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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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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퍼(NPER)
엔퍼(NPER)

엔퍼(NPER)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개발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지식재산권 범용 블록체인 메인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엔퍼월렛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암호화폐 보관이 가능한 암호화폐 지갑이다.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콘텐츠임팩트2018에서 블록체인 기술 분야 우승팀으로 선정되었다. 공동 대표는 이준원, 김재룡이다.

개요[편집]

엔퍼는 블록체인 위에 지적재산권(IP)정보를 등록하여 지적재산권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의 불투명성을 제거하고 소유권/사용권을 명확화 한다. 코인화된 지적재산권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도입하여 글로벌 단위에서 누구나 쉽게 지적재산권 라이센싱이 일어날 수 있게 만든다. 엔퍼는 지적재산권 분산 장부를 통해 지적재산권의 소유권을 보호하고 글로벌 지적재산권 개인간 트레이딩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적재산권에 대한 코인화 서비스와 글로벌 지적재산권 커뮤니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지적재산권 관련 블록체인 개발 전문 기업이다. 엔퍼는 엔퍼코인, 엔퍼월렛 등 개발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그러던 2019년 엔퍼는 글로벌 뮤직 서비스 디오션(DIOCIAN)으로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게 되었다. 인수합병은 디오션이 엔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회사의 이름은 엔디오(NDIO Ltd.)이다. 디오션은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지사를 세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디오션은 음원 콜라보 제작 및 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화드림플러스 및 미국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왔다. 본 인수합병에 의해 기존의 엔퍼코인은 디오션이 새로 발행할 엔디오코인으로 교환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인물[편집]

  • 김재룡 : 엔퍼의 서비스 기획자이자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이다.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독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증권사에 근무하면서 영업 및 투자기획 능력을 키웠다. 2012년 한국에 생소한 개념이었던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최초 도입하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보건복지부 장 관의 축전을 받기도 했다.
  • 이영민 : 넥스텔 뉴미디어연구소와 웹-인터내셔널 등에서 인터넷 초기부터 대용량 데이터 수집, 데이터 리포팅 등 관련된 서비스 개발 및 정부사업에 참여하였다. 20년 이상의 다양한 솔루션 구축 및 제공을 통해 얻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퍼 프로젝트의 개발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 이준원 : 엔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전략을 총괄한다. 다양한 크립토 및 스타트업의 기업 아이덴티티(CI)ㆍ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기업은행, 브룩스브라더스, 현대, 롯대백화점, 구찌 등의 광고 디자인을 기획 하였다. 또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그랑팔레 국립 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전시한 경력이 있는 화가이다.

연혁[편집]

2017년
  • 테스트넷(Testnet) 개발
  • 비트뱅크(BitBank)와 MOU 체결
  • 헥스란트(Hexlant)와 협력
  • 엔퍼코인 발행 및 사전 판매
2018년
  • 디앱 안드로이드 및 아이오에스(iOS) 기반 웹 프로토타입 개발
  • 크라우드 세일
  • 엔퍼월렛 개발
  • 거래소 등록
  • NCC(NPER Copyright Consortium) 오픈
  • 엔퍼 안드로이드 월렛 베타 출시
  • 지적재산권 구매
  • 엔퍼 지적재산권 분산 프로토타입
  • NCC 네트워크 개설
  • 엔퍼 아이오에스/웹 월렛 베타 출시
  • 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자 확대
  • 지적재산권 분산 베타 출시
  • 투표시스템 도입
  • 엔퍼 에어드랍
  • NCC 콘퍼런스
2019년
  • 테스트넷 런칭
  • 지원 크리에이터
  • 블록 익스플로러 출시
  • 제이슨 RPC API 출시
  • 핵심 월렛 출시
  • 분산 IP 교환 출시
  • 테스트넷 시작시 지분 증명
  • IP 비즈니스 모델확장
  • 엔퍼 메인넷 런칭[1]

등장배경[편집]

