가 감지하여 자동으로 문이 다시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도록 적용되었다. 또한 출입문에 신발 가방 등 소지품이 끼었을 때를 대비하여 출입문 고무 몰딩을 개선하여 쉽게 뺄 수 있도록 바뀌었다. 2017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 규칙이 강화됨에 따라 신규 기관제어시스템 장치를 부착해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배출가스 허용 기준 초과 시 경고등이 뜨며 점등된 상태에서 36시간 운행 시 출력이 25% 감소가 되고 100시간 운행 시 시속 20km 속력으로 제한된다. 그동안 버스회사 재량으로 사이드미러에 전등을 달아 방향지시등과 연동되게 했는데, 2017년형 차량부터는 기본 옵션으로 나왔다. 야간에는 사이드미러가 잘 안 보여 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올 때 자칫하면 차량 사이드미러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도 측 사이드미러에 엘이디 방향지시등을 설치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차량부터 안전센서 감지를 위해서 디젤, 가스 모두 트립 모니터를 기본으로 장착하였다. 리타더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차량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리타더의 위치는 와이퍼 쪽 컨트롤에 장착되었다. 고급 차량에 장착해오던 유에스비 포트가 시내형 버스에도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좌측 상단의 라디오 스위치 자리는 유에스비 포트와 미디어 스위치가 추가되어 운전자의 편의를 향상하였다. 또한 도어 스위치가 길어져 운전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2017년형 이전의 차량은 스탑 표시는 대시보드 아래쪽에 작게 표시가 되어 운행 중에 잘 보이지 않아 승객이 벨을 눌러도 정류장을 통과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형 차량부터는 안개등 작동 표시등을 차량의 우측으로 배치하고 운전자의 눈에 잘 들어오는 좌측에 스탑등을 달아 시안성을 높여 더욱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하였다. 2017년형 모델부터 좌석에 분홍색과 노랑색이 추가되었다. 노란색 좌석(노약자석)은 좌측, 우측 2개, 분홍색(임산부석)은 우측2개이다. 버스 뒷문 바깥쪽 면에는 교통약자 배려 표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럽게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도록 만들었다. 에어컨 송풍구 앞에 콜 버저가 추가되었다. 추가된 곳은 양쪽 맨 앞자리 윗부분과 중문 측 3번째 자리이다. 기존의 차량은 앞문을 열었을 경우 도어 라이트가 눈부셔 운전자의 시야를 불편하게 하였는데 2017년 모델부터 실내등에 가림막이 설치되었다. 불이 켜지는 경우 앞문 쪽만 빛이 들어오고 운전석에는 빛이 차단되어 운전석 쪽 눈부심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2017년형 현대 뉴 슈퍼에어로시티에는 여러 사고를 방지하고자 특히 안전과 관련된 많은 기술이 추가되었다.[6]

엔진[편집]

현대 에어로시티
  • D6AB : 280마력 110 토크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다. 슈퍼 에어로시티에서도 탑재되었다. 터보 인터쿨러인데 방열 장치가 되어 있지 않아 엔진 문에 구멍을 뚫어 놓은 차량을 볼 수 있었다.
  • D6AU : 에어로시티540에 옵션으로 탑재된 엔진이다. 에어로시티540은 기본적으로 235마력 D6AV 엔진이 탑재되었으나, 선택으로 D6AU 엔진을 장착할 수 있었다. D6AV보다 고출력 엔진이며 극소수에 장착되어 판매되었다.
  • D6AV : 235마력 78토크 자연 흡기식 엔진이다. 슈퍼 에어로시티에서도 탑재되었다.
  • D6BR : 에어로시티 520 / 520L / 520SL에 장착된 185마력 자연흡기 엔진이다. 에어로타운과 에어로시티 이전에 나온 시내버스인 RB520 / 520L에 탑재되었던 엔진이다.
  • D6BH : 에어로시티 520 /520L / 520SL에 장착된 167마력 자연흡기 엔진이다.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 C6AB : 천연가스버스가 최초 양산할 때부터 페이스리프트가 되기 전까지 탑재된 천연 가스 엔진으로 290마력 110토크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다. DA6B엔진과 마찬가지로 방열 장치가 되어 있지 않아 이 엔진을 장착한 차량 중 일부 차량은 엔진문에 구멍을 많이 뚫어 놓은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다.
  • D6AB : 280마력 110토크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다.
  • D6AV : 2001년까지 탑재된 235마력 78토크 자연 흡기식 엔진이다.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 C6AC : 천연가스 엔진으로 에어로 스페이스에 310마력으로 탑재되는 것을 290마력으로 개량한 엔진이다. 기존 C6AB(C-290) 엔진을 대체한다.
  • D6HA : H-300 엔진으로도 일컬어지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독자개발 상용 디젤 엔진 중 하나이다. 기존 D6AB(Q-280) 엔진을 대체하는 10리터급 300마력 엔진이다. 유로4 환경규제에 대응한다.

기본사양[편집]

구분 디젤 CNG(압축천연가스)
전장(mm) 10,955 10,955
전폭(mm) 2,490 2,490
전고(mm) 3,180 3,180
축거 5,400 5,400
윤거 전 2,010 2,010
윤거 후 1,830 1,830
최대 토크(kg.m/rpm) 120 120
최대출력(PS) 310 290
배기량 10 11.7
연료탱크 300(200) 876/1,004
최소회전반경 8.9 8.9
모델 H310 Q290

사건사고[편집]

경남 창원에서 압축천연가스(CNG)시내버스가 운행 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2년 1월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백령고개 정상 부근에서 구산면 방면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폭발했다. 폭발은 버스 하단에 있는 엔진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씨엔지 연료통이 과열되면서 연료가 폭발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버스운전기사가 이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면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7]

현황[편집]

현대자동차㈜는 2017년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 국민의 교통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상용차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모든 고객의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는 화물공제조합과 함께 전국에 있는 대형 상용 블루핸즈 82개소 및 화물공제조합 15개 지부를 통해 졸음 방지 껌 및 쿨러, 비타민, 후부 반사지(야간 운전 시 뒤에 있는 차량이 앞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빛 반사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졸음 방지 키트를 제공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2017년형 에어로시티’ 시내버스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운전자는 물론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8]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2020년 3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Ministry ofTransport)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 달러(약 733억 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이다. 현대자동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200대, 2016년 500대 등 2020년까지 총 1,2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공급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이며 2020년 신규 계약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또한 시내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기존 차량 대비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 장치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5월부터 버스 생산을 시작해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포일'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2020년 12월 12일(토)에 맞춰 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9]

각주[편집]

  1. 현대 에어로시티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B%8C%80_%EC%97%90%EC%96%B4%EB%A1%9C%EC%8B%9C%ED%8B%B0
  2. 김덕호 기자, 〈(상용차리그) 슈퍼에어로시티, “당신의 출근길을 책임집니다”〉, 《이코노믹리뷰》, 2019-12-07
  3. 3.0 3.1 dachshund of dream, 〈현대자동차 버스 시티 시리즈에 대해〉, 《티스토리》, 2018-09-11
  4. 4.0 4.1 4.2 현대 에어로시티 오토위키 - https://auto.fandom.com/ko/wiki/%ED%98%84%EB%8C%80_%EC%97%90%EC%96%B4%EB%A1%9C%EC%8B%9C%ED%8B%B0
  5. 김영진 기자, 〈현대차, 동해엑스포에 친환경 초저상 버스 전시〉, 《이투데이》, 2009-10-25
  6. TRAVIA, 〈새롭게 바뀐 2017년형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 《네이버 블로그》, 2017-02-20
  7. 강경국 기자, 〈천연가스 시내버스 운행 중 폭발, 승객 8명 대피〉, 《뉴시스》, 2012-01-11
  8. 신섬미 기자, 〈현대차, '2017년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울산종합일보》, 2017-03-07
  9. 남현수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누비는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400대 공급 계약〉, 《이데일리》, 2020-03-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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