IP시장의 문제점
  • 유통구조
베른협약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에 속하는 저작권을 보호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이런 베른협약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들이 정당하게 자신의 댓가를 수취하거나 주장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지지 못했다. 창작자들의 권리가 가장 보호받지 못하는 산업 중 하나인 음악 저작권 산업은 저작권 시장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존 홉킨스(John Hopkins)라는 영국 뮤지션이 있다. 그는 콜드플레이(Coldplay)라는 밴드의 곡 '라이프 인 테크니컬러(Life in technicolor)'의 도입부를 장식하는 음악 '라이트 쓰로우 더 베인스(Light Through The Veins)'를 작곡하였다. 이 곡에 대해 그가 남긴 아주 유명한 트윗 메시지가 있다. "9만번 재생됐는데, 8파운드(1만4000원) 받았다." 이 트위 메시지는 저작권 산업이 처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콜드플레이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을 정도로 유명한 아티스트이지만 이 곡의 스트리밍을 통해서는 단 돈 1만원을 벌어들였다.
음악 저작권 산업 뿐만이 아니다. 출판 업계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책이 팔렸을 때 작가에게 돌아오는 직접적인 로열티 역시 비정상적이다. 책 한권을 판매하면 작가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빅히트를 친 작가가 아닌 이상 매우 적다. 거의 모든 저작권 산업 카테고리들이 같은 문제를 겪고있으며,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저작권 로열티 관련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이류를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불합리한 구조를 갖춘 저작권 산업을 깰 수 없는 장벽이라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다. 누군가가 대안을 제시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엔퍼는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글로벌 개인간 지적재산권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 폰트, 이미지물, 영상물 등 비투씨(B2C) 위주의 저작물들은 이런 직판이 이미 성행하고 있으며, 이를 중개하는 사이트들도 존재하지만 역시 적지 않은 중개료와 불합리한 현금 흐름(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 돈을 1~2달 묶으며 해당 금액으로 금융 투자까지 진행)이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중개자들의 횡포가 심한 상태가. 엔퍼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지적재산권 개인간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
  • 프리미엄화된 산업
IP는 기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산업이 등장함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운 범주가 생성된다. 또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40개국을 기준으로 한 GDP 중 저작권 산업은 평균 5.69%를 차지한다. 정확한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매우 큰 수치이며, 저작권 산업이 가장 크게 발달한 미국의 경우 2017년 기준 약 1,200조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IP들이 잠재적인 단계에서만 머무르며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IP시장의 프리미엄으로 인해 소수만이 그 가치를 평가하고 활용하기 때문이다.
엄청난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잠재적 가치가 상당한 시장에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야 한다. 이를 통해 시장 프리미엄을 낮추고 좋은 IP들이 잠재적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게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계약을 IP 산업에 접목시킨다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이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모두에게 쉽게 확대시킬 수 있다. 엔퍼는 소수의 프리미엄에 의해 평가 받는 시장이 아닌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IP 생태계를 만들어낸다.
  • 불투명한 IP정보
체인 오브 타이틀(Chain of Title)이란 한 지적재산권 내에서도 어떠한 권리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등을 나타내는 정보이다. 예를 들어 시나리오 작가는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스크립트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시나리오에 대한 권리 확보 증명을 시나리오 작가와 계약 해야한다. 체인오브타이틀의 불투명성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보체계 미흡으로 인해 이를 바탕으로한 지적재산권 가치평가 체계가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소유권/사용권을 분산 장부에 등록하고 데이터를 축적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하며, 체계화된 지적재산권 정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여러 채널에 등록된 지적재산권 정보 이외에도 전세계 사람들이 자신이 만들어낸 지적재산권을 등록할 수 있게 만든다. 이후 자신의 지적재산권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2차 상품 등의 데이터도 추가적으로 기록하며 '지적재산권 게놈 지도'를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지적재산권 소유권/사용권에 대한 체인오브타이틀을 구축한다. 체인오브타이틀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다.
  • 해당 지적재산권 거래시 포함되는 이해관계자
  • 지적재산권 거래시 이해관계자들의 동의 필요 여부
  • 현재 라이센싱 현황
  • 제품의 상표권 내용
  •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 등록된 관할 법원 등의 위치 정보
  • 오류와 누락보험(E&O보험)은 생산자에게 체인오브타이틀 누락에 대한 보험을 제공. 오류와 누락보험 가입 여부[2]

특징[편집]

주요 솔루션[편집]

글로벌IP P2P거래 플랫폼[편집]

글로벌 피투피 지식재산권 거래소에 판매자가 지적재산권을 올리게 되면 해당 지식재산권에 대한 스마트 컨트랙트가 생성된다. 해당 지식재산권 정보와 판매자 정보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저장 되고 엔퍼코인을 통해 구매자가 손쉽게 지적재산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엔퍼에서는 지적재산권 별 스마트컨트랙트를 생성하여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하기 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 정보를 직접 저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 코인 전달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중개자 없는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지적재산권 거래시에 들어가던 막대한 수수료가 절감되며, 지적재산권 거래를 단순히 하나의 국가 내에서가 아닌 글로벌 채널에서 확대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지적재산권 내에서도 저작권 산업의 경우 창작자들이 더욱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함으로써 1인 미디어의 파급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점점 저작권을 중개해주는 대형업체의 유통과 홍보채널로써의 이점보다 해당 구조가 주는 불합리함을 더욱 체ㅔ감하고 공감 하고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엔퍼 글로벌 지적재산권 개인간 거래 구조가 점진적으로 마케팅 파급력을 갖게 되면 엔퍼 플랫폼에 많은 창작물을 올리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질 것이다.

엔퍼IP 커뮤니티 구축[편집]

엔퍼 생태계 내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엔퍼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커뮤니티 회원들의 평가가 진행된다. 엔퍼 커뮤니티 회원들의 참여로써 지적재산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의견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저평가된 지적재산권들을 발굴하고, 능력은 있지만 경제력이 없어 창작 활동을 하지 못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회원들이 생태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엔퍼 내부에서 일부 비용으로 직접 지적재산권을 구매한다. 이를 통해 코멘트를 남기는 등 적극적인 생태계 기여자들에게 코인을 에어드랍할 수 있게 한다. 생태계 기여자들에게 블록 생성 외에도 지속적 엔퍼코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게한다. 에어드랍은 유저들이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모두에게 에어드랍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피오피(Proof of Participation) 알고리즘에 의하여 댓글을 다는 활동, 부적절한 게시물을 신고하는 활동 등 커뮤니티 활동에 참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엔퍼 플랫폼 내에 등로고디는 지적재산권은 커뮤니티 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된다. 누구나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올릴 수 있지만 이렇게 된다면 엔퍼 플랫폼에 큰 교란이 오게된다. 따라서 엔퍼는 플랫폼의 초기 상태에선 창작자들을 집접 검증하여 지적재산권을 등록한다. 향후 플랫폼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을 땐 커뮤니티 회원들의 합의를 도출한다. 엔퍼월렛 내부에 엔퍼코인을 보유하며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엔퍼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된다. 모든 에어드랍 절차는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개인의 커뮤니티 참여도에 비례하여 진행된다. 엔퍼 월렛을 개인간 거래의 지분증명(Pos)에 사용된다. 이후 커뮤니티 활동 기록등을 바탕으로 참여에 대한 보상을 에네퍼코인으로 에어드랍한다. 이렇게 구축된 지적재산권 커뮤니티는 일반이들이 지적재산권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하는 요소로써 작용한다. 이를 통해 소수만이 가져가던 지적재산권 시장의 프리미엄을 많은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지적재산권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별 IP의 토큰화[편집]

사이드 체인내에서 개별 지적재산권을 스페셜 코인 상태로 발급하여 특정 지적재산권을 개인간 거래 가능하게 한다. 코인화된 개별 지적재산권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잠재성을 갖추고 있는 지적재산권 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엔퍼 커뮤니티와 연동되고 엔퍼코인으로 코인화된 개별 지적재산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다만 사이드 체인내에서 생성된 특정 지적재산권에 대한 스페셜 코인은 외부에서 거래가 불가능하다.) 엔퍼가 해당 코인을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엔퍼코인 보유자는 자산이 보유하고 있는 특정 지적재산권 코인에 대한 지갑을 생성한다. 이때 공용 키와 프라이빗 키 두 종류의 키가 발급 된다. 발급된 공용키는 엔퍼 블록체인 상에 등록되고 프라이빗키는 개인이 보유하게 된다. 엔퍼 블록체인 상에서 공용키를 검색하면 특정 지적재산권 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증명할 수 있다. 코인화된 특정 지적재산권의 코인 소유자는 엔퍼 내부에서 자유롭게 계정간 거래가 가능하다. 이때 특정 지적재산권 코인 구매자는 엔퍼 블록체인상에서 공용키를 검색한다. 이를 통해 코인화된 특정 지적재산권 코인을 장부상에서 누가 얼마나 소유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거래를 원한다면 프라이빗키를 넘겨받고 해당 코인을 다른 주소로 전송하면 된다.

IP 분산장부 구축[편집]

엔퍼 지적재산권 분산 장부는 그동안 지적재산권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였던 Chain of Title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해결해준다. 채인오브타이틀은 보통 지적재산권 매매시에 일어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불투명성 때문에 지적재산권 매매시 큰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게 한다. 또한 엔퍼의 지적재산권 분산 장부 구축을 통해 해당 지적재산권에서 파생되는 2차, 3차의 저작물 등을 기록하며 지적재산권 게놈 지도를 그려나가고, 해당 정보가 모두에게 공증 받을 수 있게 한다.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개인이 만들어낸 지적재산권을 모두에게 인증 받을 수 있다. 먼저 스마트 컨트랙트 전송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지적재산권 정보들이 담기게 된다. 그러나 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지적재산권 명칭, 지적재산권 창작자, 창작 일자, 최초로 지적재산권이 업로드 된 URL, 사용권/소유권의 변동 일자) 이렇게 전송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네시스 지적재산권 블록이 생성 된다. 제네시스 지적재산권 블록이 생성되고 해당 스마트 컨트랙트에 담겨진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최초의 지적재산권으로부터 다양한 창작물들이 파생되어 나올 때 해당 제네시스 지적재산권 블록과 연동하여 '지적재산권 게놈 지도'를 작성한다. 지적재산권 분산 장부 구출을 통해 채인오브타이틀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지적재산권의 소유권 등을 명확히 하며 법에 의해 보호받기 힘든 2차 3차 창작물에 대한 보호도 일정부분 이뤄낼 수 있다. 지적재산권 분산 장부를 통해 자신이 만들어낸 지적재산권이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쉽게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초기에는 무분별한 등록을 막기 위해 중앙화된 기관이 개입하게 되며, 천천히 커뮤니티의 권한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2]

합의 알고리즘[편집]

지분증명[편집]

엔퍼체인의 블록생성에 관한 합의 알고리즘은 지분증명(PoS)으로 진행된다. 노드는 엔퍼월렛에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엔퍼코인 지분율에 비례하여 블록생성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따라서 지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블록생성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되고, 블록생성에 따른 인센티브 보상이 많아지게 된다. 초기 엔퍼코인의 발행량은 250,000,000개 이며, 이후 메인네트워크 구축이 안료되면 블록생성 노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엔퍼 메인네트워크에서 지분증명 방식에 참가하여 블록 상성을 하는 노드는 네트워크 가중치에 의해 리워드를 받게 된다. (네트워크 가중치 = 네트워크 참여시간 * 보유 코인 개수)

참여자증명[편집]

엔퍼의 지적재산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증명(PoP) 알고리즘을 지분증명(PoS) 알고리즘과 함께 도입한다. 참여자증명은 엔퍼 지적재산권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노드에게 블록 생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 가중치는 지분증명의 네트워크 가중치에 합산되어 블록 생성시 반영된다. 즉, 지분증명에서 비슷한 조건이라면 지적재산권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한 노드일수록 참여자증명에서 반영되는 네트워크 가중치가 높아져 블록을 생성할 확률이 높아진다. 기존의 지분증명 방식에서 코인 보유개수와 네트워크 참여 시간만을 바탕으로 블록생성에 반영하지 않는다. 지분명과 참여자증명을 활용하여 커뮤니티 생태계에 참여하는 노드를 늘리고 지속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한다.[2]

토큰이코노미[편집]

커뮤니티 참여시스템[편집]

커뮤니티 참여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적재산권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커뮤니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지적재산권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프리미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우 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산업의 프리미엄을 제거하고 그 가치를 나눠가질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엔퍼 지적재산권 생태계에서 참여 보상 시스템은 크게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 누구나 쉽게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주관적인 의견 표출 유도
  • 커뮤니티 유저의 액티브한 활동을 증명하는 수치로 참여자증명 알고리즘과 연계
  • 액티브한 활동에 대한 에어드랍 진행 근거

엔퍼 생태계 내에 지적재산권 정보를 등록하게 되면 유저들은 해당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으며, 댓글 등을 통해 해당 지적재산권을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참여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 고려해야 할 요소는 어뷰징 행위이다. 어뷰징 행위를 막기 위해 참여자증명과 연계되는 계정의 활동성 점수는 일정한 수치 이상에 도달하면 보상을 큰폭으로 감소시킨다.

에어드랍[편집]

엔퍼는 일부 비용을 지적재산권을 구입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지적재산권 구입을 통해 커뮤니티 참여자에게 블록생성 외에도 코인을 에어드랍하게 하며 지속적으로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한다. 지적재산권 구입은 두가지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 지속적인 로열티를 창출하는 지적재산권의 임대구입 혹은 구입
  • 부가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큰 잠재적 지적재산권

한해 평균 5억원의 로열티를 벌어들이는 A라는 지적재산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 저작권을 5년간 저작권 소유자가 보유한다고 했을 때 5년후 약 25억의 로열티 수익이 생긴다. 저작권 판매자는 다른 저작물 창작을 위한 금융 자금 조달을 위해 일시불로 로열티 가치에 대한 금액을 받고 저작권을 판매할 수 있다. 실제 음악 저작권 매매 사례였던 데이비드 보위의 사례를 예로 들어 살펴보겠다. ㈔프루덴셜은 $5500만에 데이비드 보위의 300곡에 대한 10년치 로열티를 일시불로 구입했다. 해당 저작권을 채권으로 발매하였고 연평균 $440만의 수익을 창출해냈다. ㈔프루덴셜이 10년동안 받게될 보위의 저작권 로열티 가치를 얼마로 평가했는지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대략 $7,000만~$9,000만으로 추정된다.

트랜잭션 전송[편집]

창작자 혹은 지적재산권 보유자는 지적재산권 정보를 엔퍼 블록체인 상에 스마트 컨트랙트로 전송한다. 컨트랙트 전송시 디도스 공격을 막고 무분별한 등록을 막기 위해 일정량의 엔퍼를 수수료로 제출하게 된다. 트랜잭션 수수료는 블록생성 노드에게 돌아가며 일정부분은 커뮤니티 인센티브를 위해 리저브풀(Reserve Pool)에 보관된다. 엔퍼 블록체인상에 등록된 최초 지적재산권 정보 이후 2~3차로 파생되어 나온 창작물 등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때 역시 트랜잭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트랜잭션 수수료에 대한 합리적인 코인 개수는 지속적인 테스트 이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IP토큰 발행[편집]

엔퍼 메인 체인이 아닌 사이드 체인에서 개별 지적재산권에 대한 코인을 발행한다. 메인 체인이 아닌 사이드 체인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엔퍼 메인 네트워크 밖에서의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개별화된 지적재산권 코인은 외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엔퍼코인 가치와는 별개이다.) 사이드 체인에서 개별 지적재산권을 코인화 하며, 해당 코인화된 지적재산권을 누구나 쉽게 사고 팔 수 있다. 이때 거래 체결에 대한 소량의 수수료 및 트랜잭션 생성을 위한 엔퍼가 일정 부분 수수료로 발생한다. 코인화된 개별 지적재산권은 엔퍼월렛에 보관이 가능하지만 외부로의 출금은 불가능하다. 자유로운 지적재산권 코인 거래를 통해 유망한 지적재산권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해당 거래에 대해서 법적 효력을 가지려면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관한 법률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만약 스마트 컨트랙트가 전세계적 합의에 의해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면 활성화된 시장이 열릴 확률이 높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무의미한 모델이 될 수 있다. 현재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생각된다.

네트워크 수수료[편집]

사용자는 엔퍼 플랫폼상에서 엔퍼 코인 및 이더리움,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거래를 진행한다. 개인간 지적재산권 거래 체결시 체결 금액기준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때 엔퍼코인을 사용하여 결제를 진행한다면 소량의 트랜잭션 전송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을 사용한다면 더 많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를 통해 기존 저작물 유통업자들이 가져가던 과도한 중개 수수료를 거의 제거한다. 이수수료는 플랫폼 유지보수 비용, 개인간 거래자들의 국가에 맞게 지적재산권자산 양수양도 절차에 관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엔퍼의 글로벌 피투피 거래소에서 지적재산권에 대한 거래가 종료되었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저작물 소유권을 개인간 거래 하였다면 해당 저작물에 대한 양수/양도의 행정적 절차를 요구하는 나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이러한 사후적 절차를 생각하지 않지만 엔퍼는 향후 오프라인 서비스로써 각 국가의 자문 법률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2]

현황[편집]

엔퍼 상장[편집]

지난 토큰뱅크를 통해 성공적인 세일을 마친 탈중앙화 지적재산권 플랫폼 엔퍼(NPER) 프로젝트가 2018년 11월 21일 국내 거래소 비트소닉 원화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3]

디오션으로 인수합병[편집]

지적재산권 분야 혁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퍼는 2019년 글로벌 뮤직 서비스 디오션으로의 인수합병을 추진하였다. 인수합병은 디오션이 엔퍼를 인수하는 방식을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회사의 이름은 엔디오(NDIO Ltd.)이다. 디오션은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지사를 세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디오션은 음원 콜라보 제작 및 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화드림플러스 및 미국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다. 본 인수합병에 의해 기존 엔퍼코인은 디오션이 새로발행할 엔디오코인으로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합병을 통해 공동대표로 서범진 대표가 취임했으며 그느 대한민국 1위 뮤직 서비스 '멜론'을 기획 및 런칭한 경험이있으며, 비틀즈, 퀸, 테일러스위프트, 딘 등이 속해 있는 전세계 1위 뮤직 레이블 유니버셜 뮤직의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었다. 인수합병 이후에도 기존의 엔퍼의 서비스도 유지되며 디오션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4]

관련 기업 및 거래소[편집]

  • 파트너쉽
  • 언론
  • 거래소

각주[편집]

  1. 1.0 1.1 1.2 엔퍼 공식 홈페이지 - http://nper.io/Kr
  2. 2.0 2.1 2.2 2.3 엔퍼 백서 - http://nper.io/lib/html/NPER_KR.pdf
  3. 토큰뱅크 사이트 - https://www.tokenbank.co.kr/faq/348/
  4. 엔퍼팀 , 〈엔퍼 인수합볍 소식 및 토큰교환 안내〉, 《엔퍼 공식블로그》, 2019-01-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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